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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중근 가정상비약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전국 8개 가정상비약 시민(도민)연대 대표들은 8일 대전광역시 대림관광호텔에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방안’과 관련해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가정상비약 시민연대는 국민의 고통과 불편을 무시한 채 이익단체인 대한약사회의 입장만을 그대로 받아들인 복지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복지부 장관 퇴진 촉구 기자회견 개최(6월16일)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에 반대하는 정치인(국회의원) 출신지역구에서의 규탄집회 △시민단체, 농민, 노인, 여성, 소비자, 장애우 등 유관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적인 서명운동 전개(소비자자 권리 회복운동으로 추진) △약사법개정을 위한 입법청원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당위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등 5개 향후 대책방안을 결의했다.
비만·복부비만이 대장의 선종성용종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이연지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명 승권(암역학연구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이 협력해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통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비만 및 복부비만과 대장의 용종 중 대표적인 양성종양인 선종성용종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25편(9편의 단면연구, 11편의 환자-대조군연구, 5편의 코호트연구)의 역학적연구를 메타분석했다. 그결과, 비만은 대장선종성용종의 위험성(교차비 및 상대위험도)을 1.43배(95% 신뢰구간, 1.23-1.67, 총 22편),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1.42배(95% 신뢰구간, 1.30-1.56, 총 12편)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95% 신뢰구간에 1이 포함되지 않아야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함).연구의 제1저자인 이연지 교수는 “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전구 병변으로써 대장선종을 예방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이 비만과 대장암, 비만과 대장 용종과의 관련성 및 인과성을 설명해 왔지만,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말
외국인환자 배상시스템이 도입되고 외국인환자 원내조제도 허용된다.보건복지부 8일 개최된 제11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료관광사업 성과 및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지난 2009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의료관광사업은 그동안 범부처 신성장 동력과제로 선정, 정부의 선제적 재정 투입과 민간 투자 활성화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유치실적 및 진료수익은 2009년 60,201명 547억원에서 2010년) 81,789명 1032억원으로 증가했다.하지만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태국(156만), 싱가포르(72만), 인도(73만)에 비해 낮은 실적과 한국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 부족한 인프라 등은 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정책 목표(11만명 유치) 달성과 2015년 30만명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처 협의를 통해 ‘의료관광사업 2단계 고도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관광사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선도 사업으로 이번 활성화 대책을 통해 외국인환자가 한국을 방문할 때
정부는 최근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이는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자는 종합소득 신고시 사업소득의 적정성을 세무사 등에게 확인받도록 하는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이 개정(2011년 5월2일 공포)됨에 따라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의 범위를 교육 서비스업의 경우 연 수입금액이 7억5000만원 이상인 자로 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즉 앞으로는 성실한 납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돼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종합소득 과세표준확정신고를 할 때에 사업소득금액의 적정성을 세무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확인하고 작성한 확인서(성실신고확인서)를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에 시행령 개정령에서는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의 대상과 수입금액을 △농업·임업 및 어업, 광업,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매매업 등: 30억원 △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 원업, 건설업(비주거용 건물 건설업은 제외하고,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포함),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항간에 암 발생 위험을 증대한다는 보고가 있어, FDA는 이러한 관련 보고서에 대한 대규모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FDA가 허가한 ARB 약물로는 candesartan(Atacand), irbesartan(Avapro) olmesartan(Benicar), losartan(Cozaar), valsartan(Diovan), telmisartan(Micardis), eprosartan(Teveten) 등이 있다. 이들 ARB 강압제는 이뇨제나 암로디핀 등과 병용 투여하며 valsartan도 aliskiren과 병용 사용하고 있다.2010년 7월, FDA는 5개 무작위 연구 보고서의 메타 분석 후 ARB의 안전성 내용을 검토했다. 당시 62,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에서 미미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ARB 사용과 암 발생 위험 증가와의 상관성을 발견하여 학술지 Lancet Oncology 2010: 11; 627-36에 발표되었다. FDA는 후속으로 156,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실험한 31개 보고서를 메타 분석했다. 이
