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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호점은 안정적 진료 모델을 대한밸런스의학회 회원들에게 확산시켜, 회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입니다.”지난 7월8일 개원 후 2달을 맞은 ‘SMC33의원’ 1호점의 유승모(사진) 원장을 최근 만났다.SMC33의원은 △비수술적 통증치료 △도수치료 △재활운동 및 자세교정 등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지난 2014년 7월말 창립을 기념한 1차 심포지엄 후 저변을 확대 중인 밸런스의학회가 학회 비전을 임상현장에서 증명하기 위해 당산동에 SMC33의원 1호점을 오픈했다.밸런스의학회의 비전은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환자들에게 건강의 가치’를 선사하고, ‘의사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유승모 원장은 “밸런스 의학을 하는 전국 200여명의 의사들이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모델병원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병원을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밸런스의학회가 추구하는 건강가치를 환자에게 주려면 학회 회원들이 배가 고파선 안 된다. 배가 고프면 딴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배가 고프지 않아야 환자들에게 건강가치를 베풀 수 있다는 개념으로 1호점을 오픈한 것이다.유승모 원장은 “2호
오는 9월 말 추석을 맞아 주말마다 벌초객과 성묘객이 집중되면서 연일 벌쏘임 사고소식이 발생하고 있다. 매년 추석 직전인 8∼9월에만 ‘벌쏘임’ 환자의 절반가량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 시기가 말벌의 독성이 가장 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데다 추석 직전이라 벌초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벌초계획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풀에 스쳐 접촉성피부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대비가 필요하다. 벌에 쏘였을 때 증상 및 대처법벌초 전 벌초장소를 먼저 둘러보고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벌은 나무 위에도 집을 짓지만 땅 속에 집을 짓기도 하므로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냄새가 나는 음료수나 과일 등을 먹고 그대로 두면 냄새를 맡은 벌들이 모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작업시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모자나 안면보호가 가능한 마스크 등을 준비한다. 옷이 헐렁하면 벌이 몸속으로 들어오기 쉽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긴팔을 입는 게 좋다. 벌이 선호하는 밝은 색보단 어두운 색 옷을 입는 게 낫다. 벌을 유인하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은 삼가는
농어촌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충원이 매년 줄고 있어 농어촌 보건의료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14년 12월 말 기준 공중보건의사의 총수는 3,159명으로 2005년 5,183명에 비해 약 60%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는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일반의·전문의 자격 취득 전에 병역을 필한 남학생 비율의 증가하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여학생 비율의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3년간 소요 대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 수 또한 2013년 411명, 2014년 260명, 2015년 328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이러한 공중보건의사의 감소추세가 지속된다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의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보건지소의 의료인력 확보가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충청, 전남, 경남 지역의 감소추세가 뚜렷한 상황. 현행 공중보건의사 배치기준은 농어촌 지역 행정구역별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에 우선 배치이나, 취약 지역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을 대체하기에는 미비한 상황이다
30억 이상 자산가도 피부양자로 등재될 수 있는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에 대한 개선요구가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정부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대통령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부과체계개선기획단까지 만들 정도로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지난 1월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개선안 발표 중단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성주 의원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의 보험료를 계산해 본 결과, 공지가격 8억원 상당의 주택과 20억 가량의 예금에도 불구하고 퇴직 후 직장인인 자녀 명의로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될 수 있는 이유는 소득 중심으로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장관 인사청문회 자료에서 확인된 정진엽 장관의 재산은 총 29억 1500만원. 8억원 가량의 연립주택, 20억 상당의 예금과 배기량 3천cc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고, 매월 1천만 이상의 월급은 받는 정진엽 장관은 직장가입자로서 매월 27만 8천원 가량의 건강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계산됐다. 하지만 장관 퇴임 후 소득이 없는 지역가입자가 되면 24만 2천 상당의 건강보험료를 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9월 4째주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제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오전 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치매 관련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유공자 표창, 청소년 치매극복 리더 시상식, 치매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행한다.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제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국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등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와 치매상담전화센터(☎1899—9988, 내선 3번)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치매상담전화센터(☎1899—9988, 내
전국적으로 제세동기 설치율이 62.7%에 불과해 국고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사용해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다.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장 정지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97%, 2분 이내면 90%의 소생율을 보인다. 그러나 10분이 지나면 소생율은 거의 0%에 이른다.심정지 환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하며 심실에 전기 쇼크를 주는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심장 흥분을 회복시켜야 한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47조의 2항에 따르면, 제세동기 등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 의무가 있는 기관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항공기 및 공항, 철도차량의 객차, 20톤 이상의 선박,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이 있다.