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공행진이 지속됐던 제약주가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6월 시가총액이 5월에 비해 6.8% 감소했으며 코스피제약사 33곳 가운데 단 4곳만이 전월 대비 시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이 하락한 29곳 가운데 18곳은 전월 대비 10%대 이상의 하락폭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6월 시총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총 11조 8115억원으로 전월 12조 6667억원 대비 6.8% 감소했다. 올 1분기까지도 상승세를 지속해오다 5월부터 하향세에 접어들면서 6월에는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전월 대비 시총이 증가한 업체는 녹십자, 한독약품, 일성신약, 광동제약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녹십자가 4.3% 증가한 1조 4316억원으로 가장 증가폭이 높았다. 7월부터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한독약품은 3.6% 증가한 1977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반해 유한양행, 제일약품, 동화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등 22곳은 전월 대비 시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가장 하락폭이 두드러진 업체는 20.9% 감소한 한올바이오파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월 2984억원에서 623억원 줄어든 23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올바
“선진 의료 인프라 및 혁신적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는 유연성이 한국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점이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28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13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에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혁신 사례’ 세션에 참가한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같이 밝혔다.로티발 사장은 “GE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선진 의료 인프라 및 혁신적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는 유연성,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등의 이유로 한국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이 GE의 전략적 성장거점임을 밝혔다.특히 GE헬스케어는 ‘한국에서 한국을 통해 세계로’라는 성장전략으로 최근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단지 확충 공사를 시작, 앞으로 수출량을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레이언스의 맘모그래피 자산 부분 인수를 통해 한국 기술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이뤘다. 로티발 사장은 “GE는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한국콜마가 기업분할 이후 6개월 간(2012.10.02~2013.03.31)의 실적 ▲매출 1,778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 ▲순이익 120억 원을 28일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해 10월 1일 경영관리 효율향상 및 계열사 간 리스크 전이 차단을 위해 사업회사인 한국콜마주식회사(신설법인)와 투자 및 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하는 한국콜마홀딩스(존속법인)로 인적 분할한 바 있다. 한국콜마(주)의 이번 실적발표는 분할 이후 첫 번째 실적발표로 비교 가능한 이전사업연도 재무자료는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6개월 간의 경영성과만 반영한 자료”라면서 “분할 전 사업실적과 합산하면 매출액은 약 3,6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9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 사업연도에 비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2012.04.01~2013.03.31)에 매출 1,06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의 경영성과를 올렸다. 한국콜마홀딩스 및 계열사 전체적으로는 약 5,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로써 국내 ODM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브랜드샵의
일동제약 정보지원팀장 김원랑 이사가 하이테크어워드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 신국환)에서 주관하는 제33회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에서 제약정보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원랑 이사는 1986년 입사 이래 영업·영업기획·마케팅분야 등을 거치면서 다년간 제약마케팅 및 정보관리전문가로 활동해왔다.특히 2007년 CRM팀장, 2012년 정보지원팀장 등을 역임하며 CRM(통합고객관리시스템)을 비롯해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 등 선진 경영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켰다.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사내정보보안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근 정보화 동향에도 빠르게 대응해 제약정보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하이테크어워드대상은 국내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업체 등을 심사 선정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제약업계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원랑 이사는 “일동제약의 앞선 IT인프라와 정보통신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약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관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 5일(금), 한약재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담당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검사 역량강화를 위한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기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15년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관련 제조업체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한약재 GMP의 이해, ▲한약(생약) 등의 품질 관리규정, ▲한약(생약)등의 공정서 규격, ▲한약재의 품질분석 이해, ▲한약재 품질관리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 품질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약재 품질관리교육(기본)과정은 관련규정에서 분석이론 및 품질관리사례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전반에 걸친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된 만큼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
