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 희 정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성인에서의 예방접종에 대한 최신지견 서론 지금까지 예방접종은 소아에서 강조되어 왔고 덕분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들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는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다. 성인에서는 소아 때 면역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나이나 기저질환과 관련되어 해당 전염병에 결릴 위험이 높거나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소위 고위험군 환자들이 맞아야 하는 백신들이 있다. 또한, 성인 예방접종은 감염병 자체를 막기보다는 그로 인한 중증 합병증이나 사망을 줄여서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고, A형 간염과 같이 예전엔 성인에서 문제되지 않았던 감염병들의 역학이 바뀌면서 중요하게 대두된 감염병들이 생기게 되어, 이와 같은 이유로 성인에서의 예방접종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국내는 외국에서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시킨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도 2004년에야 사용이 가능했을 정도로 국내 시장에서 백신의 필요성이 평가 절하되어 있어 아직도 필요한 백신이 공급되고 있지 않은 실정에 있으나, 최근 위와 같은 중요성이 인식되어 그동안 없었던 백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2156억원,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127억원으로 집계됐다. ETC부문은 전년 동기 1077억원에서 8.4% 감소한 987억원으로 하락했다. 이는 신제품인 ‘모티리톤’을 제외한 주력제품이 큰 폭 감소했던 영향이 컸다.모티리톤은 전년 47억원에서 226.1% 증가한데 반해, 최대 품목인 ‘스티렌’이 17.2%나 감소했으며, ‘타리온’도 5.6% 떨어졌다.반면 OTC부문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박카스’는 3.5%증가한 683억원으로 나타났고 이 외 OTC는 4.1% 증가한 347억원이었다.해외수출 부문은 지속적으로 큰 폭 상승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억원에서 32% 증가한 2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박카스, 결핵원료의약품 등 브라질, 인도, 남아공, 터키 등 고른 지역에서 매출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특히 박카스의 경우 매출액이 무려 72.3% 증가한 89억원이었으며, ‘그로트로핀’도 90% 가까이 수출액이 늘었다. 3월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으로 신설된 동아ST의 매출은 479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올해 지속적인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30일 홍콩 피델리아팜(대표 코라 곽)과 유산균 제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유산균제 락토바이 장용캡슐, 락토큐 정을 수출하며, 피델리아팜을 통해 홍콩의 130여 개 병의원과 200여 개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피델리아팜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병의원 및 약국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이다.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원장희 상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유산균 제품인 비오비타, 비오티스큐 등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며, 인근의 마카오 등지로도 영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오비타 등 완제품은 물론 원료수출도 꾸준히 늘려나가며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약주의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4월 시가총액이 3월에 비해 4.4% 증가했고, 코스피 제약사 33곳 가운데 21곳이 상승세를 보였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동성제약을 비롯한 10곳은 10%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4월 시가총액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대비 4,4% 증가한 13조 5112억원으로 13조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종근당의 경우 지난 24일 역대 최고치인 6만 2300원까지 찍은데 이어 시가총액 8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월 대비 시가총액이 증가한 업체는 동성제약, 중외제약, 이연제약,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총 21곳이며, 이 가운데 동성제약의 경우 32.7% 증가한 1377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증권가에서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해외시장 진출 등 효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대표 염모제 제품인 ‘버블비’가 상반기 내 북경, 상해를 기반으로 중국 전 지역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외형증가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뒤를 이어 이연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와타나베케미컬사(대표 요시유키 와타나베)와 비타민 원료 수출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제약원료박람회(CPhI Japan)에 참여해 활성비타민B1인 염산푸르설티아민, 프로설티아민과 활성비타민B2인 낙산리보플라빈 등 활성형 비타민B군의 원료 독점 수출계약을 맺으며 활성비타민의 본고장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일동제약과 와타나베케미컬은 10여 년 전부터 비타민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 해오다 최근 비타민 관련 제품들이 일본 내에서 성공을 거두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에 기존의 합성원료의약품(API) 공급 뿐 아니라 비타민원료 공급업체로서의 강점을 키워 일본 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일동제약은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완비한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관련해 일본 업체는 물론 중국, 대만 등의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의약품(41개 품목)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약사감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시는 ‘어린이타이레놀 현탁액(시럽)’의 주성분 함량 초과가 제조 공정 관리상의 문제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다른 품목에서도 품질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특별약사감시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울트라셋정 