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48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로 개발 중인 ‘UI030’ 대한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완료했다. 출원한 특허에는 개발 중인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용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최초의 코로나19 기원종인 S그룹에 이어 GH, GR, 알파,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약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제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을 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특허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료원(행정부서)▲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 강훈철▲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2부소장 정재호▲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염준섭 ◇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장 이일학▲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직업환경의학과장 원종욱▲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연구부장 김락균▲ 시기능개발연구소장 김성수▲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상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장 전우택▲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과정개발센터장 박용범▲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평가센터장 최준용▲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수개발센터장 곽영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연수센터장 박희남 ◇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서정택 ◇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최영식▲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 소장 김긍년▲ 간센터 소장 안상훈 ◇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장 이병권▲ 신장내과장 박형천▲ 소화기내과장 윤영훈▲ 내분비내과장 박종숙▲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교정과장 정주령▲ 보철과장 김선재▲ 치주과장 이동원▲ 보존과장 신수정▲ 암병원 폐암센터 소장 이성수▲ 심뇌혈관병원 뇌혈관센터 소장 이경열 ◇ 안과병원▲ 진료부장 김성수▲ 안과장 김성수
대한신장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진 이번 행사는 ‘KSN2021’ 기간 중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기념 심포지엄, 40주년 전시관 및 ‘KSN History Wall’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및 타이완 등 세계 각국의 만성 신장병에 대한 국가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정책방향 설정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또 학회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40주년 기념 페이지는 학회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동영상, 대한신장학회 위원회, 산하 지회 및 연구회의 발자취, 40년사 기념집 및 회원들이 보내준 소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KSN History Wall은 학회의 40년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도별로 정리하여해 최근 이전한 학회 사무실 외벽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원 회장(전북의대 신장내과)과 최범순 총무이사(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는 “코로나19 판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40주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회원들이 합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전홍재·천재경·강버들(혈액종양내과), 최성훈(외과), 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성 담도암에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요법을 이용해 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관으로 담즙을 운반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을 담도암(담관암)이라고 한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담도암 5년 생존율은 28.8%로 예후가 좋지 않은 ‘독한’ 암이다. 진행성 담도암은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2개 약제 병합요법이 표준치료이나, 항암치료를 진행해도 기대 평균 수명이 1년 미만으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절실하다.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팀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78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요법을 적용했다. 3개 약제 병합치료를 시작한 환자 반응률(암이 줄어들거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 환자 비율)은 47.9%, 무진행 생존기간은 9.4개월로 나타났다. 또 전체 생존기간은 최소 15개월 이상 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2개 약제 병합요법의 환자 반응률 25%, 무진행 생존기간 8.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교수연구팀이 혈중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은 뇌졸중 환자일수록 재발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연구팀(이용석·권형민·남기웅 교수)은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176명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 및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성지방 수치와 급성 뇌졸중 재발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초기 뇌졸중의 재발을 의미하는 ‘초기 급성 재발성 뇌졸중 병변(ERIL)’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수치는 0~200mg/dL 까지 정상범주로 보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본다. 급성 뇌졸중 환자에서 자주 관찰되는 초기 재발성 허혈성 병변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후속적으로 뇌졸중 재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매 발병과도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변량 분석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인 경우 초기 뇌졸중 병변 외에 추가적인 ERIL이 나타날 위험은
연명치료중단까지 권고 받았던 말기 간경변 환자가 뇌사자 간이식을 받은 후 지난 2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재근 교수(이식외과)는 간경변 말기로 심각한 합병증이 와서 연명치료중단(DNR)을 권고받은 A씨가 간이식대기자 응급도 평가(MELD) 40점으로 최고 응급 단계에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받아 5개월간 전인적 치료를 받은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A씨(66세)가 처음 ‘간이식’ 단어를 접한 것은 8년 전이다. 당시 간경변으로 인해 집 근처의 종합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간이식을 권유받았다. 가족들의 상의 끝에 김 씨의 아들이 생체 간이식 기증을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간에 큰 혈관종이 있고 해부학적 구조가 좋지 않아 아버지에게 간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아버지도 이식을 받지 못하고, 약물치료 등 계속 보존적 치료를 받아 왔다. 설상가상으로 1년 뒤 A씨는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고주파 치료를 통해 재발 우려를 없앴으나 간 기능은 회복되지 못했다. 몸에 복수가 차고 간 기능이 저하돼 생기는 의식 상실 상태인 ‘간성 혼수’가 반복됐다. 올해 3월에는 간성 혼수와 복수가 심해지고 신장기능까지 떨어져 경기
