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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계는 경영 악화로 의료왜곡 및 의료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저수가로 인한 의료수익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병원경영이 악화일로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부터 많은 병원들이 인력 감축과 인건비 축소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의료왜곡 및 의료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2014년도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10개 국립대 병원이 최소 14억원에서 최대 269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병원경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11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병원 역시 외형상으로는 경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일시적인 착시 현상일뿐 실제로는 인건비 축소,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통한 장부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2014년 진료비 증가율은 6.5%로 (‘13년 10.4%) 진료수익이 갈수록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제도 개편으로 진료비 지급 주체만 변경 되었으며, 병원들은 생존을 위해 인력 및 임금을 축소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협회의 설명이다.건강보험 수가가 원가의 82~84% 수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불자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교수)가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 불우 환우를 위한 자비를 실천했다. 이준모 회장과 불자회 지도법사인 소양 단암사 현성스님 등 불자회 회원들은 정성후 병원장을 방문해 불우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병원내 불자회 회원과 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매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 이준모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입원치료를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불자회는 김원 신장내과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2010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이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조원준 박사)가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혁신센터(석좌교수 에그블레보르 Foster A. Agblevor)와 20일 유타 주립대학교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6년 12월말까지 양기관은 △소람단의 대표물질인 산양산삼에서의 항암물질의 새로운 추출기술 개발 △천연물(한약재)에서 항암지표물질 분리, 정제 및 새로운 제형개발 △한방과 양방의 병행치료에서 항암의 시너지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한방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등을 하게 됐다.조원준 박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유타주립대와 항암물질을 추출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국 허난농업대학교와 공동으로 3개 기관(한국-미국-중국)이 협업한다. 한국의 한방 면역암치료에 대한 특성분석을 동시에 하는 다국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조 박사는 “우리 한방과 한약재(천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또다른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의 과학화와 해외 유명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한방이 개방화 되고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소람한방병원은 지난해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를 설
“13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흑자를 언제까지 쌓아놓기만 할건가?”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흑자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일 오후 3시 30분 2016년도 수가협상 1차 협상을 진행했다.올해 병협 수가협상단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서유성 보험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약 1시간 10분간 진행된 협상을 마치고 나온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공단 측에 현재 병원계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현 건강보험 흑자구조에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그는 “적정부담과 적정급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만큼 병원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계융 회장은 “이런 시스템으로 과연 언제까지 지속가능할지 걱정이다”라면서 ““공단도 12조 8,000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쌓아두고 어렵다고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병원들이 숨 좀 쉴 수 있게고 건전하게 커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의약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부 제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한 상태여서 조만간 시판 허가를 받는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품목이 미국 임상 3상 승인을 받는 등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와 메지온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미 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유펜타'와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이 임상 3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조만간 시판허가를 신청할 전망이다.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종근당의 'CKD-732'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IM202-DPN'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메디톡스의 'MIT10107'과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치협 집행부가 개원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9일(화)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치협은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이행할 ‘회원지원국’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회무를 진행하고자 일부 부서의 명칭 변경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등 7개의 국과 취재편집국과 광고관리국을 포함한 치의신보 체제로 운영된다. 신설된 회원지원국은 현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었던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환으로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일선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들을 담당하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치협은 지난해 10월에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고 그에 맞도록 직제규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성에 제기돼 왔으며, ‘회무지원국’이라는 명칭이 다소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있어 재무팀을 산하로 두어 ‘총무국’으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 총무국 산하에는 총무외 정보통신, 재무팀이 속한다.또한 정책1국은 의료광고와
“현재 건강보험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목하며 합리적 수준의 수가인상 필요성을 어필했다.”20일 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김태호 한의협 기획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첫 협상에서 “한방 경영의 어려움을 잘 설명했다”면서 “한방은 현재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작아 인상률 자체만 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1,000원에서 100원 올리는 것과 100원에서 100원 올리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단체가 불리하다는 것이다.아울러 “한방 상대가치점수 및 환산지수 반영 확대도 건의했다”면서 “부대조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태호 이사는 “물가인상률 얘기도 나왔는데 공단은 물가인상률이 높을 때에는 언급하지 않다가 낮은 시점에서 언급하는 불합리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김태호 이사는 “지난해에는 한의협 수가협상이 결렬돼 건정심을 갔지만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공단과 했다”고 말했다.한의협과 공단의 2차 협상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차 협상은 28일에 예정돼있다.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신동 본사 신관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라미화장품, 상주 농특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동대문구 지역 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아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로 마련한 6000만원의 수익금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20일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 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의 개발 과정 및 주요한 임상결과와 그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MSD 의학부 차세란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인 프로페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성분 및 용량 결정 등 전임상 과정이 소개되었다. 전임상 단계에서 제 1형과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각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제로 동물시험을 하였을 때, 제 1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의 경우 모발 중량 증가에 대해 위약군과 치료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는 치료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평균 모발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동물시험에서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였던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해 프로페시아를 개발했다고 개발 경위를 설명했다. 