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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김건일 박사가 취임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의 취임식이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양산시 1.5단계, 100인 미만)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부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병원장 약력소개(신용일 기획실장), 병원장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축전(경남도지사 김경수, 국회의원 김두관), 축사(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부산대학교병원장 이정주, 국회의원 윤영석, 제1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백승완), 기념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거행됐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나아갈 길은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첫 번째 과제로,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또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달 27일까지 ‘노발락’ 분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이해 아기들의 배앓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 체험과 함께 ‘노발락’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노발락’ 공식 SNS 팔로우 및 좋아요를 누른 후, 프로필 링크의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에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0명의 체험단에게는 첫 돌이 지난 아기의 소화에 도움이 되는 ‘노발락 골드지니’와 출생 100일 미만의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를 체험 제품으로 증정한다. 체험 후기는 제품 사용 후, 필수 해시태그 6개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여름철 배앓이로 힘들어 하는 아기들과 육아 부부를 위해 노발락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발락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글로벌 공식 출범과 더불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한국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열고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 공개 및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서 탈모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은, 물론, 미국 FDA에서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국내 판매 1위(2020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계열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를 최초 공개했다.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남성의 모습을 통해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에 도움을 줘 온 프로페시아®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해당 캐릭터는 향후 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홍보 자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시아의 리더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한국오가논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한국 남성의 탈모 치료 최신 지견’ 강의도
강북삼성병원이 약 4년에 걸친 증·개축 공사를 통해 도심형 복합 메디컬 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북삼성병원은 환자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첨단 기술과 인술이 조화를 이뤄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약 4년간의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마치고 18일 강북삼성병원 C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신호철 병원장 외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번 개선은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를 넘어 그다음 시대를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의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2018년 C관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장비 설치 및 검사실 증설을 바탕으로 하는 외래 재배치, 주차장 지하화를 통한 도심 속 공원과 전용 둘레길 조성 등 공간의 따뜻함과 인간미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은 5개 특성화센터에 20여 개의 특화클리닉 전략에 따라 기존 3개 특성화센터에 ‘근골격질환센터’와 ‘전립선센터’를 추가해 총 5개 센터로 거듭났다. 특성화센터는 현대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유관 진료과 협진 및 검사실 통합 배치, 원스톱 진료 등을 도입해 심도 높은 맞춤형 의료를 제공한다.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족부궤양(DFU)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느린 환자 등록 속도 때문에 일단 중간 결과를 분석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방향 결정에 나서기 위해서다. 분석 결과, 신경허혈성 궤양에 엔젠시스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엔젠시스의 DFU 임상 3상에서 지금까지 등록된 ITT분석(치료의향분석) 환자는 총 44명으로, 이 중 30명은 신경허혈성 궤양(neuroischemic ulcer) 환자였다. 소수 환자에서는 치료 전 궤양의 크기에서 이상치(outlier)를 보였다. 엔젠시스를 주사한 전체군에서는 주사 후 3~6개월 사이에 궤양 완치에 대한 트랜드가 관찰됐다. 특히 신경허혈성 궤양군에서는 주사 후 5개월째에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높은 완치율(63%)이 관찰됐다(p=0.0259). 이들 중, 치료 전에 측정하는 기저값(baseline) 이상치를 가진 3명을 제외한 경우(N=27)에는 주사 후 4개월, 5개월, 6개월 째에 위약군 대비 5배 높은 완치율(각각 55.6%, 66.7%, 66.7%)을 보였다(각각 p=0.0417, 0.0128, 0.01
최근 인천의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를 비롯해 PA간호사 합법화, 의사면허 박탈, 원격의료 등 의료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이번에 3선 재선에 성공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계획과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에 인천시의사회장에 연임하면서 3선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 3선에 성공하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3선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로서는 부끄러운 면이 있다. 후배를 양성해서 저보다 훌륭한 회장이 인천시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새 회관 건립을 위해서 토지를 마련했는데, 회관 건립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회관 신축까지 마무리하고 나가시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 때문이지 않나 싶다. ◇지난 3월 열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무분별한 투쟁과 반정부적 대처보다는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의미인가?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최근 인천과 전남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 정황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문병원이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제재를 받은 의료기관이 전문병원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일반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문병원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을 선정,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주로 관절, 척추, 대장항문, 알코올 등의 진료분야로, 현재 제4기 1차년도(2021년 1월~2023년 12월) 전문병원은 전국 총 101개 병원이 지정된 상태다. 전문병원 지정 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및 시설, 기구 ▲의료 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전문병원 지정 이후 해당 의료기관이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을 시에도 지정을 취소하는 법적 근거는 없는 상
국내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한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장인 ‘백신기업 협의체’가 17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출범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4일 열린 ‘백신기업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구체화된 것으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프로젝트에 발맞춰 국내 백신기업들이 백신·원부자재 개발 및 생산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화답한 것이다. 백신기업 협의체에는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대·중·소기업 약 30여 개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간사기관으로 참여해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통한 백신 생산 가속화 및 전 세계 백신공급 확대라는 막중한 과제의 실현을 위한 정부-기업 또는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정부·기업간 소통 촉진 ▲국내 백신 생산역량 제고 ▲원부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가 6월 17일(목)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위한 Development(디벨롭먼트) 클라우드와 약을 상업화한 뒤 시판, 관리하는 Commercial(커머셜)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비바의 Development 클라우드와 Commercial 클라우드는 신약의 임상운영, 약물감시까지 과정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적인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한 비바의 Development 클라우드 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Vault Clinical Suite(볼트 클리니컬 스위트)’와 ‘Vault Safety(볼트 세이프티)’를 소개했다. Vault Clinical Suite는 제품 연구개발 중 임상시험 단계에서 복잡한 프로토콜을 간소화하고 연구 주기를 단축시켜준다. 특히, Vault Clinical Suite 내 ‘Veeva Vault CDMS(비바 볼트 CDMS)’는 임상데이터관리(EDC)을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50대 등이 포함됐다.