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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을 실시한다. SK케미칼은 전 구성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메르스 극복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3일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메르스 여파로 국내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나온 민간기업 차원에서의 경기침체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메르스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나 의료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 입장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메르스가 종식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같은 대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현재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는 등 혈액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 혈액제 대표회사인 SK플라즈마 신공장 소재지인 안동에서 처음 헌혈 대책을 수립한 것이라는 것이 SK케미칼의 설명이다.SK케미칼은 헌혈한 임직원 숫자만큼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온누리상품권을 유관 기관에 기부해 메르스로 인한 고
건보공단 홈페이지가 3년 연속 개인정보 우수 사이트 인증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실시한 홈페이지(www.nhis.or.kr)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부문(ePRIVACY)과 인터넷사이트안전 부문(i-Safe)에서 재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건강iN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이트까지 함께 인증을 받아 더욱 건강보험 사이트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는 개인정보 수집·처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98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고,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는 시스템보호대책과 소비자보호대책 등 123개 항목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1년 단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공단은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홈페이지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 하는 한편, 관련 법령과 최신 정보보안규정에 맞춰 개인정보 수집부터 기술적 측면의 시스템보호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백세현)이 7월 2일 오후 4시 별관3층 회의실에서 ㈜셀트리온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협약식은 고대 구로병원 백세현 병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이사 사장, 장신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항체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연구 및 학술활동에 상호협력 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메르스 회복 환자 혈액으로부터의 PBMC분리, RNA 추출 및 cDNA 합성 ▲중화항체의 중화능 평가 수행 ▲고려대학교 의료원 BSL3 시설 사용 등의 업무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이외에도 공동 관심분야에 있어서 폭넓게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백세현 원장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항체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시너지효과 창출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7월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신상진 국회메르스대책특위위원장·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메르스 사태!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충격과 교훈을 거울삼아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 기조 발제는 이왕준 병협 정책이사가 맡는다.1,2부에서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전염병관리 지휘체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탁상우 미국 국방부 화생방합동사업국 역학조사관) △재난의료시스템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권용진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대책본부 상황실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김동현 대한예방의학회 포스트메르스위원회 간사, 왕순주 대한재난의학회장, 석웅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 등이 나선다.3,4부에서는 임영진 경희대의료원장이 좌장을 맡고, △응급의료시스템 어떻게 바꿀 것인가(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병원내 감염관리 및 병원진료문화 어떻게 바꿀 것인가(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보건복지부,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4년 25.3%로 매년 상승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30대 이상 성인의 20~30%는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사망률을 높이고, 발암 요인이기도 하다. 비만 환자는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 높으며 고혈압은 5.6배, 고지혈증은 2.1배, 당뇨병은 2.9배 높다. 또한 비만 환자는 일반인보다 유방암과 대장암의 유병률이 1.1~1.6배 높다. 하지만 비만은 치료가 쉽지 않다. 개인이 쉽게 고치기 힘든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과체중 및 비만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의 도움말로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신미승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실제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만관리지침 발표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선진국은 비만의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이중 OECD 국가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미국은 적극적인 비만관리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녀 탤런트와 가수 등을 위촉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2일 오후 3시 종로 ‘엠스퀘어’에서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는 전 MBC 아나운서인 최현정 씨가 맡았고,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와 가수 아이비 씨가 보낸 영상 축하멘트로 시작했다. 안기종 대표의 감사 인사와 “백혈병환우회 2014년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이 있었다.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구혜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혜선 씨는 2011년 몽골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 온 4살 서드커의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치료비 모금 운동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에 면회도 갔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서드커와 그의 가족을 초대하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 씨는 2012년 백혈병환우회에서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 불안과 이동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실내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 ‘무균차량 클린카’가 운행비 부족으로 멈추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혜선 개인전-잔상”을 개최해 도록 및 그림 판매수익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의과대학과 의료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3일 타쉬켄트 의대에서 열린 협약식에 병원장 대신 김재규 영상의학과 교수와 타쉬켄트 의대 카리모프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신기술에 대한 교육 및 연수교육, 공동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선진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 인력 상호교류 등을 실행하게 된다.