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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아동들과 지역기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장애를 이겨내고자 씨름하는 환우와 그 부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손민균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의 인사말과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장애가 있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청소년 합창단’ 공연 및 아동들을 위한 깜보 아저씨의 마술쇼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휠체어 타고 하는 사격과 농구 게임, 비즈공예,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042-338-2355)와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042-338-2982) 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산병원은 4월 24일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달구벌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70여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동산병원 신경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행정 등 15명의 봉사단은 진료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버스에 구비된 의료장비로 각종 검사를 시행하며 장애인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동산병원은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에 손을 잡고 오벽지와 같이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4월 11일에도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칠곡경대병원, 대구산재병원과 함께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중증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어린이 7명에게 디스포트(보툴리눔 톡신) 무료시술을 시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9월 13일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약사회는 23일 오후6시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약사회는 준비위원회를 곧 발족키로 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환 회장은 “건강서울 행사는 지난 2013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약사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소통의 자리”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약사사회가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변화의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라디오 홍보, 세이프약국,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을 통해 대국민 소통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약사사회가 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인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난해 ▲홍보관 ▲봉사약국 ▲가정내 보관의약품 상담/오늘은 내가 약사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중년 건강, 나트륨 줄이기, 당뇨·혈압 관리 ▲백세 건강·실버용품, 치매 예방 ▲뷰티&헬스
전 세계를 휩쓸었던 사스(’03년), 신종플루(’09년), 에볼라 바이러스(’14년) 등에 이어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종감염병의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정부부처,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실제적 윤곽과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오는 4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김용익 의원, 신경림 의원, 길정우 의원의 주최로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응 의료지원 대국민 보고 및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의료진(1,2,3진)의 공식 임무가 최근 종료됨에 따라 긴급구호대 파견의 배경 및 준비과정, 임무수행에 관한 내용과 이번 파견을 통해 얻은 성과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교훈을 고찰해 보는 보고회도 함께 열린다.국립중앙의료원,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나서 신종감염병 국내외 대응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 등이 논제 될 예정이다. 국외 대응에서는 범국가적 감염병 대응 조직의 참여, 해외 긴급대응팀의 상시적 구성, 국외 감염원의
8150개에 달하는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성적표를 공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기요양제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14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발표 및 최우수(A등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정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다.재가기관의 경우 6개 급여종류별로 구분해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대분류 영역에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가한다.지난해에 재가기관 8,150개소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를 5개 등급으로 결정하여 24일 오후 2시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수급자용 장기요양기관 안내문에도 대분류영역별 수준을 표기해 제공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수급자와 가
국내외 구강악한면외과학 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56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고양 킨텍스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의전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 김명래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아 25일(토)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종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김선종 조직위원장(이화여대 의전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과 국제구강악안면학회 차기 회장인 스페인의 훌리오 어쎄로(Julio Acero)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의 세자르 A. 게레로(Csar A. Guerrero) 교수 등 국내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교수, 진료 스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훌리오 어쎄로 교수의 ‘안면재건’ 강의를 시작으로 세자르 A. 게레로 교수가 상하악 골신장술,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프랭크 돌빅 교수가 악관절장애를 가진 턱 기형의 치료와 재건에 대해 발표하는 등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260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국제적인 학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부터는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
