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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2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평균 인상률은 2.09%로, 병원과 치과는 각각 1.4%, 2.2% 인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료 신설 ▲선천성 악안면 기형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 확대 ▲장애인 건강주치의 3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최종 2.0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병원·치과 유형에 대한 2022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한 결과 병원은 1.4%, 치과는 2.2%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밖에 의원 3.0%,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인상돼 평균 인상률은 2.09%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이뤄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 80밀리그램(유한양행(주))’의 요양급여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이 신청한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해 6월 25일(금)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가 일정에 따라 접종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올 초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헤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해 ‘코비드-19백신얀센주’의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식약처가 확립한 시험법은 감염성 벡터 역가, 삽입유전자 발현, 바이러스유전자 확인, 바이러스단백질 확인, 벡터 함량, 순도 등이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했으며,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비드-19백신얀센주’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항원 단백질 발현 여부, 효과를
◇보직임명(파트장)▲김세준 방사선종양학팀장(차장)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본원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인 프로탁(Proteolysis-targeting chimera, PROTAC)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개발한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 물질을 확보하여 표적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탁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동아에스티만의 독자적인 프로탁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신개념 질병 유발 단백질 분해 치료기술 플랫폼 구축연구를 진행하여 프로탁 고유 기술을 확보했으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탁 기술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 proteasome system)을 활용한다. 유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소아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담고 있는 ‘SaveKids’는 어린이병원 4층에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확장해 지난 1일부터 소아 환아를 대상으로 신속대응팀 운영을 시작했다. 소아신속대응팀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모든 소아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운영되는 조기경보시스템(MES: Medical Emergency System) 모니터링을 통해 소아 환자의 혈압,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활력징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해 소아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종양 연구와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기구이다. 1974년 설립돼 현재 세계 100여국,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김영태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수술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폐암 유전체학, 면역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했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학회와 학술적 교류나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도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앞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방안 ▲국내 mRNA 백신 기술 현황 및 지원 방안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감염병의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과제에 대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예측, 진단, 치료제, 백신 분야 연구과제 총 11개와 운영지원과제 1개가 선정됐다. 예측분야= 개별적으로 연구 중인 예측모델을 연계·종합해 신뢰도가 높은 빅데이터·AI 기반 총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다. 진단분야= 기존 기술보다
국민 10명 중 6명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로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그간 ‘치매(癡呆)’라는 병명이 가진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어 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조사 결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60.2%)’라고 응답했으며, 그 외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7.6%)’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20주년을 맞은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12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인 조병철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폐암 연구에서 폐암의 전임상∙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해왔고, 혁신 신약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외 저명 학술지에 7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폐암에서 ‘활성산소종(ROS1) 변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ALK) 변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등 돌연변이에 기반한 신약 임상 연구의 총괄 연구 책임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임상시험 진행해왔다. 이러한 조 교수의 성과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60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2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3789명(해외유입 97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118건(확진자 9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87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786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3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1명으로 총 14만 538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9명(치명률 1.3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부산 27명, 인천 24명, 전남·경남 각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각 5명, 충남·제주 각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이사회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 ESG위원회는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백신 전문기업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처음이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활동이 진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인 ESG경영의 중요성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기업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경영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영전략이나 주요 투자관련사항은 ESG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사위원회는 대표이사에 대한 평가 및 유임여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사진∙63세)이 선정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 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 병원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했으며,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과 함께 선정된 공로상 수상자는 ▲윤종원 병원신문 국장(언론 부문) ▲유지영 청년의사신문 편집국장(언론 부문) ▲강청희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공공 부문) ▲정형선 연세대학교
