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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21001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교육기관(EOMS) 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인증으로, 학습자와 기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제도다. 국제표준 인증은 공인 인증기관에서 국제 기준 절차에 따른 문서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매뉴얼 및 관리 문서의 절차대로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 까다로운 인증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받게 된다. 센터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국제표준기준에 준하는 매뉴얼, 절차서, 가이드 등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학습자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표준인증 심사에서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와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으로 분리·정제하는 세포용원심분리기(의료기기 1등급)와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금속망과 같이 생긴 관
중추신경계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의 효과가 임상시험에서처럼 진료현장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김혜련 교수와 국립암센터 안병철 교수 연구팀은 뇌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타그리소의 유용성을 임상현장에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폐암은 동양인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1, 2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레사와 타세바, 지오트립을 사용해 치료한다. 문제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많게는 40% 정도 중추신경계(CNS)로 암이 전이된다. 중추신경계 전이는 마비나 근육 기능 이상 등 신경학적 기능장애와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등 인지장애를 유발한다. 전이된 EGFR 돌연변이 폐암에서 1, 2세대 표적함암제의 경우 혈액-뇌 장벽(BBB) 투과성이 좋지 않아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를 사용한다. 타그리소는 실험실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뇌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이 달라 실제 임상에
GE헬스케어코리아는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미 신임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GE에서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며 성장한 리더다. 2000년 GE헬스케어코리아 오퍼레이션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해 GE의 리더십 패스트 트랙인 재무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 FMP(Financial Management Program)를 이수, 글로벌 감사 조직 CAS(Corporate Audit Staff)에 발탁돼 한국, 미국, 대만 등지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2012년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로 GE헬스케어코리아에 합류한 김 사장은 이후 GE헬스케어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비즈니스의 운영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며 지속가능한 커머셜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헬스케어 합류 이전에는 GE캐피탈에서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를 역임하며 GE캐피탈-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합작투자(JV) 관련 중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김은미 신임사장은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헬스케어’라는 단어 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함께 해 온 파트너로서, 팬데믹 등 향후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보다 대두한
셀트리온은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개발 본격화에 나섰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 이하 인할론)’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곧이어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인할론은 지난 해 7월부터 흡입형 렉키로나의 개발 논의를 개시해 1년여 간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후 양사는 흡입형 약물의 호흡기로 전달 여부가 약물 입자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 작년 10월에 흡입기를 통해 발생한 렉키로나의 에어로졸 입자 크기가 호흡기에 전달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인간 기도 점액(Human airway mucus) 환경에서 흡입형 렉키로나가 SARS-CoV-2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포획하는 것을 확인한 후 비임상에 돌입했다. 올해 1월에 설치류(Rat) 대상 비임상을 개시해 흡입형 렉키로나 반복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진료가 어렵거나 꺼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으로 원격의료와 주치의 제도를 결합한 방법이 제시됐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Covid-19 pandemic and telemedicine’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별 원격의료와 일차진료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외래환자들의 원격의료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4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563명의 환자 중 원격의료를 시행 받은 3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가 만성질환에 대한 약 처방을 받았고, 33%가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해 전화진료를 봤으며, 18%는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어땠을까? 이들 중 약 80%가 ‘원격의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 65세 이상 노인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환별로 대면진료와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만성질환 재진의 경우 환자들의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가 대면진료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정신질환과 의사의
GC녹십자그룹이 이번 2분기 실적에도 날개를 달았다. 그 중에서도 GC녹십자와 GC녹십자엠에스가 특히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GC녹십자의 매출은 3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3% 성장했고,GC녹십자엠에스는 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0.6% 성장해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 해외 백신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GC녹십자, 코로나19 진단키트사업에 대해 호조를 보인 GC녹십자엠에스, 주사제,주사제∙건기식 사업에 성공한 GC녹십자웰빙을 비롯해최근 녹십자셀과의 합병을 선언한 GC녹십자랩셀과 유비케어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최근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과 합병하게 되면서 향후 3분기 매출 상승에 어떻게 기여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C녹십자, 2분기 매출 3876억원…백신 해외사업 호조 GC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3876원(연결 기준)을 올해 2분기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
