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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르스 격리병원으로 지정되어 진료가 중단됐던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8일(수)부터 진료를 정상 재개했다. 이에 따라 외래 진료와 입원, 응급실, 헬스케어센터(건강검진센터)등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건국대병원은 지난 6월 23일(화) 건국대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14일간 병원을 부분폐쇄하고 진료실과 병실, 의료 기기 등 원내 모든 공간과 시설물을 소독했다. 메르스 환자(170번, 176번)와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어 병동에 격리(141명)된 환자와 의료진 등 전원이 추가 감염 없이 6일(월) 모두 격리 해제됐다.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에서도 해제됐다. 보건복지부 즉각대응팀은 “건국대병원이 메르스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권고사항을 잘 시행하고 철저히 관리해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건국대병원은 부분 폐쇄 기간 의료진과 환자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직원을 포함해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증상을 확인했다. 또 전 직원이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1일 3회 발열 관리를 실시했으며 격리 병동을 출입하는 의료진은 Level D급의 보호 장구를 착용했다. 폐렴 환자 대상으로 전원 메르스 검사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월 2일과 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리산을 종주하는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극기훈련은 동성제약의 영업사원 및 임직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삼재에서 출발해 천왕봉을 거쳐 대원사로 이어지는 40km 코스의 종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맑은 날씨 속에서 직원간에 격려하고 도움을 주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다.동성제약은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임직원 간의 단합을 위해 1989년부터 매년 사내 등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리산 종주를 통해 직원간의 화합은 물론 하반기 영업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극기훈련에 참가한 동성제약 영업사원은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리산 종주를완주하여 뿌듯하다”며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올해의 목표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메르스 여파로 동네치과의원들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메르스에 따른 동네치과 피해규모를 추산한 결과, 동네치과의 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25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내원환자 수는 122명 감소했고 건강보험급여청구액은 월 240여 만원이 줄어들었다. 비율로 보면 환자수 22%, 매출액 19%, 건강보험급여청구액 21% 감소한 것이다. 메르스에 따른 동네치과 경제적 손실 추산 전체적으로 보면, 메르스의 영향으로 동네치과의 환자수, 매출, 건강보험급여청구액은 대략 20% 감소했고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손실이 35%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이 위치한 지역 세 곳과 상대적으로 직접 피해가 없었던 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당 열 곳 안팎총 40개 동네치과를 대상으로 메르스에 따른 피해규모를 조사했다. 동네치과 피해규모 추산은 2014년 6월과 2015년 6월의 환자수, 매출액, 건강보험급여청구액을 비교하여 동네치과의 환자 수 증감, 매출액 증감, 건강보험급여청구액 증감 규모를 계산했다.조사대상은 대한치과의사협회 2014년 회원명부에서 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201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5(중국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3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2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관은 총 25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한국관 이외에 인도관 및 러시아관이 개설되었다. 올해 한국관 규모는 381sqm로 2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명문제약,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가 참가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두산, 루브리졸, 셀티스, 스카이소프트젤, 연성정밀화학, 조아제약, 창성소프트젤 9개사가 개별 참가업체로 참가하여 많은 상담활동을 벌였다.CPhI China 2015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제약설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의수협 김한기
코가 빨갛게 되는 일명 ‘딸기코’가 울퉁불퉁하고 두꺼운 오렌지껍질 같은 피부로 변형이 시작됐다면 치료가 어려운 중증 피부질환이므로, 피부만 빨갛게 변한 초기에 조기치료를 통해 피부변형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딸기코를 만드는 원인은 ‘주사질환’이라는 피부질환 때문인데, 주로 뺨, 턱, 이마와 같은 얼굴 중심부위의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 등의 현상이 동반된다. 지금까지는 여드름이나 피부염으로 잘못 알고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도포하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이우진 교수팀이 주사질환자 599명을 분석한 결과, 코에만 국한된 주사질환의 경우 얼굴 전체에서 발생한 것보다 중증도가 높고 피부변형을 동반한 형태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의 다른 부위에는 병변이 없는 코 주사질환의 경우 코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지며 모공이 커지는 증상이 36%에서 나타났지만, 코와 얼굴 전체에 주사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13%로 나타나 코에 국한된 주사질환에서 피부변형 확률이 3배나 높았다.코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지는 피부변형은 홍조나 염증 등 다른 피부질환의 증상에 비해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콜레칼시페롤)’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계약을 통해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 정’과 3개월에 한 번 정맥에 주사하는 ‘본비바 주’가 있다.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본비바(150mg) 정’을 월 1회 복용하는 것이 매일 1회(2.5mg) 복용하는 것보다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다공증치료성분인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로 월 1회 1정 경구 복용하는 개량신약이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밀도 개선 효과는 물론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혈청 비타민 D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본비바 도입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독은 본비바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여성청결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릴 ‘카네스케어 서포터즈’ 1기의 발대식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카네스케어 서포터즈’는 총 7개 팀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여성청결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발대식은 바이엘헬스케어 컨슈머케어 김현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두 달간 미션을 수행할 ‘카네스케어 데일리’ 제품 소개 및 주요 미션 안내가 진행됐다. 서포터즈 수료자 전원에게는 마케팅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활동 평가 및 성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바이엘 헬스케어 마케팅팀 인턴 면접 기회 및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LG그램 노트북, 아이패드, LG 포켓포토3 등 다양한 미션별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바이엘 컨슈머케어의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여성들이 소중한 부위의 청결관리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르거나 여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7월 16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 경험자가 궁금해 하는 먹거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윤재문 가정의학과 교수가 ▲ 암 경험자의 건강 식단, ▲ 암 경험자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 2072-0077
