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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사진) 교수팀이 오목가슴의 형태에 따른 폐 기능의 차이에 대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영국 흉부외과학회지인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에 '청소년기 오목가슴 환자의 대칭형과 비대칭형군에서 너스수술 전과 후의 폐 기능 검사 비교(Pulmonary function before and after the Nuss procedure in adolescents with pectus excavatum: correlation with morphological subtypes)'에 관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오목가슴의 형태는 대칭형과 비대칭형으로 나눌 수 있다. 오목가슴의 형태는 가슴의 가운데(명치)를 중심으로 오목해지는 대칭형과 좌∙우 한쪽으로 치우친 비대칭형으로 구분한다. 오목가슴은 출생 직후부터 관찰되나 나이가 들고 신체가 성장하면서 그 정도 또한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많다.기존에는 오목가슴 환자에서 수술 후 폐 기능 검사 결과에 대해 여러 논문이 발표됐지만 그 결과는 다양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오목가슴의 형태에 따라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국내에서 처음이다.이번 연구에서
세노비스 키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브랜드 체험존을 서울랜드 내에 설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세노비스 키즈는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영양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겠다는 브랜드의 방향에 따라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5월 5일 단 하루동안 서울랜드 공원 내에 브랜드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노비스 키즈는 어린이 오메가-3 1위 제품인‘츄어블 오메가-3’외에 15가지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멀티 비타민 미네랄’, 2가지 맛과 영양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부족할 수 있는 영양까지 채워주는 ‘트윈스’ 등 어린이 성장과 발달 단계에 필요한 균형잡힌 영양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각 제품마다 제품의 특징을 표현한 귀여운 캐릭터들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재미 가득한 영양을 선사해 엄마와 아이 모두가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에 오픈되는 세노비스 키즈의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브랜드 캐릭터 포토존에서는 아이와 세노비스 키즈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세노비스 키즈의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신약 2종의 전임상 결과 3건을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암학회에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과 차세대 RAF 저해 표적항암신약(HM95573)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현재 폐암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HM61713 투약용량에 따른 인체에서의 효력용량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국내 1/2상을 진행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확인했으며, 이 결과는 지난해 열린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도 구연발표된 바 있다.한미약품은 현재 T790M 내성 폐암환자 대상 국내 및 Global 2상을 비롯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국내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5일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의 혈관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에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전체생존기간 및 무진행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표적치료제이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로 조기 진단 체계와 관련 의료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선진적인 위암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진행성 위암의 경우 새로운 치료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사이람자는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 동충하초 면역증진효과를 인증받은 현미 동충하초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를 GS홈쇼핑에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동충일기 홈쇼핑 론칭은 건강 관리가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동충일기를 소개하고,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 8월에 출시된 동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주성분은 국내산 100% 현미로 재배한 현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주정추출물이다. 주정추출물은 건강한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4주간의 인체시험에서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인체의 면역반응이 증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NK세포 활성도가 11% 증가하고 인체 내 면역세포가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 인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미 동충하초를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인증했다.‘동충일기’의 주원료인 현미 동충하초는 기존의 동충하초에서 자라는 동충하초와 효능 및 성분이 동일하며, 단백질부터 당질, 지방질,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가진 현미의 효능과 식물성과 동물성 균이 더해져 있는 동충하초의 뛰어난 약리효능이
머크가 2014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목표와 상태적, 사회적 성과를 담은 2014 CSR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다수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장기적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은 보건과 기후변화와 같은 현재와 미래의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머크 보드 부회장인 스테판 오쉬만은 “머크는 약 350년전 창립 때부터 기업의 책임을 생각해 왔다. 이는 성공이 책임있게 달성될 때만 지속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러한 책임에 더욱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해 보건, 환경, 문화라는 3가지의 전략적 행위 영역을 규정했다”고 말했다.머크는 그룹 차원의 CSR 활동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에 초점을 두고 있다. 머크는 2020년까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6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다. 머크는 2014년 사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8% 줄이는 데 성공했다. 환경 보호, 보건, 안전 관련 지출은 2013년 보다 400만 유로가 증가한 1억4600만 유로에 달했다. 머크는 또한 중저소득 국가에서 소외 계층의 의료 솔루션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수의 활동을 펼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016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가협상단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단장), 이명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이상 4인)’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하여 구성됐다.2014년도 건강보험 현금 포괄손익계산서(구. 재정현황, 공단 공개자료)는 4조 4,0796억원의 흑자 및 약 12조원의 최대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이다. 의협은 합리적인 수가인상을 통한 적정보상을 기대하나, 정부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 추진과 건강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정수준의 준비금 적립 예정을 밝힘에 따라, 공단과의 수가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의협 수가협상단은 공단에서 공개한 각종 통계자료 및 내부 분석자료에 근거한 적정수가 인상을 요청하여 고사위기에 처한 일차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의협은 제39대 집행부 구성 등 내부 사정 속에서도 의원급 수가협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년보다 빨리