병원코디네이터의 의료상담이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1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병원코디네이터의 직무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원 코디네이터(Hospital Cooridnator)’는 병원의 중간 관리자 성격을 지니며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원 행정업무를 기획·관리·개선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 코디네이터의 업무 영역이 아직 불확실하고 의료기관마다 상이해 의료 관련 전문 상담 시 의료관계법 위반 소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입법조사처의 지적이다.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병원코디네이터’, ‘상담실장’ 등이 환자 의료상담 및 검사를 거쳐 시술(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사례 등에 대해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 의한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고 있다. 처벌의 대상이 되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무엇인지가 검토돼야 하는데,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행위에 관한 정의 규정을 별도로 두지 않고, ‘의료인이 하는 의료·조산·간호 등 의료기
*9일, *빈소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2호, *발인 8월 11일, * 031-382-5004
2021년 1월 이전에 생산돼 국내에 공급 중인 아프로벨®정, 코아프로벨®정, 로벨리토®정 배치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영업자 회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약제는 주로 고혈압 치료 및 고혈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 코리아)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해당 약제를 처방 받아 복용 중인 환자들은, 의사의 별도 지시가 있지 않는 한, 다른 약제로 전환 없이 계속 복용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을 시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권장된다. 병의원, 약국, 도매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생산된 제품의 경우 구매처를 통해 반품해야 한다. 아프로벨정®과 코아프로벨®정은 ㈜한독이 사노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국내에서 제조하고, 로벨리토®정은 한미약품㈜이 제조한다. 해당 제품은 모두 수입된 원료인 이르베사르탄을 포함하고 있다. 2021년 4월 유럽 의약품청 (EMA)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상기 제품을 비롯한 이르베사르탄 원료를 포함한 의약품에는 변이원성 불순물이 포함돼 있고, 이러한 불순물이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존재하는 경우 잠재적으로 유해할 수 있다. 원료 생산 과정에서 불순물을 관리하기 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은 외이와 중이를 거치지 않고 뼈를 진동시켜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보청기를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로 ▲외이나 중이의 손상으로 발생한 전음성 난청 ▲외이나 중이의 이상과 함께 내이에도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혼합성 난청 ▲한쪽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일측성 난청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 서지원 교수는 이와 같은 수술법을 전음성 난청이 있는 50대 여성 환자에게 시행했다. 오랜 난청으로 큰 소리만 겨우 들을 수 있었던 환자는 전음성 난청으로 진단받고 청력을 개선하기 위한 이소골 성형술을 계획했다. 하지만 수술 전 검사에서 안면신경의 기형 소견이 보이자 서 교수의 권유로 안면신경이 다칠 위험이 없으면서도 청력을 호전시킬 수 있는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을 받게 됐다. 서 교수는 “과거에는 보청기만으로 청각 재활을 도왔지만, 지금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와우 이식, 골전도 보청기 이식, 중이 임플란트 이식 등 수술이 보편화 돼 치료의 범위가 넓어졌다”라며 “청각 신경에 큰 이상이 없고 골전도 청력이 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4일 ‘데이터심의위원회’를 발족하는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임상데이터의 관리·제공·이용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자 신설됐다. 이 날 이창형 병원장은 위원장으로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마취통증의학과)을, 간사로 최원기 미래의료전략2차장(정형외과)을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배상희 행정처장 ▲김지현 행정차장 ▲정황래 행정차장 ▲박기성 전산정보위원장(흉부외과) ▲김교순 지역사회인 ▲곽상규 미래의료전략1차장(의학통계학교실) ▲김병창 전산정보부장 ▲정종대 정보보안파트장을 임명했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임상데이터 수집과 제공, 연계, 파기 등 활용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석영 위원장은 “데이터심의위원회 킥오프 미팅은 우리 병원 임상데이터 관리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본 위원회의 지침과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어감과 동시에 연구 활성화를 통해 더욱 견고하게 운영되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창형 병원장은 “의료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임상데이터 활용 연구가 활성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8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두 달간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운영에 들어간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해 코로나19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이송판단, 의약품 처방, 근무자 건강관리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동용 X-ray 장비, 이동용 음압기, 환자 처방의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의료지원반이 생활치료센터로 출발하는 9일 병원 4층 부출입구에서 조치흠 동산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자리해 떠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중원과 기독교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처럼 우리 의료진들이 다시 한 번 지역 사회에 헌신하자”고 떠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지원반 책임자인 김현아 감염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 또한, 의료지원반의 책임자로서 센터 근무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생활치료센터 운영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을 도입, 8월부터 환자의 흉부 및 유방 영상의 진단 및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병원에서는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 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영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BAVENCIO®, 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유지 요법으로, 지지요법 그룹(BSC)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을 비교한 임상 3상 JAVELIN Bladder 100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의 전체 생존 기간(OS) 중앙 값은 21.4개월(95%CI, 18.9, 26.1: HR 0.69, 95% CI: 0.556, 0.863)이었으며,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의 경우 14.3개월(95%CI, 12.9부터 17.8)로 나타났다. 이는 바벤시오® 투여군에서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 대비 전체 생존 기간 중앙 값이 50% 연장된 결과이며, 사망 위험도 31% 가량 감소했다. 