이목희 의원은 “하지만 보건소, 공공의료기관도 제세동기 100% 설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2014년 12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6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2시 30분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본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및 간호학 분야에서 업적이 탁월하신 학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학술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에 관한 미래 지향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나 의료계의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국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이룩하는데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함으로써 범국민 계몽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술포럼이 일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포럼주제에 관한 저술활동과 미디어 홍보 등을 포럼의 후속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5번의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은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과 2세 이상의 소아 환자의 만성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의 치료제이다. 바라크루드는 2007년 국내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88만 명 이상의 한국 만성 B형간염 환자 처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글로벌 시장 출시 후 지난 10년간 대규모 임상 연구는 물론 한국을 포함 아시아지역과 세계 전역의 환자 대상 실생활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구축해왔다.B형간염은 장기적이고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데, 특히 아시아 환자에서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동반질환이 발생되므로 악물 효과는 물론 장기간에 걸친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 필요하다. 당뇨와 고혈압 환자들에게 신장기능 손상은 더 빈번히 보고되는데, 바라크루드는 신장기능에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 2, 3, 4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발디는 허가받은 유일한 NS5B 억제제로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 복제를 강력하게 차단함으로써 다양한 유전자형과 기존에 확인 된 유전자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달성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발디는 국내 만성 C형 간염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2형에서 소발디+리바비린 12주 병용요법으로 높은 SVR을 달성, 이전 페그인터페론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을 확인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C형 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고 평가 받는 소발디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였다”며 “국내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완치1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발디의 식약처 허가는 유전자형 2형 만성 C형 간염(이하 HCV) 초치료 환자 대
피로 누적, 면역력 저하 등은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건강문제다. 최근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수단으로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연령이 과거 중·장년층에서 2030세대로 옮겨가고 있다는 한 유통업체의 조사결과는 이러한 트렌드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일각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그 동안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왔거나 앞으로 섭취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가지를 정리해봤다.평소 식단만으로 영양보충은 충분하다? 그렇지 않다.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식사로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영양 불균형에 쉽게 노출된다. 과거보다 먹거리가 많아졌다 하더라도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품 등 칼로리만 높아질 뿐, 정작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인구 비율은 23.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칼슘, 비타민D 등 필수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비율도 50%를 상회하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9일 광주 홀리데이인에서 ‘Which is better Sildenafil or Tadalafil?’ 주제의 심포지엄을 비뇨기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 심포지엄 좌장은 고진석 원장(고진석비뇨기과)이 맡았으며, 한양의대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 전남의대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심포지엄에서는 ▲실데나필과타다라필의 임상적 의의 ▲ 타다라필의발기부전 치료 효과가 발표됐으며,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는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뇨기 분야 복합신약 개발을 소개했다.한미약품 박문화 상무는 “비뇨기과 선생님들의 성원으로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출시된 구구는 팔팔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 5mg, 10mg, 20mg 3가지 용량에 일반정제와물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이며, 25mg, 50mg, 100mg 3가지 용량과 일반정제, 츄정 2가지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건강하고 행복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산후우울증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제대로 된 실태파악은 물론 관리대책도 없이 올해 들어서야 뒤늦게 관련 연구용역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산후우울증에 대한 상담, 교육, 의료비 지원 등 종합적 관리대책 조속히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그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반영이 안 된 산후우울증을 조속히 포함시켜 구체적 실태를 파악하고, 종합적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심한 불안감, 우울감, 의욕 저하 등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한편 방치할 경우 산모자신은 물론, 유아의 발달과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다.실제 그간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여성들이 자녀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산후우울증은 더 이상 더 이상 개인, 가정 차원에서 감내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리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으로 병원에 내원 및 입원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소득계층간 형평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로 수혜를 받는 분들의 소득계층별 이용현황을 보면,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2년 동안 4대 중증질환으로 총 461만5,922명이 혜택을 봤다. 이 중 소득상위 10%의 고소득층이 18.5%인 85만1,556명인 반면, 소득하위 10%인 저소득층은 7.4%인 34만3,03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 데이터를 공개했었는데, 그 당시보다도 소득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1.2%p 증가했고, 소득하위 10%는 0.2%p 감소했다는 것.