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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0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보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의료계 변화 대비와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현황 등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인재성장 노하우’ 라는 주제로 ‘3P 자기경영연구소’의 특강도 가졌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선 ‘오페라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윤택림 병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외국인 환자가 우리병원을 찾아왔을 때 큰 어려움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김영철 안전반장이 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병원인 부문에 선정됐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이번에 병원인 부문에 선정된 김영철 안정반장은 1989년 3월 병원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27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특히 안전관리(소방분야 포함) 부문에 큰 관심을 갖고 타고난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매일 이른 시간에 환자 안전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는 또한 청소관리와 경비업무, 원내 청소 및 미화업무 등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병원을 찾은 모든 내원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왔다.민원요소가 많은 응급실과 고객지원상담실에서 일하면서 환자들의 불만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휴일 순찰 등 솔선수범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2011년 우수모범직원으로 선정됐으며 내외
최근 5년간 파킨슨병 환자는 2망4,323명 늘어나고 총 진료비는 2,620억 원으로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대에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었다. 2014년 기준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7%나 차지했고, 60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 역시 총진료비의 95.1% 를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전체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보다 여성이 1만8,226명 많게 나타났다.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지만, 50대부터는 여성이 남성을 앞서고, 특히 80대 여성 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80명)이었고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가 그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 국회입법조사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약 4천 1백만 명~4천 6백만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환우선주 형태로 1년의 보호예수 기간 후 1년간 보통주 전환이 가능하다.회사는 투자된 자금을 통해 올해부터 황반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3월 결성한 2030억원 규모의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루트로닉에 투자를 집행한다. 펀드의 존속 기간은 8년이다.루트로닉은 AM10에 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한국 및 유럽,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은 한국에서 제조 품목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독일에서 진행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AM10은 향후 전 세계 망막 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필요로 한다"며 "올해 유럽 일부 국가와 한국 등지에서 각 질환에 대한 마케팅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진만큼 많은 부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루트로닉은 이르면 올해말,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한 국내 마케팅임상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제한적인 치료술 판
한국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이 90.7%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어 적극적인 정기검진으로 조기발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5%에 이르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이미 유방암이 진행됐을 경우에는 4기 암의 경우 생존율이 10%이하로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지난 009년 약 8만8천명에서 2013년에는 약 12만3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1만명 정도 환자가 증가한 반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유방암 조기발견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암환자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발생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폐경 후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호르몬노출 등 환경적 요인도 하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 늦은 나이에 초산,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 및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평생에 걸쳐 생리기간이 긴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젖을 분비하는 유방 상피세포에 악성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유방암 환자의 5~10%는 BRCA1와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가족
인터넷 등에 게시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 뿐 아니라 불법 판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광고 행위도 금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 차단을 강화하고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 신속 차단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 처벌 강화 ▲해외의약품 등 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시 근거 마련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기반 확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터넷 등에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 게시되면 식약처장이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삭제하도록 하거나 접근 제한을 요청해 차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삭제나 접근 제한 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는 운영자에게는 우선 시정명령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의약품 불법 통신판매를 알리거나 광고하는 사람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무허가 의약품 등을 제조·수입 또는 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전국 7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163개 기관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전남대병원은 구조・과정・결과 3개 부문의 총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심평원은 혈액투석 진료의 질적 수준을 조사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 결과 혈액투석 수진자 수는 2013년 6만9,837명으로 4년 전보다 23%가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수진자 수는 3만여명에 달해 무려 4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평가내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이다.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해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해 소변 중 함량을 조사했다.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했다.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은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로바스타틴)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아토젯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 및 복합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아토젯은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한번 복용하며 이중 억제기전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제제티미브가 소장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아토르바스타틴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경로에 작용한다고 덧붙였다.유럽에서 진행된 여구에서 스타틴 요법을 최소 3개월 시행한 고위험군 환자의 47% 가량은 스타틴 복용만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미만을 달성하지 못했다.다른 다국가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심장질환자를 포함한 초고위험 환자의 70%가 최소 3개월 이상 안정적인 지질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 70mg/dL 미만을 달성하지 못했다.아토젯은 고지혈증 환자 628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임상연구에서 12주간 용량에 따라 평균 53~61%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보였다
