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i텔레SUPERADMAN!_출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뇌사판정 관리 업무의 첫 사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한 이래로 첫 사례다. 뇌사 판정은 크게 1·2차 뇌사조사와 뇌파검사, 최종적으로 뇌사판정위원회 활동을 거쳐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외과·신장내과·신경과·신경외과·순환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에 이르는 각 과의 담당 의료진들과 영성부·원무팀·중환자실·수술실의 담당 실무진 등 전 방위적인 부서에서 총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뇌사 판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체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윤리적 판단을 위해 뇌사판정위원회 위원으로 성직자가 참여해 기증자의 존엄과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도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첫 사례의 경우, 연달아 두 기증자가 발생한데다가 기증자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호자들이 장기 이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 동의한 후에도 기증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선순위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이른 오전부터 1차 조사를 곧바로 시작해 오후 10시에 이르러 뇌사판정위원회의 판정을 완료하기까지, 전 직원이 쉼 없이 체계적이고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28일부터 양일간 ‘제12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오후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6개 분원(강북점, 목동점, 부평점, 인천점, 부산점, 창원점)이 화상시스템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을 마친 17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증정했다. 힘찬병원의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 관련 직업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의사를 비롯, 방사선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 등 병원 종사자들의 실제 업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진로와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시행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서 12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의료진과 함께 수술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외래 진료, 병동 회진, 수술실 견학도 함께 해 의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마취과, 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과별 전문의와 함께 수술마취, 내시경검사, 엑스레이검사,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등 검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성장판검사, 초음파검사, 물리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소속된 학교법인일송학원이 30억원에 달하는 안테나 전문기기를 ‘공공재’로 내놨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지난해 인수한 ‘단축거리 안테나 방사패턴 시험 챔버(CATR)’를 2021년 2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및 장비활용종합포털에 등록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CATR은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인 전파·음파 등 파동과 데이터 송수신의 성능을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기기로써 ▲항공우주 ▲위성 ▲철도 ▲자동차 ▲무선통화 ▲모빌리티 ▲의료기기 ▲로봇 및 AI솔루션 등의 분야에 쓰인다. CATR은 안테나, 전자기기 등이 방출하는 전파 및 신호가 송신부로부터 수신부로 불필요한 간섭 없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데이터와 신호가 제대로 나오는지, 두 개 이상의 안테나가 서로 신호를 안정적으로 주고받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이를 위해 전파 송신부·수신부·반사판 등을 통해 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하고 그 패턴을 측정한다. 예를 들어 무선통신에 쓰이는 기지국 안테나에서 데이터가 제대로 나오는지, 타 안테나로 제대로 전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가 운행 시 내부 엔진 등 다양한 부품에서 나오는 파장이 서로
질병관리청 서기관 김은희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2021. 7. 30. 감염병위기대응국 위기대응총괄과장 부이사관 최종희종합상황실장에 보함. 감염병위기대응국 검역정책과장 서기관 김금찬운영지원과장에 보함. 질병관리청 기술서기관 정통령감염병위기대응국 위기대응총괄과장에 보함.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기술서기관 김주심감염병위기대응국 검역정책과장에 보함.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박종하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에 보함. 2021. 8. 2. 질병관리청 보건연구관 김윤아만성질환관리국 미래질병대비과장에 보함. 2021. 8. 9.청 장. 끝.
코로나19 백신의 과다, 과소 투여 등 오접종을 예방하고, 백신 잔량을 최소화해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 정량 자동 추출 기술’이 개발됐다.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적정 용량에 맞춰 자동으로 주사기에 나눠 담을 수 있는 백신 정량 자동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1병 당 5회~10회분의 용량이 담겨있어 의료진이 직접 반복해서 적정 용량을 추출해 각각의 주사기에 나눠담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 등에 의해 백신이 과다 또는 과소 투여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지난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16일까지 보고된 426건의 백신 오접종 건수 중 용량 오류가 234건(5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의료 현장에서는 백신을 정량에 맞춰 나눠 담아야 하는 것에 의료진들이 피로감을 호소해 이를 개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고려대 구로병원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설정된 정량만큼만 백신이 자동으로 각각의 주사기에 나눠 담기기 때문에 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이 분주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확진자가 서울을 압도했다. 특히 꾸준히 증가하던 위중증 환자는 300여 명까지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6806명(해외유입 1만 18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868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925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454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98명으로 총 17만 2757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19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9명(치명률 1.0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제12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윤석준(尹錫俊)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석준 원장은 보건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주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보건대학원장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윤석준 원장은 1967년생으로 199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2002년부터 고대의대에 부임했으며, 질병부담과 국내 보건정책 및 의료관리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기획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치료 시설이다. 부산백병원은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 여간 운영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지원하고 약 25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한다. 각 임상과 레지던트 24명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며 ▲감염관리 자문 ▲입소환자 임상증상 관리 및 약 처방 ▲필요시 검사시행 ▲전원여부 판단 등 센터 내 환자 진료 전반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올해 연말까지 의료인력 36여 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신약이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정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신약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 수용체 효능제(이하 ‘GLP-1 RA’)와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경구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솔리쿠아®펜주는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치료제로, 인슐린글라진 100U/mL (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를 성분으로 한다. 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기저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지금까지 솔리쿠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기저인슐린 단독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단독 투여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적응증이 있었다. 23일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솔리쿠아®는 ▲기저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14일 연 전북대병원 제148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유희철 교수를 제21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21대 전북대병원장에 임명된 유희철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청 호남권 최초로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는 등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 편에 소개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제8대 병원장에 남우동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121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남우동 교수(정형외과, 56세)를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8대 강원대병원장에 임명된 남우동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 신임 병원장은 강원대병원이 구 춘천의료원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 단계에서부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과 진료에 총력을 기울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립대병원이 되겠다”며 “또한 강원도 내 주민 건강을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0년 개원 당시 200병상이었던 강원대병원은 2021년 현재 608병상을 운영중
박향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에 보함. 2021. 7. 30.대 통 령. 끝.
