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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몇몇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 100명당 최소 3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해야 하는 센터 운영지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18일 협의회에 이 같은 사실이 담긴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일 확진자수가 한 달 넘게 1000명 이상을 웃돌고 있는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 생활치료센터 운영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기고 있는 상황.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생활치료센터 확충 및 치료인력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많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환자 관리의 어려움으로 환자 1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공협에 따르면, 경기도 A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일일 입소 및 퇴소 처리 100명, 입소 환자 100명을 공보의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도움을 요청했고, 경남 B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보의는 150명의 확진자를 의사 1인이 2주간 담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파견기간 동안 사실상 밤낮 없는 24시간 당직근무를 요구받기
고신대복음병원이 16일 오후 ‘고신 에코델타시티(이하 EDC)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 본격적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건립에 나섰다. 개원 70주년을 맞은 고신대병원은 에코델타시티 진출을 통해 헬스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고신대병원은 에코델타시티 진출로 부울경 지역의 미래의학의 축인 정밀의학, 융합의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수도권 외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신대병원은 2019년 11월 부경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공동 진출을 통한 의료융합 혁신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고신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사업’ 부산지역 거점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부울경 지역의 우수한 공과대학들과 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를 통해 체부암(갑상선, 폐암, 유방암) 진단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18일 개소하는 부산시 ‘제6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치료 시설이다. 해운대백병원은 이 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해운대구 소재 550병상 규모의 제6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지원하고, 감염관리 자문 및 입소환자 임상증상 관리 및 약 처방, 필요시 검사시행 및 전원여부 판단 등 센터 내 환자 진료 전반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경증·무증상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에도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가 바르는 여드름치료제 ‘아크리프®’의 출시를 기념하며 지난 7월 23~24일 양일간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을 개최했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의 여드름 치료 모두에 효과적인 레티노이드 크림으로, 레티노산 수용체 감마를 선택적으로 공략해 치료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얼굴∙몸 여드름 치료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urrent acne landscape – 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Introducing Aklief – 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레티노이드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과 REALWORLD에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됐으며, 얼굴∙몸통 여드름의 새로운 치료제 소개와 evidence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첫날인 23일에는 대한여드름주사학회 이미우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와 천안순천향병원 김정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어 24일 심포지엄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손문준,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1일 세계신경외과학회 척추위원회(WFNS Spine committee, 회장 메흐멧 질레리, 이즈미르 대학, 터키)와 함께 ‘2021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박승원, 중앙의대 신경외과 교수) 산하 분과학회로, 다학제 척추종양학 연구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척추 종양 최신 치료법(Update on Spine Tumors)’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척추 분야 전문의가 참여, 중증 난치성 질환인 척추종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눈다. 학술회의 주최국인 우리나라와 회장국인 터키를 비롯해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파키스탄에서 석학들이 참석한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미국, 영국, 폴란드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해 척추종양의 최신 의학정보와 치료법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학술 프로그램의 구성은 ▲척추종양의 진단과 치료원칙 ▲척추종양절제술 ▲척수종양 및 척색종 치료 최신지견 ▲종양 수술 후 재건수술법 등 세계 각국의 다학제 진료와 치료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원발성 척추종양의 수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8일, 자사의 첫번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initiatives) 프로그램인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 ‘스마트암젠(SmartAmge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스마트암젠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블루진(Blue Gene) 캠페인’도 진행한다. 스마트암젠은 암젠코리아 제품 및 관련 질환, 최신 의약학 정보 등 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의학 정보를 편리하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의료전문가 전용 통합 플랫폼이다. 의료진은 PC, 태블릿, 모바일 기기로 스마트암젠에 접속해 프롤리아®, 이베니티®, 엑스지바®, 블린사이토®, 레파타®, 키프롤리스® 등 암젠코리아의 6개 제품 정보와 최신 임상 자료, 치료 및 보험 급여 가이드라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제품별 최신 뉴스를 비롯한 업계 동향과 웹심포지엄 등 국내외 의료진간 학술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웹툰 등 가독성과 재미 요소를 덧붙인 콘텐츠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암젠에 가입한 의료진은 최신 의약학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암젠은 다양한 콘
