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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1월 22일 (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현장간담회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을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민생경제회복단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 인플루엔자 (독감), 백일해 ,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 · 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 진료 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 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준재 부회장,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 권혜영 교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돼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들에게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대상은 56세(’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자로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를 위해 신청기한을 ‘국가건강검진을 받
소아를 비롯한 젊은 연령의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신장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원경 교수 ·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언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표본 코호트(NSC)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30세 미만의 제1형 당뇨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심혈관 질환(심근경색·뇌졸중), 신부전 및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6.76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5.07배 높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은 각각 4.65배, 3.3배로 증가했다. 신부전 발생 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20.92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2.78배 높아졌다. 또한, 사망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제1형 당뇨병에서 3.69배, 제2형 당뇨병에서 3.0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아 및 젊은 연령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과 신부전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며, 조기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월 21일(화)에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도 엄격히 관리한다. 또한 다빈도・대형 식중독 유발이 우려되는 다소비 식품을 집중관리해 국민 안전의 기반을 다진다. 두 번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심 일상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신속한 의약품 수급 예측과 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 등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 나간다. 세 번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추진한다.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참여 등으로 글로벌 규제를
심장중환자실 운영에 있어 중환자 전담 전문의 및 간호등급의 중요성이 강조된 한편, MCS 도입 및 의료진 보상체계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1회 동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중 18일 보험위원회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중환자실 양정훈 교수가 심장중환자실의 현황을 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알아보는 발표를 진행했다. 양정훈 교수는 발표에서 “미국심장학회가 제시한 Level1 심장중환자실(CCU) 기준은 심장 중환자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거나 중환자 전문의와 심장 전문의가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정의된다”며, 과거 심근경색증 환자 모니터링에 집중하던 심장중환자실의 업무가 현재는 고령화와 동반 질환의 증가, 기계적 순환 보조장치(MCS)와 ECMO 같은 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더욱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심장중환자 치료자격 조건 논의에서 세심한 모니터링, 약물 치료, 인공호흡기 관리, ARDS 관리 및 MCS와 같은 고급 의료기기 다루기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제시됐지만, 이 조건을 만족할 우리나라 인력은 약 20명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국에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소비자단체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선진입의료기술 및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1월 17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 진단보조 인공지능의 적절한 적용에 대한 포럼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제시했다. ◆선진입의료기술 대표적 문제점 우선 대한영상의학회 최준일(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정책연구이사는 ‘진단보조 인공지능 의료기술의 사용과 보상: 현재의 상황 및 우려’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유예와 혁신의료기술평가라는 두 개의 트랙 모두 임시등재라는 한계가 있고,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4년 말부터 선진입의료기술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로 고려되고 있는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에 의하면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식약처 심사만 통과하면 즉시 새로운 의료기술로 비급여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최준일 이사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했다.먼저 이번 개편에서는 근거창출연구 의무화가 폐
주요 B형간염 치료제가 테노포비르 성분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확대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은 2896억원에서 2024년 3004억원으로 3.7% 증가했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1722억원에서 2024년 1843억원으로 7% 증가했다. 길리어드 제품 중 ‘비리어드’가 934억원에서 921억원으로 1.4% 줄어들었지만, ‘베믈리디’가 618억원에서 712억원으로 15.2% 확대됐다. 또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37억원에서 33억원으로 11% 감소한 반면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7.3%,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2억원대에서 23억원으로 700%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도 테노포비르 성분들의 기타 제품들을 보면 2023년 102억원에서 2024년 123억원으로 20.9% 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의 제품들은 2023년 1062억원에서 2024년 1054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주요 제품들을 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730억원에서 718억원으로 1.6%,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105억원에서 104억원으로 1.3% 줄어들었다. 삼일제약의 ‘엔페드’는 3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일 2025년도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제11차 장기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오는 3월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에는 2025년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약 350여명의 병원간호사회 임원 및 전국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제26대 임원선출, 2025년 사업계획(안) 및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 상반기 병원간호사회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2월에는 제40회 임상간호학술대회, 진료지원업무 관련 세미나를, 4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문화세미나를, 5월에는 전문직관 세미나와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를, 6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이 계획돼있다.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병원 간호사회는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과간호의 표준화 및 각종 정책의 기본자료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사 교대제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2일, *(02)3010-2000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감정원(원장 김철환)은 지난 1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서울중앙지법(법원장 김정중)과 치과의료감정 절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의료감정원 박찬경 부원장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과정과 그 의의’를 발표하며 치과의료감정원의 단축된 감정 프로세스와 공정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설명했다. 또 강신영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의료소송에서의 감정절차 개요 및 의료감정절차 개선 노력’ 발표를 통해 촉탁기관 확대와 진료기록 개인감정 신설, 의료 감정료 적정화 등 법원의 의료감정 제도의 개선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치과의료감정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방안, 치과의료감정원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촉탁기관 확대와 개인감정의 활성화 등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 원장은 “법원에서도 공정하고 신속한 의료감정 절차를 실현하기 위해 최근 감정료의 적정화, 의료감정 관리기구를 설치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법원의 이러한 노력에는 의료감정기관의 호응이 절실하다”며 설립에 기대감을 전했다.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은 "치과의료감정원은 의료감정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전문감정 위원