한편 타쉬켄트 의과대학은 지난 1972년에 설립돼 모스크바 의대, 상트페테르부르크 의대와 함께 러시아권 3대 의대에 꼽히며 미국・독일・스페인 등 해외 유명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일부로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안광진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안광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1985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동아ST의 해외사업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 안 본부장은 동아ST 개발본부 재직 시 GSK, Tanabe, Toyama 등 유수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해외사업부장 재직 시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박카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브라질에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을 수출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400억원대 이던 수출 규모를 1,1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1억불수출탑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안 전무는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성장하는 회사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면서 “매출의 10% 정도인수출 비중을 향후 5년 내 50%까지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큰 몫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대한적십자사에 수혈세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수혈세트 공동구매 단가입찰 물량 약 250만개 전량이다.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2016년 6월 말까지 1년간 수혈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수혈세트는 혈액백 내에 있는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기 위해 사용되는 1회용의료기기로, 도입침, 여과기, 점적통, 연결관, 숫접합부, 보호덮개 등으로 구성된다. 기기에는 혈액백내의 응집체나 부유물 등을 걸러주는 미세필터가 갖추어져 있어 이들에 의한 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혈 시 수혈세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백 및 수혈세트 등의 사업분야는 이미 국내관련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말에는 모회사인 녹십자와 혈당측정기 전문회사인 녹십자메디스(구
제약 및 바이오주가 급등하면서 제약업계 총수 및 그 일가의 주식자신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주식자산은 특수관계인을 제외하고도 2조7000억원을 넘어서 웬만한 재벌 총수 못지 않았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국내 86개 상장제약사(바이오기업 포함) 가운데, 6월30일 종가기준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총수 68명의 주식자산(보통주 기준)을 평가한 결과, 주식자산이 1000억원을 넘는 주식부호는 동국제약 창업 2세인 권기범 부회장을 포함해 모두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보유주식 평가액 1위는 임성기 회장이었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36.22%(2071만4199주)를 보유한 임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2조7446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주식시장이 문을 연 1월2일 종가(3149억원)에 비해 약 8.7배 불어난 것이다.특히 임회장은 부인과 아들, 딸, 며느리와 손자, 손녀 등 친인척 관계에 있는 특수 관계인들이 한미사언스 지분 61.9%를 점유하면서 전체 주식자산 평가액이 4조6917억원에 달했다. 불과 6개월만에 주식자산으로 돈벼락을 맞은 셈이다.평가액 2위는 메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2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권계철 교수는 평소 공단 건강관리사업 발전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권계철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법에도 행정처분의 시효가 규정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변호사법 공인회계사법 등에는 시효 규정을 두고 있으나 의료법에는 시효 규정이 없다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5 Vol.13 No.2)에 게재된 ‘의료인 행정처분 시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서 성용배 변호사(법무법인 의성)는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에 시효제도를 도입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법적지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현행법 하에서는 처분 사유가 발생하고 수년이 지난 시점에 의료인이 자격정지 등 처분을 받는 사례가 흔히 생기고 있다.리베이트 쌍벌제 건도 시효제도가 없어 자격정지 벌금 등의 행정처분 문제가 생기고 있다.특히 하나의 위법 행위에 대하여 형사처벌을 받고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의료인이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믿게 되기 쉽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후에 같은 사건에 대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처분기관인 행정청도 행정력을 낭비하게 된다.어떠한 계기로 과거의 처분대상 행위가 밝혀지게 되면 그에 대하여 반드시 조사하고, 처분을 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설사 처분기관이 처분 대상 행위에 대하여 재량권을 행사하고자 하
“메르스 사태와 같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보건당국이나 지자체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이종구 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교수(사진)는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신종플루 사태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있으면서 정부 방역책을 총괄지휘했고 이번 메르스 사태로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공동단장을 맡았다. 2일 오전에는 범정부 메르스 대응을 위한 총리 특별 보좌역으로 임명되기도 했다.이종구 교수는 “미국의 경우 지난 911 사태로 인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 국민의 안전 보호라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우리나라도 비상사태 시 보건당국이나 지자체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법과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총 8장으로 이뤄진 미국의 관련 특별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미국은 비상사태를 조기 발견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며 즉각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특별법은 미국 내에서
메르스로 의심된 경부대학교병원 간호사에 대한 2차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2일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경 경북대병원 내과집중치료실(격리병동) 소속 간호사가 ▲휴가기간 기침증세로 병원을 내원했고 ▲다행히 1차(6.30일 오후 3시)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2차 최종 검사 결과(7.2일 오후 1시 30분)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와 ▲빠르면 오늘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감염내과 의료진은 역학적으로 메르스 증상이라고 보기에는 아주 미약하지만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했을 당시 근무한 이력이 있고 만일을 대비해 관할 보건소에 즉각 보고하고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이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했을 당시 면회가 되지 않는 격리된 병동에서 입원기간 동안 간병인 역할과 궂은일까지 도맡아 해왔으나 휴가기간 기침증세로 메르스 검사까지 받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이 2일 오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국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의대, 연세의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호주·일본·말레이시아·라오스·캄보디아 등 총 6개국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제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포럼 결성과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의 ‘메르스’ 사태 등 신종감염병 특별 세션을 마련해 주목된다.
