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7월 19일 구인회 회장 등 부산시병원회 임원 및 회원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7년째 동결된 환자식대 현실화, 병원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상향조정 추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오찬을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서 부산시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은 먼저 지난 2006년 7월 급여화때 정해진 식대가 7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식사 서비스질 개선 차원에서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병원장들은 이어 현재 평방미터당 360원인 병원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단계적으로 1천원까지 세배나 올리려는 것에 대한 정책대응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병협에 건의했다.병협은 교통유발계수(2.3) 재조정 또는 부담금 부과대상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예외로 해 주도록 건의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 종교기관 및 보훈병원은 교통유발부담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또 병원장들은 영상장비 정도관리를 수입업체가 대행하면서 병원들이 과다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며 병협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요망했다.앞서 간담회 인사말에서 김윤수 회장은 “토요 진찰료 가산제와 약품비 지급기한 의무화 법안, 전공의 정원 감축과 보장성 확대 대책 등에 숨 가
보건복지부는 생백신 공급은 후반기에나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작년 12월 국내 ‘일본뇌염 생백신’ 공급 중단 상황을 인지하였고, 수입업체(글로박스)에 국내 공급 재개 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왔다.해당 제품 수입업체에 따르면 그간에는 당시 5~6월에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하였으나, 이후 6월에 국내 공급 재개 시점을 재확인 시 허가 변경 등의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여 후반기에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일본뇌염 생백신’ 사용율은 전체 접종 대상의 10% 정도이고, ‘일본뇌염 사백신’ 접종이 증가 추세여서 생백신 공급 중단이 전체 일본뇌염 백신 수급에 크게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년 상반기 ‘일본뇌염 사백신’은 127만 바이알이 공급되었고, 120만건 접종되어 백신 부족 상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17일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국내 제조사에 하반기 국내 공급량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였다. 수출물량 국내 전환 및 내년 생산 계획량 조기 생산 등으로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5일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美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n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2 애뉴얼리포트평가에서 제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2012 LACP Vision Awards’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800여 업체가 6000여 작품을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꾸준히 애뉴얼리포트를 제작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이번평가에서 총8개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전달의 명확성 및 정보접근의 용이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동아제약은 ‘New Growth Momentum’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주회사로 새로이 출발하는 동아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함으로써 동아제약만의 우수함과 지속성을 차별화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
올해부터 의무화된 전문의약품에 GS1-128 코드 표시는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3년도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tag 부착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7개(요양기관 3개소, 도매업체 4개소)기관을 방문, 총 5,184개 품목, 206개 제약사를 조사했으며, 소형의약품(15ml, 15g 이하)의 바코드 표시실태, 금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GS1-128코드 표시 또는 RFID tag 부착 현황 및 기존 행정처분 품목에 대한 시정사항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조사결과 5,184개 품목 중 150개 품목(2.9%)에서 오류가 나타나 전년(1.6%) 대비 오류율이 1.3%p 증가, 제약사로는 55개사(26.7%)로 전년(15.4%)대비 11.3%p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3. 1. 1.부터 최대유통일자 및 제조번호가 포함되는 GS1-128코드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는 전문의약품과 RFID tag을 선택하여 표시하는 품목에서 오류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형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율은 99.9%로 의약품 표시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되고,
식약처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제약업계에 초기 지원금인 26억원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18일 오전 열린 한국제약협회 산하 CEO 조찬간담회에서 유무영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현재 기재부에 예산 46억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제약업계가 초기 지원금 26억원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현재 식약처는 사업의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올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아직 법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재부에 요청한 46억원의 예산 확보 여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식약처는 내년부터 원활한 제도도입을 위해 제약업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연구사업을 통해 예산을 추산한 결과 보상금은 향후 부작용 건수나 보상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40억원 정도로 예측된다. 기재부에 요청한 예산 46억원은 부작용 원인조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과장은 “진료비, 장애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phex JAPAN 2013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원료 및 완제품들을 알렸다. 일동제약은 세포독성 항암제 및 세파계 항생제의 독립된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외 업체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품질과 안정성을 위해 항암제와 항생제 등에 대한 분리 독립 생산을 의무화하고 있어 일동제약의 차별화된 설비가 주목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바이오 테라피, 미용 등 최신 헬스케어 동향에 맞춰 유산균제제, 히알루론산 등과 관련한 일동제약의 특허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위수탁사업 및 원료사업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nterphex JAPAN 2013은 의약품, 화장품, 세제 등과 관련된 제품, 기술, 설비 분야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38개국의 업체와 전문인력이 참여해 업무협약과 기술교류에 힘썼다. 또한 Bio Expo JAPAN 2013와 함께 개최돼, 바이오·의료·헬스케어 분야의 대규모
상위제약사의 6월 처방실적이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도입신약의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0개사 합산 처방실적은 1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1억원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6월 처방실적이 유일하게 300억대를 넘어선 대웅제약은 ‘세비카’, ‘넥시움’ 등 도입품목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 주력품목들의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처방액이 7.3% 감소한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올메텍’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9.4% 감소한 34억원에 그쳤고,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알비스’도 6월 들어 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50억원대를 기록했다.도입품목 가운데는 세비카와 넥시움이 각각 3.5% 9.6%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시장 최대 품목인 ‘자누비아’(복합제 포함)는 3.7% 감소한 82억원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대표 개량신약 품목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잘탄’과 ‘아모디핀’은 각각 5.1%, 16.8% 처방액이 감소하면서 57억원, 25억원으로
