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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방문해 위문금과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청주북부시장’을 방문해 명절 식품 유통 판매 현황을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유경처장은 해오름집에서 아이들과 온정을 나누며 “식약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수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한 오유경 처장은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먹거리 안전에 힘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마다 지역 사회와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늘(20일) 겨울철을 맞이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감염병대응위원회」를 구성해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감염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들을 수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의료대란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있음에도 전문가단체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속하게 「감염병대응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가 존재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병에 국한된 전문위원회라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의협은 지난 17일에 개최된 2025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모든 감염병에 대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원회를 확대 재편성해 운영하기로 밝힌 바 있으며, 초대 위원장으로는 감염내과 전문가인 김우주 교수를 임명하는 등 의료계 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의 HIFU 장비 ‘울트라인(ULTLINE)’이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인증을 획득했다. ANVISA 인증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과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부여된다. 울트라인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지방 감소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 장비다. 울트라인은 바디 슬리밍을 위한 ‘울트라 핸드피스’와 얼굴 리프팅을 위한 ‘라인 핸드피스’를 통해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카트리지로 환자 니즈에 맞게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울트라인 ANVISA 인증 획득은 울트라인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브라질은 중남미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국가로, 이번 ANVISA 인증 획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는 광화문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KMI광화문검진센터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빌딩에 새롭게 자리잡아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기존 광화문검진센터보다 약 300평이 늘어난 총 4208㎡(1500평)의 규모를 갖춰 확장된 시설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KMI광화문검진센터는 수검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 조성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의 가장 중심 지역에 위치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전문의 28명과 직원 235명을 포함해 총 26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검사실도 112곳에서 155곳으로 늘어나 국가건강검진(건보공단 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화문검진센터는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3.0T MRI를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영근)는 지난해부터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관상동맥질환 환자 수기 및 재발 예방 수칙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들을 초청,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수기 및 콘텐츠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수기/콘텐츠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콘텐츠 2팀), 가작(수기 3명, 콘텐츠 1명 및 2팀)을 받았다. 학회는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을 극복한 내용이 담긴 수기 공모전과 함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을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 공모전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질환은 재발 위험이 높고 재발 시 사망위험이 높아 주요 원인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지만 아직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학회는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질환 재발 방지를 위한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해 7월 개최했고 10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했다. 수상한 수기들은 급성 심근경색증,
고려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챗봇과의 대화가 외로움과 사회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0일 발혔다. 고려의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과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두영 교수팀은 20대 대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AI 소셜 챗봇 이용 후의 영향을 분석했다. 소셜 챗봇은 기존의 업무 중심 챗봇과 달리 감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소통을 통해 관계 형성이 가능한 도구로서, 이번 연구에서는 20대 여성 페르소나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서적 교감에 중점을 둔, 스캐터랩의 이루다 2.0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고립감, 사회적 불안 및 정서상태를 측정하며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챗봇과 상호작용 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외로움은 2주 만에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사회불안은 4주 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특히 챗봇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털어놓은 참가자일수록 외로움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소셜챗봇 사용 전, 평균 27.97로 나타난 고립감 점수는 4주 후 26.39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사회적 불안 점수 또한 초기 평균 25.3에서 4주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기공식과 함께 ‘첫삽’을 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군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2월 19일 14시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건립위원회와 이사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이달 말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마무리한 뒤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과 함께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진행된다. 신설되는 군산전북대병원은 총사업비 3329억원(국비 99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0층의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순 질환자가 아닌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특화된 전문진료를 통해 군산권역을 넘어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의료시설의 확장을 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고 국가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일동제약그룹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BBR4401’이 ‘2025 건강기능식품 회의(Functional Foods for Wellness Summit, FFWS)’에서 심혈관 건강 부문 ‘올해의 기능성 원료’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FFWS’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기업 및 단체, 전문가 집단 등이 참여해 관련 기술, 시장 동향, 학술 연구 등의 주제를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기반의 국제 협의체이다. ‘BBR4401’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유익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을 가공한 열처리 배양 건조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자격을 취득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BBR4401’이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하고, 담즙산의 ‘장간순환’ 과정에서 체내 콜레스테롤 소모를 촉진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경계역 수준인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약물사용자 및 가족을 위한 외부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담 자격증 및 경력을 보유한 외부 상담사 5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위촉된 외부상담사는 마약류 사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식약처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상담을 비롯한 센터 내 재활프로그램 이용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어 이용자의 부담을 경감하며, 사용자 및 가족의 주 호소 문제를 고려한 개입을 통해 마약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엄광진센터장은 “이번에 위촉된 외부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식에는 엄광진 센터장, 이문형 전문상담사, 박재서 외부 전문상담사, 전지해 외부 전문상담사, 최유리 외부 전문상담사가 참여했다.
