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개인이 직접 코안(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사(社) 2개 제품을 2월 15일 추가로 허가했다. 2개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해 허가했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추가로 허가된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면 국내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자가검사키트가 신속하게 개발·허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새병원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최첨단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진을 구축해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김경종 병원장이 동영상을 통해 가진 비대면 이취임식에서 새병원 신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2월 제 24대 조선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된 김경종 병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원내 감염확산방지 업무에 매진했고,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등의 공식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밝혔다. 김경종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우리 병원을 무사히 이끌어주신 정종훈 전임 원장님과 집행부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51주년을 맞이해 핫 이슈인 새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새병원 신축의 방향성을 구체화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더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학교 법인, 대학,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련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준비해 나가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만 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진출해 빠르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 본 생활치료센터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74실 172병상 규모)해 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9명의 의료인력(1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환자 진료·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준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가 잘 운영되고 환자들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회에 걸쳐 3개월여간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지원을 한 바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지난해 총 2222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13만 7023명으로, 이 가운데 2만 6184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되어 상급의료기관에 진료가 의뢰됐고, 총 2222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 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2020년 1937건 등으로, 2021년은 전년 대비 14.7%(285명) 증가했다. 최근 10년(2012-2021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 7284건에 달한다. 2021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824건(3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67건(16.5%), 대장직장암 301건(13.5%), 유방암 214건(9.6%)의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 1위인 폐암(64건)을 비롯해 간암(33건), 췌장암(18건) 등 위협적인 암도 다수 진단됐다. 남성은 1112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62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로나19로 하늘길 이동이 제한되면서 한국의 선진 의술을 경험하려는 해외 환자들의 발길이 묶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국내 의료진이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원격 진료상담을 진행해 해외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간 몽골 환자 102명에게 원격상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담은 외래 진료실이나 원격 상담실에서 화상 상담 플랫폼을 이용해 현지 의료진과 원격으로 협진하는 형태로 이뤄졌고, 상담 질환은 주로 간암·간경화·뇌종양·췌장암·폐질환 등으로 중증질환의 비율이 높았다. 이 가운데 13명의 환자들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 환자들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원격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대면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들에게 사전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사전상담 서비스는 해외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70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71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6만 2421명(해외유입 2만 749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4명,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63명(치명률 0.4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47명, 2차접종자 1만 3434명, 3차접종자 19만 130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4만 5781명, 2차접종자수는 4423만 7550명, 3차접종자수는 2962만 8134명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체 개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V-OLET Launch symposium in Busan)’을 의료진 5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을 섭외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신생아, 소아 및 성인 환자의 호흡을 돕는 병원용 인공호흡기 케어스케이프 R860(CARESCAPE R86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의 케어스케이프 R860은 의료진에게 고유량 산소 치료법(High Frequency Ventilation)을 비롯해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폐 보호 기능, 영양 요법 지원 및 프로토콜화 된 위닝(Weaning)을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또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및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호흡기는 집중치료실(중환자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필수 장치로 기술적인 성능 뿐 아니라, 응급 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사용이 간편해야 한다. 의료진들이 치료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능률을 높여주는 사용자 중심의 운영방식 기술이 중요하다. 또한, 케어스케이프 R860은 보다 발전된 호흡 모듈을 통해 흡입 및 호기 가스를 측정해 의료진이 환자의 영양 요구 사항을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간접 열량계 파라미터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토록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돼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 6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식약처장은 이러한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오늘(2.14.)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 요청했다. 참고로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5만여개소)에서 6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U와 GS25 편의점(3만여개소)에서는 화요일(2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므로 이번 주 수요일(2월 16일)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1만3천여개소)도 이번주 목요일(2월 17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1대 나용길(비뇨의학과 교수) 원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지역을 넘어 글로벌 병원으로의 도약을 염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월 14일 도담홀(대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윤환중 원장과 정현태 상임감사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용길 초대 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나용길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금 이 자리는 함께 노력한 모든 구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2년은 인생에서 영원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와 헌신하며 밀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단장, 개원준비단장을 거쳐 2020년 2월 15일부터 2년간 초대 원장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개원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 불모지였던 세종시에서 개원 2개월 만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성과를 거둬 중증 응급질환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세종시 유일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임기 동안 조직의 안정과 발전,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신생병원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스텔라관 1층 로비와 암센터 3층 피아트갤러리에서 ‘Show Your ART’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환자·의료진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있다. 