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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7월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 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자로 40년 장기근속에 신상우 선생 外 3명 , 30년 장기근속에 장래성 팀장 外 31명, 20년 장기근속에 신나영 약사外 47명, 10년 장기근속에 김현진 교수 外 7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충남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 병원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주신 모든 병원 가족분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하여 주신 지역민들 그리고 관계기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995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올해는 법인화 20주년을 맞이하는 참으로 의미있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5월 토지계약을 완료 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추진 및 의생명융합연구센터 신축사업이 올 12월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7월3일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의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도입 필요성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최근 중국 미용성형 환자에 대한 불법 브로커들의 과다한 수수료 청구로 인한 외국인환자와 의료기관의 피해 증가와 세금 탈루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치시장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공청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환자유치지원실 김수웅 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세재정연구원, 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발표에 이어 정부, 유치업체 등 관련업계 및 부가세 관련 학계 전문가들 간의 패널 토론 및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장경원 본부장은 “성형시장 건전화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 대상 부가세 환급제가 도입되면 ‘부가세 환급 → 진료비 노출 → 과다 수수료 완화 및 시장 투명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청회 개최를 통해 부가세 환급제도에 대한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자사의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의 출범 2주년을 맞아, 의료진이 화이자링크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여 전국의 도서지역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하는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을 진행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화이자링크의 이용자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하여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진화된 화이자링크 2.0의 출범을 맞아 기획된 3개년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화이자링크를 통한 의료진과의 ‘소통 혁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이자링크(www.pfizerlink.co.kr)는 화상 디테일링 전문 영업사원이 화상을 통해 의료진에게 1:1 형식으로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로써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의료진이 화이자링크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되며, 연말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전국의 주요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심윤종) Y-SMU(Youth Saemaulundong)포럼 대학생 해외 봉사단에 마데카솔 구급가방, 디펜스벅스 등 구급용품을 지원했다.Y-SMU 소속 대학생 등 32명은,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레이뱅도 프라사닷군 프몰초등학교에 머무르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국제약이 이들에게 전달한 물품은 마데카솔 구급가방, 털진드기∙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50ml), 붙이는 파스류인 플리펜플라스타 등이다. 마데카솔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응급용품들이 들어 있다. 디펜스벅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천하고 미국환경보호청(EPA)로부터 승인받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의 진드기∙모기 기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로 공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모기 등 해충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고생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들 봉사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급용품을 후원했다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왜곡된 의료를 제대로 바꾸려는 노력이 있어야 함에도 그동안 정부의 대책이나 기타 여러 상황들을 보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국가인가 의문이 들 정도이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1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의원협회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권과 정부의 보건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저수가 체계, 의료전달체계 붕괴, 원칙없는 보장성정책, 공공의료 역할 미정립 등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고 감추고 싶었던 우리나라의 왜곡된 의료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정부의 초기대응실패, 우리나라 특유의 간병문화, 환자발생 병원의 부적절한 대처 등의 원인보다 이것이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특히 정부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책임을 전가한 것에 큰 분노를 나타냈다.메르스가 확산된 데에는 정부의 잘못된 초기대응이 문제였고 이는 정부 스스로도 인정했던 부분임에도 정부가 환자와의 접점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는커녕 메르스 확산 책임을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 그 예로 ▲메르스 미신고시 벌금 200만원 부과 ▲메르스 환자 진료거부시 처벌
멀츠의 칼슘 필러 ‘래디어스(Radiesse)’가 미국 FDA로부터 ‘손등 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미국 승인으로 래디어스는 손등의 피부 볼륨 부족으로 인해 힘줄과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환자에게 손등의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래디어스는 미국 FDA로부터 지난 2006년 안면 주름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손등 주름에 대한 적응증은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승인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필러로 승인 받아 2011년에 시장에 출시됐으며, 아직 국내에서는 손등 주름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지 않은 상태다.FDA의 승인은 미국에서 진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래디어스로 손등 주름 시술을 받은 환자의 75%가 치료 3개월 차에 양쪽 손등 모두에서 주름 개선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손등의 상태를 5점 척도로 평가한 MHGS(Merz Hand Grading Scale) 척도에서 평균 한 단계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증상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 척도로 분