제약·바이오주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벨류에이션도 높아져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2005년에도 조정은 있었다"며 "연초대비 68.3% 올랐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한달간 12.7% 하락하였으나 조정 이후 연말까지 KOSPI 의약품 지수는 48.7%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2005년보다 올해 상승률이 더 높아 하락폭이 더 클 수도 기간 조정이 더 길 수도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R&D 역량이 높아진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며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2분기 제약/바이오주의 높은 상승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과 미국에서의 임상 3상 승인 등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한번 기대감이 반영된 신약 가치가 추가로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거나 임상의 진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 수출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임상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이자 대통령, 대법원장과 더불어 국가 3부 요인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회의장.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도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보건정책 컨트롤 기능이 부족하다”면서 정부의 보건정책 부재를 지적했다.정의화 의장과 신상진 국회 메르스특위위원장,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공동 주최로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충격과 교훈, 정책과제 긴급진단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부산의대를 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에서 현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함께 밟은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의 정의화 의장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가 긴급히 개최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우선 그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시각은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면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을 찾았을 때도 “보건복지부가 있으나 보건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2년 전만해도 △진료실 폭행 처벌법 △보건의료 상업화 저지 등에 한목소리를 냈던 보건의약단체들이 최근에는 각자도생(各自圖生)하는 모습이다.지난 2013년 8월 2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 들이 “응급실 폭력에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 또한 진료실 폭행 처벌에 대한 국회 계류 법안의 통과를 요구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었다.이들 단체는 당시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 협박하는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 안’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며 함께했다. 진료실 폭행 가중 처벌법 촉구에 함께 하지 않았던 대한약사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반대에는 함께했다.지난 2013년 12월 16일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의약5단체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한 것이다.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치협 김세영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상업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집회, 공동파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로 인해 국내 제약주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에는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7일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원료의약품 회사인 에스텍파마로 전일대비 -29.87%가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700% 이상 급등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9.78%가 하락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29.02%, 일양약품 우량주는 -28.75%, 일양약품은 -26.86%가 떨어졌다.이들 제약사 이외에 주가가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한 제약사는 대웅(-23.87%), 한올바이오파마(-23.48%), 녹십자홀딩스(-23.29%), 종근당바이오(-22.89%), 종근당홀딩스(-21.35%), JW홀딩스(-20.49%), JW중외신약(-20.27%) 등이다.알보젠코리아(-18.50%), 대웅제약(-18.15%), 한독(-15.42%), 부광약품(-14.84%), 종근당(-14.83%), 동아에스티(-13.37%), LG생명과학(-12.44%), 녹십자(-11.00%) 등 대형 제약사들도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반면, 슈넬생명과학(+21.75%), 셀트리온제약(+6.29%), 영진약품(+3.46%), 셀트리온(+3.05%) 등
건강보험료 하위계층이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받는 급여 혜택이 납부한 건보료 부담액 보다 약 5.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 1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분석한 ‘2014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만3,93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1,963원을 급여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으며,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하여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은 지역가입자는 11.2배(11만5,084원/1만288원)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3.93배(12만6,047원/32,039원)로 나타났다.보험료 상위 20%계층의 경우 지역가입자는 0.89배(192,363원/216,406원)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17배(266,255원/227,26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9년부터 2014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최근 미국 FDA가 이전에 승인했던 C형간염 환자들을 위한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 병용에 대한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에 대한 업데이트는 최근 발표된 진행성 간경변(차일드-푸 등급 B나 C)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과 간이식 후 재발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반영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은 어떤 약제가 기존 요법들에 비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예비 임상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지정은 진행성간경변이나 혹은 간 이식 후 HCV가 재발한 환자들의 치료에 1일 1회의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에리바비린(ribavirin)을 추가한 12주 