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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기증지원과장 기술서기관 김기철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노옥균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기증지원과장에 보함.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의료계 신뢰를 무너뜨린 회원들, 무관용 원칙 견지하겠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의협은 지난 인천 대리수술 사건과 동일하게 이번 광주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 또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보다 강력한 의법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도 면허 취소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법보다 무거운 처벌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협은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규정 제11조 및 제19조에 의거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자격자·무면허자의 의료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 종용하는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멥신이 호주에서의 올린베시맙 임상시험이 순항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BIO KOREA 2021에서 자사 혈관성장인자수용체-2 길항체 ‘올린베시맙’에 대한 호주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갈수록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암은 많은 이들에게 심각성을 안겨주는 질병이기도 하다. 때문에 현재 개발 과정에서는 immune check point blocking에 집중하면서 개발하고 있으며, 독성 실험 또한 수반되고 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항암제 자체가 높은 비용을 지난다는 것이다. 이는 신약 시장이 크게 번창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과거 항암제들은 경우에는 연간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제약사항이 많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유진산 대표는 이러한 항암제 시장의 한계를 파멥신의 기회로 꼽았다. 유 대표는 “흑색종 환자에게 항암제 ‘젤보라프’를 투여할 경우 어느 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만 6개월 뒤 더 심각한 상태로 재발하게 되면서 환자는 이내 사망에 이른다. 이는 암세포의 사멸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면역 억제성 미세 환경’이 필요하며 약제 전달하는 경로는 더
보건당국이 의사인력 확대를 위해 의료법이 아닌 산업교육진흥법의 ‘계약학과 제도’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 추진이 의사파업 사태를 야기한 만큼, 더 이상 의료계를 자극하지 않는 새로운 의료인력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다만 의료계가 의대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의사가 되는 길이 생기는 정책을 수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학과를 통한 의사인력 양성 검토 및 운영모델 개발 연구’ 용역을 사전규격공개했다. 이 사업은 복지부 주관 국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내용을 보면 먼저 ‘의사과학자 및 특수·전문분야 의사인력 양성’이 계약학과 제도의 법령상 취지와 적합한지, 효용성이 있는지 등이 검토된다. 아울러 의사과학자 및 특수·전문분야 계약학과 운영모델(안)과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운영지침(안)을 마련한다. 당국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와 의료수요 다양화 등 미래 의료수요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양성 측면에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또한 국민 건강 및 생명에 직결됨에도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의료재단들의 연구수익에 희비가 갈렸다. 연구수익이 70% 가까이 오른 곳이 있는 반면, 절반 넘게 감소한 곳도 있었다. 특히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이른바 빅5병원을 둔 재단들(아산사회복지재단,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삼성생명공익재단)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을 둔 삼성생명공익재단만 연구수익과 연구비용이 감소했다. 본지는 9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19~2020년 연구수익과 연구비용 현황을 분석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연구수익을 기록한 곳은 서울아산병원 외 7개 병원을 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었다. 2019년 774억 9000만원이었던 연구수익은 16% 증가한 898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 연구비용은 11.8% 증가(704억 6400만원→787억 9100만원)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구수익을 벌어들인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를 둔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9년(826억 4200만원)에 비해 2.5% 감소한 806억 1100만원을 기록했다. 연구비용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1000억 원대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9일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Ontact(Online Contact) Academy’를 개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염증성 장질환(IBD), 류마티스 관절염(RA) 및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된다.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 회장인 프랑스 낭시종합병원 로랑 페이린-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가 메인 발표를 맡았으며,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자에서 인플릭시맙SC 스위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임상에서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램시마SC의 약동학 및 유효성 결과와 함께 프랑스 현지 병원에서 진행된 실제 램시마SC 스위칭 치료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 램시마SC가 투여된 환자는 정맥주사 투여 환자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혈중약물농도를 나타냈다. 