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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E헬스케어는 창원에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PACS는 유니버설 뷰어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영상판독 및 저장 기능뿐 아니라 CT나 MR 등의 3D 기능, 핵의학 장비 및 맘모그래피 전용 솔루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환자의 종양 관리 솔루션 등 기존에는 진단장비 전용 시스템에만 가능하던 다양한 고사양 솔루션을 제공한다. 순환기내과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등 병원내의 다양한 영상을 한자리에서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도 진료효율성이 증대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차세대 신개념의 PACS이다. 이와 함께 판독 및 진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 리딩 프로포콜(Smart Reading Protocols)을 이용해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시켜 효율적인 판독 환경을 제공한다. 경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배경수 교수는 “이번 유니버설 뷰어가 탑재된 차세대 PACS의 도입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과 디오텍이 2015년 8월 3일 의료녹취를 위한 음성의료정보 수집 및 연구에 대한 상호간의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세브란스 체크업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음성의료 데이터를 디오텍의 음성기술을 활용해 저장하고 문서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의료녹취 서비스란, 외래 진료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영상 판독 소견, 수술 시 의사의 진료 내용 등 각종 의료 기록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저장 및 문서화하는 작업이다.디오텍 메디컬 사업본부 김승호 상무는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연구 협약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기관들의 운영비용 절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브란스 체크업 관계자는 "본 시스템은 진료 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대기시간이 긴 상담원과의 직접 통화 대신 음성인식을 통해 환자가 증상을 이야기하면 증상에 맞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추천하고 예약도 진행할 수 있는 무인응답 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반작용도 뚜렷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치매 인구의 증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결정자료를 보면 치매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1만 7000명에서 2013년 40만 5000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 동안 노인성질환으로만 여겨져 왔던 치매는 우울증, 약물•알코올 중독, 알츠하이머 질환 등을 원인으로 한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3~40대까지 발생 대상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뇌혈관 손상에서 기인하는 혈관성치매의 경우에는 진단 시기가 빠를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보건복지부는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는 ‘치매 예방수칙 3•3•3’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기 쓰기 등을 권하고,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말기 ▷머리 부상 주의하기 등의 주의할 내용 등과 함께 ▷정기 건강검진 ▷친지들과의 소통 ▷치매 조기검진 등을 챙기도록 했다.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검진은 치매 진단시기를 앞당겨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희귀의약품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의 치료비 부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급여와 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은 '희귀의약품의 개발 현황과 국가별 정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희귀의약품 세계시장 규모는 970억 달러로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14.3%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760억 달러, 처방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은 19.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부터 2020년 동안 희귀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5%의 증가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건강보험에서도 희귀의약품의 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2003년 60억원에서 2013년 1605억원으로 연평균 41.0%의 증가율로 상승하였고, 건강보험 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0.11%에서 2013년 1.21%로 높아졌다.희귀의약품은 대상 환자 수가 적어서 수익성이 낮고 질환의 메커니즘에 관한 지식 부족, 임상시험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과거 연구개발이 미흡했으나, 미국(1983년), EU(2000
각각의 개별법은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다.이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제약사나 도매상 등이 작성한 범죄일람표에 의해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고 있다.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의 리베이트 수수로 1만7,000건 가량의 범죄일람표가 작성됐다. 이중 1만2,000건은 벌금 300만원 이하여서 경고처분을 받게 되고, 5,000건은 면허정지 처분이 진행 중이다.또한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어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 수수로 중복처벌 받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하나의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의료인이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믿게 되기 쉽다. 하지만 시효제도가 없기 때문에 수년이 지난 후에 같은 사건에 대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적지 않을 것이다.아이러니 하게도 특권계층이라는 의사들이 시효제도에서는 역차별 당하고 있는 것이다.각각의 개별법을 보면 모두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변호사법에는 징계의 청구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 공인회계사법도 징계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3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제4∙5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제18∙19대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충기 전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교직원과 소통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지식보다는 지혜가 많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직을 내려놓고 교직원의 한 명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김경헌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정책 등 의료계 상황 변화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원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수행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임 병원장들과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권성준 전임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병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교직원들과 단결하여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과했고, 크고 작은 일들을 헤쳐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임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광현 병원