등 41개 품목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국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조사내용은 ▲시설 및 환경 관리 ▲조직 및 문서 관리 ▲ 제조 및 품질관리 ▲밸리데이션 관리 ▲원자재·완제품 관리를 포함하는 약사법령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시중에 유통중인 41개 품목들을 수거·검사하여 주성분 함량 초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별약사감시 일정은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 약사법령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위반 내용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편, 식약처는 지난주에 실시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제조 및 품질관리 조사결과, 공정별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정밸리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점안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EU-GMP급의 중국 현지 점안제 공장을 완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경 통저우약품생산기지 내에 자리잡은 공장은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9000만 위엔(한화 약 163억 원)이다. 휴온스는 중국 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인 노스랜드, 인터림스와 '휴온랜드(Huonland)'라는 합작법인을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온랜드의 자본금은 5000만 위엔(한화 약 90억 원)으로, 휴온스가 45%인 2,250만 위엔을, 중국 현지법인인 노스랜드와 인터림스가 각각 51%(2550만 위엔)와 4%(200만 위엔)의 지분을 갖고 있다. 휴온스는 2250만 위엔 중 850만 위엔의 출자를 이미 마쳤으며, 5월까지 남은 1400만 위엔의 출자를 끝낼 예정이다. 휴온랜드 합작법인을 운영하는데 있어, 휴온스는 공장운영 및 경영전반을 맡게 된다. 중국북경주식거래소(전국중소기업주식거래시스템:NEEQ)에 상장돼 있는 노스랜드는 휴온스 외에도 국내 여러 제약사들과 합작법인 또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바이오 벤처 회사다. 휴온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의 첫 번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되는 접대비의 한도초과율이 높은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제약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가운데도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접대비 지출 비율이 2배 이상 많았으며, 특히 이같은 수치는 제조업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불명예를 안게됐다. 한국조세연구원 손원익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접대비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업경영분석 제조업의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제조업은 0.75%로 집계됐다.총 587개 업체의 매출액 17조 2193억원 가운데 접대비만 1291억원이 지출된 것이다. 이는 음료제조업의 0.9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한도초과율 상위 10대 기업에는 제약사가 더 많이 포함됐다. 2011년 기준 접대비 한도초과율 10대 기업 가운데는 제약사만 6곳이 포함됐다. 한도초과율이 가장 높은 A제약사의 경우 초과율이 98.5%에 달했다. 접대비 한도초과율은 ‘(접대비-손금한도)/접대비’를 의미하며, 접대비 지출액에서 한도초과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다만 매년 접대비 한도초과율 10대 기업 가운데 제약사의 비중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법정에 선 일부 의사들이 혐의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7부(재판장 성수제)는 26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18명과 병원 구매과장 1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19명의 피고인 가운데 5명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아제약으로부터 대가성의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검찰은 이들이 동아제약의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최고 약 3000만원까지 받았으며, 피고인 가운데 일부는 10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시계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소사실을 인정한 5명만 검찰이 제시한 이같은 증거에 대해서도 동의했으며, 나머지 14명은 동영상 강의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기는 했지만 리베이트인줄은 모르고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서 동아제약 임직원과 컨설팅업체 관련자 11명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했됐다. 이 자리에서 동아제약측 변호인은 지난 공판에서와 같이 동영상 강의 부분을 리베이트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이어갔다.강의 동영상 촬영 후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컨설팅업체측 변호인도 의사들의 공판이 컨설팅 관계자와 연관됐다며 공판이 진행된 뒤 의사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관련 2차 법적공방이 오늘(26일) 진행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사안은 제약업계 가장 민감한 부분인 ‘리베이트’ 관련 사건이면서 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이 연루됐다는 점, 또 법원의 판결이 향후 제약산업이 진행할 마케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아제약이 병의원 의료진에게 48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불법 리베이트 관련 두번째 공판이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번 법적 공방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동아제약이 영업사원 교육용으로 제작해 병의원에게 지급한 동영상 강의료를 리베이트 범주로 볼 수 있냐는 점이다.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재 제약업계와 정부가 논의 중인 정당한 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법적인 범주가 정립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와 관련해 동아제약측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의료진 강의 동영상은 영업사원 교육용으로 정상적인 목적에 의해 제작됐다는 주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강의료를 리베이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이에 대한
