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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의 PA(진료보조인력) 공식화 움직임에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17일 알려진 직후부터 반대 성명이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서울대병원이 현행 의료법상 불법인 PA문제의 해결방안으로 PA를 ‘임상전담간호사(CPN)’로 용어를 변경하고 공식 인정하겠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여러 의료계 단체들이 CPN 철회와 김연수 병원장 사퇴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쏟아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불법적인 PA 합법화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병의협은 “불법 PA 의료행위는 의료인 면허체계의 붕괴, 의료의 질 저하, 의료분쟁 발생 시 법적 책임의 문제, 전공의 수련 기회 박탈, 봉직의사의 일자리 감소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높기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대병원(서울대병원)이 현재 법적으로 불법인 행위를 공공연히 하겠다고 선언한 어이없는 행태이고, 앞으로 불법인 PA 의료행위를 합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의료계의 모범이 되고 정도를 걸어야 마땅한 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현을 위해 보건의료-요양-복지-주거를 함께 아우르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역할 정립을 통한 협력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개편 방향과 향후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는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자에 대한 건강요구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명확한 역할 정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나 교수는 “건강요구 평가 수준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디가 중심이 돼 수행해야 하는지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우선, 대상자 건강수준 평가는 반드시 공공영역인 보건소가 하도록 해야 하고, 관련 서비스 공급은 공공과 민간이 같이 수행하되 공공은 보건소, 민간은 민간의원이 되도록 설정하는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영역인 보건소의 건강수준 평가도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질환과 관련된 5월의 다양한 기념일들을 맞이해,각 질환 환우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 날로 알려진 지난 5일은 ‘세계천식의 날’과 ‘세계 폐고혈압의 날’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노피에서는 SNS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 및 기부금 마련으로 천식 환우를 응원했고, 한독에서는의사들과 임직원들이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폐동맥 고혈압의 적극적 치료를 촉구했다. 다케다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날’을 맞아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애브비는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희귀 난치 질환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 경험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류마티스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의 고통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사노피, SNS 캠페인통해 천식환우 응원 및 기부 사노피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천식 환우를 응원하고 장기적 천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넥스트 브리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 유병률에 따라 천식 환자 커뮤니티 내에서 더 나은 질병 조절의중요성과 전문화된 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5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져 하루 2차 접종자는 14만명에 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3471명(해외유입 87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64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511건(확진자 1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92건(확진자 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 3237명(92.33%)이 격리해제돼, 현재 83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12명(치명률 1.4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159명, 부산·울산 각각 27명, 경북 24명, 대구·인천 각각 23명, 충북 21명, 강원·충북·충남·경남 각각 16명, 대전·전남 각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각 4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국가 의료 질 및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이하 ‘적정성평가’)를 만들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신규 평가항목 상시 제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 시스템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 의견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 시스템으로, 국민과 의료계의 적정성평가 제안 참여를 활성화 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 건강과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평가항목을 발굴하기 위해 구축됐다. 또한, 평가영역의 양적·질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의료 질 평가의 사각지대를 신규 평가항목 제안을 통해 찾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평가항목 제안은 서면 제안과 평가정보뱅크를 통한 온라인 제안으로 병행 진행된다. 서면 제안은 의료계, 소비자·환자 단체 및 관련 학회 등에 4주간(5.18.~6.14.) 요청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안된 평가항목은 신규 여부 및 우선순위 등 검토를 거치며, 의료평가조정위원회의 보고 또는 심의를 통해 신규 평가 후보항목으로 선정된다. 국민과 의료계가 직접 참여해 질병, 수술, 약제사용 등 적정성평가가 필요한 항목(대상)을 제안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임춘수 교수가 지난 8일부터 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1 통합학술대회 임시평의원회에서 차기 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임춘수 차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투석협회, 16개 연구회, 지방지회의 개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아신장학 및 신장병리학 등 신장학 관련 분야도 적극 포용해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신장질환 관련 보건정책 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모든 신장학회 회원의 바람인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 차기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부터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및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U.C Irvine에서 해외 연수를 마치고 신장학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대한신장학회 부총무,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학술이사 및 신장학연구재단의 이사 및 감사로 활동했다. 