△의원영업2부장 이사 김철△의원영업3부장 이사 박종개△서부지점장 부장 백형렬△경기북지점장 부장 민천기△부산지점장 차장 김수일
#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들어 아침 시간이 바빠졌다. 작년과 다르게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인지 올해 초부터 유달리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다. 이런 컨디션은 출근 이후에도 지속되었고 점심 식사 후에는 몰려오는 졸음과 함께 업무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아침 운동. 하지만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도 예전과 같은 컨디션을 회복 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여 고민스럽다.아침 일찍 출근하여 과도한 업무, 야근으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낄 때가 많다. 이러한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업무의 집중력 및 향상성이 떨어지고 매사에 의욕도 없어진다. 즉, 개개인이 가진 에너지를 하루 종일 유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배터리가 떨어질 때까지 일하는 것이다. 이때 많은 직장인들이 주변에서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마신다. 사실 커피나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척수의 활성을 높여줌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매일 8온스 약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가 발간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54종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중 36종에서 감염병 발생이 보고되었다.2014년에는 여행객에 의한 해외유입 감염병이 다소 감소된 반면, 지역에서의 소규모 감염병 유행과 국내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2차 전파 및 확산으로 감염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티푸스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지역적 유행, 유입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2차전파 및 확산으로 홍역의 유행, 감수성자에 의한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 군별 발생현황을 보면, 제1군감염병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소규모 유행이 보고됐다.장티푸스는 2013년 156건에 비해 251건으로 다소 증가했고, 특히 경남지역의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이 특
의료계의 ‘차등수가제 폐지’ 주장에 대해 한의계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차등수가제’는 적정 진료시간을 확보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고 특정 요양기관에 환자 집중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2001년 7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의원급의 의사 1인당 1일 진찰횟수 75건 초과 시 진찰료를 차감 지급(75건 이상 100%, 75건~100건 90%, 100건~150건 75%, 150건 초과 50%)하고, 약국의 경우 약사 1인당 조제건수에 따라 조제료를 차감하는 제도를 말한다.이 같은 차등수가제에 대해 의원급의료기관을 비롯한 의료계는 차감 기준(일평균 1인당 75건 초과)에 대한 근거 부족과 일부 진료과목에 차감이 집중된다는 제도 적용상의 타당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정부 역시 이 같은 의료계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고 결국 지난 6월 29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진찰료 차등수가제 폐지안’이 상정되어 통과 문턱까지 갔다.하지만 이때 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 그리고 일부 가입자 단체 측 위원들이 차등수가제 폐지에 대해 크게 반발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올들어 제약 및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장 제약기업들의 시가총액이 6개월만에 2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무려 7배 이상 주가가 오르면서 ‘제약 대박주’가 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6월30일 종가 기준 상장 87개 제약사의 주당 가격과 시가총액을 연초인 1월2일 종가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6월30일 기준 전체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68조6289억원으로 1월2일 종가(31조3564억원)와 비교해 118.9%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기업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제약회사는 한미사이언스였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8692억원) 대비 6월30일 시가총액이 무려 771.7% 급등해 7조5771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 증가액 2위는 삼성제약(657.4%), 3위 대화제약(472.8%), 4위 JW홀딩스(382.3%), 5위 한미약품(362.4%) 순이었다.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연초 대비 99.2% 오른 8조7186억원을 기록했다. 환인제약은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서흥, 메지온, 대한약품, 경동제약 등은 시
한국BMS는 최근 오렌시아 3b상 AVERT와 AMPLE 임상시험 데이터가 2015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미팅에서 세 개의 독립적인 포스터로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들은 보다 심각한 질병의 진행 및 관절의 손상과 관련 있는 ACPA와 RF와 같은 질병의 활성과 좋지 않은 예후 마커를 가진 초기 중등증에서 중증 류마티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데이터는 ACPA와 치료 결과 간 상관관계를 제시했으며, RA 환자들에 있어 오렌시아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 사용과 관련한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했다. RA는 면역 반응에 있어 활성화된 T 세포들이 자가항체를 생성하는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면역체계에서 T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것이 자가항체의 형성과 레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AVER의 사후분석은 오렌시아 + MTX를 병용한 환자들 중 유병기간이 긴 환자들에 비해 유병기간이 3개월 혹은 그 이하인 환자들에서 약물을 중단한 이후 DAS 기준 관해(DAS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30일 의료기관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금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들의 직·간접적 피해에 대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박상근 회장은 30일 오후 2시 30분,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메르스 관련 피해업종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메디칼론 대출규모가 작고 제한점이 많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자금을 많이 풀어 저리에 대출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와 같이 ‘메르스 관련 금융상담센터’를 열어주고, IBK기업은행도 메디칼론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 개설과 함께 병원협회와 소통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진료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일선 병원들의 수입구조에 반해, 인건비 등 고정비가 지출구조의 40∼50%를 차지하고 있어 병원들에 대한 충분한 금융지원 없이는 당장의 병원 운영이 불가한 실정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회장은 ▲요양기관 ‘메디칼론’ 특례 지원 및 기타 일반은행 대출 확대, ▲기존 타 대출액의 원금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율 인하 지원을 건의했다.병원협회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요양기관 금융대출(메디칼론) 특례 지원인 ‘전체 대출액