1.5kg의 미숙아로 어렵게 태어난 몽골의 신생아가 장이 썩어 들어가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으나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장세포가 죽어가 내장이 파괴되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을 앓고 있는 몽골 신생아 아마르(생후 1개월, 남아) 아기의 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병원에서 의료비까지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아기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 국적의 부모 슬하에서 지난 5월 어렵게 태어났다. 임신 중 태아는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약 7개월 만에 서울의 모병원에서 1.57kg의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났다. 아기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병원에서 금식과 함께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 호전이 없이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지난 7월 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어 소아외과 이승은 교수에 의해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이승은 교수는 “저체중의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괴사성 장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환아의 경우 병원에 왔을 당시에는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
함소아 제약은 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단미엑스혼합제)에 대해 최초의 품목 허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2012년 보건복지부가 발주하고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책사업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 데이터 축적을 통해 이뤄졌다.함소아제약은 2012년도부터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다수의 처방에 대한 추출법, 제형 확립, 품질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확립해 왔다. 특히, 연구의 타겟을 불특정 한약제제가 아닌 한의원 사용 한정의 한방의료보험용약으로 선택 해 연구의 효율을 높였다. 30년 한의계 숙원사업인 보험약 제형 변경을 이루어 낸 것은 국책 과제의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이것이 다시 산업에 영향을 미친 좋은 사례로 꼽힐 수 있다.품목허가를 획득하기까지 다양한 단체들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해 난관이 있었고, 한의사 협회와 회원들의 단체 민원이 이어지는 등 우여곡절 끝에 고시 개정이 이루어 졌지만, 이 고시 개정을 통해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급여 의약품의 종류가 확대 된다면 국민 보건 향상에 까지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한방시장의 소비자들은 탕약 문화 때문에 한약을 탕약 상태(액제)로 복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 함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201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올해의 가좌 주제는 로 단지 공부가 하기 싫어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가 잘되지 않아 결국 포기하게 되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으로 총 3강으로 진행된다. 1강 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 해도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의 현실과 실태에 대해, 2강 는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을 정신과적으로는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는지에 대해, 3강 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가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지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자세한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www.kacap.or.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위암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소화기내과 고성준 서울의대 교수와 외과 안혜성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홍보팀(870-2891)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한국 여성들의 암 발병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조익행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 유방암의 올바른 이해, ▲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 검진을 통한 유방암의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02-920-9388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8일(토)과 22일(토) 오후 3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14일(금) 오후 1시, ▲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 교실’은 19일(수) 오전 10시 30분, ▲ 위암 환자를 위한 ‘위암 교실’은 19일(수) 오전 11시, ▲ 천식 환자를 위한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4일(월) 오후 3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7일(목) 오후 1시,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31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참석자에게 무료로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의 ‘행사 안내 -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 및 건강 안전망 구축을위해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출범식’을 오는 6일(목)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성산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정대수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강병중(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회장) 회장의 축사 △김윤진 교수(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의 사업추진현황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커팅식 △차량시승 및 기념촬영 순으로 김창훈 교수(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은 거리노숙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공사업을 위한 차량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정대수 병원장과 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강병중 위원회장)의 제안에서 시작하여 만 6개월간 사업구상 및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달 23일 차량을 인수 받았다. 본 차량은 3.5톤 규모에 샤워부스 2개, 세탁 ·건조기 1대와 상담공간, 에어콘시설, 사물함 등을 갖추고 있다. 정대수 병원장은 “이동식 목욕차량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에게 청결하