안철수 의원은 “범위를 좀 더 넓히면 소득 상위 30%는 44.1%인 반면 소득하위 30%는 18.9%에 불과하며 이 또한 지난해 데이터와 비교하면 소득상위 30%는 2.6%p 증가, 소득하위 30%는 1%p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고소득이 암이나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발병률이 높은 게 아니라면, 저소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10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기획, 건강 시민 열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사업 추진, 그 밖에 보건․건강 관련 지속적인 국민건강의 증진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과 도시철도공사는「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건강열차 운행과 건강정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과 절주 등에 대한 공동 캠페인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시민건강열차는 7호선 전동차 1대(8량 전체) 내부를 올바른 손씻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홍보, 치매예방, 절주, 임산부건강지키기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운행한다. 각 량(칸)별로 치매, 절주, 손씻기 등의 주제별 테마열차로 꾸며, 9월 21일부터 8주간 운행할 예정이다.홍보부스는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한의사는 자신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는 10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5층 오디토리엄에서 제71차 학술대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승협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한의사들이 자신들도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과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의사들이 기혈이나 음양오행 같은 한의학 원리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의료인은 언제나 환자를 위한 길이 진정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만약 한의학으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도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환영 입장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렇지 않다면 한의사는 한의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승협 회장은 “현대 의학은 각 진료과별 영역에 집착하지 않고 융합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게 환자에 도움이 된다면 영상의학회도 다른 진료과와 언제든지 협조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정부는 의료문제와 관련해 한쪽 분야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다른 분야에 소요되는 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인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10일 밝혔다.전시회는 ’Still Life’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풍경 등에 대한 회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이인 작가는 동양과 서양, 평면과 입체, 전통과 현대 등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방색을 활용해 꽃, 풍경, 인물 등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전시회를 통해 사물에 대한 모양, 색상, 공간을 탐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이인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금호미술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가람화랑, 샘터화랑 등에서 16회의 개인전과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곳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색색풍경(랜덤하우스중앙, 2005)과 한국현대미술선18(헥사곤, 2013) 등 총 3권의 화집을 출간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외교통상부,경기도 미술관, OCI 미술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에 다수의 작품이소장돼 있다.이인 작가는“이번 전시회에서는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자아,
일동후디스가 2015년 9월 유제품 사업을 정비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산양분유, 트루맘, 아기밀 등 유아식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포지셔닝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고 2008년 유제품 시장에 진출해 ‘건강한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유 리뉴얼, 발효유 홍보 강화, 유통조직 강화 등 유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일동후디스는 9월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등으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정비하고 15개 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용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품질’로 우유 전 제품을 리뉴얼 했고, 이어 10월 중에는 카톤우유(종이팩 우유)도 생산하며 우유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새롭게 출시한 모든 우유 제품은 1A 등급 이상의 원유를 사용했고, 63℃의 저온살균(美 FDA A등급 우유 살균 기준)으로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일동후디스의 특허 공법인DT(Double deoderization Technology)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다. 여기에 지속 건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 진료협력센터는 9월 17일(목) 오후 3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9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연다.경희의료원은 2007년 원무책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력병원과의 소통, 교류를 강화하는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협력의료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강의 주제를 선정했고, 실무 위주의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1부(행정·의료관리 향상을 위한 Tips)에서는 행정관리와 의료관리 두 분야로 진행하고 관심있는 강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정관리 분야는 의료계의 중점과제로 떠오른 '감염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경희의료원의 감염관리 대처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의료관리 분야에서는 사전 조사를 통해 가장 듣고 싶은 주제로 선정된 ‘연하장애 평가 및 재활’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협력을 통한 도약)에서는 1, 2차 협력의료기관의 사례발표를 통해 상호노하우를 공유하고, 병원 간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9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과 유전’을 주제로 외과 허승철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홍보팀(870-2891)
젊은 층이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으로 인해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너무나 초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30대 이상 고령 임산부는 20대의 젊은 임산부에 비해 저체중아 등의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출산 위험뿐만 아니라 임신·출산 합병증과 이환율 및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3년에는 31.84세로 조사됐다. 고령 임산부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저출산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임신을 계획하고 출산의지가 있는 고령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지금보다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원주시 갑, 보건복지위)은 “현재 복지부는 임신연령에 따라 고령 임산부에 대한 별도의 지원을 하고 있지 않으며, 고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난임, 고위험 임신에 대한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기준을 35세 미만의 여성보다 완화하여 인공수정의 경우는 난임 기간 6개월, 체외수정의 경우는 난임 기간 1년 이상으로 단축된 기간을 적용하고 있을 뿐이다.3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