부광약품은 일반의약품인 종합감기약 ‘타세놀(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2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독감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독감 증상은 고열, 심한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 이 증상에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및 진통효과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부광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인 해열진통제 ‘타세놀’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품군은 ▲타세놀정500mg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이부연질캡슐400mg ▲타세놀정160mg ▲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키즈시럽 등이 있다. 타세놀정500mg은 빠른 증상완화에 집중하는 속효성 제품이다. 타세놀8시간알서방정은 지속효과를 강조하는 이중서방형 의약품이며, 이부프로펜 성분인 타세놀이부연질캡슐400mg은 액상타입으로 제조됐다. 타세놀정160mg은 어린이들이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시럽 대신 정제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2023년 출시한 타세놀콜드캡슐은 아세트아미노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기의 골반뼈 성장이 비구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청소년기 전후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이 비구의 테두리를 따라 나타나고, 그에 따라 비구 후방 부위의 면적이 점점 넓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고관절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관절 질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골반 및 복부 CT를 촬영한 9~13세 소아청소년 132명을 대상으로, 골반뼈의 2차골화중심 발달에 따른 비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골반뼈의 ‘비구(Acetabulum)’는 허벅지뼈의 대퇴골두를 덮고 있는 오목한 모양의 뼈 구조다. 비구 주변에는 청소년기 전후로 2차골화중심이 나타나고, 여기서부터 골반뼈를 구성하는 장골·치골·좌골 3개의 뼈가 형성된다. 이런 성장을 거치며 비구의 면적도 증가하는데, 만약 비구가 대퇴골두를 과도하게 덮으면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을, 반대로 충분히 덮지 않으면 고관절 이형성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관절 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려면 2차골화중심의 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중증 고난도 심장판막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이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판막센터 박성지·한주용·최기홍 교수팀이 이미 수술로 치료받았던 승모판막이 다시 망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모판막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서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거나 심근병증 등 여러 이유로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피가 심장 내에서 거꾸로 흐르고 승모판막이 덜 열리면 혈액 흐름이 충분치 않아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심해져도 계단 한층 오르기가 버거워 숨이 찬다. 이 때 새 승모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를 하는데, 문제는 기대수명이 늘면서 과거 승모판막을 수술로 치료한 환자들 중 교체가 필요한 경우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란 것이다. 조직 인공 판막의 경우 수명이 일반적으로 10~15년 정도이며 조직 인공 판막이 망가지면 교체해야 한다. TMVR은 기존에 수술로 삽입된 인공 승모판막 안에 새로운 판막을 덧대어 넣는 시술로, 지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이하 디오라인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치질과 관련한 징후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티에는 주성분인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이나 붓기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정맥부전, 정맥염후 증후군으로 인한 다리의 통증, 부종, 무거운 느낌 개선 완화 효과가 있다.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디오라인티는 분말형태로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형이다. 액상 복용으로 빠르게 흡수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상관없이 디오라인티 성분이 완전히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1포 섭취로 간편하며 스틱 포로 구성되어 휴대가 편리하다. 디오라인티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 및 생활 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다리 통증과 붓
휴온스메디텍이 프리미엄 니들(주사바늘)을 선보이며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전용 1회용 멀티 멸균 주사바늘이다. 더마샤인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 제품으로 2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약물 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쥬베룩, 리쥬란, 올리디아 등의 시술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옥사노라이드(PDLLA),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 점도가 높은 성분에 최적화해 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누액을 최소화했다. 본 제품은 휴온스메디텍의 오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하고 자체 및 외부 테스트로 주입 시 발생 가능한 누액과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눈금 및 기준점 표기를 통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주사침 보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를 1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중증근무력증은 신경 근육 접합부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 IgG(Immunoglobulin G, 병원성 면역글로불린 G)로 인해 신경근 신호 전달 감소, 전신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비브가트주’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에 자가항체 IgG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자가항체로 매개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은 FcRn에 