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야생진드기)에 의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이 관심을 받고 있다.‘디펜스벅스 더블’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에서 진행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된 제품이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활동한다.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사망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로,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효과와 안전이 입증된 진드기 기피제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디펜스벅스 더블’의 주성분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고 EPA(미국 환경보호청)로부터 승인 받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으로서, 해충 기피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국내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맞춤 임상영양 강좌를 개최한다.약국위원회(부회장 김영희, 위원장 강신화·황금석)는 8월20일부터 10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9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맞춤 임상영양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좌는 지난 4월25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정수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했던 임상영양 무료강좌를 목요일로 변경한 것이다.강의내용은 ▲8월20일/ 임상영양학 개론 및 칼로리 영양소(탄수화물) ▲8월27일/ 칼로리 영양소(단백질과 지방), 포도당 항상성 ▲9월3일/ 기능영양소(미네랄과 비타민), 마그네슘의 역할 ▲9월10일/ 칼슘대사와 비타민D와 K의 역할(최신지견) ▲9월17일/ 갑상성을 포함하는 조직에서의 요오드의 역할 ▲9월23일/ 장누수증후군(LGS)과 SIBO ▲10월1일/ 인슐린 저항성 영양요법 ▲10월8일/ 만성피로와 만성염증의 임상영양요법을 주제로 열린다.김영희 부회장은 “이번 강의 또한 약국경영 다각화와 활성화를 위해 개인 맞춤식 영양치료요법을 내용으로 8주간 무료로 진행되는 강의”라며 “이번 강의를 듣고 많은 약사님들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27일 동아시아 지역 내 메르스 유행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가 영상회의로(Video Conference)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3개국의 보건부 장‧차관과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동아시아지역사무처(SEARO) 대표가 참가했다. 역내 메르스 유입에 따른 긴급성과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한 첫 장관급 영상회의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하여 그간의 한국의 메르스 유행 현황과 대응 조치들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근 보고된 국내 메르스 발병 현황을 공유하였다.회원국들은 메르스에 대한 예방(Preparedness)‧대응(Response) 강화 위해 검역 정보의 공유, 접촉자 추적‧조사 협력 등의 협력방안을 명시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공동성명에는 한국이 메르스 대응 경험을 타 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국제회의 개최계획도 포함되었다.아세안+ 3 보건장관들은 보건의료 정책 및 기술 공유,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역내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작년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납부율은 45.64%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어느 과가 가장 저조했는지, 또 납부율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27일 메디포뉴스가 입수한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항’에 따르면 봉직의 개원의 기타(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 등 회비납부 대상자는 총 10만5,025명이었고 이중 4만7,929명이 납부, 45.64%의 납부율을 기록했다.근무형태별로 보면 봉직의는 5만9,175명 중 2만8,577명이 회비를 납부, 납부율 48.29%를 기록했다. 개원의는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기타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 납부율 24.85%를 기록했다.봉직의 개원의 기타를 모두 합쳐 전문과목별로 보면 전공의의 납부율이 7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핵과가 61.1%, 핵의학과가 56.5%, 외과가 48.7%, 직업환경의학과가 48.3%를 기록,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반면 꼴찌는 성형외과로 납부율이 26.64%에 머물렀다. 이어 재활의학과가 33.4%, 마취통증의학과가 34.6%, 가정의학과가 36.3%, 정신건강의학과가
주부 A씨는 지난 해 여름 해수욕장으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휴가 이틀째 늦은 밤 갑작스레 배탈이 난 딸아이 때문에 병원과 약국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던 것을 떠올리면 지금도 식은땀이 흐른다고 한다. 올해는 제주도를 휴가지로 정한 A씨는 딸아이 상비약부터 챙길 요량이다.하지만 올해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이 개발한 ‘건강정보 앱’을 통해 이런 불편을 피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11일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등 기존 3가지 앱을 하나로 통합, 출시했으며, 요양병원정보를 강화한 심사평가원 ‘건강정보’ 앱 중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는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라고 밝혔다.‘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기능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병원, 약국이 있는지 지도와 함께 제공하는 앱으로, 정부3.0 공공데이터 사이트인 공공데이터포털(opendata.go.kr)에서 7월 ‘이달의 공공데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쉬운 병원 찾기’는 피서지 등에서 갑작스런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급하게 찾아야 하는 ▲응급병원 ▲야간병원 등 내 주변을 기준으로 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26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건강검진은 베트남・스리랑카・중국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 체지방 측정, 초음파・혈액・혈압 검사 등이 실시됐다.이번 검사를 통해 수술 및 후속치료가 필요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및 부서와 연계해 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광주외국인근자 건강검진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사)굿피플・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의 후원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명지병원이 몽골국립병원의 위탁 경영을 맡게 될지 관심이다.명지병원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대몽골 의료사업에 본격 뛰어들어 몽골국립병원 위탁경영 및 국제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IT진료 및 병원 플랜트 등 해외진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몽골 국립병원 플랜트 및 컨설팅 사업에 나서 몽골 의료인의 연수 및 원격진료, 지원서비스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됐다.명지병원은 이번 몽골 국립병원 플랜트 및 컨설팅 사업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 수준을 넘어 몽골의료산업의 현대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 및 보건의료산업 진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9월 몽골을 방문,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 소재 국립병‧의원과 보건소 등 21개에 대한 조사 및 분석 작업에 착수, 현지 여건과 요구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몽골의료인의 명지병원 연수를 포함한 지원서비스 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한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도 마무리 짓게 된다.또 해외 진출 통합 패키지 개발
