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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대생 100여명이 생명나눔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는 지난 9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간호대생으로 구성된 ‘해피널스(Happynurse)’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해피널스 3기는 지난 달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하 전간련)과 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전국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총 440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05명(경쟁률 4.2:1)이 7권역으로 나눠 선발됐다.2013년 초부터 지속된 전간련-지원본부 간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탄생한 해피널스는 8만 간호대생 연합인 전간련 소속의 학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인체조직기증 서포터즈다.이날 발대식에는 효율적인 조직기증 홍보 활동을 위해 조직기증 설명회와 해피널스 활동 가이드라인 고지, 팀워크 함양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해피널스는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 전라, 대구, 경북, 경남 등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각 권역별로 스스로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면서 전국에 숭고한 생명나눔을 전파할 예정이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간호대생들이 해피널스로서 앞으로 5개월간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전
태극제약이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일반의약품)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을 출시했다.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은 각각 '파모티딘 10mg' 및 '니자티딘 75mg'을 함유해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위장약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에 비해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효소’ 작용을 막지 않아 ‘산 분비 억제효과’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위산의 과다 분비는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이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위궤양, 위염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태극제약 ‘파모티딘정 10mg’ 및 ‘제니티딘정 75mg’은 대표적인 H2 수용체 억제제로서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위장약”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간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헤파쿠스를 출시했다.간은 해독작용, 에너지관리, 지방의 소화, 면역기관 및 살균작용,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침묵의 간이 손상되기 전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일양약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추출물,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된 헤파쿠스를 출시했다.헤파쿠스에 함유된 밀크씨슬추출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동물 실험과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됐으며, 식약청 개별인정형 원료인 홍경천추출물과 아연, 4종의 식물성분, 9종의 아미노산, 3종의 비타민B군이 추가로 함유되었다. 간 건강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파쿠스는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종합쇼핑몰인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실손보험 가입 3천만명시대에 가입자 공급자 보험업자 모두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다.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은 비급여 분야에 있어 국민의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섰다. 10일 김춘진 의원실에 따르면 비급여 국민의료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보험업법 등의 개정 초안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6일 정책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이 초안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춘진 의원실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안 초안은 이미 다 나온 상황이다. 다른 2~3개법안이 비급여 분야의 국민의료비 관리를 위해 세트로 추진된다. 의료법 건보법 등 관련 법안을 세트로 하여 6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법안에는 △심사위탁을 포함하여 비급여 실태와 관련된 문제점 해결의 제도화 △의료비 절감이익이 소비자에 귀속되는 장치 마련 △비급여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한 복지부 금융당국 등 관계부처 공동협의 등을 규정하게 된다. 김 의원실은 “의료단체들이 워낙 과민한 부분이 있어서 아직 보험업법 외에 검토하는 부분은 오픈하지 않았다. 사실 보험업법도 오픈하지 않은 상태이다. 6월 중에는 검토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세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가 법정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을 축소하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그 이전부터 정부지원금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사철)은 지난달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정부지원금 지원방안 개선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과제 제안요청서를 긴급 입찰하기 위한 공모에 나섰다.연구 목적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정부지원금 지원방안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지원기준 및 지원방식 도출로 소요예산은 3천만원이며 연구기관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연구내용은 ▲정부지원금 지원여부에 따른 재정영향 분석 ▲정부지원 관련 쟁점사항 정리 및 합리적 논거 제시 ▲정부지원 기준 및 방식 검토 및 최적안 제안 등이다.이에 따라 연구자는 ▲과거 정부지원금 지원규모와 재정수지 상관관계 ▲정부지원금 지원여부 관련 장래 재정 ▲선진국 사례 ▲지원 기준 및 방식에 따른 재정영향 지원 기준 및 방식에 따른 재정영향 등을 검토해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공단은 이를 위해 총지출액, 보험급여비, 국가책임 사업, 지역가입자 보험 급여비, 취약계층, 보험료 실제(예상)수입액 등의 기준과, 정
통증은 주관적 경험이 많이 작용한다. 통증의 강도 등에 대해 환자의 설명이 판단의 근거로 작용할 정도이다. 이로인해 통증에 대한 조절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국내 시판되는 진통제는 마약성진통제와 비마약성진통제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비마약성진통제는 주로 염증 발생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NSAIDs가 대표적이다. 마약성진통제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세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통증은 염증성통증과 신경병성통증, 만성통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염증성통증은 비마약성통증치료제를 사용한다. 주로 NSAIDs가 사용된다.신경병성통증은 만성통증이 대부분으로 마약성진통제를 처방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NSAIDs를 처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마약성진통제에 특화된 기업이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다. 한국먼디파마에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과학적인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조직인 MSL이 있다.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MSL 조인수 과장(신경학 박사)은 “마약성진통제는 임상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적절한 처방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암환자의 경우 통증이 첫 번째 증상이며, 암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에서 전국 규모의 ‘심혈관중재시술 라이브 시연회(K-CTO Live Demonstration)’가 9일 열렸다.혈관촬영기를 이용해 막힌 심장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중재시술을 실제로 실시하고, 전 시술과정을 실시간 원격 생중계함으로써 시술장 밖에서 참가자들이 관람하며 토론하는 첨단방식의 학술행사였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학술단체인 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연구회(K-CTO, Korea Chronic Total Occlusion Club)가 주최하는 시연회는 심혈관질환 치료법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시연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강당과 혈관조영실 2개실을 연결해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심혈관중재시술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시연회는 특히 일본의 심혈관중재시술 권위자 4명도 초청되어 시술 및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한일 학술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고난이도의 시술들이 라이브로 생생하게 시연되었다.오전 3건, 오후 4건 등 이날 시연된 총 7건의 중재시술은 모두 관상동맥이 막힌 지 오래되고 시술이 매우 어려운 환자들만 선별해 시행됐다. 시술은 모두 한일 전문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집