셀트리온은 4일 2015년 상반기의 매출액이 2656억원, 영업이익은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억원(0.1%), 115억원(8.7%)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2014년 상반기에 반영된 2013년 이연매출 1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전년대비 80%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셀트리온은 2013년 4분기에 발생한 매출 1200억원 규모를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2014년 상반기로 이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201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441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기에는 2013년 발행한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의 가치 상승에 따라 685억원의 손실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셀트리온의 주가상승으로 CB의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회계상 평가 및 전환관련 손실액이다. IFRS회계기준에 따르면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CB의 경우는 CB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가 재무제표 상 손실액으로 반영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7층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보호관찰소, 부산동부보호관찰소, 한결재단 간 부산시내 보호관찰중인 청소년의 문신제거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사업’은 한 때의 충동으로 새긴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학교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신제거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문신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비행이나 재범을 방지하고 향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대병원과 부산시간 상호 협력하여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보호관찰소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선정하여 문신제거 시술·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후 협의를 통해 시설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의 총괄·홍보를 하며 각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과 업무지원을 맡게 된다. 또한 한결재단은 문신제거 소요비용을 지원하며 부산보호관찰소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문신제거 희망 청소년 상담·추천 및 치료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정명현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8월 3일(월)자로 귀 특화병원 소리이비인후과에 합류, 첫 진료를 마쳤다. 지난 2012년 소리이비인후과에 부임해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았던 정명현 원장은 그해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에 선출 돼 임기를 맡았다. 정명현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및 약사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이과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다시 합류한 정명현 원장은 소리이비인후과의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아 귀 진료 및 소아중이염 치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이번 정명현 원장의 합류를 통해 귀 치료에 대한 더욱 포괄적이고도 세밀한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소리이비인후과는 세계적인 귀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브비는 기존의 전신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화농성 한선염(HS)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휴미라(아달리무맙)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휴미라는 유럽연합에서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화농성 한선염(HS)은 고통스러운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 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가별로 유병률이 다양하다.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 둔부 및 유방 아래의 피부에 통증이 심한 재발성 농양과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환자의 일상생활과 업무 능력, 신체 활동, 정서 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에라스무스 의료센터 교수 에롤 프렌스(Errol Prens) 박사는 “화농성 한선염 환자는 삶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어려운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 휴미라는 통증은 물론, 증상 완화 효과에 대해 충분히 입증되어 있는 최초로 승인받은 치료제로, 화농성 한선염 관리에 중요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화농성 한선염은 몇몇 환자에서는 진행성 질환으로, 질환의 중증 단계에서는 염증이 생긴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된 바캉스 시즌을 맞아 도심 속 폭염을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다와 워터파크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피부에는 후유증이 남게 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장시간 노출됐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 붉어져 있고, 수분 부족으로 거칠어진 상태다. 바캉스 후유증으로 활력을 잃어버린 피부를 다시 맑고, 밝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돌려놓고 싶다면 특별한 애프터 케어가 필요하다.빨갛게 달아올라 화끈거리는 피부는 마스크팩으로 진정효과와 보습 제공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건강한 피부라도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바캉스 이후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1도 화상을 입은 상태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병원을 찾기 전, 집에서 간편하게 마스크팩을 이용해 얼굴의 붉기, 열기 등을 진정시켜줄 수 있다. 특히 열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팩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라셈드(Lasemd)’가 출시한 ‘라셈드 팩’ 2종은 뛰어난 보습과 피부진정 및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주부 신혜진(30)씨는 최근 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심한 일광화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신혜진씨는“해수욕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데도 어깨나 팔 등 부위를 심하게 그을려 따갑고 불편하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햇빛 화상’이라고 불리는 ‘일광 화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31명으로 1월 대비 11배 이상 많다고 발표했다.여름 휴가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8월은 자외선B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햇볕이 강할 날엔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우려되는 휴가철,올바른 자외선 차단법과 사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자외선 철저한 차단이 필수햇빛 속 자외선B는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이나 피부암, 피부 광노화,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일광손상은 횟수와 정도에 따라 피부에 누적되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노출과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S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3대 병원장에 조영주(알레르기내과, 56세, 사진) 교수가 8월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조영주 원장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 전임의,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아이오와대학,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병원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대목동병원 내과과장, 고객만족실장, 서울시 아토피 · 천식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총무이사, 보험이사, 홍보이사,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했다.조영주 원장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서남병원이 공공병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