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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메드는 당뇨병성 신경통증 치료제인 'VM202-DPN'에 대한 미국 임상시험 3상을 승인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VM202-DPN 임상 3상은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방식으로 무작위 배정된 위약대조군과 VM202-DPN 치료군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위약대조군 대비 VM202-DPN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평가될 예정이다.VM202-DPN은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중인 신약후보물질로써 근육 내 투여 시 두 종류의 간세포성장인자(HGF) 단백질을 동시에 생산해 신경세포 및 미세혈관망을 재생하는 것이 특징이다.바이오메드는 임상 3상 개시를 위한 기반업무 등을 준비하고 임상 3상은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백의 천사들이라 불리는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한선재, 사진 왼쪽에서 2번재)가 21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정신지체장애우 대상 봉사활동과 후원활동 및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1975년 창립하여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참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정신지체장애우들과 생일파티, 영화관람 봉사활동과 장애우들의 1일 부모역할 활동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장애우들을 위한 활동 외에도 참사랑의 집, 동구라미 건강걷기 대회 봉사활동 및 장기이식환자 지원 음식 바자회, 천사데이 행사, 경로당 발마사지 봉사 등 2008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금을 울산지역 여러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있다또 관내 3개 대학(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대학교) 간호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양성에 힘쓴는 등 힘든 병원 근무 외에도 보이지 않는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22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임상실습동(투시도 사진)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칠곡지역 이전에 따른 교육·연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위한 것이다.또한 △임상실습동 건립은 경북대학교병원의 열악한 교육·연구 및 진료 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고, △센터형 전문병원 건립으로 대학병원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협진체제 및 원스톱 진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건립공사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임상실습동 건립을 통하여 유능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임무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수도권 및 외국병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환자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월 20일(월) 서울 안산 자락길에서 ‘제8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경험자의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돕기 위해 매년 암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종료된 환우들은 고궁, 공원, 생태숲, 서울 내 트레킹 코스 등에서 열리는 ‘335 암예방 걷기대회’를 통해 적절한 신체활동과 암환우와의 교류, 자신감 고양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직접 암을 겪은 후 암정보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와 의료진 20여 명이 약 3시간 동안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이들 환우자원봉사자들은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 암 경험자로서 1:1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 제공, 강의 및 그룹 대화를 통한 암 치료 과정의 다양한 어려움 극복 방법 공유, 웃음치료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우자원봉사자 김경옥 씨는 “나와 같은 경험을 하는 환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봉사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환우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하면서 재발과 2차암 예방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장애인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오전 10시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최성중)과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을 위해 국가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수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본점 및 80여개 지점의 임직원과 16만 회원 가족에게 양질의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양질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으며, 1대 1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약전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지난 2012년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갱신하고 향후 5년간 미국약전위원회 정책방향 결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품목의 시범 개발 ▲제약 선진국의 약전 관리기관과 신약의 품질 규격 개발 ▲전문위원회 패널 참여 등 인력 교류 모색 등이다.양해각서 체결 후 지난 3년간 매년 공동 워크숍 개최를 통한 품질분야 국제조화와 국내 개발 의약품의 미국약전 수재를 위한 공동작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안전평가원은 총회에서 미국약전위원회의 향후 5년간 정책방향에 대한 결정에 참여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신인도 강화 및 미국시장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양해각서 갱신과 총회 참석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신인도 제고와 품질분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GSK Consumer Healthcare의 초대 한국 대표(General Manager)에 GSK 김수경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수경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제약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12년에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이후 Marketing 및 Commercial Director와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수행한 3년 동안 컨슈머 비즈니스를 세 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GSK Consumer Healthcare 한국법인은 새로운 대표 선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게 됐다. 과학기반의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과 일반의약품 영역에서 한층 강화된 제품군을 바탕으로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합작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수경 대표는 “GSK-노바티스 간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의 초대 대표로 선임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만큼 ‘소비자 건강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GSK는 노바티스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외부활동이 늘어나게 되는 봄이다. 봄을 맞아 설레기도 하지만 그와 비례해서 피부 고민이 커져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봄에는 일사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피부 스케일링이나 각종 레이저 시술로 피부 관리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가운 햇빛에 지친 피부를 맑고 하얗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레이저 토닝이 보편적인 시술이다. 레이저 토닝은 멜라닌 색소 과다 생성으로 생긴 색소침착 부위에 맞춘 시술로 시술 시 주변 조직은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스킨스케일링과 필링 그리고 비타민을 침투시키는 기계관리도 있다. 스킨스케일링은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각질층을 얇게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의 자연적인 재생력을 높여주어 잡티를 없애 피부 결을 좋게 해준다. 세 가지 시술 모두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어 바쁜 직장인 또는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술 중 하나다. 다양한 피부과 시술과 더불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꾸준한 홈 케어다. 아무리 약하고 안전한