일본인이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 심폐소생술 강사로 참여해 주목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10일(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 12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특히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강사 중 일본인인 광진의용소방대 소속인 미야우치 도시꼬씨가 있다. 미야우치 도시꼬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미야우치 도시꼬씨와의 1문1답.Q)외국인이신데 한국에서 일반인 강사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A) 2년 전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출발 한 해에 당시 소장님께서 “앞으로 재한외국인들은(다문화)도 한국지역사회와 어울리면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나가야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을 통해서 실천 해 줬으면 한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와닿는 내용이여서 도전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Q)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면서 일본인으로서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나요?A) 처음엔 외국인 강사라는 점에 대해서 교육생들이 다소 낯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호기심을 유발하여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면을 볼 때 지금은 많은 자신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30억원, 당기순이익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소폭 감소했으나, 고마진 사업인 시약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차세대 분자진단 올플렉스(Allplex) 신제품 12개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연이어 출시된다”면서 “하반기부터 당사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 성장이 크게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세계 분자진단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씨젠은 지난주 개최된 유럽 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5)에 참석해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다수의 질병 원인 병원체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올플렉스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공개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씨젠은 최근 미국 FDA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미국, 이탈리아, 중동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추가적인 ODM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다. 최근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서도 척추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이 점차 대중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들이 많다. 허리가 갑자기 아프면 따뜻하게 찜질하는 것이 좋다는 속설을 믿고 따라 했다간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줘 요통이 심해질 수 있다. 소중한 척추관절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바로 잡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허리나 관절이 아픈 경우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특히 급성 요통은 대부분 허리 인대나 근육 손상의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여기에 온찜질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염증반응이 촉진되어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염증반응도 지연되고 통증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은 “급성 요통으로 얼음찜질을 할 때는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팩을 감싸 피부에 직접 냉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1~2일 정도 냉찜질을 해준 후 증상이 완화된 뒤에는 온찜질도 관계없다. 하지만 요통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37대 회장과 대의원회의 갈등은 대의원 직선제를 낳았다.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 참여한 대의원 중 절반이 선출직이었다. 직선제 바람이 권위를 중시하는 각 학회에도 불고 있을까?학회에서도 젊은 회원을 배려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을 체감하는 당사자들은 자신이 선 위치에서 각자 다르게 느끼는 듯하다.대한신경과학회 사례를 소개한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4월3일 춘계 평의원회를 개최하여 직선제를 규정하는 회칙을 개정한데 이어 총회에 보고하여 확정했다. 전체 회원 중 봉직의 및 개업의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의견이 학회 운영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부분을 회칙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신경과학회는 최근 개정된 회칙(우측 사진)을 회원들에게 보냈다.개정된 회칙은 △개원의 및 비수련병원 봉직의 중에 선출직 평의원을 정원의 각 5% 한도 내에서 뽑도록 했고 △선출직 및 당연직 부회장 2인 대신에 부회장 1인을 개원의 및 봉직의 대표로 두도록 했다. 학회 평의원회는 의협 대의원회와 성격이 같다.신경과학회는 직선제 평의원을 5%에서 10%로 2배 늘
한국릴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위암치료제 ‘사이람자’와 당뇨병치료제 ‘트롤리시티’의 국내 안착을 위한 작업에 몰두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릴리는 국내에서 당뇨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중추신경계약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등을 시판하고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약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지난 4월15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의 혈관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사이람자’는 향후 보험급여를 받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트롤리시티’는 GLP-1 수용체이다. 지난해 9월 미 FDA의, 10월에 EMA의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트롤리시티’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의료진흥원(원장 손기철, 신부)과 미국 뉴욕 갈바리 병원간의 공동업무협약이 지난 4일 뉴욕 갈바리 병원 현지에서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통합의료진흥원이 뉴욕 갈바리병원과의 공동업무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대구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남준엽 정재홍 권오승 3명이 같은달 2월 뉴욕 갈바리병원에서 국내처음으로 연수를 받으며, 두 기관과의 관계를 더욱더 다져오고 있었다. 뉴욕 갈바리 병원은 뉴욕 슬론 캐서링 암병원(MSKCC) 및 콜롬비아 의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가톨릭정신을 기반으로 한 급성기 완화의료 의료기관이다.50여년 역사를 지닌 이 병원은 신장혈액투석의 동정맥루조성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의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Dr. Michael Brescia 박사가 주도적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급성기 완화의료 분야에서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을 추진으로, 갈바리 병원과의 지속적인 인력교류뿐만 아니라, 뉴욕의 슬론 캐서링 병원 및 다른 유수 병원들과의 협조 및 연계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통합의료진흥원의 연구 및 병원개원방향, 향후전략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더 많은 인력 교류 및 정보 확대,
