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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준석 의원의 주장은 약사 직능에 대한 무지와 오만의 극치다. 약사와 약국의 역할은 절대로 AI나 자판기로 대체될 수 없으며, 이를 다음과 같이 단호히 반박한다. 약사는 결코 단순 약 조제자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약사들은 의약분업의 제도적 미비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환자 상담, 약물 사용 검토, 부작용 모니터링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포괄적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선진국 미국에서는 약사가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건강검진까지 담당하며, 일본에서는 약사가 재택의료의 핵심 인력이다. AI는 이러한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 약국은 단순 약 판매처가 아닌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최전선이다. 우리나라 약국은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금연 지원 등 필수적인 공중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EU 국가들에서 약국은 일차의료의 핵심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런 약국의 다면적 기능은 자판기로 절대 대체 불가능하다.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약사는 노인 환자를 위한 약물 관리, 다제약물 검토, 재택 약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약사가 노인 돌봄 서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25년 제1차 바이오천연물 위원회를 1월 22일(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천연물 위원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8개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구성해 한약·생약 관련 연구개발과 정책 건의 등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 등 업계를 대표하는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한풍제약 조인식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코아팜바이오 김정태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약·생약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바이오천연물위원회가 바이오 및 천연물 개발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대외정책연구원 등 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으며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 도출을 통해 한약·생약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 연구개발과제 제안 현황, 법제화 시 표준 프로세스 확립 필요성, 한약제제 개발 및 국내 한약재 활성화 방안, 정부 부처와의 협력 방안 등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임상간호교육훈련팀 송지혜 간호사가 최근 교육에 관한 전문성과 그 동안에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발전과 간호사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송지혜 간호사는 신규 및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병원의 교육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데 기여했다. 송지혜 간호사는 “이번 표창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간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최초로 개소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모의 실습 기반 임상훈련을 통해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양성하는 임상 전용 교육 공간이다. 표준화된 임상훈련을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하고 타 의료기관을 위한 임상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 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와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실제 ‘바이오탑’은 지난해 서울대병원, 길병원, 고대안산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주요 16개 병원에 안착하며 병원 영역에서의 저변을 확장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00억원대 매출 품목이었던 ‘엘리가드’와 ‘노르믹스’도 각각 164억원, 171억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200억원의 ‘메가브랜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탈모치료제군에서는 ‘헤어그로정’이 두 배 수준의 시장 점유율 성장을 보였다. 헤어그로정은 지난 해 9월 판매량 200만정을 돌파한 후, 12월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5년 1월 22일 /PRNewswire/ -- 디코드 제네틱스/암젠(deCODE genetics/Amgen)이 인간 DNA가 생식 과정에서 어떻게 섞여 전달되는지 완벽히 보여주는 지도를 구축했다. 이 지도는 유전적 다양성과 그것이 건강 및 생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인간 유전체에서 새롭게 생성되는 다양성과 건강 및 질병과의 관계를 연구해 온 25년간의 디코드 제네틱스 노력을 이어가는 결과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Bjarni V. Halldorsson and Kari Stefansson, scientists at deCODE genetics, discuss the paper: Complete recombination map of the human-genome, published in Nature today. The paper continues 25 years of research into how n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디지털의료제품의 허가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해 국민건강을 향상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1월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전통적 의료기기와 달리, 무형(無形)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변경 주기가 짧은 디지털 기술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제품 전주기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규제체계를 마련했다. 디지털의료기기 규제체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킹, 전자메일 폭탄 등 ‘전자적 침해행위’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전자적 침해행위에 대한 보안지침을 준수하도록 해 디지털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안전성·유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자율책임을 강화하면서 판매 후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등의 유연한 제도들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데이터 학습이 잦은 AI 적용 디지털의료기기의 경우 제품 허가 시 ‘변경 관리 계획’을 제출하면 계획 내 변경은 간단한 보고만으로 처리하되 학습 데이터 정보를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무조정실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5개 평가부문 중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처간 협업 강화를 통한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신설된 협업 부문에서는 2개 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는 ▲소상공인 보호 등 민생회복 노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 ▲미래 성장기반 마련 ▲부처간 칸막이 해소를 위한 협업 과제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허용’ 등 민생관련 규제・정부혁신 및 ‘부처간 생산-유통단계 합동조사’와 ‘기관장 합동 현장점검’을 통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식약처가 지난해 추진한 부문별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해 식약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80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종이 영업신고증 보관(비치) 의무를 48년만에 전면 폐지하고,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개선하는 등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또한 세계