그는 전문분야인 만성콩팥병 및 사구체질환 관련 치료의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8~9일 통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 투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학회 차원에서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윤리교육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혈액투석실에서의 감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인공신장실에서 준수해야 할 감염 관리의 기본원칙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접촉자 발생 시 그리고 예방접종 후 발열 환자에 대해 인공신장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서울원내과 김기원 원장은 ‘소셜미디어에서의 의료 윤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에서 만든 의사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서 개인의 정보(비밀)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이해의 충돌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들면서 소셜미디어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강의했다.‘신대체요법치료에서의 최근 윤리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 전주예수병원 선인오 과장은 의료윤리 4대 원칙인 자율성 존중의 원칙, 피해 회피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을 소개하면서 신대체요법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및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외래 및 병동 의료진 비대면 교육 진행 ▲암 병동 입원환자 및 보호자 대상 교육자료 배부 ▲통증 관련 개별 전화상담 시행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래에서 말기 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 마약성진통제 사용정보에 대한 교육자료를 환자 및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에게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적극적인 통증조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말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더 나아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9년 경기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메디스태프가 지난 14일 서울 더모임 아이앤비즈에서 각종 보건 사업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정(MOU)을 체결했다. 대공협과 메디스태프는 이번 MOU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대공협 회원들을 위한 혜택 제공 ▲공보의 이후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 ▲국내 보건 사업 관련 설문조사 정보 공유 ▲국내 보건사업관련 통계 자료 공유 및 데이터 생성 ▲국내 보건 사업 관련 홍보 포스터 등의 자료 제작 ▲기타 보건 사업에 있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대공협 임진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공보의들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면서 “작년에 이어 대공협과 메디스태프의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격무에 지친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각종 보건 사업에 공보의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대공협을 중심으로 한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방역의 핵심적인 역할을
△국장급 승진*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현중 일반직고위공무원 (전 사이버조사단장) △과장급 전보*사이버조사단장 채규한 부이사관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문은희 기술서기관 (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오정원 기술서기관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김정연 기술서기관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은주 기술서기관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호 서기관 (전 사이버조사단)
자동차나 화력 발전소 등에서 연료를 연소시킬 때 나오는 이산화질소(NO2)는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인데, 이 이산화질소가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기오염이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학설이 최근 제기돼 온 상황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질소와 파킨슨병의 상관관계를 대규모 인구를 기반으로 입증해낸 연구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인 100만 명 표본 코호트 자료(2002~2015년)를 바탕으로 서울에 계속 거주하며 파킨슨병 발병 이력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8만여 명을 추린 뒤 이들의 대기오염 노출과 파킨슨병 신규 발생을 최장 9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이산화질소 노출이 가장 많은 상위 25% 성인의 경우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이산화질소 노출이 가장 적은 하위 25% 성인보다 41%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JAMA)가 공식 발간하는 신경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 피인용지수 13.608)’에 18일 게재됐으며, 이와 동시에 ‘이달의 저널(Article of the
경희대학교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 김동옥)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의무부총장, 병원장단을 포함한 실본부장 이상의 주요 보직자 대상으로 ‘병원 혁신경영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의료계 이슈와 주요 병원들의 혁신 사례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총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의료 현장에서 성공적인 혁신을 이뤄낸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빙해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 내고자 한 점에서도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홍인 전문평가위원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 및 의료기관 대응 전략’을 그 첫 시작으로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권영대 의료경영대학원장의 ‘의료의 질 관리’, 하나로의료재단 이철 명예원장(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세브란스 인사이드’ 저자 특강, 서울아산병원 김재학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소장의 ‘이노베이션 사례’ 및 삼성의료원 류지성 HR혁신TF 실장의 ‘변화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매주 새롭게 구성됐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팬데믹 이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7회 광주-보스톤 심장학 심포지엄이 최근 국내외 석학들의 언택트 학술교류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주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광주-보스톤 심장학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제적인 연구 리더들을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기초 및 임상연구결과와 심혈관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당초 지난해 5월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취소돼 1년여 만에 열리게 됐으며, 해외 연자들과의 언택트 학회 시스템을 통해 국내 석학들과 학술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하버드대학, 존스홉킨스대학,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 오스트리아 IMBA, 일본 교토대학 등 해외 우수 대학의 석학들과 전남대, 서울대, KIST, 이화여대, 가톨릭대, 고려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인제대, 순천향대, 영남대 등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혈관질환의 줄기세포 재생의학과 임상 중개 연구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석학들과의 언택트 학술교류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들간의 학술적 교류가 훨씬 활발해졌다는데 큰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 17일, 상처치료제 후시딘의 신규 TV-CF 캠페인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TV-CF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대표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후시딘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광고는 “상처 지지않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광고처럼 감각적인 영상과 비트로 이뤄졌으며, 마치 공연 무대와 같은 화려한 색감의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TV-CF는 제약 광고에서 보기 드문 카툰 기법을 사용한 편집과 구성으로 여러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전 후시딘 광고가 아이들을 상처없이 키우고 싶은 엄마의 응원과 사랑을 담은 ‘엄마의 후~’였다면, 이번 광고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의 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이를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약 40여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후시딘은 상처 원인 및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소비자 편의를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18일 총 24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 시일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제넥신과 칼베 파르마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약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18일부터 강남구청과 함께 ‘언택트 건강콘서트’를 유튜브로 선보인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구청은 2019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3년째 건강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의 대신 온라인으로 사전 제작한 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콘서트는 오는 11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채널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매달 한 편씩 공개되며,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의 ‘허리 건강을 위한 홈 트레이닝’ 강의를 시작으로 8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명의들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5월 말에는 ‘우리 아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집중력 향상’(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6월 ‘중년 돌연사의 주범, 뇌동맥류 예방’(신경외과 박상규 교수) ▲7월 ‘항암 치료의 오해와 진실’(종양내과 조재용 교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8월부터는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된다. 사전에 조사한 질문을 의료진이 상세하게 답변하는 방식이다. 8월 ‘폐암의 원인과 치료법’(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9월 ‘유방암 진단과 치료’(유방외과 정준 교수) ▲10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습관’(대장항문외과 백승혁 교수) ▲11월 ‘치
일동제약이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와 한국리서치가 조사하는 ‘2021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에 자사의 ‘비오비타’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개발한 유산균낙산균 브랜드로, ‘백일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라는 광고 문구와 징글송 등이 함께 각인되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함유 균주 및 성분을 보강하고 사용층을 확대하는 리뉴얼을 단행, 아기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2종의 ‘비오비타 시리즈’로 거듭났다. ‘비오비타 시리즈’에는 장 건강 외에도 인체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낙산균과 유산균 등의 유익균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비롯해 비타민, 엽산, 아연, 초유 성분 등이 골고루 함유된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tics)’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비오비타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좋은 균주와 원료를 고집해 온 품질 우선의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2월 전국의 만 20~59세 소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사·치료 지원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서초구 관할 내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14일, 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 없이 기관별로 협약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담의료기관 지정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자문 지원 및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아동학대 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한편, 친권자의 비동행시에도 의료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우선적으로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지원 사업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장의 서명을 시작으로 협약기관 간 별도의 합의로 효력을 변경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김용식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초구 관내의 주요 기관들이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게 돼서 큰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
5월 17일(미국 시간)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ITC 자체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 3일(미국 시간) ITC가 대웅제약의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 요청을 승인하는 동시에 CAFC에서 항소가 무의미해 기각(dismiss as moot)된다면 기존 최종 결정도 원천 무효화(vacatur) 될 것이라고 결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ITC가 직접 항소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ITC의 최종 결정은 무효화가 사실상 유력해졌다. ITC 결정이 무효화 되면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미국 시간) 메디톡스가 이를 막기 위해 미국 법원에 새로 제기한 소송 2건은 의미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ITC의 입장 발표에 따라 그동안 마무리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던 수년 간의 소송전에 다시 허위
간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을 대한간학회 전문의들이 직접 출연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영상물이 제작돼 일반에 공개됐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한주)는 13일 ‘The Liver Week 2021’ 개최에 맞춰 대국민 간질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사소하지만, 진료실에서 물어볼 수 없었던 진짜 궁금한 간 이야기, 간 건강 TMI(Too Much Information)’라는 테마의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간 상식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술과 간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학회 전문의들이 출연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와 해운대백병원 허내윤 교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영상에서 일반 간 상식과 바이러스 간염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피로감은 간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다른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무분별한 건강보조식품 복용이나 민간요법은 간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B형간염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약물 요법을 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