“앞으로 새로운 의료기술 보다는 다양한 의료 IT기술을 하나로 묶은 첨단 패키지 상품이 대세가 될 것이다.”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의 말이다. 그는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의 주최로 26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4회 해외의료포럼’에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스마트폰과 TV 등의 가전제품이 아니었다.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분야는 다름 아닌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상품들. 무려 220개가 넘는 회사에서 의료관련 디지털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가장 빅히트한 상품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인 나이키에서 만든 손목시계였다. 나이키와 손목시계는 언뜻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나이키사가 개발한 스포츠워치는 시간과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각광을 받았다. 이제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아디다스 등 스포츠용품업체가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정지훈 소장은 이외에도 최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디바이스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Health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3)’에 참가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5x7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42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헤포스’(간장 활성화제),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완제의약품과 트리오 포뮬라, 레드진생, 진생코리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의 빠른 흡수와 효과 등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 이라며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한 사면포 제품 시음 등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CPhI China는 108개국, 2,2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한편 2012년도 기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6조원에 달했다. 지난 3년 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2010년 136조원, 2011년 148조원으로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개원컨설팅업체인 닥터엠앤씨에서 ‘개원 예정의를 위한 OPEN SEMINAR’를 개최한다.소위 개원가의 비수기라는 5,6,7월이 도래했다. 특히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워지고, 개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려 더욱 개원예정의들은 이 시기에 개원하기를 상당히 꺼려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데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닥터엠엔씨는 말한다. 개원 자체가 나 혼자의 버거운 싸움이 아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몇 천 명쯤 되는 대한민국에서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이 존재한다는 현실 속에서 그들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개원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습득한 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같은 상황에서 개원을 생각하고 있지만, 고민 중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대한민국 의사들의 성공 파트너’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닥터엠앤씨에서 진행한다.개원 입지 선정부터 계약 시 유의사항까지 세부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오는 7월 14일 서울 웨스턴코업레지던스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성공개원세미나는 1일 단기코스로 구성돼있지만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14일 개원섹션에서는 ▲‘개원 입지 선정 및 계약 시 유의사항’, ▲‘개원과 개원 자금’,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올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 받은 소아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재개된 이후 2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진교수)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본뇌염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지난 13일) 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해 올 하반기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준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생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이며, 제조사의 문제로 2012년 12월 이후 국내 수입이 중단 되었고, 수입업체(글로박스)에 따르면 국내 허가변경과 국가검정 시기를 고려했을 때 연내 국내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 전망했다.일본뇌염 분과위원회는 생백신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일본뇌염 감염 위험성은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견해의 근거로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고, 1회 접종으로 5년 이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는 해외 연구결과와 인도, 캄보디아 등 일본뇌염 발생이 많은 국가에서는 1회 예방접종으로 감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미국의 골 이식재 전문 판매기업인 알라모 티슈서비스사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100% DBM(골이식재, Demineralized Bone Matrix)제품 ‘CG DBM100’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측은 국내에서 바이오제품의 단일 수출규모로는 최대이며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 수출계약으로, CG DBM100은 지난해 11월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에이지스 스파인사와 OEM방식으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DBM은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하여 골 형성을 유도하는 골 이식재다.CG DBM100은 기존 DBM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DBM에 비해 BMP-2(뼈형성 촉진 단백질)함량이 높아 뼈 재생 효과가 뛰어나며 수술 후 이식재의 변화 없이 기존의 부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DBM 제제의 점성을 수술에 적합한 수준으로 만들어 신생 골형성과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DBM자체를 극미세화하고 긴 형태의 섬유조직으로 개발한 시지바이오의 특허기술