제일약품이 국내 처방 1위 품목 ‘바라크루드’의 제네릭을 허가 받았다.제일약품은 지난 5월 BMS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조성물 특허 관련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한바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제일약품 ‘엔카비어정0.5밀리그램’(엔테카비르)가 지난 12일 허가를 획득했다. 바라크루드는 2012년 5월 23일 시판 후 조사(PMS)가 만료됨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 허가를 받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특허가 2015년 10월 9일, 조성물 특허는 2021년 1월 26일에 만료돼 출시가 묶여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제일약품은 일찌감치 조성물 특허에 대한 비 침해 확인을 받음으로써 소모적인 특허분쟁을 줄이게 됐다.이에 따라 제일약품에서 완제를 공급받는 업체들도 향후 조성물 특허 침해에 따른 제제변경 등의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2015년까지 물질특허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무효 시키기 전에는 제네릭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주목할 점은 최근 한미약품이 특허심판원에 바라크루드 물질특허 관련 무효 심판청구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번 특허분쟁에서 한미약품이 승소할 경우, 제일약품을 비롯한 국내사들의 제네릭 출
지난해 약가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성장과 이익률 모두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상위사의 경우 내수시장 성장 둔화와 약가인하 이후 줄었던 연구개발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익률 개선이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상위 8개업체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관측되는 가운데 종근당이 13.3%로 가장 높고 대웅제약의 증가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유한양행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이 5.9%로 전년 동기 4.6%에 비해 1.3%가량 증가가 예측된다.유한양행은 대형 도입품목의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인센티브 선집행에 따라 영업이익률의 증가 수준이 예상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매출액 증가가 대부분 도입품목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두드러지지 않고 있고, 원가율 개선이 미미한 상황이다. 상위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종근당은 ‘리피로우’, ‘칸데모어’ 등 기존 대형 제네릭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발매한 ‘텔미누보’, ‘유파시딘에스’ 등 개량신약이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2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되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구지방청은 식품첨가물용 비타민C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경북 구미시 소재 식품소분업체 ‘비타필’ 대표 선모씨(남, 55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선모씨는 2011년 9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자신이 수입한 비타민C 분말을 ‘레귤러’, ‘울트라파인’,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등 4개 제품으로 소분, 포장한 후 홍보용 소책자를 통해 “비타민C를 1일 10g이상 섭취하면 ‘중풍’, ‘당뇨병’, ‘아토피’, ‘암’, ‘변비’ 등”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대광고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제품들은 전국에 있는 11개 대리점을 통해 총 6,611박스(1억1천만원 상당)가 판매되었으며, 이중 2개 제품(‘울트라파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유통기한을 최대 16개월까지 연장 표시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지 않고 액상비타민C 제품(‘소야씨’, ‘소야씨저염식용’, ‘엘레씨’, ‘파워씨’, 프레씨, 다운씨, 커리씨 등 17종) 920병을 제조해 상품명만 기재하고 그 외 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최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당뇨 복합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개발 열기가 뜨겁다.특히 국내제약사 가운데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이 복합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임상시험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임상시험 건수는 298건으로 작년 동기 311건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다만 임상 후기인 2상과 3상 승인은 전년 대비 각각 10건, 7건 늘어났다.특히 임상 3상의 경우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하면서 상업화 직전 단계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GSK가 16건으로 임상승인을 가장 많이 받았고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8건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선두를 차지했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복합제 임상 건수다. 2012년 7월~2013년 6월까지 최근 1년간 진행된 복합제 임상은 총 8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임상 1상 51건, 임상 2상 6건, 임상 3상 29건으로 분포돼 있다. 복합제 가운데도 가장 개발열기 높은 분야는 당뇨 복합제다. 당뇨 복합제의 임상 건수는 총 17건으로 주요 적응증 가운데 가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기술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일본 SUZUKEN GROUP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 대표 카즈오 야마모토 Kazuo Yamamoto)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K사는 세이불 정, 스이니 정,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 중견 제약 회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GMP 기준을 완벽하게 갖춘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약사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단발적으로 수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글로벌 기준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와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토탈 협력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W홀딩스와 SKK사는 공동으로
민간 구급차의 운행연한이 9년으로 제한되고 구급차 1대당 응급구조사 인력기준이 정비된다. 이와 동시에 소독기준이 강화되고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구급차는 운행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민간 구급차의 기준 개정 등을 담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9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정안은 구급차가 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출고된지 9년이 지난 구급차의 운행이 금지된다. 현재 ‘119 구급차’는 5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용 승합자동차 9년의 차령 제한이 있으나, 구급차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 777대 중 9년이 지난 차가 28%(2012년말 기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유일한 사회복지법인인 대한구조봉사회의 구급차는 271대 중 77%가 9년이 넘는 낡은 차이다. 차령 제한 규정은 ‘14. 6월부터 시행되며, 구급차 운용자는 내년 6월 전까지 노후차량을 기준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지나치게 영세한 민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홍콩 I&C트레이딩(대표 코라 곽), 피델리아팜(대표 프란치스 첸)과 비오비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 지난 4월 피델리아팜과 락토바이, 락토큐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비오비타에 대한 계약을 추가로 성사시켰다.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등의 유산균 제품을 홍콩의 병의원과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은 "일동제약이 자랑하는 유산균 제품이 홍콩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향후의 다양한 의약품 수출에 있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리딩기업이다.