보령제약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World Class 300 및 글로벌전문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월드클래스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선정 지정서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중기청과 산업부에서 각각 운영하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공동 선발했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은 매출액 400억~1조원, 수출비중 20% 이상, R&D(연구·개발) 집약도 3년 평균 2%이상 또는 매출증가율 5년 평균 15%이상인 기업으로 글로벌 지향성과 혁신성 및 성장성을 갖춰야 한다.보령제약은 ‘월드클래스300 및 글로벌전문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현재 중점 추진중인 연구개발(R&D)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 해외시장확대 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총 10년간 패키지로 공급받게 돼 '카나브의 글로벌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령제약 최태홍사장은 "현재까지 전세계 30개국에 진출한 카나브의 글로벌화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카나브를 포함해
한미약품의 바이오의약품 및 세파항생제를 생산하는 평택공장이 친환경 및 안전경영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유럽지역 13개 표준화기관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등 총 2건의 국제인증을 각각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공장은 환경 및 안전분야의 최적화된 관리를 위해 별도의 TF를 운영하면서 시스템 매뉴얼화 및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평택공장은 지난 6월 국제인증네트워크(IQNet) 한국 대표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의 심사를 받았으며, 최근 두 기관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국제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6~9개월 주기로 사후점검이 진행된다. 평택공장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종합적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안전과 친환경 기반의 경영을 통해 고품질 의약품 생산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유럽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가 기존의 전신성 화농성 한선염(HS) 치료로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HS, acne inversa)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고 발표했다.화농성 한선염은 통증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염으로, 전 세계 성인 약 1%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위원회가 휴미라의 시판을 허가 한다면, 휴미라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 받은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가 된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유럽인체용의약품위원회로부터의 긍정적인 견해는, 휴미라가 이 고통스러운 질병에 대한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승인받은 치료제라는 점에서 유럽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에게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승인이 된다면,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휴미라를 통한 혁신으로 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긍정적인 견해는 두 가지 제 3상 주요임상 연구인 PIONE
의료계가 오는 5일 오후 2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1일 의협 추무진 회장(사진)은 출입기자들과 만나 “메르스 등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각각의 의견을 모아서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메르스 피해보상 등 회원들의 민심을 논의할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임수흠 의장은 이 의견을 추무진 회장에게 전했다. 추무진 회장은 1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이야기했고,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긴급 대표자회의에는 △회장단 △의장단 △16개시도의사회장 및 의장 △개원의 전공의 봉직의 군진 등 각 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추무진 회장은 “의료정책 제도개선 등 다방면의 논의, 즉 △보건부 독립 △질병관리본부 승격△보건소 관할 △의료전달체계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논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1차의료기관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추무진 회장은 “메르스 발생 초기부터 끊임없이 의료기관의 피해보상을 주장했다. 보상기전이 지켜져야 의료진이 국가로부터 보호받는다는 믿음을 갖고 메르스 등 감염병에 적극 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 상반기 신약개발 또는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 323건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1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323건의 임상시험이 승인을 받았다.제약사별로는 종근당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퀸타일즈코리아 14건, 한미약품 및 한국노바티스, 인벤티브헬스코리아 각각 11건, 한국얀센 8건, 바이엘코리아 및 아스트라제네카, CJ헬스케어, 애브비 각각 6건 등이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임상 3상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임상 1상 84건, 연구자임상시험 62건, 임상 2상 42건 등이다.특히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진행되는 임상 4상도 올 상반기에 3건이나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건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승인을 받았으며, 1건은 보령제약이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임상 3상에서 국내 제약사를 찾아보기 힘들 것과 달리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CJ헬스케어, 영진약품공업 등 국내 제약사도 다수 포함돼 있다.그러나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