우리나라 줄기세포 치료제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됐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홍콩에서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첫 투여 수술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개발·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외국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티스템’은 지난해 메디포스트가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 이번 수술은 지난 14일 오후 홍콩 중심가인 센트럴 퀸즈로드의 한 정형외과전문병원에서 중증의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술에 사용된 ‘카티스템’은 메디포스트 서울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시설에서 생산돼 완제품 형태로 현지에 공급됐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1월 홍콩생명과학사와 ‘카티스템’의 판권 계약을 맺고 홍콩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홍콩 주요 정형외과 의사와 현지 기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카티스템’ 시술 참관을 실시하는 등 이번 수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장영 사업개발본부장은 “현재 홍콩에서 ‘카티스템’은 허가 전 인증처방제(APS: Authorized P
600억 규모 대형품목인 대웅제약 ‘알비스’의 제법특허가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했다.알비스는 올해 만료된 조성물 특허 외에 수크랄페이트, 비스무스, 라니티딘 3가지 성분을 하나의 알약에 내핵과 외핵으로 나눈 ‘이중핵정 구조’ 관련 제법특허가 2019년까지 유효하다. 그러나 이중핵정 구조없이 3가지 성분의 유효비율만으로 개발된 제네릭이 오리지널인 알비스와 약효 동등성을 인정받게 되면, 사실상 제법특허 만료일을 기다릴 필요없이 제네릭 발매가 가능해진다.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대웅제약은 현재 생동재평가 자료를 제출한 일부 제네릭 제품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한편으로는 ‘포스트 알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발매된 알비스 제네릭 품목은 한국파비스제약 ‘에이유’, 씨엠지제약 ‘라비크라’, 대웅바이오 ‘가제트’ 등이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 자회사인 대웅바이오를 제외한 회사들은 조성물 특허 만료 전 제네릭을 시장에 발매하는 조건으로 그간 매출의 일부를 대웅제약에 로열티로 지급해왔다. 주목할 점은 두 회사가 지난해 생동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가, 지난 5월 약효동등성 입증
상위제약사 3곳 중 2곳은 1분기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가운데 매출 20위 업체(JW중외제약 제외)의 1분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을 포함한 7곳만 전년 대비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68억원에서 245억원으로 44.2% 실적이 증가한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의 국제입찰에서 지난 2월 수주한 2000만불 규모의 백신과 혈액제제 수출을 바탕으로 연 1억불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여기에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빅5제약사 가운데는 녹십자를 비롯해 유한양행과 종근당도 각각 337억원, 6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33.1%, 61.1%의 증가율을 보였다.반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각각 59.3%, 3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 초 몽골 제약사와 맺은 일반의약품 수출계약 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대적인 감소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대웅제약도 실적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올 1분기 들어 터키, 시리아 등의 국가로 수출계약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주력제품을 중국과 미국
20~30대 탈모 환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여름철 두피용 자외선 차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 노화를 촉진하고 모공에 손상을 줄 뿐 아니라 모근을 약하게 해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외출 시 얼굴과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두피와 모발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음에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헤어스타일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특히 여성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늘면서 머리용 UV차단 스프레이와 샴푸, 모자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호호바오일이 함유된 엘락소 79의 ‘올리오 쏠레 썬오일’은 자외선과 고온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머리전용 썬블록 스프레이다. 더블 UV필터가 들어있는 르네휘테르의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는 뿌리는 즉시 엉킴을 방지하고 향수처럼 좋은 향기가 오래 지속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샴푸도 있다. ‘레이블엠 트리트먼트 샴푸’는 올리브와 아세롤라 추출물이 함유된 UV차단제가 들어 있어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여준다. 모발 컬러의 퇴색 방지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밀,
제약업계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그간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판관비 지출을 점차 감소시키고 있다. 판관비 축소는 약가인하 이전 수준으로 수익이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축소시킨 업체가 35곳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판관비율은 36.5%에서 35%로 감소했다.판관비율이 감소한 업체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광동제약,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등이며, 이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회사는 11.8%를 줄인 근화제약이다. 이와 함께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도 11%이상의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이들 회사는 전년 동기 판관비율이 매출의 50~60%에 이를 만큼 판관비 지출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판관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10% 가까운 수준 증가한 경남제약이며, 뒤를 이어 환인제약(6%), 동성제약(5.6%), JW중외신약(5.1%) 순으로 판관비율이 늘었다.