*빈소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 4호실, *발인 1월 24일, *031-678-7600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 · 대표 강규성)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엠에스는 최근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로엠에스는 그동안 자사의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를 운영해왔다. 엔트위즈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양방향 화상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스마트 경로당’ 사업, ‘가톨릭대학교 비대면 진료’ 등에 원천 기술 지원과 함께 교육 및 상담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및 관련 플랫폼,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공공 사업과 민간 사업 등에 참여해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금년 1분기 내에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의 경로당, 요양원, 복지 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시간과 공간의
사단법인 DAPCOC(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 이사장 두상달)과 주식회사 필메디(대표이사 이병환)가 지난 1월 21일(화)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급증하는 마약류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과 마약류 관련 범죄 퇴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 캠페인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퇴치를 위한 제반 활동 ▲마약예방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에 필요한 협력 ▲ 마약예방 관련 사회적 확산에 필요한 제반 지원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마약류 관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스스로 이해하고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식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의 현황과 손상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에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을 구축하고,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손상(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 및 시·도 단위의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2023년 중증외상 발생 및 예후 조사 결과 2023년 중증외상 환자는 8,192명으로,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72.0%)가 여자(28.0%)보다 더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60대(1863명, 22.7%)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사망)은 54.7%(4485명)로 전년도(56.3%)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2016년 60.5%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생존자 중 73.8%는 장애가 발생했고, 28.8%의 환자는 중증장애가 발생했다. 장애율은 2016년 62.8%에서 2023년 73.8%로 증가했으며, 중증장애율은 2022년까지 감소추세였으나, 2023년 28.8%로 증가했다. 장애율과 중증장애율이 2023년에 상당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요구된다. 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 연구팀은 슬개골 재발성 탈구를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이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효과를 유지한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최초로 확인해 발표했다. ‘슬개대퇴인대 재건술 후 임상․방사선학적 결과 5년 분석(Clinical and Radiological Outcomes After Isolated Double-Bundle Medial Patellofemoral Ligament Reconstruction: A 5-Year Analysis)’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SCIE급 저널인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피인용지수(IF): 2.4)’ 최신호에 게재됐다. 슬개골 탈구가 발생하면 많은 경우에 무릎의 슬개대퇴인대가 손상돼 반복적으로 탈구가 일어나는 재탈구로 진행되며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에 대한 연구들에서는 2년 정도의 단기간에 슬개골이 안정화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5년 이상의 중장기 기간 추적결과는 드물며, 국내 연구결과는 없었다. 연구팀은 슬개골 탈구를 2회 이상 경험한 재발성 슬개골 불안정증 환자 2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2D 모델보다 더 정밀하게 뇌혈관 장벽을 재현하며, 신경퇴행성 질환의 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모델이 개발되었다. 서울대병원과 POSTECH 연구팀은 최근 ‘인간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정교하게 모사한 3D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뇌혈관 장벽은 뇌와 혈관 사이에 위치한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이 장벽은 뇌를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는 뇌혈관 장벽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해 질병이 악화된다. 