대한의사협회가 세계의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KMA, 회장 추무진)는 금년 4월 16일~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 World Medical Association, 회장 Dr. Xavier Deau) 제200차 이사회에서 신동천(아래 사진) 국제협력실행위원장(WMA 이사,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WMA 재정기획위원회는 WMA 3대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WMA의 예결산을 비롯한 재정 운영과 각종 회의준비, 준회원 및 산하 단체와의 협력, 장기 발전 전략 등을 관장한다. 재정기획위원장은 WMA 회장, 의장 등과 더불어 WMA 집행부 핵심 인사로 분류된다. 의협은 “WMA가 재정 위기 및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회원국들의 증가로 인한 이견 조율 등 운영상의 난제를 타파해 나가야 할 중대한 시점이다.”며 “우리나라가 재정기획위원장직을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의협 대표단은 WMA 제200차 이사회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과 관련한 경과 및 의협 입장을 설명하고 WMA 차원에서 의협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 (PT. Infion)과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PT. Daewoong-Infion)’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3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인피온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년 착공해 2014년 12월 ‘대웅-인피온’ 공장을 완공했다. 준공식에는 대웅제약의 이종욱 사장 외 100여 명의 현지 관계자 및 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인피온(PT. Infion)의 위자야 사르워노(Widjaja Sarwono) 사장, 로이 알렉산더(Roy A. Sparringa) 인도네시아 식약청장, 아이랑가(Airlangga) 대학 총장 및 대학병원 관계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대웅-인피온’ 공장에서 조혈제 ‘에포디온’을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2016년 발매 첫해 매출액 500만불을 시작으로 향후 3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의 90% 점유를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EPO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이고,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이다. ‘에포디온’ 후속 제품으로 당뇨병 족부궤양
한국오츠카제약은 23일 보건복지부와 2차 투자협력 양해각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2014년 216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해 아빌리파이정의 뚜렛장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FDA 심사 자료로 사용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신규 제형인 프레탈 서방캡슐이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프레탈의 혈관연축성 협심증에 따른 임상 개선에 대한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의약품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은 아빌리파이 생산 라인에 대해 세계 표준으로 불리는 EU GMP를 취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출 확대까지 이어져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은 285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투자 외에도 한국의약품 연구개발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과 'KDRA1-OTSUKA CMC2 ACADEMYX'를 실시하고 있다.2010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실시하고 있는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약 35개의 약학 대학에서 추천된 50~60명의 학생 중, 대한 약사회 주최 'Pharm Young Leader Academy(PYLA)'에서 오츠카 상을
서울대학교병원 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춘투가 시작됐다는 시각이다. 중심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이 자리한다. 노조 파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발하는 신호탄이라는 주장이다. / 반면 의료민영화를 추진해온 박근혜 정부가 이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마저 철저히 파괴하려는데 대한 저항이라는 시각도 있다.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을 지키는 싸움은 한국의 공공의료를 지키는 투쟁이라는 주장이다. /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의 노조측과 사측의 주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작년 4월25일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3월말 제출받은 중점 외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안)과 부채감축계획(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256개 중점외 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는 서울대병원 등 일부 국립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기재부는 이들 기관의 방만경영 정도를 감안하여 점검기관과 자율관리 기관으로 분류하여 관리키로 했다. 자율관리기관은 기관이 자율적으로 계획을 이행한 후, 이행보고서를 기재부, 보건복지부 등 주무부처에서 확인한다. 이행 확인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임금을 동결한다.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성
최근 7년간 갑상선암 진료환자는 증가하고 수술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수술환자 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 2013년부터는 2년 연속 감소해 2013년은 4만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만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 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2013년에는 5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았다.수술환자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2008년에 전체 갑상선암 수술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3,922명)였으나, 7년 간 지속적으
탈모치료를 위해 피부과 탈모 클리닉을 찾아 온 환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피부과가 올해 1월~4월까지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고 있는 탈모환자 200명(남 137명, 여 6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환자들이 200명 중 141명(약 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 검사는 정신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레스인자 자각 척도 검사로 8항목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의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자가 답변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검사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20점 이상이면 심리 상담가나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총 200명의 탈모환자 연령대는 20대(75명/37.5%)-30대(71명/35.5%)-40대(33명/16.5%)-50대 이상(17명/8.5%)-10대(4/2%) 순으로, 2~30대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별로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30대(56명) 환자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대(27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 탈모환자 중 스트레스 지수가 20 이상인 141명(남성 96명,
명지병원이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해 온 서남의대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캠프’를 열었다.서남의대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본과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내의 문화환경호텔 지지향과 명지병원, 그리고 홀트일산복지타운 등에서 각 4박5일 일정의 ‘2015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새로운 영감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43명, 본과 2학년 52명 등 모두 95명을 대상으로 하는 ‘2015 힐링캠프’는 재단 비리 등의 문제로 그동안 파행적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힐링캠프는 ‘비전과 치유의 날’,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기’, ‘의업의 본질에 다가서기’, ‘의대생으로서의 나를 만나는 날’, ‘환자 만남과 비전 선포의 날’ 등 5일간 각각의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어떤 의사가 성공할까 ▲한국 의료상황과 메디컬 프로페셔널리즘 ▲의료의 미래 등 다양한 특강들과 ▲장애우들과의 하루 ▲일일 의학전문기자 활동 등의 봉사 및 체험 행사 ▲의사 진로박람회 ▲자기분석 등의 성찰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3일 오후 병원 외래병동 현관에서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획득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2주기 인증 획득은 1주기에 이어 충북도내 최초이며, 충북대병원은 도내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3차 대학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잡게 됐다.충북대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3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인증에 성공했다.특히 2주기 평가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을 통해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평가했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5년 3월30일부터 2019년 3월29일까지)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금부터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3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한다면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