병원 봉직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에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에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더 이상 방조하거나 조장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병협의 PA(Physician Assistant, 의사보조인력)양성 발표를 염두에 둔 것이다.병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근로시간 상한제의 법제화를 무조건 차단하고, PA를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병의협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방조 조장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병원 경영인이 발족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평가단(이하 평가단)’에서 논의된 내용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평가단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해서도 정부기관과 대형병원이 결탁하여 만든 ‘전공의 노동력 착취 카르텔’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전공의 4년 차의 전문의 고시 시험준비 기간을 박탈하고, 전공의가실제로 근로 시간을 경영자의 일방적인 기준대로 산정해 임금을 지급하며, 일반 근로자의 권장 근로시간(주 40시간)의 두 배를 넘는 터무니없는 근로시간(최대 연속근로 36시간, 주 88시간)을 강요한다는 이유에서다.더군다나 병협이 스
상위제약사 처방의약품의 실적이 1년만에 회사당 최대 200억원 이상 감소하며 평균 14% 가까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제약사의 1분기 처방액만 전년 대비 총 675억원 줄었는데, 이는 제약업계 40위권의 중견기업 한 곳의 1년 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의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업체는 동아제약으로 전년 대비 처방액이 무려 273억원이나 감소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약가인하 영향에 더해 올초부터 불거진 리베이트 문제로 개원가 처방실적이 급격하게 줄면서 주력품목의 처방액이 최대 절반이상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대형 제네릭 품목인 ‘리피논’과 ‘플라비톨’의 경우 전년 대비 3월 처방액이 각각 36%, 48%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웅제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던 동아제약은 1년 만에 5개제약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도 200억원 가량 손실이 났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32억원에서 1028억원으로 16.6% 감소했다. 대웅제약 역시 ‘글
세계백신면역연합은 개발도상국의 취약 계층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에게도 협상을 통해 할인된 가격의 백신을 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이사장 빌 게이츠, 아부 다비 왕세자 세이크 모하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장군이 주재하는 고위급 세계 백신 정상회담(Global Vaccines Summit)을 앞두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 / MSF)는 새로운 백신에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향후 완전예방접종을 받지 못할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향후 10년에 대한 글로벌 백신 프로그램인 “백신의 10년(Decade of Vaccines)”으로 추산된 총 비용 57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이 백신의 구입비용으로 소요된다. 2001년 한 명의 아이에게 6개의 질병에 대한 완전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선 1.37달러(한화 약 1540원)의 비용이 들었다. 현재 사용하는 백신 패키지에는 11개의 백신이 포함되지만 총 비용이 38.80달러(한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홈페이지 구축 관련 의협 임원의 횡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23일 SNS를 통해 의협회장에 취임한 직후 의협 홈페이지가 개발한 지 12년이 되어 큰 문제들이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고 협회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2012년 5월 취임직후 당시 박00 정보통신이사에게 홈페이지 개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당시 박 이사는 홈페이지 개편에 약 4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소요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지만 2천만원 이하의 비용에 입찰을 진행했으나 비용이 저렴해 지원자가 없자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지인 조00에게 상의해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구성, 2300만원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1782만원 지급)문제는 개발에 들어가 보니 복잡한 구조와 의협의 여러 요구로 업체들은 수개월이 지나도록 개발에 난항을 겪었고, 우여곡절 끝에 홈페이지를 오픈했지만 수개월동안 커뮤니티 오류와 의협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았고 결국 업체들은 개발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그 사이 박 이사 역시 다른 문제로 사임을 했는데 이후 IT 전문가를 영입해 진상파악을 위해 당시 홈페이지 개발의 대표사였던 S사
한국콜마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자원통상부가 함께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권위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시상에서 화장품·제약 ODM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최초 상기도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콜마는 이로써 명실공히 화장품·제약 ODM 부문 국내 최고 업체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결 같이’고객을 섬기는 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노력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는 1,522개 브랜드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삼성전자, LG전자, SK케미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증가율은 최근 5년새 최악을 기록한 반면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최고수준을 나타냈다.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2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장사 68곳의 매출은 11.4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2008년 이후 연평균 7.5% 성장률을 보였지만 2008년, 2009년 14%대의 높은 성장률과 비교해 최근 3년간 증가율이 매년 반감하며 2012년에는 최근 5년 가운데 최저점을 찍었다. 상장사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38곳으로 55.9%를 차지했으며, 감소한 기업은 30곳으로 44.1%로 나타났다.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액은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46.7%로 크게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12%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201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8.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올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상장사 영업이익은 9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