일성신약(대표 윤석근, 윤종욱)이 9월 6일 활성형 비타민D Original 제품인 ‘원알파’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는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現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위원장)가 연자로 나서 ‘골다공증과 비타민D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교수는 골다공증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원알파’는 알파칼시돌 성분의 골질환치료제로서 일본 Teijin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일성신약 GMP 공장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수준을 유지하며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일성신약은 “비타민D결핍 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골다공증과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키메디(www.keymedi.com)에서 진행된다. 한편 일성신약은 일본 후생노동성 허가를 받아 2016년부터 일본에 수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수한 수출 성과로 지난해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정부로부터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작년 12월에는
응급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 놓치는 환자가 없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천의 지역외상체계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가천대 의과대학 외상학과 이길재 교수는 29일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개최한 제2차 2021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외상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인천지역에 2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가 있는 가운데, 인천은 주변에 섬들이 많고 지리적 특성상 섬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단순히 구급차만으로 이송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생겨 닥터헬기도 10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닥터헬기가 바뀌어서 센터에서 연평도까지 날아갈 수 있게 됐지만, 출동기준이 엄격하고 출동상황에 대한 판단이 일원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이 교수의 지적이다. 이 교수는 “출동 판단이 엄격하다. 밤이나 날씨가 안 좋은 경우 소방이나 해경상황실에 요청해서 선박 등을 이용해 응급외상환자를 이송하고 있는데 이는 아직 일원화가 안됐다는 뜻”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는 닥터헬기가 낫고 소방헬기가 낫겠다는 것이 아직 통합이 덜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 이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부서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제약사 최대주주들의 주식 변동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달 제약사 7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일동제약그룹이 출연한 송파재단이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주식들을 매입하는 한편, 많은 주주들이 매도를 택했던 유유제약은 케이제이엠글로벌을 비롯해 친인척들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주식을 처분해오는 등 주주들의 엇갈린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동아에스티 이성근 전무가 매수를 진행했다. 이 전무는 동아쏘시오홀딩스에는 소유 주식이 없었으나 이달 5일 새로 198주를 취득했다. 반면 동아에스티에서는 60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현재 601주를 갖고 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서는 송파재단이 연이어 매수했다. 일동홀딩스에서는 81만 1636주에서 1만 161주를 매수해 82만 1797주를 갖게 됐다. 일동홀딩스의 주식의 7.12%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주식은 6만 5832주에서 3만 381주 증가한 9만 6213주가 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한 순수 장학목적의 재단으로,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전망이다. 의협은 29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이같은 내용의‘2023년도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입학정원 산정을 위한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복지부가 2023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계획 수립을 위해 입학정원과 관련된 의견을 의협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의협이 제출할 의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의사인력 과잉에 대비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필요 ▲의료인력 양성의 특성을 고려한 신중한 정책 수립 필요 ▲부실 의과대학 통폐합 및 의과대학 신증설 억제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인력 문제에 대한 협력증대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의사인력 과잉에 대비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필요 우리나라는 인구 1천명 당 임상활동의사 수(공급)는 증가하는데 비해, 임상활동의사 1인당 국민 수(수요)는 감소하고, 의사인력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2037년 이후 OECD 평균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현실과 저출산으로 인한 절대 인구 수의 감소와 그로 인한 영향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공급과잉의 우려와 함께 초공급 과잉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또한, 우리나라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7월 28일 취임 이후 첫 국회를 방문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면담을 갖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비급여 진료비 공개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현재 2개로 제한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적용을 4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적용 확대는 박태근 협회장이 이번 보궐선거 공약사항에서 내세운 ‘경영 및 진료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진료 수입 확대 분야 공약 중 하나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와 관련 “상악과 하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2개의 임플란트 만으로는 저작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없다”고 전제하며 “4개 확대 안은 내년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볼 때 제도 자체의 효율성은 물론 국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또 구강검진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 포함시키는 것이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국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될 것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일단 육안으로 검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 간
삼성의료재단(이사장 육현표) 강북삼성병원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9대 병원장에 신현철 교수(신경외과, 57세)를 선임했다. 강북삼성병원을 이끌 신현철 신임 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강북삼성병원 응급의료센터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역임하며 안전한 병원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척추신기술학회 상임이사,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회장 역임 등 꾸준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치료 기술 발전에 앞장서 국내외 경추 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하 약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신촌 세브란스 병원 인턴, 신경외과 레지던트 수료 및 전문의 취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신경외과학 석사, 박사 강남 세브란스 병원 척추신경외과 연구강사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St. Luke’s Roosevelt Hospital Center, Neurosurgery, Spine & Minimally invasive surgery Center (Newyork, NY) 임상,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의미 있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던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119.9% 성장하며 작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 2793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 순이익 83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9.6%, 순이익은 43.1% 성장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이 같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의 주요 제품인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은 2분기 매출 269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치료 복합신약)는 28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은 122억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로수젯은 상반기 534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국산약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도 출시 이후부터 올해말까지 누적 처방매출 1조원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작년 실적 기준 처방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