수은이 축적된 생선을 먹어도 되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를 찾아 특강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은 대한의사협회, 환경의학연구소 및 보건대학원과 함께 하버드대보건대학원 로즈골드먼(Rose H. Goldman) 교수를 초청해 지난 4월 21일 4시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초청강연을 열었다.로즈골드먼 교수는 ‘생선섭취와 체내 수은축적과의 관련성’ 및 ‘대기 환경의 라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가 먹는 생선에는 오메가3나 DHA, EPA 등의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수은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수은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몸에 축적되는 메틸화수은으로 미나마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즈골드먼 교수는 “대부분의 화석연료에서 공기를 통해 물로 전달되며 수중박테리아를 통해 작은 물고기에서 상어와 고래와 같은 큰 물고기로 전달돼 수은이 축적된다”고 축적과정을 설명했다.메틸화수은은 신경독성으로 미나마타병의 경우 실조증, 진전, 시야좁아짐, 대뇌피질 및 소뇌의 위축을 일으킨다. 이러한 신경독성의 문턱 값(Threshold)은 50-200ug
건협이 군인 및 의경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지원사업에 나섰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군인·의경 금연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15년 금연사업담당자 및 금연상담사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건협 15개 시·도지부 홍보교육과(차)장 및 금연사업담당자, 금연상담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2박 3일 동안 보건복지부의 ‘국가 금연정책의 방향’을 비롯한 ‘담배규제 기본협약 FCTC’, ‘흡연의 위해성’, ‘15년 금연클리닉 상담 가이드’, ‘금연상담사례’, ‘전산입력 및 관리 운영’ 등 금연 사업의 운영과 상담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평생흡연자의 흡연시작연령(만 19세 이상)은 남자 19.5세로 군대 입대 2~3년 전후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건협에서는 군인·의경을 대상으로 짧은 흡연 기간에 적절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HP2020(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보건복지부)의 중점과제인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20년까지 29%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가정의학과 안주원 전공의(가정의학과 3년차)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명강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공의 명강사’는 능력 있는 전공의에게 미래 교육자로서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마련한 세션으로, 우수한 강의를 펼친 전공의에게 ‘전공의 명강사 상’을 수여하고 있다.안주원 전공의는 이번에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명강사 세션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의 새로운 개념인 ’전신성 활동 불내성 질환‘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뛰어난 성적을 거둬 1등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사진)가 국내 최초로 세계수면학회 수면질환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안산병원은 지난 3월 20일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International Sleep Medicine Certification Examination)’에서 최 교수가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해 ‘수면 질환 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그는 2006년 미국수면의학회 ‘미국수면의학전문의(ABSM) 자격시험’에 국내의사 중 최연소 합격하고 2007년에는 ‘미국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시험’에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한 바 있다.이번 세계수면학회 ‘수면 질환 전문가’ 자격 취득을 통해 수면의학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로서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다.한편, 세계수면학회에서는 작년부터 국제적인 수면의학 전문가를 인증하기 위해 기초 수면과학, 수면의학 관련 진단 및 표준지침, 임상실무 등 수면의학에 관한 전 분야를 평가하는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한의계가 백수오 건강식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수오 건강식품의 90.6%가 가짜라는 조사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 제품(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수오 건강식품의 90% 이상이 가짜라는 사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백수오 건강식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의 폐해를 지적했다.한의협은 “이미 한의사들은 백수오 건강식품의 위품 문제에 대해 수 차례 지적한 바 있으며, 실제로 작년 6월과 12월에 보도자료와 설명자료를 통해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량제품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단속과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제라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백수오 건강식품과 관련해 “가짜 백수오 제품도 문제지만 백수오 함유 제품의 오남용으로
정부의 강력한 약제비 억제 정책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한때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 제약사들은 성장세 둔화의 돌파구로 자체 개발한 의약품이 아닌 다국적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선택했다.다국적 제약사도 과거와 달리 신약을 출시 초기부터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공략해 나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번에 싹쓸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다국적 제약사는 개원가에 강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제약사와 신약 출시 초기부터 전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다국적 제약사의 필요성이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통한 외형 성장이 과연 득(得)이 될지 실(失)이 될지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과거 몇몇 제약사들의 사례를 통해 득보다는 실이 클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최근 종근당홀딩스는 투자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에 대한 투자 위험요인으로 상품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언급했다. 종근당 홀딩스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과 제네릭 시장의 성장정체, 대규모 약가인하 등 비우호적인 국내제약시장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제약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