유비케어가 병·의원 의료기기 유통 분야의 입지를 강화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최근 의료기기 ‘UX멤버십’에 신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UX멤버십’은 유비케어의 대표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의 구매와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상품이다. 이번에 추가한 의료기기는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C-arm)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의료용 모니터에 송출하여 의사의 시술을 돕는 기기다. 기존 멤버십 기기인 X-ray, DR(X-ray 검출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에 신규 제품을 추가하면서 방사선 진단기기 올인원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C-arm 3종(모델명: XPLUS-35, KMC-650P, SPINEL 3G)은 젬스헬스케어 제품으로, 병·의원의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출력 제네레이터 탑재를 통한 고품질 영상 제공 ▲넓은 공간을 활용한 편리한 시술 ▲사용자 중심의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통한 진단 환경 개선 ▲세분화된 펄스(pulse) 모드로 피폭 안전성 개선 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회사측은 ‘UX멤버십’ 상품으로 구매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1 국내 CRO 기관인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1 CRO 기관인증 지원 사업’은 국내 CRO의 연구수행역량 점검과 전문영역 인증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CRO 수행 영역 중 4개의 특화영역(Site Management, DM/STAT, Project Management, Medical writing)에 대한 인증을 통해 기관별 특화를 유도하며, 선정된 CRO는 해당 서비스 특화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9월 10일(금) 17:00까지 가능하며,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국내 CRO만 지원할 수 있다. 기관인증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시스템(조직, 인력, 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한 평가, 2단계에서는 기관이 신청한 최대 2개의 특화영역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인증기준을 통과한 CRO 기관에게는 제약사 임상시험 국내·외 연계시 우대, 소속 직원의 교육 우선 제공, 보건산업 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각종 행사 참여 지원, 국내·외 관련 재단 사업수행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레지던트와 인턴 지원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다.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세계(universe)’를 합한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다양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Z세대들은 현실처럼 소셜 활동을 펼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금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2022년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속에 메타버스 홍보관을 개설했다. 박재홍 수련부장(이비인후과)은 “예비 레지던트와 인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최첨단 정보 나눔터”라며 “병원 교육수련 담당자 및 선배전공의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메타버스 홍보관은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제페토에 접속한 다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을 검색해 불러들이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2022년도 모집 요강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홍보관에는 적지 않은 예비 레지던트와 인턴들이 들어와 아바타를 이용해 실시간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조만간 진료과별 홍보관 및 의사생활 안내관 등 다양한 공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다. 이 제품은 종근당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제형으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이다.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페라원스 프리믹스의 출시로 타미플루, 조플루자 등 기존 제품과 함께 독감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독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제형의 페라미비르 제제로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이라며, “타미플루와 조플루자 등 기존 경구용 제품에 주사제를 추가하며 환자 상태에 따른 처방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바드코리아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심정지 상황에서 저체온치료 적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국내에서 연간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는 약 3만 명 수준으로, 이중 약 5% 정도의 환자들만 뇌기능의 손상 없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기능이 회복되면 곧바로 저체온치료를 시행해야 뇌손상을 감소시켜 장애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심폐소생술 이후 저체온치료 적용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체온치료는 목표체온 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라고도 불리며 환자의 심부체온(몸 깊은 곳에 있는 장기의 온도)을 낮춰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체온을 1도 떨어트릴 때마다 뇌의 대사가 6~10% 감소하므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도 뇌가 큰 손상을 입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원
JW신약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치료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JW신약은 온라인을 통해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성별, 유형에 따른 탈모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온라인 심포지엄이다. 탈모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열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써 두타스테리드의 효능(The Role of Dutasteride in Male pattern hair loss treatment)'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탈모치료제 ‘두타모아정’도 소개된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JW신약 아카데미 전용관(http://jwsy.livesympo.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최신 처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른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9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3317명(해외유입 1만 3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1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366건(확진자 4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696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2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94명으로 총 21만 2871명(87.4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818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57명(치명률 0.9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경남 각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애브비는 경구용,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전신 치료법이 필요한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유럽위원회(EC)로부터 24일(현지시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한 린버크의 권장용량은 성인은 1일 15mg 또는 30mg, 청소년(12-17세)과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15mg이다. 린버크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할 수 있다. 