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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는 1일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대한치과보철학회의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그동안 어르신들과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보철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이러한 노력을 잘 실천하고 봉사한 이들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그간 보철학회에서는 어르신들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그러나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올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실제 대면하는 활동을 줄이고, 기부와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보철학회는 이번 틀니의 날을 맞아 실제 틀니 사용자를 위한 틀니관리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GSK 폴리덴트와 함께 평소 틀니 청결과 편안한 사용을 도와주는 틀니세정제 및 부착재 1만개를 노인정, 양로원, 요양원 및 주요 치과병원에 전달함과 동시에 환자 대상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치료받기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스마일재단’과 치과진료봉사를 협력해나갈 예정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은 1일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마룻대를 올리며 상량식을 거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학 교육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옴니버스 파크는 2019년 4월 착공식 이후 26개월 만에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6만 1000여 평의 위용을 드러내며 순조롭게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으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부 보직자와 입주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종철 신부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한 개인을 치료하는 것을 넘고 국경을 초월한 온 인류를 치유하는 것을 가르쳐야 할 때이고, 옴니버스 파크라는 공간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가톨릭대는 개인과 인류의 면역을 위해 의학, 약학, 보건학은 물론 모든 분야 학문의 융합과 의대, 병원, 기업, 연구소의 협력이 이곳에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송 주교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공정도 무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의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 ‘서스옥토코그알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7월 1일자로 고시됐다. 혈우병은 X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돼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출혈성 질환이다. VIII(8번)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서 생기는 혈우병 A는 전체 혈우병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2019년 12월 31일 국내 기준). 이 중에 후천성 혈우병 A는 8번 응고인자에 대한 자가면역항체로 인해 혈중 8번 응고인자가 억제되고 고갈돼 출혈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100만명 중 1년에 0.2-1.48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주로 남아에게서 발생하는 선천성 혈우병과는 달리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의 남녀에게 모두 비슷한 비율로 나타난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Hematology BU) 김나경 총괄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후천성 혈우병 A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케다제약은 후천성 혈우병 A 환자를 비롯한 희귀 혈액응고질환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홈페이지 방문자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리뉴얼을 마치고 1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의 노후화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온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 개선을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세련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최신 온라인 환경에 발맞춰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방문자의 이용 동선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로 원하는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진료예약과 의료진 검색, 진료일정표 안내 등 진료 관련 페이지는 핵심 위주의 직관적 구성으로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고도화 부문에서는 반응형 웹페이지 구축으로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 기기에서 동일한 품질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SNS 연동 로그인 기능을 적용해 회원가입을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고자 장례식장 및 암센터 홈페이지를 각각 신규로 개설해 관련 이용자는 메인 홈페이지에 방문해야했던 기존의 번거로움 없이 별도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편하게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현지시각)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와 호주 식품의약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휴젤의 캐나다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시험은 미국 임상시험으로 갈음한다. 휴젤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임상 3상(BLESS 1,2,)에 착수, 2019년 해당 임상을 종료했다. 이후 당해 4월 휴젤 아메리카의 주도 아래 마지막 임상 시험(BLESS3)에 돌입해 현재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이다. 허가 취득까지 통상적으로 1년 여가 소요되는 만큼, 2022년 3분기 내에는 캐나다와 호주에서의 품목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휴젤은 지난 4월 미국에 이어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하며 거대 북미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캐나다의 경우 현장 GMP 실사에 통과해야 BLA를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및 ‘델타플러스’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씨젠은 지난 30일 델타, 델타플러스 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종으로 꼽히는 인도발 변이(델타, 델타플러스, 카파)를 선별해 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마(브라질),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엡실론(캘리포니아) 등의 변이 바이러스까지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델타 변이의 경우 잠복기가 짧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7배, 알파(영국) 변이보다 1.6배 정도 빠르게 전파되어 이미 전 세계 90여개 국으로 확산됐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이 영국 91%, 인도네시아 89