출산을 많이 하거나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일수록 무릎관절염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내 임산부 5명 중 1명은 자연유산을 한다. 지난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시군구별, 연령대별 자연유산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자연유산율은 2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20.2%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유산율이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19세 이하가 36%를 차지했다. 한편 유산의 또 다른 종류인 낙태(인공유산)는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들 중 비교적 높은 국가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피임과 낙태 정책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구 선진국들의 낙태율은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9.8명으로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말한 자연유산 인구가 임산부 5명 중 1명이라면, 전체 유산인구는 인공유산을 포함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가임기 여성에게 유산 경험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
의료계는 의료정보의 불법 유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가 앞장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우리나라 국민 4400만 명의 민감하고 중요한 의료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3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환자의 개인정보 및 진료·처방 등 질병정보를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불법 수집해 판매한 ‘지누스사’(병원 보험청구 심사 프로그램 회사), ‘약학정보원’(약국 경영관리 프로그램 지원 재단법인), ‘IMS헬스코리아’(다국적 의료통계회사), ‘SK텔레콤’(국내 이동통신사) 등 4 곳의 관계자 24명을 기소한바 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4개 업체는 우리나라 국민 88%에 해당하는 약 4,400만 명의 약 47억 건에 달하는 환자 개인정보 및 질병정보를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불법으로 수집해 판매함으로써 122억 3천만원의 이익을 챙겼다.의협은 “의료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유출하여 집적하고 돈거래 수단과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의료계로서는 충격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이미 지난 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27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 일대에서 진행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해외의료봉사단은 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내과 최은경 교수 등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약사 1명 학생 1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롬펜 인근 스록쌍 주민 2000여명과 시엠립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와 외과, 소아과, 안과 등 7개 진료과목에 대한 무료진료와 교육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을 인솔하고 있는 양경무 교수는 “이번에 봉사활동을 떠나는 캄보디아는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해 의료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학생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료봉사단 모두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3층 데레사홀에서 ‘제3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한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정형외과 견주관절 전문의 50여 명이 참가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이용걸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SK는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생후 6주에서 17개월의 영유아에서 자사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이어 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이 백신의 도입 여부와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RTS,S는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M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이다. 다른 백신들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다루는 반면, RTS,S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가장 성행하는 열대열원충이라는 기생충으로 인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3년 말라리아로 인해 58만4000명 가량이 사망했다. 이 중 90%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5세 미만 소아가 83%였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과학적 견해는 현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조치들에 RTS,S를 병용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된다. 영유아 사용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이 후보백신의 안전성, 효능, 품질 등의 데이터 평가에 기반했다. 제출된 임상 데이터는 아프리카 8개국 (부르키나파소,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미국 FDA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Q203’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Q203은 결핵균 에너지 대사 과정 중 시토크롬 bc1(cytochrome bc1) 복합체를 억제하는 혁신 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큐리언트는 Q203이 출시될 경우 다제내성 및 광범위내성 결핵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Q203은 표준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다제내성, 광범위내성 및 완전내성 결핵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항생제를 통한 결핵균 치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약제내성 결핵균을 모두 퇴치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오래된 전염병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객혈, 호흡곤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2014년 WHO 보고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1/3인 20억 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고 결핵 발병으로 매 25초마다 한 명씩 사망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표준치료법에 반응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는 23일 임산부 및 육아맘 1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담동 큐브아고라에서 '우리 아이 심신튼튼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좌에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김미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해 2시간 동안 자녀의 두려움을 극복시키는 심적, 물리적 지원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세부 주제로는 ▲아이의 두려움 습득 경로 ▲주체적 두려움 극복 돕기 ▲아이 성장과 육아 상식 ▲육아 중 알아야 할 필수 정보 등을 포함했다. 건강강좌는 주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인 콤보백신 테트락심과 일본 뇌염 백신 이모젭을 판매하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어린이들의 주사 공포증 극복을 도와 완전접종률을 높여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만 3세 연령의 완전접종률은 88.4%로, 10명중 한 두 명은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나 접종률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강좌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로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심(心) 튼튼’ 강의를 통해 ‘아이의 두려움을 극복 시키는 스마트 육아 5계명’을 제시하며 큰 호