한국엘러간(대표이사: 패트릭 제임스 홀트)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에스테틱 개원가 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워크숍 '엘러간 아카데미(Allergan Academy)'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발표했다.엘러간 아카데미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엘러간이 의료진 교육과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유럽에서 처음 론칭됐다. 국내에서 올해 공식적인 첫 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엘러간이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방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술 결과 도출을 위한 노하우 및 해부학적 특징, 미적 관점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 엘러간의 필러 쥬비덤(Juvederm)과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시술 시연 생중계 세션도 진행됐으며, 집대성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행사는 1 회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 및 모듈로 진행되어 더 많은 의료진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강의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얼굴 해부학(Facial Anatomy)' 강의에서는 한국인 대상 시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얼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주말이면 인근 공원과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런 행복한 봄을 망치는 불청객인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역시 늘고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특히 봄철에는 나무 꽃가루, 잡초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크게 늘어난다.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 시 합병증 위험국민건강보험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매년 연평균 4.8%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 4월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봄철 멈추지 않는 콧물과 발작적인 재채기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것. 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지만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코 점막의 염증이 심해지고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어 치아의 부정교합이 발생하고 치아가 들쑥날쑥 해져 아래 치아가 위 치아를 덮는 주걱턱 또는 그 반대인 무턱이 되는
우리나라 간세포암종 환자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간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세계 14개 국가 42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1만8,031명 간세포암종 환자를 7년간(2005년-2012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행해지는 간세포암종의 첫 치료 방법을 조사하여 현재 서구에서 권장되는 유럽-미국 진료가이드라인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후속치료법을 최초로 조사한 연구다.실제 임상에서는 유럽-미국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치료법과는 다른 치료 방법을 대부분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실제 임상에서 행해지는 간세포암종 치료 방법과 생존율 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암병기와 상관없이 첫 치료법으로써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진행된 간세포암종 환자들에서도 주로 항암제치료보다는 TACE 등의 국소치료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간암을 일찍 발견하고 있는 일본이나 대만에서는 초기 치료법으로서 고주파열치료술이나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었다.우리
2015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4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구 77개 제품이 전시되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해당 보조기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현장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시각장애유형, 지체·뇌병변장애유형,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역별로 다양한 품목을 비교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이번 전시회 개최기관인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대전광역시로부터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대전광역시 보조
근래 급격히 찐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을 찾은 A씨(25‧남)는 운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탈이 났다. 식스팩을 향한 집념으로 헬스트레이너의 조언을 무시하고 임의로 운동시간을 두 배로 늘린 것이 화근이었다. 운동 시작 5일째, 복근이 부풀어 있는 모습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 A씨는 복근 운동량을 더욱 늘렸고, 급기야 복근 통증과 무기력감은 물론 콜라색 소변까지 보게 됐다. 병원을 찾은 A씨는 ‘횡문근융해증’이란 진단을 받았고 혈액투석까지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 급성신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횡문근융해증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근육세포 망가지면서 발생한 독소, 혈액타고 몸속으로 퍼져 이상반응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맞지 않는 격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올 1월부터 3월까지 횡문근융해증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48명으로 전년 동기(35명) 대비 37%가 증가했다. 횡문근이란 운동신경으로 지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골격근을 이야기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마음대로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개국약사를 위한 임상영양 무료강좌를 개최한다.약국위원회(부회장 김영희, 위원장 강신화·황금석)는 오는 25일부터 6월27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맞춤식 영양 치료요법을 내용으로 ‘개국약사를 위한 임상영양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좌는 유정수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접수는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강의 내용은 ▲4월25일 임상영양 개론 및 칼로리 영양소(탄수화물) ▲5월2일 칼로리 영양소(단백질 및 지방)와 포도당 항상성 ▲5월9일 미량 영양소(비타민 및 미네랄) 및 마그네슘 ▲5월16일 부신 피로증후군 ▲5월23일 장 누수 증후군, 프로 및 프리바이오틱스 ▲5월30일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질환 ▲6월6일 영양 균형과 맞춤 영양 요법 ▲6월13일 비타민 D 및 K ▲6월20일 갑상선 질환과 요오드 ▲6월27일 호모시스테인/비타민 및 항산화제를 주제로 열린다.