보건의료 분야 국가 최고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mRNA 기술 역량을 보유한주요 기업들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현장 검증의 첫번째 기업으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을 방문하고, 최근 mRNA 핵심 원료 6종의 합성에 성공한 한미의 기술 역량을 확인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장 검증에는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과 김도근 감염병백신연구과장이 참여했으며, 한미약품그룹측에서는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 김수진 전무,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 한미정밀화학 연구소 이재헌 소장, 한미약품 해외RA 총괄 권규찬 전무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이 작년 말부터 연구에 착수해 최근 개발에 성공한 mRNA 핵심 원료 6종의 대량생산 가능성 및 한국의 유전자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한미의 지속적인 R&D 역량 축적을 통한 국가 백신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은 이날 권 원장이 “현재를 기준으로 당장 mRNA를 생산할 수 있는
‘덱스콤G6’로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온스가 전격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오늘부터 덱스콤G6 전구성품 가격을 1형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급여 지원 기준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당뇨 환자들의 일상적인 소모품인 덱스콤G6 의료비 부담을 나누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덱스콤G6 센서 1팩(30일분)은 38만 1천원에서 30만원으로, 트랜스미터(3개월분)도 28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가격 인하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 환자들은 약 50%의, 2형 당뇨 환자, 당뇨위험군 등에 포함된 이들은 기존보다 약 22%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가격 인하 전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G6(3개월 기준) 사용을 위해 64만 6천원을 부담했다면, 가격 인하 후에는 33만 3천원, 즉 매월 11만 1천원만 부담되는 셈이다. 1형 당뇨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과 차상위계층은 전액이 환급되기 때문에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휴온스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100U/mL (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연구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믹스 인슐린(인슐린 아스파트, BIAsp 30)과의 직접 비교 연구 결과(SoliMix)다. 솔리쿠아®펜주는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로, 본 연구 결과는 6월 25일부터 29일(현지 시각)에 개최된 제81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 솔리쿠아®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프리믹스 인슐린과 직접 비교 결과, 솔리쿠아 투여군이 두 개의 1차 평가변수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리쿠아®는 프리믹스 인슐린 투여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당화혈색소 감소율에서 비열등성과 기저치 대비 체중 변화의 우월성 모두를 충족했다. 또한 프리믹스 인슐린 투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330명, 24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75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만 8024명(93.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1명(치명률 1.2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광주·전북 각각 7명, 세종·전남 각각 5명, 충북·경북
씨젠이 글로벌 바이오 진단장비 기업 바이오라드(Bio-Rad)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씨젠은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오라드(Bio-Rad)社와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에 대해 미국 FDA 공동 승인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씨젠과 바이오라드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바이오라드의 진단기기에 탑재해 FDA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계약 기간은 FDA로부터 승인을 받는 날부터 5년이다. 2020년 코트라(KOTRA)에서 발표한 ‘미국 체외진단기기 시장동향’에 따르면 북미는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의 약 37%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미국은 글로벌 진단기기 업체가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데다, 자국 제품을 우선시하는 정부 기조가 강해 해외 업체들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7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인 바이오라드와의 계약은 씨젠의 미국 시장 진출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라드는 1952년 설립된 의료기기 회사로, 미국내 견실한 영업망과 함께 분자진단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라드는 지난 10년간 파트너쉽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가 지난 6월 23일에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20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62대 대한안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정기총회일 익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김효명 차기회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다. 김효명 차기회장은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 안(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학회 구성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효명 차기회장은 1957년생으로 대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대 교환교수, 고려대 의대 학생부학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과장, 제28대 고려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제13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학교보건학회 이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 등을 두루 맡았으며, 현재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한·중·일 국립암센터 원장단이 3개국의 국가암관리사업 및 국립암센터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6월 30일 개최된 이번 화상회의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부임 후 처음으로 중국 국립암센터(원장 허지에) 및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나카가마 히토시)와 코로나 시대의 암환자 관리 등 3개국의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다. 세부적으로 ▲3개국 국립암센터 원장 소개 ▲중국의 국가암관리계획과 국립암센터 전략 ▲한국의 제4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과 국립암센터 중장기 계획 ▲일본의 암관리와 국립암센터 중기 전략 ▲질의 및 토론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간의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성과와 과제를 설명하고, 올해 시작한 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서 원장은 발표를 통해 “국립암센터의 중장기 전략을 암관리종합계획과 연계해 수립했으며, 향후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를 선도하고 암치료의 표준을 제시해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지에 중국 국립암센터 원장은 중국의 국가암관리사업의 세부과제를 설명하고, 이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암등록통계 고도화 및 3단계 암 의료전달체계에서 국립