특히, 램시마S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임상분야 규제과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교, 병원, 관련업계, 협회 등과 함께 6월 1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상분야 규제과학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과 성능 등을 평가하는 규제 측면에서의 새로운 기준, 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이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국내 임상시험 수행시 개선돼야 할 사항과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업체와 협회 등은 식약처에 임상시험 수행과 정책 실무 경험이 있는 임상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줄 것과 제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임상단계·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설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김강립 처장은 “제품 특성에 맞게 임상시험을 설계·수행·평가하는 전문 인력 확보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헬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식약처는 21년부터 추진 중인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등을 만들고 역량 있는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길러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처장은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은 제약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휴온스그룹이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임직원에게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 휴온스글로벌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스톡옵션 총 8만 237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6만 7700원으로,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 앞서 휴온스그룹은 지난 6월 3일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임직원 918명을 대상으로 총 48만 7487주 부여를 결정했다. 비상장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 4개사 임직원 210명에게도 올해 3월과 4월에 걸쳐 54만 6581주를 부여한 바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스톡옵션 부여까지 결정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성장하고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며 “이로써 휴온스그룹은 올해만 1237명의 임직원에게 총 111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으며,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입사 3개월 이내 임직원과 신규 입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 행사로, 기업체 및 관련 종사자, 전문가 등이 사업적·학술적 교류를 꾀하는 자리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지 행사 대신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 기전의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과제 ID11014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과제 ID11903 ▲VEGF-A 및 NRP-1 듀얼 타깃 기전의 습성황반변성(wAMD) 신약개발과제 ID13010 ▲낭성섬유증막전도조절자(CFTR)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개발과제 ID11041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신약개발과제 ID11901 등 자체 보유한 R&D 파이프라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특히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과제 ID11014(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 기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이내의 기업에 대해서는 ▲등재의약품 특허 내용 및 권리 범위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8개 기업 64개 과제를 지원한 결과, 1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2개 품목은 특허 기간 만료 전에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일본 투석학회에서 우리나라 인공신장실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임상지침을 소개하고 K-방역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일본에서는 6월 현재 매일 2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공신장실 내 집단감염도 심각해서 우리나라의 10배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박혜인 교수(한림의대 신장내과)는 대한신장학회-일본투석학회-대만신장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국내 인공신장실 내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대응위원회의 역할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첫 투석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임상지침을 마련함으로써 2020년 2월 대구에서 대유행이 있었을 당시 2차 감염률 0.66%로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 외에도 방역당국과 협조해 격리병상으로의 확진자 후송 및 접촉자의 코호트 격리 투석 유지, 격리 투석료 수가 산정을 제안했으며, 만성신부전 환자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권고함으로써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던 점을 소개했다. 일본 투석학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대응위원회의 활동 및
돌아가신 아버지와 같은 심장병, 같은 심장보조장치 삽입 그리고 아들도 아버지처럼 심장이식을 받고자 대기 중인 국내 첫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가족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비후성 심근병증 말기로 진행한 A씨(58세)가 심장이식을 받기 전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하고자 좌심실 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 엘바드)를 안전하게 삽입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에 대기자로 등록된 A씨는 향후 심장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A씨는 건강검진에서 “심장이 두껍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2004년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찾았다. 진료 결과 진단명은 아버지가 앓았던 ‘비후성 심근병증’이었다. 이 질환은 좌심실이 두꺼워지는 것을 일으키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지도 않은데도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인구 500명당 1명꼴로 발견된다. 이후 A씨는 부정맥 악화로 실신까지 해 2014년 7월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에게 삽입형 제세동기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포도막염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한 애브비-에자이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한 DUET(Dublin Uveitis Evaluation Tool) FORUM이 지난 5월 28일 성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중 많은 환자가 고통받고 있는 강직척추염과 포도막염의 상호 발병 연관성에 집중해, 안과-류마티스 내과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안과 전문의 분들을 청중으로 초청해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본 포럼은 현 포도막학회장인 삼성서울병원 함돈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용길 교수가 ‘Time for multidisciplinary Care Approach: How to Manage a Patient with AS&AAU’에 대해, 압구정성모안과 김민호 원장이 ‘Clinical Benefit of Humira in Uveitis Patients’ 발표를 맡았다. 