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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민보건향상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평원 창립 제21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았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국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국대병원은 앞으로도 국민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정관리 질환 지정에도 불구하고 이상지질혈증이 여전히 고혈압과 당뇨병과 비교해 국민 인식이 낮고 정책 공백이 많다며 이상지질혈증 단독 진단 환자들도 민관제 사업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최동훈, 연세의대)가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40% 시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공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함께 마련한 전문가 정책간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안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상지질혈증의 우선순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내의 지질(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을 벗어난 상태를 가리키며,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이다. 고혈압·당뇨병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대표 위험인자로 평가되는 이상지질혈증의 유병규모는 20세 이상의 성인 기준 1155만 명으로(2018년 기준), 2002년 이후 약 7.7배나 폭증했다. 행사를 주재한 신현영 의원은 “2020년 3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개정으로 이상지질혈증이 법정 관리 질환에 포함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이나, 국가 예산
서울대병원이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센터의 신임 원장과 부원장을 발표했다. 신임 원장은 지난 5월 원장 직무대행을 했던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다. 199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박 교수는 서울대병원 본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국제사업본부장, 의료혁신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임정윤 신임 부원장은 1993년 이화의대를 졸업한 소화기내과 교수다. 전공은 간질환과 소화기내시경으로 2009년부터 강남센터에서 근무했으며 의국팀장과 건강의학부장을 역임했다. 둘의 임기는 2021년 7월 9일부터 2023년 7월 8일 2년간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경영지원실장 전헌효 선임부장 ◇한양대학교병원▲운영지원국장 김대성 부장▲간호국장 국은영 부장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해온 이미경 씨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미경(만63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미경 씨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 대신 33년 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걸으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미경 씨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다’라는 신념 아래 재활의학과 전공의로 진로를 택하고 198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로 부임했다. 당시 국내에서 재활의학은 생소한 비인기 전공분야였다. 특히 장애인에게 의료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 직업, 사회심리 등 전인(全人)적 재활치료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관 상임의사는 이미경 씨
전북대학교병원이 입원환자와 입원환자 상주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증 검사를 실시 및 확인한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 및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입원환자만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시행했던 기존의 방역지침을 강화해 입원환자 보호자도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입원환자 보호자는 간병사를 포함해 1인으로 제한하며 보호자는 간병 시작 전 72시간 내에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음성 결과지를 본원 원무과 입원창구(또는 응급수납창구)에 제시해 손목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응급실 재원환자의 보호자는 응급환자의 특성상 응급실 내에서는 적용받지 않으나 병동으로 입원할 경우 같은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병원관계자는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따라야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월 13일, *장지 충남 서산시 선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윤정 임상강사(공동 제1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치매 발병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4년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만 45세 이상 성인 149만 2776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정도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4년간 대사증후군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4년간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적이 전혀 없는 경우) 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의 위험성이 1.35배 증가했고, 특히 혈관성 치매 위험이 1.50배 증가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다음 순서로 많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중심성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구체적인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90cm(남)·8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된 ‘Again, 65’ 캠페인이 런칭한지 한 달 만에 목표 금액의 70%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6월 5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는 ‘Again, 65만원의 기적’이란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고 팬데믹 대응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1937년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언에 따른 65만원의 기부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부로 당시 고려대 의대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여성 의학 전문 고등교육기관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승격할 수 있었다. 이미 캠페인 시작 전부터 고려대의료원의 뜻에 공감한 기업인과 교우 등이 앞다퉈 동참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환자와 각계각층으로부터 통 큰 기부는 물론 꾸준한 소액기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려대의료원 부서장협의회가 기부에 동참하며 조직 내부적으로 기부릴레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부서장협의회는 8265만원을 전달하며 팬데믹 극복과 초일류 의료기관 도약에 힘을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9일 전체 임직원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 ‘이어줌인(人)’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줌인(人)’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go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들은 한국 직장인들의 현황과 자살의 위험요인 및 자기평가, 자살신호 및 예방 팁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정신적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타인은 물론 직원들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룬드벡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외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재외공관 비대면 의료상담사업’의 주관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근무하는 재외공관원과 동반 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교부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것으로, 선정된 강북삼성병원은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ICT 기술과 우수한 의료진의 의료서비스를 접목해 통한 129개 대사관 및 영사관에 근무하는 4000여 명의 재외공관원과 동반 가족에 대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ICT를 활용한 비대면 의료 상담 ▲2차 정밀 소견 제공 ▲전담 코디네이터의 건강 상담 ▲마음 건강(정신건강) 솔루션 제공 ▲13개 진료과의 17명 전문의로 구성된 비대면 의료서비스 지원 의료진의 의료 상담 및 외교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우리 병원이 재외공관원 및 동반 가족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본원에서 개소한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책임을 맡은 강북삼성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1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상황을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3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9146명(해외유입 1만 5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76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828건(확진자 1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74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62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10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7명으로 총 15만 4187명(91.1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29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4명(치명률 