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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손경한 (64세)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8.3). 손경한 의료분쟁조정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펜실베니아대 법학 석사, 국립 오사카대 법학 박사를 마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법인 아람 대표변호사, 건국대 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 감사 : 박수원 (前 감사원 제2사무차장)△ 비상임 이사 : 김연화 (사단법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안법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정교수), 윤도흠 (세스란스병원 병원장)이상 7월24일자.
지난 1989년 맥이 끊어 졌던 재미 한인의사들과 우리나라의 의사들과의 국제 학술교류가 25년만에 재개됐다.KAMA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25년전 미국 한인의사와 우리나라 의사간 교류가 끊어진 후 이번에 재개된 국제학술대회에는 병협이 새롭게 가세함으로써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1회 대회가 됐다.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3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40년 넘는 세월동안 재미 한인의사들은 우리나라 의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1975년부터 1989년까지 가교역할을 했던 학술교류가 그동안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아쉽게도 1989년 마지막으로 맥이 끊어 졌다. 그런데 이번에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키로 했다. 다시금 교류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인 2세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 낮아지는 즈음에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의미가 있다. 한국이라는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념 촬영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아시아 2015’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IMCAS는 해외피부∙성형의사 및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지견을 나누는 학회로, 1994년부터 매년 프랑스, 인도, 중국 및 아시아 1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IMCAS 아시아 2015’에는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피부∙성형 분야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강연과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학술토론 및 라이브영상 세션에서는 더클래스 성형외과의 노형주 원장이 ‘나보타 소개 및 얼굴주름의 기본적인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본 결과 순도가 높아 효과발현이 빠르고 지속효과가 오래가는 강점을 보였다”며 나보타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 부스를 방문한 해외 피부∙성형분야 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달 31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주요 골자는 △주 80시간 근무 △폭행 금지 △수련환경 평가 등 이다.3일 대한의사협회는 찬성의 뜻을, 대한병원협회는 반대의 뜻을 각각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수련규칙은 물론 국가의 재정적인 지원도 명문화하고 수련평가기구를 독립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안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그동안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대안 마련, △독립적인 평가기구 신설‧국가적 재정지원‧수련환경 개선 등의 방안 국회 전달 및 긴밀한 협의,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한 토론회 △관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사회적 여론 조성에 총력을 다 했다.의협은 특히 이번 법안이 전공의만을 위한 특별한 법이 아니라 우리사회 곳곳에 방치돼 있는 인권 사각지대를 밝히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병협은 성명서를 통해 “모든 수련병원들을 포함한 대한병원협회는 금번 무리하게 입법 발의된 법률안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서경석)은 7월 31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과 함께 ‘故 김진복 교수 10주기 국제 위암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암을 포함한 우리나라 종양외과학의 선구자인 고인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고인을 기리는 서경석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3개의 학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위암 등 종양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심포지엄 후에는 고인의 옛 모습과 업적을 영상, 추모사 등을 통해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故 김진복 교수는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나라 위암 치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위암학회를 창립했으며 대한암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암협회 등의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애브비는 유니세프가 임명하는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직장 여성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임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애브비를 포함 총 3개 기업이 신규 임명됐다. 한국애브비는 ‘엄마의 방’, ‘탄력적 근무제’ 등 출산 여직원들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의 방은 임신 및 출산의 과정을 거치는 직원들을 배려해 마련한 사내 휴식 및 모유 유축 공간이다. 출산 전후 90일 동안 임금 100%를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비와 별도로 자녀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출퇴근 시간을 변경해 근무시간을 조율하는 ‘탄력적 근무제’를 통해 모유수유 등 자녀 양육과 자기 계발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여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애브비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지정, 4시 조기퇴근을 장려해 금요일 퇴근 시간을 피해 가족과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 직원 가족 초청 행사와 우리 가족 어디가 가족 여행 지원, 애브비가 쏜다, 연말 2주 이상 재충전 휴