최근 들어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성을 걱정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고령임신 중이거나 노산을 계획하는 30대 예비 엄마들에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의 도움말로 유용한 정보를 알아본다.몸매관리? 외모관리? 건강관리!노산 나이의 기준은 몇 살일까?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의 경우를 노산으로 본다. 통계청 연령별 출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출산율은 매 해 감소하였으며 3, 40대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3,40대에 출산을 하며 전후로 몸매관리까지 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동력은 건강관리다.아무리 산모의 나이가 많더라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은 낮추고 유산 가능성은 높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건강한 난소를 위해 평소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궁이나 난소의 혈액순환이 감소하
동아ST의 1분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 1440억원 대비 3.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보다 16.2% 증가했다.국내는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873억원으로 전년동기 938억원 대비 10.7%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해외는 캄보디아 캔박카스 매출 확대와 WHO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247억원 대비 27.4%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일 인제의대 교수)는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교과서 ‘전립선 바로알기(제2판)’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점점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유병율을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가 넘을 정도로 흔하며, 이로 인하여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도 그 1/3에 해당하고 있다.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그간 전립선비대증이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도 매우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적 이해를 돕는 전문적인 교과서는 10년전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출간한 ‘전립선비대증’ 1판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이 역시도 출판 10년이 지나 최근의 발전된 의학기술과 약물치료의 경향, 최신 연구경향 등을 반영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았다. 이에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이를 보완하고 내용을 좀더 충실히 반영하여 ‘ 전립선비대증’ 2판 교과서를 출판한 것이다.‘전립선비대증(제2판)’에서는 전립선에 대한 의학적 기본 이해와 전문적인 전립선비대증의 병인, 역학, 약물치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2개 대학이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친고령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보건복지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및 재정지원을, 진흥원이 사업기획과 특성화대학원 평가 및 관리를 맡고 있다.친고령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연간 6억원 내외(3억원, 2015년)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협약기간인 최장 5년 동안 최대 2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은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설,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류 및 협력구축의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각 대학교의 일반 전형을 통해 모집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17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연구성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휴온스, 대우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 13개 제약사의 34개 의약품에 대해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우선판매허가되는 품목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로서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아모잘탄정’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특허심판원의 확인을 거쳤다.품목은 용량별 3가지 종류로 34개 품목이며 제형은 모두 필름코팅정이다.앞으로 9개월 후인 내년 2월 8일까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는 이번에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된 품목 만을 판매할 수 있다.우선판매허가 품목의 공동 개발에 참가한 13개 제약사 중 12개는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13년 기준)인 중소 제약사들로 한·미 FTA 시행 후인 ‘1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심판 등을 진행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우선판매허가된 품목은 중소 제약사들이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초기부터 공동으로 전략적인 제품 개발과 특허 도전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활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특허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은영)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가 5월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위험감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보험급여 확대로 엘리퀴스는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엘리퀴스를 포함한 국내에 출시된 3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는 모두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유지 및 예방치료시 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여준 약물이다.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한국BMS제약 김은영 대표이사 사장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은 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관계사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30만주(4.1%)를 24억원에 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처분 후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22.73%(166만주)다.회사는 레이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1년 강스템에 20억원을 전략 투자했다. 강스템은 최근까지 총 3번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기술특례(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루트로닉은 지분을 일부 매각함에 따라, 장외거래를 통한 강스템의 기업가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당초 강스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전략적인 파트너로 손을 잡은 것"이라며 "현재 강스템의 주식이 장외에서 거래되지 않아,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상장 전 공정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 우위, 인력 수준, 상용화 등 4가지 기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강스템은 지난달 대웅제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