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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콜레스테롤 전반에 관한 관리 필요성이 최근 학술연구로 밝혀졌다. 청소년기에 축적된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성인기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인 이상지혈증 발생 원인이 된다. 연구결과, 청소년 콜레스테롤 수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나쁜 방향으로 흐름이 관측됐으며, 이상지혈증 유병률도 평균 28.9%(남학생 28.1%, 여학생 29.7%)에 달해 심각함을 보였다. 특히 과체중·비만군처럼 나쁠 것으로 예측 가능한 그룹뿐 아니라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그룹도 이상지혈증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네 차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0~18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폈다. 연구팀은 모두 네 번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총 8731명(남성 4651명, 여성 4080명)의 연구대상 집단을 성별, 연령별(10∼12세/13∼15세/16~18세), 체질량지수별(정상/과체중/비만)로 구분했다. 이후, 12년 동안 각각 집단별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의 정신건강의학과가 한국형 치매 임상시험 등록지원 센터로 지정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일 이 같이 밝히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발족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기초 임상 레지스트리(TRR) 구축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나날이 가속되어가는 대한민국의 세대 특성상, 치매에 대한 연구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는 것이 도리어 민망할 정도로 필수적인 지경에 이르렀다. 2020년 기준 이미 65세 한국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를 돌파, 치매환자 수는 79만 4000명으로 추정된다. 더군다나, 이 환자 수는 2050년에는 3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데, 4배에 달하는 이 증가 속도는 동일 기간 선진국의 1.5배, 세계 평균인 2.5배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2020년 기준 국가 치매 관리비용은 2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이 규모는 2050년에 이르러 43조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을 출범시킨 것은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치매 예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6일만에 8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330명, 26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8549명(해외유입 1만 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2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976건(확진자 1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397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2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5명으로 총 14만 8319명(93.5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4명(치명률 1.2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충남 27명, 부산·대전 각각 25명, 인천 22명, 경남 12명, 울산 10명, 대구 8명, 강원·충북·전북·경북 각각 7명, 전남 4
인공지능 음성인식 간호기록(Voice ENR, 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병동 간호 환경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Voice ENR’을 세계 최초로 병동에 적용하며 간호업무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은평성모병원이 지난 2019년 개발에 성공해 병동에 적용한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간호일지를 음성으로 실시간 기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환자 간호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간호사들이 손이 아닌 음성으로 처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게 되면서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과 스트레스 감소로 간호사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간호사 근무 만족도 향상은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여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은평성모병원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Voice ENR’은 도입 후 2년간 간호 현장에서 확인한 보완점들을 추가 적용하고 300여 명의 간호사들로부터 수집한 간호 현장의 의견과 데이터를 모두 반영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완성도를 모두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흥태 신임 대표이사는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로,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을 받는 등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수했다.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센터장, 폐암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암전문 의료기관의 경영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암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암 연구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여했으며, 약 33년의 진료∙연구∙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학계, 의료계 및 정부 부처 내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흥태 대표의 합류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병리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디지털병리 데이터셋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이다. 국립암센터는 1차(2019년) 및 2차(2020년)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투입해 유방암, 안저질환, 간담도췌장암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도 국립암센터는 병리검사 이미지 과제를 총괄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7개의 의료기관과 6개의 민간기업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총 3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 컨소시엄은 국립암센터, 가톨릭대학교산학, 서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원주산학, 울산대학교산학, 녹십자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인피니트헬스케어, ㈜딥노이드, ㈜엠티에스컴퍼니, ㈜웹프라임, ㈜뷰노, 에이아이트릭스이다. 이 과제는 비식별화된 병리검사 이미지와 전문가 판독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단계별 품질 검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질병 진단을 보조하는 제조업체 2곳을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했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제1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뷰노를 인증한데 이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 체계와 개발 프로세스 성과 등이 우수한 ㈜루닛(제2호)과 ㈜코어라인소프트(제3호)를 추가로 인증했다. 식약처는 민간 전문가와 인증평가협의체를 구성해 서류를 검토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업체들은 연구·개발 분야 인력·조직·활동 및 제조·품질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정받으면 허가 신청 시 일부 자료가 면제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우수 제조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품질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고로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기업이 우수 소프트웨어제조기업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파킨슨병 진단 보조 ▲심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심정지 사전 예측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등을 개발하는 기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소아청소년과가 1일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하고 공간을 확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일광신도시와 정관신도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바람에 귀 기울여 올해 상반기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로 초빙해 총 2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진료 과목도 대폭 확대했다.따라서 1일부터 기존 소아청소년과 진료 뿐 아니라 소아암, 성장클리닉, 성조숙증클리닉,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클리닉을 추가해 운영한다. 또한, 지역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층에서 1층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이전하고, 진료 및 대기실 공간도 확대했다. 넓은 대기실 공간에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방 시설을 보강하고, 인테리어도 밝은 느낌으로 리모델링했다.박상일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확대는 정관신도시와 일광신도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고, 2022년 10월에 장안 신혼부부 특화단지(428세대)가 입주하면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대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기장군이 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Lazertinib mesylate monohydrate)렉라자®의 급여 적용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급여는 2021년 7월 1일부터 이전에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적용된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EGFR 변이 양성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요법으로 1~3세대 EGFR TKI를 투여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다만, 1,2세대 EGFR TKI를 사용한 다수의 환자에서 내성을 획득