이대목동병원은 순천농협, 한국교통대, 상명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비주얼캠프, ㈜ 하이와 함께 커뮤니티케어체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기반의 ‘Care&Cure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체결된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진단, 예방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안전관리 및 공유진찰제 모델 개발과 운영 ▲트라이앵글 케어 시스템 구축 ▲고령 조합원 돌봄 및 건강복지 체계 수립을 통한 커뮤니티 케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디지털 치료제란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VR), 챗봇, 게임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서 환자를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보통의 의약품처럼 임상시험을 통한 치료 효과 검증, 규제 당국의 심사, 의사의 처방, 보험 등이 적용되며 가정 내 휴대 기기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 김건하 교수(서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 연구팀이 ㈜ 하이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치료제 ‘똑똑새미’를 제공한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합리적인 가격의 맞춤형 유산균 제품 ‘이너셋 장건강 유산균’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너셋 장건강 유산균 4종은 ▲이너셋 장건강 포스트바이오틱스 올인원 ▲이너셋 장건강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이너셋 장건강 스킨 바이오틱스 듀얼 ▲이너셋 장건강 슬림 바이오틱스 듀얼로 구성했다. 맞춤형 특허유산균과 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기호와 목적에 맞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게 특징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이너셋 장건강 포스트바이오틱스 올인원’은 기존 ‘이너셋 프로바이오틱스’의 리뉴얼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포스트바이오틱스 (사균체유산균)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뼈건강, 장건강까지 4중기능성을 단 1포로 섭취할 수 있다. ‘이너셋 장건강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유래 특허유산균과 아연을 함께 담아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온 가족용 제품이다. ‘이너셋 장건강 스킨 바이오틱스 듀얼’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을 함께 담아 피부건강 기능성을 더했으며, 특허유산균과 함께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부원료를 담았다. ‘이너셋 장건
씨젠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송파빌딩에서 씨젠의 중장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의료사업을 담당할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씨젠 임직원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씨젠부속의원’ 개소식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과 부속의원 소속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젠은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과 질병의 위험인자들을 관리하는 후성유전학적 관리를 결합해 글로벌 의료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영역 중 하나로 키워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범한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은 씨젠의 글로벌 의료사업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검토 △의료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의료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분자진단 기술을 전 세계 병원에 확산시키는 첨병 역할을 통해 글로벌 분자진단 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분자진단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분자진단의 대중화’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씨젠은 이러한 사업영역의 확대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함은 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생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휴온스그룹이 미래 지속성장과 그룹의 장기적 가치 증진을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은 오늘 오전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ESG경영혁신단은 휴온스그룹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ESG위원회는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경영혁신단은 그간 휴온스그룹에서 실천해오던 ESG 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제도,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휴온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연간 성과들을 공개함으로써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흐름에 발맞춰 ESG 투자와 각종 ESG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그룹은 환경(E) 측면에서 자연분해재
JW홀딩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탈모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로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사업 권리를 갖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해외 등록·판매 관련 자료를 JW홀딩스에 제공한다. 폴리니크의 대표 제품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탈모 증상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약물치료와 더불어 보조적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이 제품은 FDA Class 2 의료기기 등록과 미국 UL 안전인증, 유럽통합규격인증(CE)까지 총 세 개의 글로벌 인가를 통해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판매가 가능하다. JW홀딩스는 지난 6월 열린 ‘UAE 두바이 의료기자재 박람회’에서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는 17일 공시를 통해 제56기 연결기준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의 매출액은 지난 1분기 240억에 이어, 2분기에는 260억원으로 반기 누적 500억원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보통 하반기 매출이 더 많고 상반기 매출 증가율을 감안해 때, 창사 이래 첫 1000억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연구개발비 증액, 사옥 이전 등으로 영업이익은 66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무려 3399% 급증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매출액 500억원의 30.6%에 달하는 153억원이 순이익으로 기록된 것이다.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을 강조해 온 회사는 경상연구개발비를 전년동기 대비 219.6% 증가한 13억원을 지출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사옥 매입과 이전 관련 비용도 일시적으로 발생했고, 신규 바이오 벤처 기업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자문료와 수수료 등에도 39억원 가량 투자됐다. 이러한 이유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위장관외과 노성훈 특임교수가 최근 일본외과학회(日本外科学会, Japan Surgical Society)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일본외과학회는 지난 1899년 설립돼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외과 학회다. 노성훈 교수는 지난 2017년 위암 수술 누적 1만 건을 집도하는 등 세계 최고의 위암 권위자로 꼽힌다. 한국과 일본 등 국제 외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노 교수는 오는 2022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제122회 일본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을 고려한 림프절 절제술 및 재건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노 교수는 “학술적·술기적인 면에서 세계외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일본외과학회의 명예회원이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나라 외과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장을 지낸 노 교수는 지난 2009년 대한위암학회 회장, 2010년 대한암학회 이사장, 2011년 세계위암학회 회장, 2018년 대한외과학회 회장을 거쳤으며, 20