김영희 부회장은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이며 약국은 백세시대의 건강관리센터에 걸맞는 새로운 지식 함양을 위해 이번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79차 일본심장학회에서 특강한다.일본심장학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성공적인 등록연구 경험을 일본심장학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일본에서 발족한 ‘일본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JAMIR)’와 공동연구를 위한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일본심장학회는 일본 의학계 학회 중 가장 큰 학회로서 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는 24일부터 3일간 열린다.이러한 대규모 학회에서 정명호 교수의 초청 특강은 전남대병원과 나아가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명호 교수는 KAMIR 연구 배경・목적・역사와 최근 연구경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KAMIR 연구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 및 국립보건원의 후원으로 전남대병원이 주관해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약 5만8000여명의 환자를 등록한 상태이다.등록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25편의 SCI논문을 발표했고, 400편의 연구실적을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중소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한 8615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증가했다"며 "1분기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2조4512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보다 4.7% 증가한 5892억원이며 1분기 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1조6797억원"이라며 "외자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2723억원, 1분기 조제액은 1.6% 감소한 7725억원"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6%에 그쳤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영업이 위축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도 전년 동월 대비 1.2%p 떨어진 24.8%"라고 말했다.다만 "국내 영세 업체(30위 미만)의 점유율은 24.6%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확대되었다"며 "국내 중견 업체의 점유율도 0.5%p 증가한 19.1%로 양호했다"고 덧붙였다.그는 "KOSPI 의약품지수는 50.2% 상승
“시대에 역행하는 망언을 거듭하는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사퇴하라.”전공의 수련평가 개선방안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보이는 대한의학회를 강력히 비판해온 전의총이 급기야 회장 사퇴와 의협의 예산지원 중단까지 촉구하고 나섰다.개원의사들이 주축이 된 모임인 전국의사총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전공의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인 양 언론플레이를 해온 의학회가 또다시 전공의 연차별 시험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동안 의학회가 주장해온 전공의 유급제와 전공의 연차별 시험이 동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재작년 전공의 유급제를 주장했던 의학회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제2차 의정협의에서 정부가 전공의 유급제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의료계와 약속하자 이를 우회해 말만 바꾼 꼼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전의총은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수련평가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그 동안 사용자측인 병협의 눈치를 보며 단 한 번도 쓴 소리를 한 적이 없던 의학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전공의특별법 논의가 시작되자 이제야 자신들이 수련환경 주체임을 자처하는 염치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선진국에서는 수련평가기구에 사용자 측 참여를 일체 배제하고 있는
약사탁구인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띤 응원이 함께 한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강동구 소재 코리아탁구장에서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김종환 회장은 “2.7그램의 하얀 볼 하나로 22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장이 되자”며 “약국에서, 각자의 일터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털어내고 해소시키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회는 약사회원 개인전, 단체전, 약사가족부로 나뉘어 기량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경기를 치렀다.금배부 개인전에는 이규철 회원(도봉강북)이 장성백 회원(송파)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은배부 개인전은 류병권 회원(노원)이 우승을, 준우승 이종언(강동), 3위는 송은보(송파)·오익준(강동) 회원에게 돌아갔다.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동배부 개인전에는 이진우 회원(동대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김동길(강남), 3위는 전병국(광진)·조 복(동대문) 회원이 수상했다.금배부 단체전 우승에는 박장현·강성혁 회원조(동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박도준 내분비내과 교수)에서는 최근 ‘갑상선 결절 원스톱(One-Stop)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원스톱 진료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갑상선 의료진의 상담 진료와 함께 당일 정밀 미세침세포흡인검사(세침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검사를 위해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초음파 영상에서 갑상선 결절이 1cm 이상이면서,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최소 3일 이상 중단한 자에 한해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다.원스톱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매일 개설되어 있다. 정밀 세침검사의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며, 오후 1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받을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혹(종양 혹은 결절)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장기다. 전체 인구의 약 5%가 목에서 손으로 만져지는 혹을 갖고 있으며, 실제 검사를 하면 성인의 30% 이상에서 갑상선 혹이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모든 갑상선 결절에 대해 세침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일부 악성의 가능성이 있는 결절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대한갑상선학회에서는 결절의 크기와 초음파 소견에 따른 세침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김원배 부회장이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2001년 신설된 훈장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총 5등급으로 나눠 수여한다. 이 중 ‘창조장’은 최고 등급 훈장으로서 과학자들의 최고의 영예를 상징한다. 올해 ‘창조장’은 김원배 부회장이 제약업계 대표적인 연구자 출신의 CEO로서, 다수의 국산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한국제약협회 등에 참여해 과학기술 정책 개발과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김원배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자체개발 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국산 1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개발을 주도했다.스티렌, 자이데나, 모티리톤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하며 국산 신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