면역글로불린주사제(Human Immunoglobulin G 주)의 적응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치료제로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치료제 급여 기준을 최단기간에 검토해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민 안전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2건이 확인된 희소한 질환으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질환이다. 해당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면역글로불린주사제는 이미 일부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는 적용 받지 못했던 약제다. 심평원은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최신 의학적 경험사례 및 질병관리청 권고안을 반영해 해당 치료제 급여기준을 신속하게 결정했다. 김애련 약제관리실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통상적으로 80일 이상 소요되는 일반 약제 급여기준을 1일 만에 검토하고 신속히 급여기준을 설정해 국민이 염려하는 백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의료현장에서 환자증상에 맞는 치료제를 적시에 투여 가능하도록 안전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
*1일, *빈소 충북 영동읍 제일장례식장 특실(101호), *발인 7월3일
지난 2분기 총 임상시험 건수가 1분기보다 24건 늘어난 286건을 기록했다.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공개된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의하면, 올해 2분기 동안 1상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수가 늘고, 2·3상으로 승인된 임상시험 건수가 감소했다. 1분기와 비교했을 때 1상은 141건에서 175건으로 34건 늘었으나, 2상 진입은 31건에서 27건으로 4건 줄었고, 3상은 49건에서 47건으로 2건 줄었다. 반년 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4상 진입 임상시험도 1건 생겼다. ◆임상시험 최다 제약사는 ‘종근당’…14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곳은 종근당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엠에스디와 휴온스가 각각 9건, 8건으로 순위를 잇고 있다. 종근당은 대부분 1상시험 위주였다. 14건 중 1상시험이 13건을 차지하며 새로운 약물 개발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1건은 3상 시험으로 ‘CKD-314(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CKD-314’의 경우 지난 4월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CKD-314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이중맹검, 다기관, 다국가, 무작위배정, 치료적
제2차 질병관리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2조 495억 원, 방역대응 지원에 1조 3084억 원이 편성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대응 지원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3조 3585억원 코로나19로 인한 치사율 감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 확보 및 도입 추진에 필요한 소요를 반영해 1조 5237억 원을 편성했다. 백신의 국제적 수급 불확실성,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 추가 구매 계약한 화이자 백신(4000만 회분) 구매비용을 반영하고, 추가 접종 및 변이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해 2022년에 도입될 국내·외 백신 계약에 필요한 선급금도 반영됐다. 하반기 접종 가속화를 위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국가예방접종 시행비 지원에 2957억 원을 추가했다.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기존 2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의료감정 업무 경험을 쌓아온 대한의사협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감정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의협 산하 의료감정원을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의료감정원은 중앙위원회 내 의료전문감정인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더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향들을 고민하고 있다. 또 감정위원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네 번째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박정율 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의료분쟁중재원과 비교해 아직은 생소한 의료감정원에 대한 소개와 감정 오류를 피하고 감정위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료감정원의 방안은 무엇인지 등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발전목표를 들어봤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은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의료감정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정성, 전문성, 신속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감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의료감정원의 공정
제2회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5502억원으로, 약 1조 546억원이 방역·백신 보강 비용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지시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등의 비용 및 손실에 대한 보상금 9211억원에다가, 일선에서 감염병 대응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보건소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258개소에 1806명의 한시적 인력이 추가 투입됨에 따라 147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회 추경 때 보건소당 5개월간 123억원을 투입해 4명을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보건소당 4개월간 5명을 추가 지원하고 기존 인력 일부를 2개월 더 연정한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기 위해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시설·장비 지원에 180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백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완료를 위해 백신개발 기업에 임상비용(3상) 등에 9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0조 8854억원에서 92조 4356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이 하반기에도 확대될 전망으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을 하반기에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자·타해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적기 치료를 위해 지자체가 조치하는 ‘행정입원’, 경찰관 동의하에 실시하는 ‘응급입원’, 지자체장이 치료를 명령해 실시하는 ‘외래치료명령’ 대상에 대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과 지속 치료를 위해 발병 5년 이내 조기 정신질환 치료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어 급성기 위험을 조절하고 만성화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결정했으나, 올해부터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의 경우에는 소득 요건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었다. 이번 추가적인 조치로 외래치료명령 대상자에 대해서도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되며, 정신질환 발병초기 5년 이내인 환자에 대해서는 중위소득 80% 이하까지 적용하던 것을 12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7월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또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세 미만 중 2차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백신도입 상황 등을 반영해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7월 접종계획 중 신규 1차 접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상반기 1차 접종 마무리한다. 둘째,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으로 2학기 전면등교 및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셋째, 50대 접종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신속접종을 추진한다. 넷째,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장 자체접종 개시로 접종 편의를 도모하고,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등 19만 7000명)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위암과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좌에 서울대병원의 위암, 대장암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위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 ▲위암 수술 ▲위암의 항암 치료 ▲위암 수술 후 관리 및 추적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수술 전 후 관리 ▲대장암의 항암 치료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순서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속(http://snuh-cancer-10years.com)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관리약사 대상 보수교육Ⅱ’ 웨비나를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장홍원)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또한, 보수교육 대상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은 최신 현안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유예진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의 최근 경향’을 시작으로 ▲한국화이자제약 김경미 부장의 ‘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최신 이슈’와 에이비엘바이오 이상미 팀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현황’이 이어지며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약국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활용사례 보고’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낸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로 헬스케어 IT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전사적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와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방사선종양학, 심혈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진료와 연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병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전사적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 설치와 진료과별 데이터를 통합하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 구축, 진료과별 솔루션 연동, 사용자 교육 등 해당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윤환중 원장은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의 생성부터 통합, 저장, 관리, 분석, 활용에 이르는 의료 데이터 자산화 밸류체인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