요리와 건강 모두에 일가견이 있는 ‘닥터 셰프’가 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8월 6일 병원 신관 2층 로비에서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재료와 요리를 소개하는 ‘H+ YANGJI, Cooking Therapy’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한 시간 여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면역력 증강’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진이 직접 추천하는 요리 및 식재료가 전시되며, 병원을 대표하는 닥터 셰프 자궁근종센터 이성훈 센터장의 요리 시연회도 마련된다. 행사에 동원되는 모든 식재료는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이 추천한 것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신체의 염증을 예방하는 연어, 참치 등의 생선과 진해거담을 제거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펜넬 등이 메인요리의 주재료로 활용된다. 더불어 ▷알리신 ▷황화물 등을 포함한 동양의 대표 항산화제 마늘과 비타민이 듬뿍 든 감귤,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요거트,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칼륨과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버섯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비타민E의 보고 해바라기씨,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귀리 등이 요리에 사용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진료와 요리 모두에 매진
을지대학교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진로봇은 3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병원의 광역 환경에 적용 가능한 물류로봇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혓다.3개 기관이 공동 개발키로 한 로봇은 격리된 병원에서 의료진이나 환자를 대신해 ▲수액 등 약품이나 혈액, 식사, 환자복 등을 보급해주거나 ▲채혈, 세포조직, 소변검사 샘플, 특히 메르스와 같은 고위험병원체(hig-risk pathogens) 등의 각종 검체, 그리고 오염물질, 폐기물 등을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송하는 로봇이다.올해 개발 및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을지대학교병원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병원물류로봇의 활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한다. 유진로봇은 로봇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맡는다.공동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대형병원에서 필드테스트를 마쳐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물류시스템 효율화뿐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 확산 시 의료진의 접촉 감염 위험 부담을 줄이는 등 바이러스 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진료기록 공유 등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환자 진료비가 크게 줄고 의료전달체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과 서울대학교 박하영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의원급 협력병원 중 35곳을 진료기록 공유병원으로, 59곳을 비공유병원으로 나눠 환자 진료비를 비교했다. 진료기록 공유는 환자 동의하에 분당서울대병원 온라인 보안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비공유병원은 기존 방식대로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요양급여의뢰서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진료기록 공유를 통한 치료 1,265건과 기존방식 치료 2,702건을 비교한 결과, 진료기록 공유시 환자 진료비는 약 13% 가량이 경감되고 처방 건수는 무려 63%가 줄어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감소함이 증명됐다. 이는 환자의 처방, 검사기록, 치료 계획, 가족력 등 건강정보 전반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사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저해하고, 한의약 국제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왔다.한의계와 복지부는 연구 근거를 활용한 한의 진료의 표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서는 근거중심 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확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al Guideline)이란 어떤 질환의 일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편적인 표준 진료행위(진료방법, 절차 등)을 제시하는 지침이다.범한의계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내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30개 질환을 우선 선정하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30개 질환 선정 및 진료지침 개발방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8월부터 12월까지 대한한의학회가 수행한다.30개 질환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하여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5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칭도 기존의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에서 ‘JW 아트 어워드(부제:장애인 종합 미술 대축제)’로 변경했다.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 아트 어워드’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9월 9일까지 이메일(2015artkofod@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주제는 △순수미술(자유주제), △디자인(생명존중) 등이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의 신생 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Platinum-resistance)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로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난소암은 대표적인 부인암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매해 약 110만명명의 여성이 부인암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약 49만명명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초기 단계 부인암은 수술 치료가 용이하나 난소암은 대개 자각증상이 없어 환자의 약 50%가 3기 이상의 진행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 간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바캉스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리튠 온라인몰에 매일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 도장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연속 출석 3일차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과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30일 연속 출석자 중 50명을 추첨해 리튠 콜레스테롤 K 정품을 제공한다.30일 연속 출석자에게 경품으로 제공되는 리튠 콜레스테롤 K는 여름 휴가철 불규칙한 식습관, 육류 위주의 식사,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가 불균형해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붉은 쌀 홍국에서 추출한 모나콜린K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혈행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을 위한 오메가3가 함께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캡슐 섭취로 종합적인 혈관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리튠의 바캉스 지원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리튠 공식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 대상자는 9월 9일 발표하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소리이비인후과가 전문병원 최초로 3일 오전에 인공달팽이관(와우)이식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공와우는 손상된 내이의 기능을 대신하는 기기다. 