특히 최근에는 세계최초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유산균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3(중국 원료의약품 박람회)에서 이루어 졌으며, 일동제약은 전시부스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다가왔다. 하지만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직장인보다 성형을 통해 자신을 가꾸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에는 일정 기간의 회복기가 필요한 만큼 장기간 회사를 비울 수 없는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최적의 시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 모바일 플랫폼업체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68%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고, 성형수술을 원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36%의 응답자가 여름휴가라고 답했다.특히 올여름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로는 지방흡입(31.5%)이 1위로 꼽혔다.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성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이유는 노출이 잦은 여름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얼굴보다 몸매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무가 바빠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시술에 장기간 시간이 걸리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직장인의 성형수술은 얼마나 단시간에 회복이 가능한가가 관건이다. 평균 여름휴가 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4~7일인 것을 감안하면 수술 후 짧게는 3일, 길게는 6일 정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독일 비오신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면역증강제 셀레나제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IMS 기준 56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셀레나제는 기존 공급업체와의 판매계약이 7월부로 종료됨에 따라, 어느 제약회사가 판매계약을 체결할지 관심이 집중됐던 품목이다. 이에 휴온스는 윤성태 부회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으로써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2014년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종합병원본부 인력을 대폭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병의원 영업에 중점을 둬온 휴온스는, 셀레나제를 발판 삼아 종합병원 부문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오신코리아 김원길 회장은 “단일성분의 셀레늄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은 셀레나제가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셀레나제의 블록버스터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충원까지 나선 휴온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암환자들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이들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는 셀레나제의 판매계약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면서 “대대적인 인력충원이 끝나는 대로 철저한 교육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원료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특허만료 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시장이 1000억원대에 육박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아그라의 수입실적은 절반 가까운 수준 감소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발표한 ‘2012년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시장은 2011년(19조 1,646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0.3%) 19조 2,266억원으로 집계됐다.전 세계적 경기침체, 보험약가 일괄 인하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 노력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8,561억달러로 2011년(8,412억달러) 대비 2%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2010년(4.5%) 이후 지속적인 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분석의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 증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 ▲항생물질제제 생산실적 1위 ▲생산실적 상위 30개사 약 57% 점유 ▲국내 신약 및 개량신약 지속 성장 등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으로 상승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15조 7,140억원으로 20
원자력발전소 직원의 비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에서도 비슷 유형의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다.대전지검은 2일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연구원 A(여.31) 씨와 B(여.29)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역시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보건연구관 C(남.40) 씨를 뇌물 수수협의로 각각 구속기소하고 D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A와 B씨 2명은 2010년 5월부터 2년 동안 납품업체로부터 시약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각각 1억 원에서 3억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기소된 연구원 C씨는 1년동안 납품업자로부터 1천3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뒤 납품되지도 않은 시약 대금 4억5천만 원을 지급한 협의다. C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여 1억9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긴급하게 국립보건연구원은 시약 등 물품구매 과정에 일부 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하는 등 비리가 발생(4월)한데 대해, 물품구매관리철저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보건연구원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제출하고, 관행적인 계약 및 물품구매체계를 개선하는 기관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3)’에 참가했다.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5x7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42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전시회 기간 동안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총 172개 업체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9% 증가한 수치로 조아제약은 CPhI China에 처음 참가한 2010년 이후 매년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의 빠른 흡수와 효과 등 특장점을 어필했다” 며 “특히 중국에서 개최된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 바이어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중국 의약품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2012년도 기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6조원에 달했다. 지난 3년 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2010년 136조원, 2011년 148조원으로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약품 품질 향상 및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위해 현행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규정 및 제도를 대폭 정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주요 정비 내용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GMP 기준 신설 ▲시판 후 안정성 시험(On-going stability test), 비무균 생약제제 밸리데이션 등 GMP 기준 도입 ▲희귀, 표준제조기준, 수출용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실시 등이다.이번 정비작업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개정(안)을 마련한 후, 2014년 상반기에 개정할 계획이다.또 현행 GMP 기준의 제품 안전관리 및 생산 효율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EU 등 제약강국의 제약산업 안전관리 도입을 위해 ‘설계기반 품질관리 고도화(QbD) 기술’ 등 GMP 최신기술을 도입·적용한 인프라 구축도 나선다. 식약처는 특히, 이번 정비작업은 PIC/S 가입에 필요한 사안에만 한정하지 않고, GMP 품질기준의 국제조화 차원에서 국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정비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규정·제도 정비 방안에 대하여 보다 많은 이해를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