애브비 이사회 부의장 겸 사장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번 승인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변혁을 추구하는 애브비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존 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가려움증과 발진으로 일상이 고통스러운 환자들이 많았다. 유럽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이러한 질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EC 승인은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2500여명의 성인과 청소년이 참여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등록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했다. 이 연구들은 린버크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카라테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의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상품명: 코수바, KORSUVA™)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2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카라테라퓨틱스와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개발에 참여해 왔다. CR-845는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요독성 소양증에 1차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카파아편수용체작용제(Kappa opioid receptor agonist) 기전의 주사제다. 요독성 소양증 시장에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다. 카라테라퓨틱스는 2020년 3월 CR-845의 다국적 임상을 완료하고 12월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우선심사 대상으로 허가 심사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CR-845는 2022년 카라테라퓨틱스와 스위스 제약기업 바이퍼파마(Vifor Pharma)를 통
바이오헬스제품의 평가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 의약품의 신속 개발과 바이오·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바이오헬스규제과학대학원’이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출범됐다. 이 날 개원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한정환 학장, 이의경 교수(前 식약처장), 신주영 학과장 이외에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등 정부 기관 및 바이오·제약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균관대 바이오헬스규제과학대학원이 의약품 유효성 평가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급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은 “성균관대가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규제과학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응원과 지원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연이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규제과학의 중요성 및 규제과학대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어선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은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언론중재법 여야 대치로 회의가 길어져 논의되지 못하다가, 결국 차수가 변경된 25일 자정을 넘겨 의결됐다. 민주당은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 수술실 CCTV 의무화법 등을 처리하려 했지만 국회법에 발목이 잡혔다. 국회법 93조의2는 위원회 심사를 마친 후 1일이 지나지 않으면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후 여야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오는 30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주요 법안들을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각 직역·지역 의사회 등 의료계는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반대 성명을 쏟아냈다. 대전시의사회는 “코로나 사태로 번아웃 의료계와의 협력이 중요한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여야합의로 통과시킨 점에 개탄한다”며 “세계에 유례없는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만행은 대한민국의 외과 의사의 명맥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위험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CCTV 강제화법이 공표되면 수술결과와 무관하게 수술과정과 수술방법 선택은 물
치료가 끝난 후에도 경력단절이나 낙인을 경험하는 암생존자(암경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서영석·이수진·최혜영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쉼표가 주관한 ‘암경험자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사단법인 쉼표 서지연 이사장은 우리나라 암경험자의 직장복귀율이 미국, 영국, 일본의 평균 64.5%의 절반 이하 수준인 35.5%로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드 코로나’를 근간으로 ‘암 에프터케어’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서 이사장은 직장에 근무하던 20~30대 암환자 중 90%는 암 진단 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경력단절을 겪었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암이라는 질병으로 한 해 20조원의 비용이 직간접적으로 손실되고 있지만, 치료 후 길어진 생존기간에서 개인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경제활동 지원과 국가재정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민은 부족하다”며 “이제는 질환 예방대책과 의료비 보장 중심에서 치료 이후의 삶,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로의 전환 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치료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는 개인의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상반기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상위 제약사 중 동화약품의 평균 근속 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확인됐다. 11곳의 제약사가 직원들의 평균 근속 년수 10년 이상을 달성했고, 7곳의 회사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근속 년수가 길었다. 가장 직원들의 평균 근속 년수가 긴 동화약품은 1897년에 개업해 무려 1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됐다. 오랜 역사만큼 직원들의 근속 년수도 최고를 자랑한다. 평균적으로 13.3년을 근무했으며 남성은 13.8년, 여성은 11.4년간 몸담아왔다. 1973년 창립된 한올바이오파마의 직원들은 평균 12.8년 근속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1926년에 창립돼 평균적으로 12.7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13.6년 근무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이보다 조금 낮은 9.8년을 근무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1968년에 설립된 회사다. 평균적으로 12.3년 근무하고 있으며, 남성은 12.6년, 여성은 11.5년 재직함으로써 남직원과 여직원의 근속 년수 차이가 적은 편이다. 1960년 설립된 부광약품의 평균 근속년수는 11.5년이다. 그러나 남성의 평균 근속년수는 15.2%, 여성의 평균 근속 년수는 5.
지역 내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5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위치한 울산대병원 별관 1층 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대병원 별관(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8543㎡) 1층(면적 582㎡)에 설치됐다. 행동조절이 어렵고 진료 협조도가 낮아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춰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10~50%까지 감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치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울산대병원이 맡으며 주요 역할은 ▲장애인 치과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사업의 중앙센터,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간 협력 등이다. 정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