1.2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부산·충남 각각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충북 각각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는 최근 BENEFIT(BEnefits after 24 weeks of Nebivolol administration For essential hypertensIon patients wiTh various comorbidities and treatment environments in Korea) 연구를 통해 확인된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효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NEFIT Regional Hybrid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고혈압 치료에 관심이 많은 종합병원 및 개원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신진호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승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황원민 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각각 ▲BENEFIT-KOREA 연구결과 및 임상 적용(Lesson from BENEFIT Korea Study and clinical application) ▲심박수 및 고혈압 조절: BENEFIT-KOREA 연구결과(Heart rate and hypertension control: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우리 몸이 보내는 다양한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한 건강정보를 담은 유튜브 영상 ‘건강기상청 더 시그널 시즌2’를 12일 공개했다. 추혜정 전 채널A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는 이번 영상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시그널에 대한 배우들의 재연과 전문의 인터뷰 등을 통해 주요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12일 위식도역류질환을 시작으로 뇌졸중, 유방암, 크론병,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폐암, 위암, 신장암, 환경성질환(납 중독) 등 10개 질환과 관련된 시그널이 매주 월요일 KMI 공식 유튜브 채널(Channel KMI)과 ‘건강기상청(BODYCAS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건강기상청(BODYCAST)은 동아일보와 KMI가 함께 만든 건강정보 전문 유튜브 채널로, ‘BODYCAST’는 사람의 몸을 뜻하는 ‘BODY’와 기상 예보를 뜻하는 ‘FORECAST’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이규호 KMI 재무홍보실장은 “우리 몸이 보내는 다양한 건강 이상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많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M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이 지난 28일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ESHRE) 연례 회의에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3상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GRAPE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 투여량의 레코벨 요법과 기존 폴리트로핀 알파를 비교하는 무작위 통제 다기관, 평가자 맹검 시험이다. 연구에는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및 미세정자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을 처음 받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여성 1009명이 참여했다.본 연구의 1차적 목적은 폴리트로핀 알파와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 투여 간의 배아 이식 후 10-11주째 진행임신율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임상 결과 레코벨의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동등한 진행임신율이 확인됐다. (레코벨 31.3% vs 폴리트로핀 알파 25.7%, 95% CI:-0.2% to 11.0%). 또한 2차 평가변수인 출산율에 있어서 레코벨 31.3%, 폴리트로핀 알파
현재와 같은 과도기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원격간호에 대한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라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의료정보학회가 9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원격간호의 활용경험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됐다.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간호의 새로운 영역으로서 원격간호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그동안 국내에서 원격간호에 대한 어떤 진전과 변화가 있었는지 반성과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격간호가 직접간호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원격간호는 간호 서비스를 연장함으로써 간호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격간호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격간호가 논의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법률적·제도적으로 아직 보호받지 못하는 원격간호의 발전을 위해 간호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 윤 교수는 “최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원격간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법무부에서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문제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지원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 원격
학술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들이 상반기에 개최됐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8건의 시상식은 주로 2~5월에 개최됐는데, 그 중 4월에는 3건으로 가장 시상식 개최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학술 부문 시상식에서는 의료·제약 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쓴 언론인이나 봉사 정신이 빛난던 의료인(단체), 응용과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대학교수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수상자들이 탄생했다. ‘서울시 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와 JW중외제약과 함께 1994년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시상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 28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서울시 약사회의 이명자 부회장, 이시영 대의원, 장현진 부회장, 정영기 부의장, 최용석 부회장이 선정됐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서울시의사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제정해 52회째 계속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며,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가 큰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52번째 수상자는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 메디파나뉴스 박민욱 기자,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로 각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집단감염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본격 시행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8046명(해외유입 1만 5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8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7명으로 총 15만 3760명(91.5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22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3명(치명률 1.2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경남 63명, 부산53명, 대전·충남 각각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광주·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 양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백신 예방접종 속도는 더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6722명(해외유입 1만 5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42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6349건(확진자 2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7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21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7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5명으로 총 15만 3153명(91.8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15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8명(치명률 1.2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제
“국내에서 원격 비대면 임상시험의 미래는 없습니다.” LSK글로벌파마서비스 이영작 대표이사는 9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국내 비대면 임상시험의 전망에 대해 쓴소리를 퍼부었다. 현재 코로나19 판데믹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진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비대면 임상시험이 각광받고 있지만, 국내 의료계와 정부는 미온적 태도라는 것. 이 대표는 “많은 과학자가 비대면 임상시험이 진즉에 시작됐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한다”며 “비대면 임상시험으로 인해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저렴해질 것이고, 더 효율화되고,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일본, 중국, 미국과 한국의 임상시험 실시율을 비교해봤을 때,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실시율이 다 증가했지만 한국은 작년 6월에 잠깐 회복하다 그 이후에 다시 환자 등록률이 떨어져서 작년 8월에는 2019년 대비 30% 줄었다”며 “이는 새로운 임상시험 방법과 환경에 적용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동안의 병원과 의사 중심적인 임상시험의 시대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