한국의 30~40대 성인 10명 중 4명이 손발톱 무좀을 진단받았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전국에 거주 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3, 40대 남녀 104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41.9%(439명)는 손발톱 무좀을 진단(18%, 189명)받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23.9%, 250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이 아닌 가족이 손발톱 무좀이나 무좀에 걸린 경우도 2명 중 1명(49.5%, 519명)꼴이나 됐다. 손발톱 무좀으로 진단받은 응답자의 대다수(86.8%, 164명)는 손발톱 무좀이 신체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낙제점에 가까웠다.손발톱 무좀을 진단받은 후에도 80.9%(153명)는 함께 사는 가족과 발매트, 발수건을 분리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슬리퍼 등을 공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67.7%(128명)나 되었다. 가족 중 무좀이나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어도 마찬가지였다. 13.5%(70명)만이 발매트, 발수건을 따로 사용하고 있었
이태훈 교수(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15 대만 치료내시경 워크숍(2015 Taiwan Therapeutic Endoscopy Workshop)에서 간내담관에 금속스텐트를 삽입하는 고난도 시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외과적 절제가 어려운 간문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교수의 라이브 시술은 내시경적 양측성 담도 스텐트 삽입술. 자가팽창형 금속 스텐트 2개를 삽입해 막힌 담도를 장기간 열어주는 시술이다.타이페이 츠치병원에서 실시된 이 교수의 라이브 시연은 수많은 아시아권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여분간 진행됐다.양측성 금속 스텐트 삽입술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술. 대만은 물론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시술이 아니라 이 교수의 시연은 참가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평소 이 교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병센터 ERCP팀(김은옥 이주희 간호사 등)도 참석해 시술을 도움으로써 라이브 시연은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매년 대만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아시아권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들이 선진 내시경 의술을 공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다.이태훈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마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는 지난 24일(금) 오후 2시 서울중구 환경재단 1층 레이첼카슨홀에서 ‘2015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독후감대회는 나눔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독후감 대회로 청소년에게 나눔 정신과 생명존중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맥스교육의 후원으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독후감대회는 전국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됐으며, 중·고등부로 나눠 심사했다. 올해 권장 도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청소년 나눔 도서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와 ‘인체조직기증자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 ’천사 의사 박준철‘, 이태석 신부 일대기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아름다운 나눔수업‘을 포함해 나눔을 주제로 한 도서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 작품 심사는 김용택 시인,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전성실 나눔연구소 대표, 윤경중 본부 교육자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 6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과 단체상 2개교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자회사 국제P&B와 함께 중국 화장품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번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 (JSBC)의 뷰티전문 채널 량짱채널과 홍보계약을 체결해 '여치여신'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 25일부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화권 대상 한국상품 종합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대표이사 이종식)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코리아 닷컴에 국제P&B의 기초화장품 ‘오리지널로우’와 국제약품의 약국용 화장품 ‘라포티셀’ 그리고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눈 영양제인 ‘오큐테인3’ 제품을 우선 탑재하기로 했으며, 향후 탑재 품목을 점차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큐테인3’는 미국 국립안연구소에서 황반변성과 백내장등의 치료에 루테인과 오메가3, 항산화 비타민의 효능을 임상 시험한 AREDS2(Age Related Eye Disease Study2) 포뮬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약품은 이 제품이 중화권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기존 브랜드와는 별도로 3가지 종류의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제P&B는 현재 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퀀텀프로젝트)에 최신형 주사 디바이스가 적용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스위스 소재의 약물전달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인입소메드 그룹(Ypsomed Group)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등 포괄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입되는 디바이스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3개의 당뇨신약인 퀀텀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이를 토대로 한미약품은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지속형 당뇨신약 과제인 퀀텀프로젝트는 최장 월1회 투여가 가능한 GLP-1 계열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eglenatide)와 주1회 제형의 인슐린, 주1회 복합 인슐린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메드 그룹 영업마케팅 부사장 유리케 바우어(Ulrike Bauer)는 “한미약품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시장잠재력이 큰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앞당기는데 입소메드가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약물전달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입소메드와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
메르스 근본원인은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일까? 아니면 아직도 후진국인 우리나라 문병문화일까?서울시의사회가 지난 25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대한민국 대형병원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박종훈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위 사진)는 ‘문병문화’라고 지적했다.박 정책이사는 “유명한 장로가 메르스로 입원했다면 심각했을 것이다. 교인들이 대거 다녀와 기도하고, 누가 다녀갔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이 말은 메르스의 확산 원인이 조기방역의 실패에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후진국형 문병문화도 이번에 메르스를 확산시킨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하기 위한 언급으로 풀이된다.의료전달 체계의 왜곡과 응급실의 열악한 환경도 이번에 메르스를 키운 원인으로 진단했다.박 정책이사는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다. 2차 병원이 거의 없어 졌다. 지나치게 3차 병원 중심으로 환자가 몰린다. 열이 나는 환자가 지방에서 서울로 자유롭게 이동했고, 3일 동안 응급실에 머물렀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보여주기식 시설투자도 꼬집었다.박 정책이사는 “아산 삼성 2개의 기업형 병원이 시장을 흔들고, 매출증대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