대한의사협회는 20일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논의될 예정인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의협은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도 제품에 따라 임상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며, 환자에 따라서도 복약순응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며, “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유전적·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효능을 살피고 조절해가며 처방을 내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약사회가 요구하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는 부실한 약제 생동성 시험을 거쳐 나온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약사가 무분별하게 처방 가능하도록 하여 환자와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의료제도가 특정 단체의 요구에 의해 국회가 바뀔 때마다 개정안이 발의되고 국회에서 논의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만약 “법안을 강행한다면 의약분업의 무효를 천명한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갈 것”을 경고했다.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21일부터 33호실), *발인 1월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레지던트 사직전공의 등의 모집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1월 10일(금) 「사직전공의 복귀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전공의가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직전공의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복귀를 원하는 경우 최대한 복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등 6개 단체 건의에 따라 이번 사직전공의 모집 합격자에 대해 수련 및 입영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1월 15일(수)부터 1월 19일(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로서 사직(임용포기)한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199명(2.2%)이 이번 사직전공의 모집에 지원했다. 지원자 199명 중 의무사관후보생(입영특례 적용 대상)은 9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사직(임용포기)자 5913명 대비 2.3%)이 지원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64명(사직(임용포기)자 3307명 대비 1.9%)이 지원했다. 한편, 인턴 수료(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지던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알렸다. 이경희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이바지하고,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됐다. 이경희 교수는 항암치료와 암 전이 연구의 권위자로서 국내에 완화의료 치료 시스템이 도입된 단계부터 임종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데에 공헌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닥터 폴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스템의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실장, 암센터장,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이경희 교수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임종기 환자들의 존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제이더블유중외제약(주)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외 1품목을 1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의 활성화를 저해하는데, 혈소판에 대한 항체 생성을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막는 동시에 대식세포의 혈소판 섭식 작용도 방해한다.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 spleen tyrosine kinase)는 혈액세포에 널리 존재하는 비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다. 췌장의 베타세포 내에 활성화된 신호전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가 이전에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당 치료제가 국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23.7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2024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교수 연구팀(온경, 윤혜연 교수)은 이미지 생성 의료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안과 이미지 생성형 AI’를 개발했다. 본 기술은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 차트, 망막, 녹내장, 백내장맞춤형 표준 차트 서식을 제공하고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이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의무기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본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시야 예측을 위한 생성형 딥러닝 모델 연구’는 2024년 미국안과학회(AAO)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의료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웅주 교수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EMR 시스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약제부 약사 4명이 ‘제2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감염약료분야에 박현정, 최순옥 약사가 중환자약료분야에서 성예원, 김지영 약사가 각각 합격했다. 특히, 최순옥(노인, 감염), 성예원(정맥영양, 중환자), 김지영(감염, 중환자) 약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2개 분야 국가공인 전문약사를 취득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약제부 박현정 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우리 병원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전문약사수련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총 9개 과목(▲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며, 285명이 응시
인하대병원은 최정석 이비인후과 교수(정보전략실장)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최 교수가 ICT를 활용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이끌며 헌신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본인 동의 하에 건강정보를 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 보건의료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에게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최 교수는 그동안 다양한 ICT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해 왔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e-ICU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 보강에 앞장섰고, 정보통신방송혁신 인재양성 사업에서는 미래 의료 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그리고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과 같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개발에도참여하며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하대병원은 최 교수가 속한 정보전략실을 중심으로 IC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0일(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박구선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연구개발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함으로써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신임 박구선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2025년 1월 20일부터 2028년 1월 19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으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 수출이 증가하는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그간 쌓아온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대한간호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출마한다. 기호 1번 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박인숙 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기호 2번 탁영란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승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제2부회장 후보로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말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확정됐다고 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 임원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후보 = △신경림(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박인숙 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탁영란(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이승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제2부회장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 이사 후보 = △김경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