차의과학대학교 성석주, 권창일, 이경아, 김자연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성석주 교수(산부인과, 강남차병원), 권창일 교수(소화기내과, 분당차병원)와 차병원 난임센터 생식의학총괄본부 이경아 교수(생식의학총괄본부 본부장), 김자연 교수(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를 비롯한 국내 250명의 과학기술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대가이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는 성석주 교수를 필두로 단일 진료과로는 최단기간 로봇수술 2800례를 달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성 교수는 이번에 대한부인종양학회로부터 ‘프로게스틴으로 치료한 자궁내막증식증 환자에서 자궁내막 소파술과 흡입생검의 진단적 정확도 비교’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했으며, 이 연구는 향후 자궁내막증식증으로 호르몬 치료 받은 환자의 효과 판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췌장담도암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10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7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8657명(해외유입 1만 29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67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328건(확진자 39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454건(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4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58명으로 총 19만 9582명(87.2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8명(치명률 0.9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9명, 서울 507명,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인천 91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충북·전남 각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명확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환자의 경우 집에서 하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는 지난 2014년, 홈슬립무호흡테스트 기기 중 하나인 ‘왓치팻(Watch-PAT; Peripheral Arterial Tonometry)’에 대한 임상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왓치팻은 손목에 착용하는 휴대형 기기로 손가락을 통한 혈관 수축을 측정해 유도 호흡 장애, 무호흡 및 저호흡, 산소 포화도와 유효 수면 시간 등의 생체신호를 채집한다. 김현직 교수는 “35명의 수면무호흡 환자에게 병원 내 수면다원검사와 같이 병행해 결과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임상적인 일치점을 보였다”며 “특히 정도가 심한 무호흡 환자에게는 정확성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검사가 수면다원검사다. 침실처럼 친숙한 환경의 검사실에서 각종 생체신호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를 장착하고 하룻밤 검사를 진행한다. 뇌파, 안전도, 근전도, 호흡,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취합해 수면의 단계 및 수면 중 무호흡, 저호흡, 움직임 등을 분석한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를 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2021년 비용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행정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스스로 느낀 비효율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작은 곳에서부터 경영체질을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20여 건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실용가능성 및 비용절감액이 높은 아이디어 순으로 제안자 4명, 실행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으로 채택된 제안은 보험심사팀(이언화/제안)과 간호부(실행)의 ‘처방성 재료사용을 통한 수익 증대’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우수상은 인사총무팀(문승찬, 조미희)의 ‘장애인 고용분담금 절감 방안’이 차지했다. 또 장려상에는 기획팀(김창희/제안), 원무팀과 정보관리팀(실행)의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무인접수 및 수납시스템 실행‘과 암예방건강증진센터(최원호)의 ’택배비 절감 및 업무 개선‘이 차지했다. 대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시행자에게는 100만원, 50만원, 30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김선욱·조재호 교수팀이 배뇨를 감지하는 ‘스마트 기저귀’를 노인 입원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기저귀 피부염, 욕창 악화, 요로감염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요실금을 비롯한 배뇨조절장애는 장기요양기관에 거주하는 노인 절반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배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들은 기저귀를 착용하고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교체하며 생활하는데, 배뇨 직후 기저귀를 제때 갈지 못하면서 피부염이나 요로감염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 문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환자의 기저귀를 확인, 교체하면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까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삶의 질 저하를 겪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급성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소변량 측정을 위해 매번 기저귀 무게를 재야하는 등의 불편함도 따른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파킨슨병, 중증 뇌졸중 등 퇴행성 뇌질환이 증가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노인인 노노(老老) 간병이 늘어나며 의사소통이나 체력적 측면에서 배뇨 관리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고령화가 진행되며 환자 및 보호
*17일, *빈소 충남 서천군 서천읍 184 서해병원 장례식장 특4호, *발인 8월19일, *041)953-4440
건보공단이 보험업계에 공공의료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는 ‘공익에 부합할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는 17일 원주 본원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보험사 요청에 따라 공공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와 데이터 제공에 대비한 개인정보 유출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신 본부장은 “현재 보험업계의 데이터 신청 건에 대해 심의 진행 중”이라며 “공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법과 규정에 의거해 건강보험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부‧학계‧민간 등 모든 데이터 신청에 대해서는 자료제공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공여부가 결정된다”며 “나아가 공단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국민건강권 실현 등 공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의 모든 데이터는 정보보안을 위해 해킹 등에 대비한 정보보호 7단계 방어체계 하에 기술적, 관리적, 물리적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가 식별 또는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조치 돼 있다. 신 본부장은 “데이터셋 구축 시 2단계 비식별 조치 및 정기적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