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높은 회사는 JW중외신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나란히 53.7%로 나타났으며, 이어 조아제약(52.4%), 진양제약(52.5%)도 매출에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 주사기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해외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는 기존 1회용 성장호르몬 주사기와 다른 펜 타입이다. 리셋 버튼이 장착돼 용량 조절이 쉽고 환자 스스로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편의성이 좋아 장기간 자가 주사를 해야 하는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 등 바이오 의약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대웅제약은 현재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총 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등록뿐 아니라 2012년 4월과 12월 대만과 중국에도 각각 실용신안 등록을 완료, 수출을 준비 중이다.대웅제약 생산본부 이선혁 차장은 “이번 러시아 실용신안 등록은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펜 주사기 시장에서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용량과 일회용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펜 주사기를 개발하여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는 ‘2011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몽골에 수출길을 넓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몽골의 쏨보 엘엘씨(대표 뭉크셋세그)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수출 품목은 아지탑스 주(성분명 : 아지스로마이신), 레보펙신 주(성분명 : 레보플록사신), 아미카신 주(성분명 : 아미카신) 등의 항생제 군이며 계약 규모는 1차로 약 40만불이며, 향후 100만불 규모를 기대하고 있다.몽골의 의약품 시장은 약 30여 개의 자국 업체가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 전체의 약 70% 이상을 중국, 러시아 등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고품질 의약품에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쏨보 엘엘씨와 아로나민, 비오비타, 센스타임, 일바돈크림 등의 제품을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며, 몽골에 진출해 있는 기존 거래선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쏨보 엘엘씨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일동제약과는 지난 CPhI China 2012 참가를 계기로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제약업계의 연구개발분야 투자가 최근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연구비, 판관비 등의 주요 지출분야에 대한 긴축이 불가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다행히 올 들어 상당수 제약사의 경영이 회복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연구분야 투자도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9곳의 2013년도 1분기 R&D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1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4억원 대비 1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액 대비 투자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다.특히 49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8곳의 매출 대비 R&D비중이 감소했다. 사실상 5곳 중 3곳이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줄인 셈이다. 또 전년 대비 1%대이상 투자가 늘어난 업체는 9곳에 불과했다. R&D비중이 매출액 대비 10%이상을 넘긴 업체는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등 10곳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20%에 가까운 투자율을 보인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올해 투자율이 가장 많이 늘
고공행진이 지속되던 제약주의 상승세가 5월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5월 시가총액이 4월에 비해 6.3% 감소했으며, 코스피제약사 33곳 가운데 21곳이 전월 대비 하향세를 보였다. 10%대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도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3곳에 그쳤다.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5월 시가총액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13조원대를 돌파했던 지난 4월 대비 6.3% 감소한 12조 6667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던 상승세가 꺾였다.5월에는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유유제약, 영진약품 등 중소제약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들을 포함해 12곳만 시총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매출 10위권 회사는 한미약품이 유일하다.전월 대비 시총 증가폭이 가장 높은 업체는 삼진제약이다. 삼진제약은 4월 1779억원에서 5월 2210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증감액으로 따져도 한미약품에 이어 두 번째인 수준이다.증감액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한미약품은 4.6% 증가한 1조 407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621억원 늘어난 수치다.반면 중외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광동제약, 종근당 등 21곳은 시총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제약업계가 올 들어 일괄 약가인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1분기 상장제약사 50개 업체 가운데 32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절반이상인 27곳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으로 동아ST가 15위권으로 밀려나면서 상위제약사간 순위다툼도 치열해진 양상이다. 메디포뉴스가 30일 상장제약사 50곳의 2013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조 4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4.4%, 18.7% 올랐다.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회사가 39곳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미약품, 일동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근화제약 등 8곳은 지난 1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면에서도 6곳이 흑자전환 했다.1분기 매출 1위는 유일하게 2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매출이 30% 가까운 수준 오르면서 21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2%, 5.7% 증가한 137억원, 235억원이다.샘물사업에 뛰어든 광동제약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