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더 정확한 뇌혈관 장벽 모델이 필요했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와 POSTECH 장진아 교수(한호현 박사과정) 연구팀은 CBVdECM(Cerebrovascular-Specific Extracellular Matrix)이라는 탈세포화 세포외기질을 활용해 뇌혈관 장벽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3D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 이 바이오잉크는 돼지의 뇌와 혈관에서 유래한 세포외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정부는 1월 22일(수) 오전 10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5~’29) 등을 논의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류 이용계층이 확산되고, 비대면 거래 등 범죄 양상이 지능화됨에 따라, 정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크게 ①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②마약류 중독자 일상회복 지원, ③마약류 예방 기반 강화, ④맞춤형 관리 강화 등 4개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각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첫째, 비대면 거래 등 지능화된 마약류 관련 범죄에 대해 수사‧단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온라인 마약 유통 관련 전담수사팀을 보강하고,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를 운영하는 해외 IT 기업들과 수사 공조체제를 확대한다. 또한, 점조직 형태의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파헤치기 위해 위장‧신분비공개 등 위장수사를 제도화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조직 내부정보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마약류 보상금을 확대하고, 사법협조자 형벌감면제도를 도입한다. 온라인 불법거래, 광고에 대해서는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심방세동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민 교수팀은 지난 15일 ‘펄스장 절제술’을 심방세동 50대 남성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시술에서는 시술 시간 단축, 정확도 향상, 방사선 노출 최소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전신 마취 없이 의식하 진정으로 진행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환자는 시술 관련 합병증 없이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부정맥은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전기신호, 교감 신경, 혈관 수축 등에 문제가 생겨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방 문제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며, 심해지는 경우 뇌경색,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심방세동의 기존 치료법으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열이나 냉기로 인해 심장 주변 조직에 폐정맥협착, 횡격막신경마비, 식도 천공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언급되어 왔다. 이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심방세동 차세대 치료에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펄스장 절제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지난 1월 19일(일)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등록을 해 이번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직무교육의 특징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했다. 첫 번째 연자로,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두 번째 연자로,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세 번째 연자로, 창동욱 원장(윈치과)은 ‘골이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2025년도 제33대 임원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지난 16일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이사회는 설양조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유의사결정 가이드라인 설명회, 각 부서별 임원소개,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 SDM)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결정을 공동으로 내리는 과정을 의미하며, 환자의 가치와 선호가 의료적 판단과 결합해 최적의 치료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용된다. 해당 내용은 학계에서 검증돼 있는 이론을 기반으로 국내 11개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및 국민 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가 참여해 2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의사결정 가이드라인의 소개와 환자의 자율도 예측모델 소개 발표는 각각 이중석 교수(연세대), 이재홍 교수(전북대)가 진행했다. 부서별 사업계획에서 △학술부는 각종 학술 관련 일정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신설 △편집부는 학회지 발전 및 impact factor 향상을 위한 계획 △홍보부는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 일정 공유 및 온라인 컨텐츠 보수 계획 발표 등 신규 및 기존 사업들에 대한 소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2025년 1월 9일(목)부터 1월 10일(금)까지 시행된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과 1월 8일(수)에 시행된 제2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1월 22일(수)에 발표했다. 제89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82명의 응시자 중 269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0.4%이다. 금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320점 만점에 301점(94.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제26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33명의 응시자 중 120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90.2%이다. 금번 한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250점 만점에 224점(89.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2025년도 제89회 의사 및 제2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알림톡을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안내했다.
지난 15일 국방부는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개정을 행정예고했다. 동 행정예고는 의무장교 선발대상자 중 초과인원에 대해 ‘현역 미선발자’라는 개념을 도입해 의무장교 선발시기를 국방부가 임의로 정할 수 있도록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공의들은 현행법에 따라 의무사관후보생으로 병적이 관리돼 왔는데,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경우 병역법 시행령 제120조에 따라 의무사관후보생 입영대상자가 돼 퇴직 직후 의무장교로 입영해야 함에도, 본 훈령 개정안에 따라 국방부가 임의로 분류할 수 있게 되면 개인별로 입영시기가 최대 4년까지 연기될 수 있게 된다. 이 개정안은 국민이 병역의무 이행의 시기와 형태를 선택할 권리를 사실상 박탈하는 것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가권력의 남용이다. 또한 이는 다른 법령에 정의되지 않은 ‘현역 미선발자’ 개념을 훈령에만 신설하는 임시변통적 입법으로서, 병역 관련 법령의 체계정합성을 심각하게 손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개정안은 수련을 중단한 사직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설익고 무책임한 대책으로, 현 사태를 더욱 해결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만약 국방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