또한 면역항암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1년 전체 생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국내 판매하고 있는 ‘글라지아 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이하 글라지아)’이 7월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처방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상호 교체 처방 가능 바이오시밀러(Interchangeable product)로 승인받았다. 글라지아의 미국 제품명은 셈글리(Semglee)이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교체 처방 가능 바이오시밀러(Interchangeable product)로 허가를 받은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다.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기저 인슐린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다. 2020년 6월 미국 FDA에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동등의약품으로 최초 승인받았으며, INSTRIDE 3연구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상호 교체 가능 바이오시밀러로 추가 승인을 받게 됐다. 현재 미국 FDA가 허가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30개가 있다. 하지만, 글라지아(셈글리) 이전까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상호 교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은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 되기 어려웠다. INSTRIDE 3 연구는 2019년 미국 FDA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가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혼합백신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기존 많은 관심을 받았던 5가 혼합백신 ‘펜탁심’에 이어 국내 유일 6가 혼합백신1 ‘헥사심’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진행된다. ‘제 1회 헥사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헥사심의 특징을 담아 전국 6대 지역(서울/경기, 강원, 경상, 충청, 전라, 제주), 총 6명의 아기를 대표모델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6명의 아기들은 헥사심 공식 리플릿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8월 9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헥사심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https://pentaxim.co.kr/hexaxim) 에서 사랑스러운 아기의 ‘심쿵’한 모습을 담은 사진 1매를 등록하면 된다. 12개월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7월 한 달간 진행한 ‘FAST(Fabry Accelerate Screening Tes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희귀유전질환 ‘파브리병’의 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조기 진단 및 스크리닝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FAST’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3인이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분과에서 진단할 수 있는 파브리병의 징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혜미 교수는 심장내과에서 의심 가능한 파브리병 소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심전도 검사(EKG) 상에서 파형을 나타내는 PQ 간격이 짧거나 재분극 T파 역위 등의 미묘한 변화가 좌심실비대(LVH)에 선행하는 경우 파브리병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고위험군은 파브리병 스크리닝 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젊은 소혈관 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파브리병 의심 징후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는 파브리병 환자는 혈관 내피세포에 GL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경진 교수 등)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김민선 교수)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 단독복용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국내외의 여러 골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히 골절의 위험이 높은 고령에서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의 사용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메타분석 및 관찰연구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의 위험, 특히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골절의 위험이 높다고 해도 고령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안전하게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쟁이 있었다. 특히 이전 연구 결과들은 식이 칼슘 섭취가 높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칼슘 섭취가 적은 인구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신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김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2만 2594명의 54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전문간호사의 마취 분야 업무범위를 구분 짓는 내용을 담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오히려 모호한 규정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학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마취진료는 간호사의 업무가 아니다. ‘의사, 치과의사 지도 하에 시행하는 처치, 주사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마취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는 모호한 규정은 의사의 지시로 간호사가 마취진료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경고했다. 즉, 전문간호사라도 간호사의 업무만 수행하도록 의료법에 규정돼 있으며, 마취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고위험 의료행위로 전문간호사가 단독으로 시행할 수 없으며, 간호사가 단독으로 마취를 시행하거나, 간호사에게 마취를 위임하는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교사의 불법 행위라는 것. 학회는 “이런 모호성은 환자 안전만이 아니라 시대에 역행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며, 환자의 선택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도 “뒤늦게나마 이 개정안과 관련해 복지부에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을 준수하고 의사면허범위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로만 인정하겠다는
*전보(2021년 8월 9일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 디지털수입안전기획과장 기술서기관 이종화 (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기준정보화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보건연구관 김세은 (전, 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손경훈 (전, 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보건연구관 오일웅 (전, 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정호상 (전, 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이원규 (전,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보건연구관 윤혜성 (전, 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특수독성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보건연구관 박창원 (전,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전대훈 (전, 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기술서기관 김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