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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인 등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위식도 역류질환에 관한 임상진료지침이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정혜경·태정현 교수 등이 주책임자로 국내외 소화기질환 전문 교수 35명이 연구팀을 구성해 아시아 각국에서 발표된 문헌 자료들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한국인을 포함 아시아인에 적합한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胃)의 내용물이 식도나 구강으로 역류하면서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실제로 아닌 경우도 많아서 진료에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다. 이에 이번 지침은 한국인을 포함 아시아인들의 위식도 역류질환을 올바로 이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인 ‘가슴 쓰림’과 ‘신물 역류’ 없이 인후두 이물감, 흉통, 만성 기침 등의 비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위식도 역류질환일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 이런 경우 위식도
GSK와 전령 리보핵산(mRNA)을 기반으로 새로운 계열의 혁신 의약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큐어백(CureVac N.V)은 지난 16일 사람 외의 영장류를 대상으로 큐어백의 1세대 백신 후보물질 ‘CVnCoV’와 2세대 백신 후보물질 ‘CV2CoV’의 코로나19(SARS-CoV-2) 면역 반응 및 예방 효과를 연구한 전임상 시험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전임상 시험은 1세대 또는 2세대 백신 후보물질을 각각 12µg 용량으로 접종한 필리핀 원숭이(cynomolgus macaques)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2세대 후보물질 ‘CV2CoV’는 1세대인 ‘CVnCoV’ 보다 더 나은 선천성 면역 및 적응성 면역 반응을 달성해 보다 빠른 반응이 유도됐으며 더 높은 항체 역가, 그리고 더욱 강력한 기억 B세포 및 T세포 활성화가 관찰됐다. 특히, CV2CoV를 접종한 군에서 베타, 델타 및 람다 변이 등 연구 대상으로 선택된 모든 변이에서 더 높은 중화항체 능력이 관찰됐다. 또한 SARS-CoV-2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효과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CV2CoV를 투여 받은 원숭이들은 폐와 비강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것으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은 1일 인사를 통해, Rx부문장으로 정웅제 전무를 임명했다.정웅제 신임 Rx부문장은 2017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최근까지 Rx부문 의원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의약품들의 선전 덕에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 올해 하반기 실적까지 나오면 4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일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인 아모잘탄 패밀리, 로수젯, 한미탐스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3279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약품의 대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과 구구 등 블록버스터 제품의 비급여 매출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3644억원을 상회한다. 무엇보다 외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을 도입해 매출을 실현하는 ‘상품 매출’이 아닌, 독자 제제기술로 자체 개발한 국산 의약품으로 이룬 성과(제품 매출)라는 측면에서 한미약품의 실적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 10개 제품 중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제품은 한미약품의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을 시작으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국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의 국내 급여 기준이 9월 1일부터 확대된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9월 1일부로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세부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는 ▲‘만1세 이상 만 12세 미만’의 급여 기준 내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해야 하는 제한적인 급여기준 내용을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로 변경했다. 투여 방법도 ▲‘1회 내원 시 최대 4주 분의 요양급여’를 인정함으로써 환자의 자가투여 범위를 확대했다. 또 처방과를 ▲혈액종양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 내과전문의에서 일반 소아청소년과‧내과전문의까지 확대 변경해 더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초속효성 인슐린 ‘룸제브퀵펜주(성분명: 인슐린라이스프로)’가 9월 1일부터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치료제로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에 따르면 룸제브의 투여 대상은 기저 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제와의 병용투여에도 당화혈색소(이하 HbA1C)가 7% 이상인 경우 등에 해당된다. 급여 적용 이후 가격은 1펜당 1만 1781원으로, pack(5pen)은 5만 8905원이다.룸제브는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는 새로운 인슐린 라이스프로 제제로,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거나 목표 혈당 범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 룸제브는 건강한 사람이 식후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과 유사하게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을 조절한다. 허가 승인에 근거가 된 두 가지 PRONTO 연구에서 룸제브는 식후 투약 시 26주차 시점에서 HbA1c 감소에 있어 휴마로그(성분명: 인슐린 라이스프로 100U) 대비 비열등하다는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PRONTO-T1D 연구에서는 제 1형 당뇨병 환자 1222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지난 30일 ㈜왓슨앤컴퍼니와 불면증 전자약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술 이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연구 관련 기술 이전을 위한 전문가의 출강 및 기자재 교류 ▲공동연구 관련 회의 및 세미나 개최 ▲왓슨앤컴퍼니가 개발한 불면증 전자약 ‘포커스(POCUS)’ 5대와 패치 1000회분 연구목적 기증 등이다. 왓슨앤컴퍼니는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의 건강증진을 위해 포커스 5대와 패치 1000회분을 별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수면장애클리닉 환자에게 포커스 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를 왓슨앤컴퍼니와 공유할 예정이다. 왓슨앤컴퍼니는 제품 연구와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포커스는 뉴로모듈레이션(tDCS)이라는 안전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뇌자극기로, 숙면의 질 개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학습능력과 운동능력 향상 등의 기능을 갖춘 장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뇌병원장(신경과 교수)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이 전자약 개발 및 연구발전에 함께