대한의사협회가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 ‘의사방송출연 가이드라인’이 세계의사회에 채택되게 됐다. 의료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협에서 만든 쇼닥터가이드라인이 지난 4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회의에 보고됐다. 이 가이드라인은 앞으로 수정 보완을 거쳐 세계의사회에서 ‘의사 방송출연 결의문’으로 채택되게 됐다.”고 말했다.의협 쇼닥터가이드라인은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들을 규제하는 내용이다.우리나라 의사가 세계의사회 3개 분과위원장 중 1개 분과에 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우리나라 대표로 오슬로 회의에 참석한 신동천 교수(연세대 예방의학과)가 재정기획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이다.세계의사회 오슬로 회의에서는 의료규제기요틴과 관련,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협에 힘을 싫어 주기로 했다. 지난 3월 의협은 세계의사회 회장과 이사회 의장 명의로 발송된 서신문을 받은 바 있다. 이 서신문은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하려는 한국 정부의 계획에 대해 △(
아시아 제약산업의 총부가가치 연평균 성장률이 글로벌 평균 성장률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제제약기업단체연맹(IFPMA)은 '제약산업의 경제적 효과(The Economic Footprint of the Pharmaceutical Industry)'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는 "글로벌 제약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4000억불을 상회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각국 정부가 소비자 보호 등을 명분으로 제약산업을 규제하려 들면 안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글로벌 제약산업이 경제에 산출한 총부가가치는 1290억불에서 4370억불로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전 세계 제조업 총부가가치의 3.8% 비중을 차지했다.2012년 아시아 지역 제약산업의 총부가가치는 1633억불로 전 세계 최대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유럽이 1348억불, 미국 1053억불 등의 순이었다.미국의 경우 오바마케어 시행에 따른 건강보험 가입 증가와 약품처방 증가로 향후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시아 제약산업은 2006년부터 2012년 연평균 11.5%의 총부가가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총부가가치 평균성장률 6%의 2배에 달할 뿐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 등 2015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부터, 임상, 허가·심사, 생산, 특허,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관리의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지난 해부터 양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사업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하며,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450명을 선정해 5월부터 실시한다.교육내용은 비임상, 임상, 허가, 제조, 시판 후 안전관리, 광고‧표시, 해외 인허가 등 의약품 개발과 사용 등 관리 전반이며, 1인당 1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www.kraps.co.kr)를 통해 가능하고 ▲제약 관련 기업 ▲임상시험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전공에 관계없이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의약품 관련 기업에 취업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생 중 의약품 분야 비 전공자에 대해서는 교육
경희대병원이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이번 인증을 기념해 지난 21일(화) 본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경희대병원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가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5년 3월 9일부터 2019년 3월 8일까지)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인증 획득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신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인증평가기준에 대한 관리와 QPS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2014년 4월)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2014년 8월)을 포함해 ‘3개 병원 모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병원’으로서 우수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오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중국 의약품 수출 증진 및 의약품 무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제약사를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수협의 초청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중국 상공부 직속기관)가 중국 14개 제약사가 함께 방한하게 되며, 한국 20여개 제약사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후에는 한국 제약공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의수협은 한·중 제약사의 실질적인 상담성과를 위해 방한 중국 제약사의 소개문과 취급 품목 등을 사전에 전달 받은 후에 한국 제약사에 홍보해 한국 제약사와 match-making을 시키는 방법으로 상담회를 준비해 추후 기대 성과가 높다는 분석이다. 의수협은 중국 사절단의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의 회담을 개최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한국의 PIC/S 가입에 따른 GMP 및 한국 제품의 품질 우수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중국 내 수입의약품의 인허가 절차 및 시간 간소화, 통관시의 과도한 샘플링 요구 등의 전반적인 애로사항 등과 한국 의약품의 대 중국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논의될 예정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수가협상단장에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선임하는 등의 협상단 구성 결과를 보고했다.수가협상단은 수가협상팀 4인, 의협 자문단 5~6인으로 구성했다.수가협상팀은 △김숙희(서울시의사회장) 단장 겸 팀장 △이명희 위원(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서인석 위원(의협 보험이사) △임익강 위원(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로 구성됐다.이명희 위원은 시도의사회장단 추천, 임익강 위원은 개원의협의회 추천 몫이다.의협 자문단에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평수 연구위원 △김계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시도의사회장 추천 1~2인(미정) △의협 임원 1~2인(미정)로 구성된다.김숙희 단장은 “(물가가 사실상 마이너스이지만) 수가는 두자리 숫자를 요구하고 싶은 심정이다. 건강보험 재정도 흑자 아닌가. 이번엔 최선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도 1차 의료기관을 살리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서민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이다. 1차 의료기관이 무너지면 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기관이 없어진다. (종병은) 의료비도 2~3차가 비싸다.”