▲의생명연구원 부원장 강재구 ▲홍보실장 정인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5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개원 66주년 기념식과 기념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인천지역 최초 대학병원으로 개원했다. 개원 기념식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지침 2단계에 맞춰 참석인원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2020회계연도 우수 임상과 및 우수부서 포상 ▲기념사 순으로 개원 66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35년 근속한 간호부 김일란 수석, 안종희·송미숙 주임을 비롯해 25년 근속한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의무원장),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 류마티스내과 홍연식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양환 교수, 성형외과 유결 교수,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박수석 교수 등 135명의 장기근속 교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후 진행된 기념미사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이 직접 집전했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본관 리모델링과 내년 5월 건립될 복합연구동과 주차타워는 우리 인천성모병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애브비(NYSE : ABBV)는 오늘, 유럽의약품청의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가 전신 요법 대상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1일 1회, 15mg 또는 30mg)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1일 1회 15mg)을 위한 경구용 선택적∙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유파다시티닙)의 확대 사용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린버크는 여러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세 건의 글로벌 주요 임상 연구(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AD Up 1,2)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500명 이상을 평가한 글로벌 3상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세 건의 연구에서 린버크는 두 가지 용량 모두 1차, 2차 평가 변수를 충족하여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16주차 및 기타 시점(p <0.001)에서 위약에 비해 유의한 피부 개선과 가려움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린버크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된 이상 반응은 여드름, 비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는 엑소좀 기반 치료제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Exosome engineering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의 일본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PLOR® 기술은 한국과 미국에서 이미 특허를 취득한 바 있어, 이번 일본과 중국 특허 등록을 통해 일리아스는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거의 모든 주요 국가들에서 EXPLOR®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일리아스의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는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량의 약리 단백질을 능동적으로 탑재하는 제 4세대 엑소좀 기술이다. 기존의 엑소좀 기술은 고분자 단백질을 엑소좀 외부에 탑재하거나 내부에 탑재하더라도 내막과 연결돼 단백질의 치료 효능이 떨어지는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EXPLOR®는 치료용 단백질을 엑소좀 표면막 또는 내막에 연결되지 않은 자유 형태(free form)로 탑재, 단백질을 세포 내에서 자유롭게 기능할 수 있는 상태로 전달해 약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중증환자와 의학자들이 더 나은 의술을 경험하기 위해 긴 자가격리와 수차례의 코로나 검사, 심지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받은 외국인 환자는 1만 2000여 명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527명으로 전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30%)을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1314명(11%) ▲중국 1145명(10%) ▲몽골 1054명(9%) ▲사우디아라비아 968명(8%) ▲카자흐스탄 624명(5%)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외국인 환자 수가 불가피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으나, 작년 겨울부터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향해 꾸준히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발생 2년 차인 올해는 회복세가 더 두드러졌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해외 환자 수는 1000명을 넘어 작년 월 평균 대비 20% 정도 증가했다. 자국에서 더 이상 치료가 힘든 해외 중증환자들은 감염병 시기에 외국행을 결심하기가 더욱 어렵다. 아픈 몸으로 2주간의 격리를 견뎌야 하고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 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鼎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 첫 발행돼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ESG 관점에서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친환경 활동 성과를 수록했다. 그룹 통합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재지정을 받았으며, 2016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으로 ‘수요기반 맞춤형 임상중개 비즈니스 모델 확립(연구책임자 박해심)’이 선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의료 인프라를 개방해 산·학·연·병 R&D 협력 촉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연구기간은 8년 6개월, 총사업비는 454억 1000만원이며, 1단계 사업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총 62억 5000만원의 정부출연금과 경기도, 수원시로부터 연 1억원을 지원받는다. 아주대병원이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5차 산업혁명 초개인화 HI 미래기술 기반, 콰트로 상생 플랫폼 구축’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선 5차 산업혁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