병원 내 전시 중인 김윤태 작가의 ‘Personal Space’, 김시원 작가의 ‘Flex Flex’, 강외구 작가의 ‘어느 여름날의 숲’ 등 21점의 작품들은 작가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점은 전부 다르지만 관람객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해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환자와 의료진들은 문화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보호자, 의료진들의 심신에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고취하고자 대구광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외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전지역암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의료서비스를 복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프로토콜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암검진사업으로 대전지역의 암검진 수검률이 상승했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가 최일선에서 국가 암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암예방·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암관리법에 의해 2005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가지정암센터로 종합적인 암진료, 연구, 암관리사업·암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 부분에서 1등급의 우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9일 제 15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각 의료현장에서 내과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에서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내과계 질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최신치료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나서 △대장게실(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코로나19 치료제 (감염내과 최흔 교수)△통풍 치료의 목표와 실제 처방(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등 내과계 질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 환자의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와 엔도내과의원 송영득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말초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장지용 교수)△골다공증 약제의 적절한 선택(내분비내과 박
서울대병원과 서울시의회 위드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이하 SMICU)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이송을 전담해온 SMICU 이송단을 격려하고, 향후 사업 확대 개편에 따른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MICU는 서울시 소재 병원간 중증환자 이송을 365일 24시간 책임지고 있는 공공이송체계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운영 중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이송단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에서 이송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제공한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데이터 기반의 연구 결과, SMICU가 2016년 이송한 중증환자는 다른 수단을 이용한 환자와 비교해 24시간 내 사망률과 응급실 사망률이 각각 66%, 7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래 SMICU는 코로나 위중증 환자 이송을 600건 이상 수행해 부족한 중환자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이바지했다. 2021년 5월부터는 △중앙스테이션(서울대병원)△강남스테이션(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각각 기반으로 이송단 2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1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신동경병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를 50인 이하로 제한했으며, 심포지엄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를 비롯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뿐 아니라 미국 메이요클리닉, 레녹스힐병원, 신동경병원 등 미국과 일본의 심장질환 전문의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심혈관질환 발생과 치료에 관한 내용도 논의됐다. 행사를 총괄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을 건양대병원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심혈관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022년 제21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해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기증 과정에서 얻었던 생명 나눔의 소중함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진을 주제로 한다. 공모 자격은 조혈모세포 기증자·기증 희망자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168일간으로, 대상을 포함해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진 촬영 기종은 무관하며, 1인 3매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신희영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생명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대국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도모해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나누는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은 세계조혈모세포기증자협회(World Marrow Donor Association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성열)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성공적인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디지탈과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또 제이웰릭스Q6에 장착하는 진단 카트리지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23년부터 본격 양산할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과 생산을 맡게 된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30분 이내에 결과가 나온다. 지난 2020년 식약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신고를 완료했다. 이 장비는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능동형 펌프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코로나19 일인 신규 확진자 발생이 5일 연속 5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4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46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 5246명(해외유입 2만 7,32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를 보면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8596명(+972), 국내감염 2만 2971명(+7892)이 확인돼 총 3만 1567명(+8864)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31명, 2차접종자 536명, 3차접종자 810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3만 1753명, 2차접종자수는 4422만 327명, 3차접종자수는 2942만 9772명이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에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임상연구 발표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저한 현장소독과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명승재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직전 회장 김주성 교수(서울대병원)를 좌장으로 △고령환자 오라팡 임상연구 (박용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IBD(염증성장질환)환자 대상 오라팡 임상연구 결과(김경옥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오라팡과 1리터 PEG(폴리에틸렌글리콜) 비교연구(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3가지 주제의 임상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박용은 교수는 “장정결제는 투여 후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새로운 장정결제 오라팡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안전한가라는 궁금증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로 오라팡이 장정결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장관 내 기포를 동시에 제거해 시야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복약 만족도가 우수하다는 기존의 연구결과 확인 외에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2L PEG보다 안전한 약물이라는 것이 임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IB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