한국서 활동하고 있는 KoNECT(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미국 바이오 제약 퀸타일스(Quintiles)는 아시아에서 바이오 제약 개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에서 품질 높은 임상연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KoNECT는 2007년 12월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의 후원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출범하여 한국에서의 임상연구 자원과 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해 왔다. 퀸타일스와의 이해 각서에 의하면 KoNECT는 투자자, 자국 및 다국적 바이오 제약회사는 물론 관련 정부 관료들을 위한 교육 행사를 미국계 회사와 함께 진행하고, 이와 같은 협력 활동은 금년 여름부터 시작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국 퀸타일스 임상 운영 책임자인 현미숙 씨는 KoNECT와 함께 기존 임상연구 표준을 개선하고 임상연구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ECT는 한국에서 경쟁적으로 5개의 지역 임상센터(RCTCs)를 선택했고, 이를 현존하는 RCTC 네트워크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KoNECT는 임상 훈련 아카데미를 통해 임상 전문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08년 5월 이후 임상연구를 위한 기술적 개발 계획을 지원하고
화이자는 새로운 신장암 치료약 악시티닙(anxitinib)을 유럽 보건당국(EMA)에 허가 신청하여 이전 전신치료에 실패한 신장 세포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악시티닙은 종양 증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혈관 내피 증식인자 수용체 1, 2, 3을 차단하는 경구약으로 AXIS 1032로 칭하는 제3상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하여 EMA에 신청했으며 임상 결과는 6월 3-7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화이자 종양 사업부 책임자인 니콜슨(Garry Nicholson) 씨는 진행하고 있는 RCC 환자의 치료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지난 5년에 걸쳐 극적인 개선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새로운 선택 약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회사는 이미 시장에 2개의 치료제인 수텐트(sunitinib)와 토리셀(temsirolimus)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악시티닙은 새로운 또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R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제3상 임상시험과 간세포암에 대한 제2상 임상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6월14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지난 2006년 시행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롯해 값비싼 치료재료의 등장, 인구 노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9.26%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치료재료의 급여비는 약 2조원에 육박하게 됐고, 요양기관별 진료비 중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10%대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2011년 말에 종료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공동으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이라는 연구를 통해 해결책을 도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연구 사업을 통해 조사한 치료재료 관련 국내 현황, 문제점 및 치료재료비 증가 요인에 대한 발표와 함께 치료재료비 지출 절감을 위해 마련한 4범주의 관리방안(치료재료 관리제도 측면, 지불제도 측면, 관리적 측면, 기타 개선방안)이 제시되고 전문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유유제약이 항혈소판 복합신약인 유크리드정 복용에 따른 무과립구증의 발생률 감소 등과 관련한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유크리드정은 2000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특허를 취득한 유유제약의 복합신약 2호 제품이다. 유유제약은 유크리드정의 성장 이유에 대해 임상적 장점을 꼽았다. 티클로피딘과 징코빌로바 복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항혈전제로서의 효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호중구감소증을 경감시키며, 복합제로서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의 상승이 기대돼 처방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티클로피딘은은 강력한 항혈소판제이지만, 아주 드물게 호중구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부작용은 투여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3개월 정도만 혈액검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은행엽엑스(타나민)를 복합함으로써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즉, 은행엽엑스의 활성성분 중 하나인 징코플라본 글리코사이드가 free radical scavenger로 작용, Ticlopidine에 의한 호중구 전구세포의 파괴를 막아 호중구 감소증의 발생을 억제시킨다는 것.또 다른 활성성분인 터핀락톤은 PAF Antag
녹차가 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입증돼 관심이 모아진다.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체방어연구센터 윤주헌 교수팀은 7일, “녹차가 축농증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시켜 축농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김현직ㆍ윤주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상피 내 활성 산소가 축농증과 직접적 관련이 증명된 점액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축농증을 유발하며 녹차의 함유성분인 폴리페놀(polyphenol)은 이처럼 활성 산소에 의해 증가된 점액유전자를 억제시켜 축농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김현직 교수팀에 따르면 세균 감염에 의해 비강 내 상피세포에서 증가되는 혈소판 성장인자(platelet-derived growth factor)는 Nox4 라는 상피세포 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활성 산소를 생성하며 이렇게 증가된 상피 내 활성 산소가 축농증과 직접적 관련이 증명된 점액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축농증을 유발한다.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만성 축농증은 국내에서 매년 수십만명의 환자들이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내과에서 항생제등의 약물 치료와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있는 질환이다. 이같은 만성 축농증