고 덧붙였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2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상기 의원, 김희국 의원, 강은희 의원, 경북대학교총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및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요기관장, 지역대표 등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하여 기공식을 축하했다.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는 교육·연구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1일 디지털 헬스 및 생명과학 분야의 산업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디지털살루스(대표이사 조성각)’와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정명희 의생명융합연구원장, 디지털살루스 조성각 대표이사는 이날 가천임상시험센터 대회의실에서 만나 디지털 헬스 및 생활 과학(Digital health & Life science) 분야 기술 교류 등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디지털살루스는 디지털 헬스, 생명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기술, 기업 등을 발굴해 글로벌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기업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디지털살루스는 연구중심병원 운영 과정에서 개발되는 새로운 기술, 특허 등을 산업화하고 품질을 향상함에 있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국내 10대 연구중심병원 중 TOP3에 선정돼 8년간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뇌, 대사질환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출시되어 주목된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22일 오전 11시 조선호텔 2층 튤립홀에서 개최된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했다.이 백신은 두 가지 B형 바이러스 동시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범위를 확대해 인플루엔자 확산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스매치를 방지할 수 있는 백신이다.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뿐 아니라 터키, 대만, 호주, 홍콩 등 22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당해 연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 및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다만 세계보건기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백신 미스매치(Mismatc
건보공단이 정부 공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공공기관 정부 3.0 실적 평가점검’에서 ‘4대 사회보험 자격정리 자료교환 시스템 구축’, ‘국민건강주의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현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 결과는 행정자치부에서 61개 공공기관(공기업Ⅰ형 10개, 공기업Ⅱ형 20개, 기금관리형 13개, 위탁집행형 18개)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점검한 것이다.외부전문가 16명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을 구성해 ‘기관장 정부3.0 추진의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공단은 “기관장 주도 하에 정부3.0 추진 행사 및 홍보를 적극 진행했으며, 현원 대비 정부3.0 교육이수율 80% 이상을 실현하여 정부3.0 가치의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특히, “공단은 기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를 개설하고 기관 홈페이지에 연결된
4만여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가 5월 1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4층에서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학술세미나는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정책을 비롯하여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수익증대 방안 등 다채로운 강좌를 선보임으로써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가 진행될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A~D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의료정책 분야는 물론 경영난 해소를 위한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영역 강의도 별도로 마련했다.의료정책분야 강의로는 ▲환자와의 소통,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수익증대와 비용 절감을 통한 위기 극복하기, ▲의약분업 시행 후 개원가의 어려움과 대책, ▲보건의료 관계법령 사례집의 주요 내용 및 최근 법령 변경사항 등이 마련됐다.또한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영역 강의로는 ▲신개념의 비만치료제, ▲냉동지방 분해술에 대한 이해와 통찰, ▲지방이식을 대체하는 semipermanent filler, AQUA filling 등 미용성형 강의와 함께 ▲전문의약품으로서의 오메가3 바로알기, ▲항산화 치료와 성인병 예방 등 의 강좌들을 준비했다.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우정 전공의(사진)가 2015년 3월 29일 The-K Seoul Hotel에서 개최된 Aesthetic Plastic surgery 2015(제 33차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자유연재 부문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우수 발표상은 해당 학회에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형외과 학술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발표자를 즉석 투표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우정 전공의가 발표한 ‘4 directional enlargement’는 동양인 눈의 특징을 고려하여 위쪽, 아래쪽, 안쪽과 바깥쪽 눈꺼풀을 어떤 방식으로 확대를 시행할 수 있고 또한 어떻게 조합을 해 볼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수상에서 김우정 전공의는 “이번 발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성형외과 박대환 교수님을 포함하여 다른 교수님들, 그리고 성형외과 의국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임상적 경험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성형외과 환자들의 치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실손보험의 심사를 심평원에 이관하기 이전에 민간보험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자동차보험의 심평원 위탁심사를 통해 살펴본 실손보험심사 심평원 이관의 문제점’이라는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인석 보험이사는 “우선 정부는 보험사로 하여금 보험료 수입, 보험금 지급, 광고료, 판매수당 등을 상세히 공시하게 하고 실제 보험금 손실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밝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험사의 방만 경영에 대해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실손의료보험은 불특정 다수가 향후 발생할 진료비를 대비하여 선택적으로 민간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보험회사는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상품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보험사들은 경쟁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보다 많은 보장을 해주는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홍보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액의 모델을 섭외하여 광고를 시행한다. 결국 이러한 상품설계 및 행정비 소모가 손해율을 증가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봤다.실손보험의 일정수준 보장과 환급에 대해서도 강조했다.서인석 보험이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