김용길 교수는 “포도막염 환자 중 최대 40%는 강직척추염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 45세 미만 포도막염 환자가 안과에 내원 시, 환자로부터 만성요통 여부를 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1차 접종자 100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6303명(해외유입 923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0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70건(확진자 9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37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48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1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3만 6713명(93.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6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9명(치명률 1.3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176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인천 22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울산·충남 각각 7명, 전남 4명, 광주·세종 각각 3명, 전북 2명이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김다래∙양정훈 교수 연구팀이 심인성 쇼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삽입한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를 심장초음파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이탈(제거)하는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동정맥 에크모는 체외막 산소화 장치로,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펌프를 통해 정맥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의 동맥을 통해 몸 안에 넣어주는 역할을 하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주로 쓰인다. 심장초음파는 에크모 제거를 위한 준비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관리에서 에크모의 장기 유지시에는 기계 관련 합병증의 확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심기능이 충분히 회복되는 시점에서 조기에 제거를 고려해야한다. 하지만 심기능의 회복이 이루어지기 이전 시점에서의 에크모 제거는 심부전이 악화될 수 있어 정확한 에크모 제거 타이밍을 잡는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심인성 쇼크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해 에크모 치료를 받았던 환자 79명을 추적, 분석해 이를 고안해 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
임상시험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영상 데이터 활용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개발돼 임상시험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이정현 연구원팀은 임상시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국제 데이터 표준 형식(CDISC)에 맞춰 자동으로 진행하는 ‘CDISC 준수 임상시험 영상 관리시스템(Image TrialTM)’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CDISC는 국제 임상데이터 교환 표준화 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ization Consortium)의 약자로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의 표준 형식을 제정하는 기관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 일본, 중국에서도 필수로 요구하는 국제 데이터 표준 형식이다. 이번에 개발된 임상시험 영상 관리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부터 CDISC의 임상데이터 수집 표준과 표준 용어 기준을 적용해 전자 증례기록서를 표준화한다. 입력된 데이터는 일차적으로 자동 검증 절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 누락과 같은 오류 비율은 최소화되고 데
㈜메디인테크(대표 이치원)가 95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의료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범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든 단계를 의료진, 연구자, 기업이 함께 진행한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메디인테크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선정됐다.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 ▲서울대학교(의공학교실 김성완 교수) ▲한국전기연구원(RSS센터 배영민 책임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나노반도체공학과 정미숙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과제를 통해 ㈜메디인테크는 5년간 95억원(정부지원금 87.9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소화기관용 고성능 스마트 연성 내시경 시스템 개발과제를 진행하며, 전동화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제작하는 기업이 전무한 상황이다. 본 컨소시엄의 연구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은 산부인과 질환으로 절개 개복수술을 받은 5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활동량 증대를 통해 수술 후 회복 정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적절한 신체활동을 높일수록 회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활동량 측정기를 착용하고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설정한 목표 걸음 수치를 달성하도록 권장 받은 실험군 30명과 활동량 측정기는 착용했지만 추적기 화면을 가려 걸음 수 모니터링은 할 수 없게 한 대조군 23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실험군은 수술 받기 이틀 전 손목에 활동량 측정기를 착용하고 이틀 동안의 평균 걸음수를 계산한 기준 활동을 목표수치로 설정했다. 예를 들어, 기준 활동이 1만인 환자는 수술 후 1일에 500보 걷기를 권장하고, 환자가 이를 달성하면 목표 수치를 5%에서 15, 30, 50, 80, 120, 170, 230%로 점차 증가시키도록 적극 권장했다. 반면에 대조군은 측정기는 착용했지만 화면을 가려 활동량을 본인이 확인할 수 없었고, 보행에 대한 일반적인 격려만 하고 목표 수치는 설정하지 않았다.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수술 전 활동량과 수술 후 4~5일째 활동량을 비교한 결과, 수술
㈜헬릭스미스가 1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 2021’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회사와 후보 물질들에 대한 개발 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특히 엔젠시스(VM202)의 임상개발 현황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은 미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1993년부터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0일과 11일에는 참가 기업들의 발표가, 14일부터 18일까지는 일대일 바이오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약 29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에서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발표에서 회사가 유전자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미 플라스미드 DNA, AAV, CAR-T 등 다양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중이거나 준비 중임을 밝힐 예정이다. 발표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유전자치료를 이용하여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이미 실시한 DPN 임상 2상, 3상 데이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