*2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26일, *(02)3010-2000
요양급여 의뢰서 적정 발급기준을 마련하고, 진료의뢰서 발급 이후 2단계 요양급여(상급종합병원) 진료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요양급여 지급 절차 제도개선안에 대해 정부와 의약단체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CT나 MRI 등 특수의료장비 병상·인력 기준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이들은 고민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울시티타워)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하고,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재완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형석 부회장,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15차 회의에서는 의협이 제안한 ▲요양급여 절차 준수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CT나 MRI 등 특수의료장비 병상·인력 기준 개선 ▲일차의료 중심 비대면 진료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의협은 환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요양급여 절차 제도개선 방안으로 ▲요양급여 의뢰서 발급기준 근거 마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인천 및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로 땅바닥에 떨어진 의사 명예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을 실행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제8차 상임이사회에서 ‘자율정화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의결했다. 자율정화특위는 의료계의 자정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의사와 환자의 신뢰구축 등 국민건강의 보호와 향상에 이바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협은 “극소수의 의사들이 관여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윤리적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엄정한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들의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해당 회원들에 대해서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의협은 지난 2일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위법하거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적발되거나 드러난 회원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기초해 ▲엄격하고 단호한 자율정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율정화 ▲중앙회와 시도의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자율정화를 추진해나가는 한편
방역당국이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 대해 교차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차접종이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으로 1차 접종했다면, 2차 접종에는 RNA 백신 플랫폼인 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그러나 미국에서는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임상 연구 결과가 부재해 안전성, 효능 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24일 코로나19 Q&A 방송을 통해 교차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월 말 백신 접종 개시 이후 초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간격을 8주로 정했으나 점점 10주, 12주로 늘렸다. 김 교수는 “접종 간격을 늘리게 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물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접종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그 사이 기간에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고 지적했다. 백신 접종 후 3~4주째에 항체가 가장 높아서 그 때 2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항체가가 서서히 떨어지는 12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가 굉장히 낮다는 것.
정부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한미 백신 파트너십 협력과제 발굴 및 국내 준비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한다. 범정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이하 백신 허브화 TF)’ 실무위원회 2차 회의(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가 24일 개최됐다.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국내외 원부자재 수요-공급현황, 원부자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과제점검, 해외 백신기업 투자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백신 원부자재 수급난 해소를 위한 협력 강화는 전 세계 백신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된 한미 백신 파트너십의 주요 의제라는 데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백신 생산단계별 필수 원부자재의 국내외 수급 동향을 진단해 주요 시사점과 각종 정책적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각 부처는 보고내용을 토대로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원부자재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 국산 원부자재 개발·공급 인프라 개선, 국내
대한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이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를 통해 오는 27일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이에 맞춰 키메디가 운영하는 병·의원 대상 의료쇼핑몰 ‘키메디몰(shop.keymedi.com)’에서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전원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원의라면 간단하게 사업자 등록만 하면 키메디몰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다. 키메디몰에서 준비한 공기청정기는 자체 헤파필터가 내장된 공기청정기로, 오염물질 제거 기능이 우수해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차량용 시거잭이 함께 포함돼 미세먼지의 사각지대인 차량 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특히 해당 공기청정기는 시중에서 10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키메디몰 담당자는 “코로나19 시기 의사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2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기능성(Health)과 환경친화성(Environment), 사용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만족도와 상대적만족도, 감정적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과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입 또는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고객 약 6만 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환경친화성과 고객충족성,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웰빙만족 지수 중 상대적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병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6월 단일 의료기관 세계 최초로 3만례를 달성했다.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위암, 신장암, 대장암, 부인과암 등 전립선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과 달리 세브란스병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한 한·미 양국의 정보공유 및 교육·훈련 파트너링이 맺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미국약전위원회(이하 USP, 대표 로널드 T 피어빈센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P는 미국약전(USP)을 제·개정하고, 표준품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미국약전은 지난 1820년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진 의약품 기준서로 제법·성상·성능·품질 및 저장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공인된 교육 파트너로서 USP 교육에 대한 접근성 확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컨퍼런스·회의 등 공동 플랫폼 조직 ▲양질의 의약품 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활동 참여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두국가의 우수한 교육자료를 확보, 국내 제약사에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훈련 지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계의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U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