피나스테리드의 평균 최종 반감기는 5~6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용량 범위 연구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적정용량을 1mg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5월 19일 서울 LS용산타워(서울시 용산구)에서 ‘스마트한 엄마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하고 ‘우리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건강한 육아상식’을 소개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 상식 ▲내 아이를 위한 육아 정보 등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클래스는 매년 진행해왔던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와 달리 전문의 강의 중심으로 상황 별 맞춤 육아법이 소개돼 참석한 초보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훈 전문의가 전한 상황 별 육아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재울 때, 생후 4개월 된 아이는 잠자는 법을 알고 있어야수면은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잠버릇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수면교육은 만 6주부터 시작해서 생후 3~4개월까지는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생후 6주가 되면 저녁에 재울 때 젖을 물리거나 안아 재우지 말고, 눕혀서 등을 대고 자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때 '수면의식'이라는 것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충분히 먹은 아이를 눕히고, 이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는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에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에서는 병원 수술실에 설치되어 있는 자사 에너지 장비에 대한 출장 서비스를 통해 정기 점검 및 성능 테스트를 제공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접수 후 빠르면 일주일 이내 수리가 완료된 기구를 병원으로 배송해준다. 에너지 수술기구를 국내에 공급하는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에티콘 사업부 조동호 부사장은 “과거에는 에너지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를 위해 미국 본사에 보내야 했고, 2~3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내에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일주일 이내 수리에서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국내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에서는 연 2회의 정기점검을 통해 에너지 장비가 최적의 성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의 에너지 기구를 사용중인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홈페이지 http://ethiconservice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메디톡스는 기존 제품라인(뉴라미스 딥,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에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3개 제품을 추가해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총 5개의 제품라인을 완성했다.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3개 히알루론산 필러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인 SHAPE(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ed Enhancement) 기술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SHAPE 기술을 통해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류량 최소화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한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이란 배꼽 부위를 약 2.5cm 정도로 절개해 그 구멍을 통해 로봇 기구를 넣어 수술을 하는 최첨단 수술법을 말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방광, 자궁, 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말하며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보행 등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수치심을 불러 일으켜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여러 가지 수술법 중 ‘천골고정술’은 골반 뼈에서 가장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질의 끝부분(질 첨단부)을 고정시키는 수술법으로 여러 부분에 봉합이 필요해 비뇨부인과 수술 중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지만 환자들의 예후가 좋고 재발의 위험이 낮아 전세계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천골고정술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로 시행하는 데 성공한 것. 이 교수는 각각 골반장기탈출증 제 3기 진단을 받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1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약연패와 부상 일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당뇨병, 지방간 등의 질병예측모델 개발 및 근감소증과 만성 대사성 질환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12여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지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홍보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윤승천)는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회 활동, 약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건강관련 사회 이슈 등을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를 펼쳤다.윤승천 홍보이사는 “SNS는 신속한 정보 교류가 가능해 약사들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이사는 “서울시약사회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페이스북 검색창에 ‘서울특별시 약사회’를 치면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6일(화)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환우와 위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암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와 위 절제식 식단 전시를 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위암의 원인에서 최신 치료법, 치료 후 관리까지 위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하며, 각 강의의 사이에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줄 예정이다.강의는 위암센터장 박조현 교수의 ‘서울성모병원 위암치료성적’, 소화기내과 박재명 교수의 ‘서울성모병원의 내시경 위암치료’,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의 ‘로봇 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 수술법’, 위장관외과 유한모 교수의 ‘수술 후 소화기능의 변화 및 정기검진’, 종양내과 노상영 교수의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구성된다.한편 건강강좌 진행과 함께 위암으로 인해 위를 절제한 환자를 위한 식단이 지하1층 대강당 앞에 전시돼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환우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588-1511 암병원 진료실 02-2258-2677~8 소화기센터 02-2258-2041~3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는 오는 6월 1일(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가 ‘접촉피부염의 이해-접촉피부염의 원인, 증상, 특징,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접촉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접촉피부염 바르게 알기’ 건강강좌는 접촉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외래 031-380-3760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로 개발 중인 CJ-12420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3상 임상시험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J-124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세계적 블록버스터인 ‘넥시움’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3상 임상은 의약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이다. CJ헬스케어는 내년 3상 임상을 완료하는 즉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에 대해 허가 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임상과는 별도로 글로벌 임상 파트너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파머징 마켓에서 선제적인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 간 출시 시기 간격을 최대한 좁혀 라이센싱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산관련질환에 주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 PPI계열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중 넥시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년간 5조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김시경)는 충북재난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실제 재난 현장의 이야기 및 기초재난초기대응방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 관계자 춘계 워크숍’을 19일 충북대학교 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북도소방본부 이용우 주임이 ‘현장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실제사건·사고 현장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숨 막히는 구조 활동 등을 실감 있게 설명했다. 또 주혜선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기초재난교육“을 주제로 외상 후 시간경과에 따른 심리적 반응과 초기 심리적 개입에 대한 절차를 강연했다.김시경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피해자가 재난 이전의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1338억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의 39.3%를 점유하고 있다.제품군별로는 진단영상기기가 400억달러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정형외과/보철기기 156억달러, 환자보조기 156억달러, 의료용품 132억달러, 치과기기/용품 8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향후 2019년까지의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은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5년간의 성장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률인 6.6%보다도 낮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2014년 1338억달러에서 2019년 1774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치과기기/용품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자보조기기 6.1%, 의료용품 5.9%, 진단영상기기 및 정영외과/보철기기는 각각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제품군별 시장 규모에서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