질병관리청은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417.9% 증가한 5조 136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대응 소요 예산이 본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질병청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9917억원) 대비 417.9%(4조 1445억원) 증가한 5조 1362억원이다. 회계별로 예산은 올해(3932억원) 대비 1.044.8%(4조 1081억원) 증액된 4조 5013억원이다. 기금은 올해(5985억원) 대비 6.1%(364억원) 증액된 6349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원활한 예방접종 지속 실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체계 강화 ▲보건의료 R&D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3조 1530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백신의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해 2조 6002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부스터샷(추가접종) 및 학령기 신규 접종을 위한 8000만 회분의 mRNA 백신 확보 물량을 위해 2조 4079억원을
8월한 달, 무더웠던 날씨만큼 제약사들의 이웃 사랑도 뜨거웠다. 사회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제약사들이 나섰다. 꿈나무들의안전을 위해 로슈진단은 피해아동보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대웅제약은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통제 1만개를기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동아제약은 상주시와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각각 생리대 3600개, 2784개를 기부했다. 장애우와함께하는 곳들도 많았다. 대웅제약은 느린학습자들의 질병 표현을 돕는 도서 5000권을, 비아트리스는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로슈진단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필요물품을 후원했다. 최근판교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은 휴온스 그룹은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증하기도 했다. ◆꿈나무들의건강한 성장 돕는 한국로슈진단과 대웅제약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2000만원을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의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해 마련했다. 올해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임상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함이다. 현재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진단과 시술,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의과대학 학생들 대부분이 소아심장 분야를 접할 기회가 없고 자연스럽게 지원자들의 관심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이번 실습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수한 실습 계획과 교육 여건을 인정받아 소아심장 실습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실습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심장과와 소아흉부외과가 참여했다. 각 과별로 8명씩 총 16명의 의대생이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일상을 그대로 경험했다. 소아심장과 참여 의대생들은 ▲소아심장과 외래 진료/병동·중환자실 회진 참관 ▲심장초음파실 진료 참관 ▲소아심도자실 진단 및 치료적 시술 참관 ▲소아부정맥 진단 및 치료 시술 참관 ▲소아심장과-흉부외과 연합 컨퍼런스 ▲북 리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소아흉부외과 전공의, 전임의들과 함께 중환자실 당직 근무를 함께하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소아심장과 실습을
*3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2일, *(02)3010-2000
대한의사협회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민국 의료역사에 오점을 남겼다면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의협은 31일 입장을 내고 “전 세계 유례없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8월 31일은, 대한민국 의료 역사에 뼈아픈 오점을 남긴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연간 수백만 건의 수술이 이뤄지는 현실에서 극소수의 비윤리적 일탈 행위들을 근거로, 절대 다수의 선량한 의료인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사상 최악의 법을 정부 여당은 끝내 관철시켰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전문가들의 충심어린 목소리와 정당한 주장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실상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한 여론에만 편승하여 대중 영합적 입법을 졸속 강행했다”며 “인권과 자율의 가치를 지향하는 이 시대에, 의료는 거꾸로 감시와 통제라는 후진적이며 관치적인 잣대로 속박되고 있다. 도대체 지금 이 나라에서 의료는 어떤 의미이며 어떤 위상이란 말인가? 희대의 악법 앞에 우리는 분노와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계 후퇴의 정점으로 남을 최악의 사태임에 분명하나, 우리협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일행이 31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의료계 제안사항들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의협은 잦은 지침변경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계적인 백신 공급 계획 수립, 공식적인 전문가단체와의 자료 공유 및 사전 협의, 의료기관 집단 감염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와 질병청이 원활히 소통하면서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정책들에 대해 정보 공유와 의견 교류를 해나가야 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한 소통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간격을 두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일정 수립에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과 관련해 의협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음도 반영하지 않고 고시를 개정·공포한 것에 