장기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가 내부고발자에 의해 꾸준하게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급여비 8억 229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에게 총 5,6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지급결정건 중에는 포상금제도 도입(‘09.4.2) 이후 처음으로 최고한도액 2,000만원의 포상금 수령자가 나왔다.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된 신고건은 다수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대여받아 허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후 관할 지자체에 인력을 신고하고, 실제 근무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등 인력배치기준 위반 등으로 모두 3억 8,8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이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의 신고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와 공단이 해당 장기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해 총 8억 229만원의 부당청구 금액을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장기요양기관의 난립 및 기관 간 경쟁으로 인한 불법ㆍ부당청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부당청구 신고건과 그에 따른 포상금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부당청구기관 신고에 대한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간 때문이야~’ 신드롬에 힘입어 1분기 매출 90억원을 달성했다.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루사는 올 1/4분기 매출 9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기 45억원 대비 103%라는 세 자리수 성장으로 간장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분기 28%에서 42%로 급성장했다. 우루사를 제외한 기타 제품들은 12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율로 동반성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반의약품 간장약시장이 지난해 1분기 158억원 규모에서 올해 1분기 215억을 기록하면서 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의 확대로 인해 업계 일각에서는 원료수급이 딸리면서 원료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우루사 역시 원료 주성분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재 원료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대웅제약 김진영 부장은 “우루사가 현 추세대로 간다면 분기 매출 100억대도 가능하다. 업계에서 연매출 100억이면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상황에서,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분기당 100억 매출을 올린다면 신화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우루사 CF는 ‘간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22일 10시부터 18시 사이에 2011년 제 21차 정기총회 및 제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 학술대회 행사를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전국 2200여 회원 병원을 참석대상으로 해 이 날 행사는 학술대회와 개회식 및 시상식,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의 “신명나는 직장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어 을지대학교 김영훈 보건산업대학장이 “병원의 인력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강의하게 된다. 이어서 오전 마지막 강의로 노무법인 서해 의 박대영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정책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직원 육성방안”을 주제로 하여 특강을 진행하는데 오전 세션은 주로 인사노무 및 조직관리와 관련한 주제로 구성해 중소병원계에서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산부인과가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음악 감성 프로그램인 “MUSE MOM" 콘서트를 6월 20일 오후 5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행복한 엄마를 위한 콘서트’라는 부제가 붙은 MUSE MOM 콘서트는 행복한 엄마와 똑똑한 아이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이다.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수경 씨와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의 협연으로 Muse Mom에서 직접기획제작한 자장가 “너를 바라봄”과 엄마의 노래 “나는 엄마가 된다!!” 등의 다채로운 신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소프라노 정수경 씨는 ‘6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Time to say Goodbye'를,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와 ‘오! 나의 태양’을 각각 부른다.참가자들에게는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임산부를 위한 의료기술특허 침대를 증정하며,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용품증정과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는 “병원이 산모 건강과 출산을 하는 치료공간에서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을 풍부히 해 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산시킬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이!’