요법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 ALLY-1 데이터가 근거가 되었다.ALLY-1의 결과는 최근유럽간학회(EASL) 연차총회의 국제간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더글라스마니온(Douglas Manion)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스페셜티 개발부문 대표는“우리의 다클라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아직 맞닥뜨리고 있는 높은 미충족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바비엥2스위트 그랜드볼륨홀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 임상시험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된바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신성장동력분야 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공동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및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창립총회는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소개 및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LSK 이영작 대표, 한독 백진기 부사장,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 퀸타일즈 현미숙 지사장 등 컨소시엄 협약기관 및 임상시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이번 컨소시엄 사업에 따라 KoNECT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의 재직자(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CRA/CRC 초/중급, 임상시험 통계 총 5개 교육과정을 개설, 지난 6월부터 총 12회에 걸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컨소시엄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우수 강
대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건강관리용 웰니스제품 구분관리기준안’의 제정과정이 적법한지에 대해 감사청구를 추진한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협은 웰니스제품 구분관리기준안이 △그 제정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웰니스 제품에 대한 자의적인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하여 공익에 현저히 반한다고 보고 감사원에 식약처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최근 감사청구 방침을 정한 의협은 300인 서명 작업에 들어갔다.한 의료계 인사는 “어제(5일) 의협 긴급 대표자회의 때 의협에서 감사청구 서명을 요청했다. 대표자들이 각 지역별로 골고루 서명을 받아 감사 청구인 300명 서명을 채우면, 감사원에 제출하게 된다.”고 말했다.식약처가 제정한 구분관리기준안은 ‘사용자의 안전에 미치는 위해도가 낮은 제품을 웰니스제품으로 정의하고, 의료기기법령에서 정하는 허가 승인 인증 신고 시설 및 GMP 등에 관한 규정의 적용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최근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어서 감사청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특히 식약처는 구분관리기준안이 국민건강보건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담
지나친 유동성 쏠림현상으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3분기 내수 실적 악화 우려가 있어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조정한다는 견해가 나왔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일괄 약가인하 이슈가 있었던 지난 2012년 6월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지속해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피력해왔으나, 이번 2분기 자료에서 3년만에 다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그는 "글로벌 유동성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쏠리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지속될 산업의 성장성, 주요 기업들의 R&D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 가능성 등으로 시장에서는 여전히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지나친 유동성의 쏠림 현상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기대감들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중단기적으로 현 주가에서는 투자매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예상하지 못했던 실적 및 R&D 파이프라인 가치 상향조정 요인이 발생하거나, 적정한 조정으로 주가 매력이 높아질 경우 업종 및 주요 제약사 투자의견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투자 의견을 조정하는 이유에
부산대학교병원은 입원 했던 메르스 180번째 확진환자가 완치됨에 따라 6일 퇴원했다고 당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는 세 번째인 메르스 확진환자(180번)가 음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6일 오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최종 겸사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을 결정했다.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환자의 완치는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메르스 환자의 치료와 감염관리에 정성을 쏟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앞서 180번 환자는 지난 25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 음압격리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6월 29일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7월 2일에 이어 3일 음성 판정이 나와 퇴원을 결정하게 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정부에게 보건의료 독립성을 가진 보건부 독립 개편을 강력히 요청했다.6일 국회 정론관에서 양단체는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메르스 사태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사진 좌에서 2번째)과 박상근 병협 회장(좌에서 3번째) 등 양단체 관계자 6인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간호사협회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의사협회는 애초에 배제됐다.보건의료단체협의회 차원이 아닌 의협 병협 주도로 이뤄진데 따라 나머지 보건의료단체 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치협이 간사인 데 의협과 병협이 주도했고, 한의협이 참석하지 않은 것도 사유가 됐다. 한의협은 간사인 치협이 아닌 의협이 정론관 회견을 주도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이었다.지난주말 공동기자회견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간의 촉박함도 나머지 단체들이 참여 결정을 하지 못한 사유라는 후문이다. 아래는 양단체가 정부에 요청한 메르스 후속 대책 방안이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지난 1일 창립 4주년 기념 행사와 더불어 바이오 물류사업 출범식을 용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등 가족사 대표들을 포함 약 15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물류사업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사업의 번영을 기원했다.녹십자랩셀이 운영할 바이오물류시스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IoT(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도기반의 스마트태그 및 RFID(무선인식)를 활용해 전체 운송과정 중의 검체 및 혈액팩의 온도,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 중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에 구축한 운송시스템을 통해 검체 및 혈액팩 운송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국민보건의 향상을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올해는 수탁물류를 대상으로 바이오물류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 B2B(3PL) 사업 및 해외 바이오 물류 운송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녹십자랩셀의 바이오물류 직영 운송 서비스는 그 동안 업계에서 풀지 못했던 검체 및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