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예방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59세까지의 일반 국민 대상 예방접종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원칙에 따라, 상반기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백신 공급계획 등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3분기 시행계획의 목표는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3분기 중 2200만명 접종으로 9월 말까지 3600만명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달성한다. 둘째, 여름방학(7∼8월)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오는 23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사가 예상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해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입법 논의 중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측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논리적 근거가 무자격자에 의한 대리수술을 예방하고, 의료 사고 시 분쟁 해결의 증거로 활용하기 위함에 있다면,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다른 방법을 먼저 찾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일의 순서”라고 강조했다. 또한 법으로 제정될 경우 발생하는 부차적인 문제가 생겨나지 않을지 충분하게 살펴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공감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 협의회는 “수술실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응급수술 부터 예정된 수술까지 다양한 수술이 이뤄지는 특수한 진료 현장”이라며 “곳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하게 출입을 통제하고, 고도로 숙련한 의료진의 팀워크가 필요하며 수술 집중을 방해하는 어떤 환경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자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수술 집도자의 집중력을 흩뜨리고 수술을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경기도품질경영대회에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품질혁신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온 공로로 경영관리본부 조규형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019년과 2020년, 총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진제약은 올해에도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2021년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3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을 노리는 등, 품질혁신 경영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면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진제약 조규형 상무는 “그동안 품질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품질혁신을 위해 고생해준 향남공장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말씀이라 여기고 좋은 약을 만들어 이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교수 △최재욱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원장 △송태호 송내과 원장 △최병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 팀장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자사의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 보유 혈우병 A 및 혈우병 B 환자 치료제인 ‘훼이바주(anti-inhibitor coagulant complex, 혈액응고8인자항체우회활성복합체)’의 500U/10ml 포장단위를 추가 승인받았다. 훼이바주는 전 세계적으로 40년 이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혈액응고 8인자 항체 우회약제로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혈우병 A 및 혈우병 B 환자가 출혈 에피소드가 있을 시 지혈 및 예방의 목적, 수술 시 전후 관리, 출혈의 빈도를 줄이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적인 예방 목적(routine prophylaxis)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다.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혈우병A, B환자들의 출혈 에피소드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Routine Prophylaxis)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로는 훼이바주가 처음이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Hematology BU) 김나경 총괄은 “훼이바주는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서 처방이 가능한 제제로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 제19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하 GICS)’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심혈관계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국내·외 의료기관 및 의료전문가들과 최신 지견 및 의료정보를 교환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Satoshi Yasuda), 미국 시카고대학의 로스 밀너(Ross Milner), 중국 길림대학의 빈 리우(Bin Liu), 영국 런던대학의 존 마틴(John Martin) 교수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스라엘·체코·타이완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79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중앙대병원·서울성모병원에서는 심장병 환자 4명의 시술 장면을 비디오 녹화해 소개했다. 그중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미국 특허 등록 및 식품의약품 안전처 임상 시험 승인을 받은 ‘타이거 레볼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이 고려대의료원의 ‘Again 65’ 기적재현을 위해 6억 5000만원을 쾌척했다. 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규영 회장은 통큰 기부로 ‘AGAIN 65 캠페인’에 함께했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은 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도 고려대의료원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의 1차 대확산이 있었던 작년 초,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을 때 서울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역 전선의 선두에서 감염병과 맞서는가 하면 생활치료센터, 선별치료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방역과 확산 방지에 앞섰다”며 “의료원의 이 같은 노력은 과거와 현재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석학들과의 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연구와 교육, 그리고 백신과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조성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이뤄져 접종 완료자 40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9731명(해외유입 94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13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5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20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만 1029명(94.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4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대전·충북 각각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광주·강원·전북·전남 각각 6명, 충남·경남 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 분석 결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추가 조치하는 것이다. 식약처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사전알리미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 수는 1720명에서 559명으로 68% 감소했고 처방 건수는 5593건에서 2724건으로 51% 감소했다. 이번 2단계 서면 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감시를 실시해 행정처분(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제재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식욕억제제부터 시작한 사전알리미 제도를 올해 진통제, 항불안제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전체 마약류에 대해 사전알리미 제도를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해 희귀 유전병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의 국내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이미 진행 중인 임상 2a상과 동일한 임상으로서 한국의 임상 데이터도 미국 허가 과정에 포함되는 구조다. 엔젠시스(VM202)는 미국 FDA로부터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LS 임상 2a상은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된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이 이뤄졌는데, 4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 2a상 규모는 총 18명으로, 이 중 ⅓~½이 한국에서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ALS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통계적 검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임상 2b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젠시스(VM202)의 ALS 임상 2상은 2a와 2b의 2개 단계로 나눠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한다. 이번 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엔젠시스를 환자에게 2개월 간격으로 3번 트리트먼트하는 것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Acceptable For Review)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휴젤은 2015년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에 착수했으며,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FDA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FDA 발송 공문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 기한은 2022년 3월 31일이다. 휴젤의 미국 사업을 전개해 나갈 휴젤아메리카 대표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은 “FDA의 품목허가신청서 승인은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기업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성장을 거듭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젤 아메리카가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2조원으로 추정되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