즉 와우이식술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하는 보청기와는 달리 손상된 달팽이관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전극을 귀에 삽입해 고도난청 환자에게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소리이비인후과는 대학병원이 아닌 전문특화병원에서도 와우이식술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열은 것이다. 소리이비인후과는 귀, 코, 목의 이비인후과 질환 중 오직 ‘귀’만 치료하는 국내 첫 특화병원으로 2002년 3월 개원했다. 2002년 7월에 첫 번째 와우이식술(7월, 성인 / 11월 소아 와우이식술 성공)을 시작으로 2005년 100례를, 2007년 300례, 2009년 400례에 이어 2015년 8월3일 오전 8시30분에 500례를 진행했다. 박홍준 원장은 “소리이비인후과는 귀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리를 찾아드리는 병원이다. 와우이식술을 통해 소리를 찾고, 그 소리를 통해 인생의 꿈과 희망을 꾸는 환자분들을 바라볼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월24일 필리핀 나보타스시에 LED 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동성제약은 이미 지난해 1차로 LED 가로등을 기증했으며, 올해는 보다 더 많은 나보타스 거리를 밝히기 위해 20대의 LED 가로등을 지원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북서부에 위치한 나보타스는 필리핀 내에서도 빈곤층이 밀집 거주하는 대표적인 빈민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성제약은 ‘범죄와 어두움의 도시를 밝힌다’는 취지로 소외된 나보타스 지역에 LED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기증식에 직접 참여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서울국제친선협회를 통해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기증했었는데, 올해는 나보타스시를 밝히는 가로등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다소 어두웠던 시가지를 밝히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LED가로등은 동성제약의 자회사인 DS LUMAX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동성제약은 완제품을 공급하지 않고, 제품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을 공급하여 현지에서 조립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을 구사하여 현지의 고용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분기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 제약사보다는 규모가 있는 유가증권 상장사와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 1분기 상장 제약기업 주요 경영성과지표'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10.1%로 전년동기 8.1%보다 2%p가 증가했다.유가증권 상장사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7.6%였던 것에 비해 코스닥 상장사들은 무려 19.1%를 기록했다.총자산 증가율은 8.1%로 전년동기 4.5%보다 3.6%p 높게 나타났으며 유가증권은 7.0%인데 반해 코스닥은 10.6%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산증가율이 더 높았다.수익성 지푱인 매출원가율은 58.2%로 전년동기 57.2%보다 1.0%p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증권 상장사의 매출원가율이 59.7%인데 반해 코스닥 상장사들은 53.4%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의 비율은 33.1%로 전년동기 33.6%보다 0.5%p가 하락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의 경우 8.7%로 전년동기 9.2%보다 0.5%가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57
여름철, 해가 길어진 덕에 긴긴 저녁과 밤시간에 각종 모임이나 TV 시청, 컴퓨터게임, 기타 취미생활로 불면의 나날을 지낸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여름철 열대야와 습도 높고 끈적한 밤공기에 잠자리 마저도 깨다 잠들다를 반복하는 탓에 온몸이 찌부둥하다. 이렇게 쉬이 잠못드는 여름 밤을 지새고 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눈밑 ‘다크써클’이다.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는 다크써클, 시원하게 보내버릴 관리법을 소개한다. 말 그대로 ‘눈그늘’이라 일컬어지는 다크서클(dark circle)은 아래 눈꺼풀 피부가 검고 푸름스름해 보이거나 눈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로 그늘이 지는 증상이다. 눈밑 거뭇하고 탄력을 잃게 되면 나이도 들어 보이고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게 된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20대 젊은 여성들도 고민하는 이가 많다. 발생 원인은 피부는 얇은데 눈밑 혈관이 지나치게 풍부하거나 확장될 때, 선천적 원인이나 후천적 습관 등으로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될 때, 월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호르몬 불균형 상태일 때, 눈밑 지방이 튀어나와 있을 때 등이며 이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눈가의 피부는 우리 몸의 피부 중 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바이오 미래전략에서 의약품을 구체화한 핵심 후속사업이다.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관 합동프로젝트이다.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국비로 연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150억원이 지원된다.복지부는 “지원대상인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국내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단기간 내 글로벌 도약이 예상되는 분야이다.”라고 주장했다.줄기세포는 세계최초 품목허가 경험과 임상역량 세계 2위이며, 유전자는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는 3.8년이라는 것이다. 반면 BT는 평균 6년이라고 밝혔다.민·관 합동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사
최근 유방암 자가검진이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100명 중 2~3명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국내 유방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럼에도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매월 1회 자가검진을 하는 여성(30~40대)은 13.5% 정도다.물론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은 높다. 실제로 유방암 확진 확자 중 자가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여성들이 많은 편.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가임기 여성은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전 후가 가장 검사하기 좋은 시기이며,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 검진을 시행 하도록 한다.자가검진 시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지거나 피부가 귤껍질 같고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는 듯한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찰 및 검사가 필요하다민병원 유방센터 김혁문 부원장은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