메르스 감염으로 인해 병동이 폐쇄되거나 외래진료가 차단된 일부 병원에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의료접근성이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오진 가능성이 높은 원격진료를 굳이 허용할 필요가 없다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비록 한시적이더라도 원격진료 허용은 명백한 현행 의료법 위반이자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향후 원격진료 확대 시행의 근거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불거진 원격진료 논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살펴봤다.[편집자 주]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로 의료인들이 한창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지난 6월 18일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최대 감염 진원지가 되어버림으로 인해 외래진료가 중단되고 병원이 폐쇄됨에 따라 재진 외래환자에 한해 의료법 예외를 한시적으로 적용해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환자가 집 또는 보건소에서 전화(스마트폰 등)로 진찰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그
올 상반기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정성분의 제네릭 개발이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성분의 제네릭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53개 제약사에서 87건이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127건이 승인된 것과 비교해 -31.5%인 40건이 감소했다.제약사별로는 종근당과 바이넥스가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과 명인제약, 한독, 한국파마 등이 각각 3건을 승인받았다.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네릭 제약사 중에서는 한국산도스만이 ‘트리메타지딘염산염’에 대해 1건의 승인을 받았다.성분별로는 암로디핀베실산염과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수화물이 각각 4건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성분들의 경우 2~3개 정도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로수바스타틴 등과 같은 스타틴 제제와 암로디핀베실산염 등의 고혈압치료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생동성시험 승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분석기관을 보면, 바이오센텍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오코아 16건, 서울의약연구소 12건, 바이오인프라 10건 등이었다.의료기관을 보면 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3P자기경영연구소 주관의 독서경영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독서경영이란 구성원들이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변화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3P자기경영연구소는 자기관리리더십이 담긴 바인더 교육과 독서를 하며 보고 깨닫고 적용하게 한다는 의미의 ‘본깨적’ 독서법을 교육시켜 전국적으로 유명한 교육기관이다.지난 6월23일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진행될 전남대병원의 독서경영프로그램은 독서경영 프로패셔널, 독서경영 기본, 독서경영 컨설팅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먼저 프로패셔널 과정은 기록, 시간관리, 목표에 맞춰 전략과 계획 수립, 비즈니스 정보 수집・활용 습관을 학습하는 과정이다.독서경영 기본과정은 개인이 목적있는 독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읽은 것을 깨닫고 적용해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독서경영 컨설팅은 조직 내 독서환경을 조성,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과정을 말한다.또한 프로그램은 총 80명이 2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일과 후 강사 강연과 토론으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송병두)는 삼성서울병원 박모 의사의 쾌유를 빌며 대한의사협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6월 4일 입원이후 3주 이상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를 구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하여 5개 구의사회장들도 뜻을 함께 했다.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며 매우 위험한 상태에 까지 갔던 박모 의사는 현재 ECMO를 제거하고 인공호흡기에 달고 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이다. 최근 의협에서는 '당신을 응원합니다.'(www.koreadr.org)통해 1,300건 이상의 격려의 글을 모았으며, 박모 의사 누나의 글이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의협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미국의 라이언일병 구하기처럼 의협의 전임의 박모 의사구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의사회는 'MERS OUT'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MOU를 진행하며 학생들에 대한 전염병 예방교육을 통하여 의료진 자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를 묻기 위한 주민투표 청구서명 결과 13만3,826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요건인 도민 1/20의 서명을 달성했다.30일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지난 2월26일 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 청구서명운동을 시작, 4개월이 지난 오늘(30일)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민투표법에 따라 청구인 서명부는 서명 마감일 후 10일 이내에 경상남도에 주민투표 청구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4개월에 걸친 주민투표청구서명은 대법원 판결과 주민투표법에 따라 진행됐다. 서명운동에 각 지역과 단체 7천여명이 청구인서명 수임자로 동참했다. 서명은 주민번호 앞자리와 전체 주소를 기재해야 하는 엄격한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주민투표 운동본부 박윤석 상황실장은 “경상남도 주민 1/3이 재개원 찬반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자 중 다수가 찬성해야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 주민투표 와중 경상남도청은?…3일 용도변경 착공식그런데 문제는 홍준표 지사가 이미 진주의료원 주민투표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윤석 상황실장은 “주민투표 결과 재개원이 성사되면 도청과 도의회는 행·재정상의 조취를 취해야 한다. 진주의료원
명문제약는 2015년 7월 1일, 생약성분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람정(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에탄올추출물(1→8~10))'을 발매한다.'펠람정'의 주성분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Pelargonium sidoides)는 독일의약품집 및 급성기관지염 치료가이드에 수재된 생약제제로, 독일 기침∙감기 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그 효능 및 안전성이 널리 입증된 성분이다. 호흡기 감염증 치료 시 항바이러스, 항균, 거담의 3중 작용으로 증상개선 및 원인치료가 동시에 가능하여, 급성 기관지염 및 이를 동반한 목감기 제반 증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펠람시럽’이 전 연령에 거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나 ‘펠람정’의 발매로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복용편의성 및 복약순응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명문제약 관계자는 “‘펠람정’의 발매로 ‘호흡기용제의 품목군 강화는 물론 에르도스캡슐(에르도스테인), 브로피딘정(레보드로프로피진), 몬테레어정(몬테루카스트나트륨) 등 명문제약의 다양한 호흡기 치료제와의 병용처방을 통해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