울산지역 의사 3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5명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입건됐다.울산지방경찰청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매칭비(약처방 대가) 현금 200만원 상당을 받은 공중보건의 3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영업사원 5명을 추가입건 했다고 5일 밝혔다.또 경찰은 쌍벌제 이후에도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고급 음식점에서 수 차례에 걸쳐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의 회식비를 지원받은 의사 4명 및 영업사원 5명을 의료법위반으로 적발했다.특히 경찰은 이번 조사결과 농협 상품권 1억 2000만원을 구입 후 수수료를 지급하고 현금으로 교환해 영업을 한 A제약사와 영업사원 법인카드 6개를 이용해 ㅇㅇ전자 등에서 속칭 ‘카드깡’ 수법으로 현금 2억여원을 조성한 B제약사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불법자금조성 사안은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단속 취지가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계속적인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쌍벌제 시행 이후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울산청은 그간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울산지역 병·의원 의사 60여명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했다.울산청 관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히알우론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 ‘국제히알우론산아이주(1.5%, 히알우론산나트륨)’를 발매했다.주성분인 히알우론산나트륨은 백내장 수술(수정체 이식), 각막이식 수술, 녹내장 수술 등의 안과수술 시 안구 내에 삽입하여 높은 점탄성으로 효과적인 전안방 유지효과와 각막 내피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며 생체구성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어 안과수술 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국제히알우론산아이주에 사용되는 히알우론산나트륨은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DMF 등록원료다.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 고분자 히알우론산을 교차결합해 생산되기 때문에 타제품보다 탄성과 점성이 높은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완제품은 포장 후 EO Gas 멸균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안과수술에 본 제품을 사용할 때, 수술실에서 별도의 멸균작업 없이 포장 개봉 후 바로시술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1회씩 사용하는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부친상, 차영주 중앙대 의대 교수 시부상. 5일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8시, 031-787-1503
심평원이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지표 개선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30일까지 ‘혈액투석 평가기준 관련 온라인 의견수렴’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대한신장학회, 대한투석전문의협회, 병원투석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전문가 등이다.이번 온라인 의견수렴의 목적과 관련해 심평원은 “1~2차 평가 시 이견을 보였던 일부 평가지표에 대해 온라인 ‘평가기준 의견수렴’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적정성 평가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평가의 수용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검토되는 평가지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이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에 대해 임상의료계는 수련기관의 1년 미만 펠로우를 분모에서 제외할 것과, 투석장비 개수(또는 투석횟수) 당 적정 전문의사수 충족률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부분에 대한 임상의사들은 혈액투석 전담 진료의사의 투석 횟수와 요양기관의 투석 session당 투석횟수의 적정 수준 제시를 심평원에 요구했다. 특히 의료계는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지오팜 온콜로지(Ziopharm Oncology)의 르위스(Jonathan Lewis) 사장은 새로운 항암제를 저가로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바이오텍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암 치료 발전은 겨우 수개월의 생명 연장에 그치는 정도이지만, 치료 비용은 눈이 뒤집힐 정도로 비싼 실정이다. 예컨대, BMS의 말기 흑색종 암 치료제 여보이 (Yervoy)는 4회 주사 치료 코스에 무려 12만 달러가 소요되고, 덴드레온 사의 말기 전립선암 치료제 프로벤지는 93,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치료 비용을 결정하는 정부 기관은 이 문제에 대해 미뤄두기 시작했다. 지오팜 르위스 사장은 자사가 추구하는 철학의 일부는 저가 지향이라고 말하며, 상품 가격을 낮추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결국 약가를 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오팜에서 개발 중인 최종 제품 중 하나로 육종과 폐암 치료제인 팔리포스파마이드(Palifosfamide)는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도 연간 10억 달러의 매출을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르위스 사장에 의하면 지오팜의 저가 바이오텍 의약품 생산 방법은 협력사인 인트랙손(Intrexon)에서 개발한 합성 바이오 기술로 알려진 새로운 실
”빈곤층 비만과 당뇨병 대책을 위해서도 만성질환을 낮춰줄 건강관리서비스법을 국회에 시급히 상정해야 한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부자보다 빈곤층이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건강관리서비스법의 시급한 상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손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비만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1998년 25.8%(인구 환산 시 903만명)에 불과하던 비만 유병률은 2009년 31.9%(1116만명)로 6.1%(21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득수준별 비만 유병률을 살펴보면, 고소득 계층은 1998년 26.6%에서 2009년 29.4%로 2.8%밖에 증가하지 않았지만, 저소득 계층의 비만유병률은 1998년 24.8%에서 2009년 33.2%로 무려 8.4% 늘어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 증가가 오히려 큰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손의원은 “과거 고소득 계층의 비만이 문제가 됐지만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향상으로 고소득 계층의 건강 상태는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며 “반면, 돈이 없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에서 오히려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저소득 계층을 위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