일괄 약가인하 시점부터 시작된 상위제약사의 처방의약품 실적 하락세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않는 양상이다.도입품목의 실적이 두드러진 유한양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사들은 전년 대비 처방실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최근 리베이트 악재를 맞고 있는 동아제약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10개 국내제약사의 3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0곳 가운데 한미약품, 유한양행, LG생명과학을 제외한 7곳은 전년 대비 감소율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가장 큰 폭 하락한 동아제약의 경우, 3월 들어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항궤양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내주며 전체 실적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스티렌은 개량신약 출시 영향과 리베이트 관련 이슈로 처방실적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60억원대를 유지했던 실적이 올 들어 50억원대로 떨어지며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여기에 야심차게 출시한 ‘모티리톤’ 조차 예상외로 큰 성장폭을 보이지 못하면서 3월 처방액 14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대웅제약의 경우 전년 대비 처방약 실적이 18.6% 감소했지만 주요 품목들이 잇따라 선전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예방백신의 자급능력 향상을 위해 제조에 필수적인 ‘제조용 세포주’를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총 4종을 분양을 하고 있으며, 세포주 분양 신청은 식약처 의약품 전자민원창구((http://ezdrug.mfds.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세포주는 바이러스백신을 제조할 경우, 바이러스의 숙주로 사용되며 백신 안전성 심사 시 동 세포들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분양 중인 세포주는 ‘원숭이 신장세포(Vero)’, ‘개 신장세포(MDCK)’, ‘사람 폐태아세포(MRC-5)’, ‘곤충세포(Hi-5)’ 이다.식약처는 국내 제약업체의 백신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 이후 LG생명과학의 ‘유히브주’가 개발·허가됐고 11개 품목은 임상에 진입하는 성과가 있었다. 예방백신의 자급화 노력은 2009년 신종플루 유행시 국내 백신의 자급율은 낮고 수입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이후 추진되고 있다. 식약처는 개발이 어려운 백신의 국내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이후 총 46회의 ‘백신 실용화지원 민·관 실무협의팀’을 개최해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국내 백신 자급율은 2012년 기준으
제5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 춘계 학술대회가 14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개최됐다.이원표 회장은 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위주 보건의료정책이 의료계의 숙원인 수가현실화와 의료 질 향상은 커녕 의료환경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까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또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는 지난 1년 동안 휴진을 비롯한 대정부 강경투쟁을 강행했으나, 올해 초 화해 국면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작은 성과인 토요일 휴무가산제의 시행이 연기되면서 회원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도 회원들의 성원 속에 열심히 노력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매우 송구스럽지만 상황이 아무리 더 악화되더라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은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계속적 지지와 생산적 비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 해 개원내과의사회가 진행했던 ‘LOVE50캠페인’은 기대 이상의 반향을 통해 성인백신에 대한 국민인식을 향상시켜 국민건강 향상과 개원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이어 올해 65세 이상 노년층의 폐렴구균백신 무료접종이라는 예상외의 변수가 있지만 백신의 차별화와 집중을 통한 위기극복을 위해 새로운 ‘LOVE50 Sp
국내의료관광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지만 1천억불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유치실적이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관광수입은 지난해 1억4650만달러로 5년간 2.1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1천억달러 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0.15%)으로 이는 미국의 20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치이다.대한상의는 우리의 의료기술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이 분야에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특정암·성형·치과 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며,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등에서 ‘5년 생존율’이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보다 앞선다. 동일인구당 병상수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고, CT스캐너 보유도 호주에 이어 2위, MRI 장비보유대수는 4위를 기록하는 등 하드웨어 측면도 선진국 수준이다.또 우리의 의료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338, 일본 149, 중국 167, 싱가폴 105 태국 66, 인도 53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최근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