결합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서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당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2호 제품으로 지정(’23.11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제일약품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 대형병원에 빠르게 입성하고 있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10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약물심의위원회(D/C)를 통과하며 주요 대형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병원과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천안 순천향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60여 개 종합병원에서도 처방 코드 오픈 및 D/C 승인을 받았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 Zastaprazan citrate 20 mg)'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이다. ‘자큐보정’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경쟁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자큐보정’은 이러한 P-CAB 고유의 특성으로 위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위산에 의한 활성화가 필요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속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근거중심 보건의료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전 국민 진료정보 공통데이터모델(CDM)을 상시 개방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환자 데이터 개방 이후, ’22년 1천만 국민 진료정보(’18~’22년), ’23년 전 국민 진료정보(’13~’22년) 2종의 CDM 데이터를 연 1회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에게 개방해왔다. 2025년 2월부터는 연구자의 데이터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CDM 데이터를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먼저, 연 1회 공모방식으로 제공했던 분석지원 서비스를 상시 신청 체계로 전환한다. CDM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분석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자가 직접 CDM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주 본원과 서울 본부 빅데이터분석센터에 각각 2자리를 마련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국제표준 진료정보의 상시 개방과 분석센터 운영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2025년 1월부로 ‘리서치 씽크 탱크(Research Think Tank, 이하 RTT)’를 신설했다.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LSK Global PS는 RTT 신설을 통해 국내외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문가 중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RTT는 임상연구에 대한 최신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임상시험, 빅데이터를 포함한 임상연구의 글로벌 트렌드 또는 혁신 연구 방법론(advanced methodology)을 반영한 서비스 및 교육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형성 및 자문을 제공한다. 도출된 인사이트는 국내외 발표 및 논문 게재 등을 통해 LSK Global PS의 학술적 전문성을 보다 강화한다. RTT는 태스크포스팀(TFT)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아카데믹 리서치 서비스(Academic Research Service, 이하 ARS) 본부의 김선우 본부장과 통계(Statistics, STAT) 부서 김경아 부서장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목)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240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약사자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4월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됐으며, 그해 8월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두 번째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721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으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하고 있다. 전문약사 배지는 환자 안전을 위해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약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내 타 직종 및 환자들에게 전문약사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병원약사회에서 내분비, 노인,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별로 제작했다. 본 배지는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https://exam.kshp.or.kr)에서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신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정경주 회장은 “의료기관내에서 전문약사의 존재와 역할을
뷰웍스의 유방 진단 영상솔루션이 북미 지역에 본격 진출한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유방촬영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M 1824S’ 와 ‘VIVIX-M 2430S’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510k)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뷰웍스의 맘모그래피(유방촬영검사) 제품군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유럽과 남미 지역을 비롯해 북미 시장에도 공급 확대가 이뤄져 관련 매출 성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 2종은 디지털 맘모그래피 분야에서 엑스레이를 정지영상 기반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평판형 디텍터다. 필름 카세트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엑스레이 시스템(CR)을 디지털(DR) 방식으로 손쉽게 전환시킬 수 있는 ‘레트로핏(Retro-fit)’ 제품군에 해당한다. 아날로그 카세트와 같은 규격으로 설계돼 값비싼 전체 시스템 교체 없이도 디지털 진단 체계 구축 및 우수한 품질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성능적으로는 최신 패널기술인 ‘IGZO(인듐 갈슘 아연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낮은 전력으로 3초 만에 진단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75마이크로미터 픽셀 피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