유감을 전하며, 합리적인 고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질병청은 교육주기 조정, 온라인 교육으로의 운영 등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의협은 이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요구하며 31일 아침부터 9월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입구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첫 주자로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나섰으며, 이후 김봉천 부회장 등 의협 임원진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31일 1인시위 현장을 방문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 각 직종이 면허의 범위와 각자의 영역 안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때 국민생명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 보건의료체계를 파괴하고 의료질서를 부정하는 잘못된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하 이날 발표한 성명 전문.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지난 8월 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의료인간 면허범위를 침범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만연시킬 무도한 악법이므로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개정안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의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대한모발학회(회장 최광성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동참해 힘을 보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30일 대한모발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과 허창훈 교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흉터, 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등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인 ‘엔젤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
제1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26회 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2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신 접종시 주의사항’, [임상의사의 기초다지기] Session에서는 ‘머리가 아파요’, ‘허리가 아파요’, [특강(정책 심포지엄)] Session에서는 ‘원격 모니터링의 실제와 임상 적용사례’, ‘수술실 CCTV 설치, 가당한가?’,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인 사용법] Session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적응증과 법적 주의사항’, ‘우울증의 약물 치료’, 마지막 [Medical update Session]에서는 ‘아동학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소견’, ‘노인 학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소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 때문에 회원들을 직접 뵙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아쉽고, 코로나 상황과 각종 의료악법 등으로 힘든 의료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정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이번 학술대회가 학문적 성취를 다지는 좋은
전 세계 종양학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4th Annual Meeting of KSMO &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SMO 2021’)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활발한 토론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연사와 좌장은 학회 현장에 참여해 실시간 해외 연구자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참가자는 2019년 현장개최보다 오히려 50% 정도 증가했다. 올해도 50개국 1610명(해외 299명, 국내 1311명, 31일 현재)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KSMO 2021은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019년부터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종양내과 의사를 포함한 국내 암 관련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세계의 연구자,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는 세계적인 학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1회 대회부터 34개국에서 1076명(해외 241명, 국내 835명)이 참석해 종양학 분야 에서 한국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고, 올해도 세계적인
강원대병원은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74학번)가 어린이 환자를 위한 연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본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평소에 어린이들의 교육과 인권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기부도 어린이 난치병 및 희귀질환 등 연구에 사용되기를 희망했다. 이 교수는 춘천교대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에 대해 이상신 교수는 “초등교원 양성대학에 근무하며 10년 전부터 간직해온 버킷리스트의 꿈을 소박하나마 비로소 이룰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어린 나이에 여러 질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우동 병원장은 “후원자님의 숭고한 기부가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질병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이 교수에게 감사패와 후원자 예우 카드, 어린이 환자의 쾌유 기원을 상징하는 어린이병원 공식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중앙학원은 3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으며,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 공영운 사장도 함께 했다. 정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백신혁신센터 기부는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된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님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
◇서울백병원▲스포츠메디컬센터장 장석환 ◇부산백병원▲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양재욱 ◇상계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이혜영▲내시경실장 최정민 ◇일산백병원▲인당암센터장 이성윤▲내과계 중환자실장 박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