가톨릭의대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가 ‘2015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4월 25일(토) 오전 8시 50분,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공동 연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 타야바 하산(Tayyaba Hasan) 교수와 윤석현 교수, 건국대학교 천영국 교수, 가톨릭대 성심교정 나건 교수 등 국내외 광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는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개소하였으며 이후 정부 지원을 받아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별도의 사전참가 신청은 없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석(문의 : 02-2258-7490) 가능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최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이과학회는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하여 ‘이원상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는 그 동안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한 원인과 진단, 그리고 원인에 의거한 맞춤형 청각 재활 수술 (인공와우나 각종 이식형 보청기 시술)의 적용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이원상 학술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머크와 화이자는 화이자의 악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억제제인 잴코리(크리조티닙)을 공동 판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동판매 계약은 미래의 아베루맙(avelumab) 기반 치료계획을 출시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종양치료제 공동판매조직을 확립한다는 제휴의 책임을 명시했다.잴코리는 미국, 일본 및 유럽(EU)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ALK 억제제이며, ALK-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일차 및 이차 치료환경에서 수행된 2건의 글로벌, 양성, 무작위 시험에 근거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잴코리를 투여받은 환자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환자가 잴코리로 치료를 받았다. 계약에 따르면, 잴코리의 공동 판매는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시기는 2015년 2사분기와 3사분기에 미국, 캐나다, 일본 및 5개 유럽연합국가(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시작될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잴코리의 공동판매는 머크의 미국 및 캐나다 바이오제약사업부인 EMD 세로노가 담당할 계획이다. 2차 시기는 2016년에 시작되고, 중국과 터키를 포함할 것이다. 2015년에 머크는 잴코리의
오는 4월26일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의사회가 중앙회에 파견할 대의원 선출을 이미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간선제를 택한 △대전의사회는 지난 2월27일 일찌감치 총회를 개최하고 6명의 대의원을 △강원도의사회는 지난 3월21일 총회를 개최하여 5명의 대의원을 △제주도의사회는 3월21일 총회를 열어 4명의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직선제를 택한 서울 등 12개 시도의사회의 경우는 오는 4월15일까지 대의원 선출 결과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리면 된다. 서두르고 있고, 일정상 가능하다.문제는 간선제를 택한 전라북도의사회이다.지난 1월25일 의협 임총에서 통과된 △직선제 정관 개정안의 보건복지부 승인이 2월27일 내려졌고, △이를 근거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규정개정안을 대의원 서면결의에 부쳐, △3월25일 찬성 125명 반대 19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의협 중앙선관위는 이를 근거로 ‘개정 선거관리규정이 효력을 발휘하는 3월25일 이후부터는 직선제로 중앙회 파견대의원을 선출하라’는 요지의 공문을 지난 3월27일 시도의사회에 내려 보냈다. 25일 이전에는 간선제도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다.그런데 전라북도
한국감염학회가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신 제조업체들이 4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4가 독감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은 SK케미칼과 녹십자, 일양약품 등이다. SK케미칼과 녹십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녹십자는 성인 대상으로, SK케미칼은 성인과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다.녹십자는 현재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세포배양 방식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방식이며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일양약품은 지난 1월29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4가 독감백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가 9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이날 모임은 윤장현 광주시장,김광호 광주식약청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 (광주,전남북 제주)본부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홍경표 광주의사회장,박정열 광주치과의사회장, 안수기 대웅한방병원장 (사진) 등이 참석했다.윤장현 시장은 이날 “U대회 통해 광주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달라졌다'는 사례가 있다. 광주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통문화 등 확실히 변화하는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시장은 “인천대회나 대구대회를 거울삼아 적자를 줄이는 국제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북한 응원단이 오면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 대학생은 물론 국내 젊은이들이 ‘열린 광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 시장은 또한 “광주를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를 두 축으로 만들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고,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5년 후에는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3월부터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순서를 지능적으로 관리해 주는 지능형 순번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내원하여 등록번호를 입력해서 번호표를 발행하면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무인 수납 대상자는 무인장비로 유도하고, 창구 이용 환자는 수납창구 직원이 호출시 환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빠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창구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스템이다.또한, 지능형 번호표 발행기를 사용하는 창구의 대기인 수를 한 화면에 표시함으로써 대기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납창구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어 창구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이로 인해 무인수납기 사용률 증대, 창구수납 처리율 감소, 창구 대기자 분산, 수납업무 처리 속도 향상, 수납업무 자동화 구현 등 원무 수납 창구의 고객서비스 및 병원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제 46회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맞아 청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9일 충북대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개최했다.‘정신건강! 모두가 함께 합시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 공로자에 대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장의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2부에서는 ‘중독 질환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중독의 개념과 원인, 중독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김시경 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충청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충북도청 보건정책과 김용호 팀장의 보고도 이어졌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청주 중앙로 소나무길 입구에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나누는 마음, 건강한 마음’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능 나눔 정신건강 거리 캠페인도 진행됐다.거리 캠페인에서는 충북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검진과 상담과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신체건강을 검진할 기회도 제공됐다.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메세지’와 ‘음악공연’도 펼쳐졌으며,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환청체험’과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 권고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3-2014 시즌부터 두 가지 계통의 B형 바이러스주(B/Victoria, B/Yamagata)를 포함하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WHO는 매년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총 4가지 바이러스주(A/H3N2, A/H1N1, B/Victoria, B/Yamagata) 중 당해 연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WHO가 발표한 세 가지 바이러스주를 포함하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최근 10년간 WHO가 예측했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의 50%가 일치하지 않았으며 두 가지 B형 바이러스주가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
제2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국수 전(前) 사법연수원장(사진)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월 9일자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국수 전(前) 사법연수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원장은 194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78년부터 판사를 시작으로 법조계에 몸담은 인물이다.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 법조계 주요 직위를 역임한 바 있다.특히, 서울고등법원 재직시 재판부장으로서 의료사건 전담 재판부를 이끌었으며, 제3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연명치료 권고 당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계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백령병원 현지 시찰에 나섰다.백령병원은 기존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150여 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 30병상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병원은 최첨단 수술실, 응급센터, 장례식장, 신종전염병 격리병동,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춰 운영 중이다.현재 백령병원은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의료 인력 충원이 용이하지 않아 인천시의 해결방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8일 직접 백령병원을 방문해 현지 상황과 여론을 점검했다. 또한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 방안 논의를 통해 백령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서해 최북단 의료 복지를 선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의료진 수급 등 보건복지부 건의사항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현지 시찰과 관련해 조승연 의료원장도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 인천시,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며 “백령도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