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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체 의료기관들 중 서울대학교병원이 올해 2분기에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21년도 2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10건(성분명 ▲페람파넬 ▲농축콜레칼시페롤과립 (COLECALCIFEROL) ▲Itraconazole ▲니볼루맙(Nivolumab) ▲시클로포스파미드 ▲덱스메데토미딘 ▲덱스메데토미딘염산염 ▲Propofol ▲바소프레신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YH25448))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이들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 연구로, 니볼루맙(Nivolumab)을 대상으로 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비인두암의 1차 치료시 플라티넘-젬시타빈, 니볼루맙 병용요법에 대한 공개라벨’ 연구와 프로포폴(Propofol)을 대상으로 한 ‘소아의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위한 진정약제로서의 미다졸람-케타민과 프로포폴-케타민의 비교’ 연구를 제외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가 실시됐다. 의료기관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임상연구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의뢰한 옥살리플라틴과 카페시타빈을 대상으로 한 ‘2, 3기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XELOX(ox
6월 한 달 동안 여섯 곳의 제약사가 기업설명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 중 지난 달에도 설명회를 개최한 유한양행, 휴젤, 브릿지바이오가 이번 달에도 설명회를 개최하며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특히 휴젤은 8월부터 25일까지 개최하면서 가장 설명회를 길게 개최했다. 종근당은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가 나서 설명회를 진행했고, 휴메딕스도 이틀간 설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창인 제넥신도 이 달 30일 설명할 것이라고 일정을 공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는 모습이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10과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Credit Suisse Asia Healthcare Corporate Day에 참가해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최근 1분기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도 1195% 급증했다. 비처방약과 처방약 등 전 사업 영역의 매출이 늘었고, 해외부문에서도 약진했다. 관계자는 “2020년에 코로나19 등으로 수출 부분이 부진했으나 올해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렉라자 국내 처방 개시도 기대된다”고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3일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26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암 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및 학문적 발전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국내 유관학회는 물론 해외 유수 학회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과적 암 치료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문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경험하면서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 운영에 관한 새로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변화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종양외과학회가 외과의 다양한 전문분야들이 함께 하는 다학제 학회인 만큼 서로의 학문적 영역에 대한 존중과 융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품격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암수술 명의인 이문수 신임회장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외과학회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암 치료와 외과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600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5071명(해외유입 98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16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528건(확진자 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2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77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1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1명으로 총 14만 6340명(94.3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3명(치명률 1.3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 충남 23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경남 13명, 부산·광주 각각 12명, 대구·세종 각각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이다. 해
“지난 3년을 바탕으로 더 잘 해나가겠다” 우리나라 일차의료기관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한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제14대 회장 선거에서 김동석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동석 후보는 26일 오후4시 용산 전자랜드신관 랜드홀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4차 정기평의원회 제14대 회장선거에서 총 76표 중 43표를 얻어 32표에 그친 최성호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무효 1표). 일각에서는 올해 대개협 지역평의원 배정에 내과 비율이 높아 대한내과의사회장을 역임한 최성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예상도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11표 차로 김동석 후보가 승리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개원의 대표단체로서의 협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정부·국회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제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석 회장은 “대개협이 싸워주는 역할을, 의협은 어루만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정부나 국회에서 봤을 때 의협은 한단계 성숙해 가야한다”며 “수술실 CCTV 설치법 국회 토론회를 하겠다. 그런 곳에 대개협 예산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가 법안을 내 놓으면 우리는 찬성, 반대 의견만 제출한다. 그러다 보면 악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600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서울에서만 2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명,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4457명(해외유입 97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9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036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0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2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6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0명으로 총 14만 5989명(94.52%)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5명,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인천·대전·경남 각각 12명, 경북·제주 각각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고령자의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등을 할 수 있는 간호사 주도의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5일 오후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국회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대비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면서 존엄하게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aging in place)이 초고령 사회의 화두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는 두 가지 주요한 키워드이다.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보호하지 못하고 방문 간호를 원하는 수요가 100만명에 달한다”며 “의료, 요양과 간호를 주거와 복지로 연결시키는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은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인구 10만명 당 1개씩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급확대를 위해 ▲간호사의 방문간호소 개설권한을 재설정 ▲건강보험에서 방문간호서비스 급여 수가 마련▲간호사 단독 방문간호행위 가능범위(초기 평가, 교육, 사례관리
지난 24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2번째 공급 물량인 5만 6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온 가운데,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배정 대상 의료기관이 병원급으로 확대되고, 접종대상자도 30세 미만 병원 내 모든 종사자 및 실습학생까지로 늘어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추가 배정 계획 안내문’을 대한병원협회 등에 전달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중 1분기 미접종자에 대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을 우선 배정해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보건의료인 외 코로나19 관련 업무종사자에 대한 접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고, 접종 대상기관을 병원급까지 넓혀 접종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상황. 이에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배정 대상기관에 병원급을 포함, 기 배정받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도 접종 수요가 있는 경우 포함되도록 했다. 단, 조사 기한 내 미참여 한 곳은 대상기관에서 제외했다. 접종대상자는 직무,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로 확대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현재
2022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평균 인상률은 2.09%로, 병원과 치과는 각각 1.4%, 2.2% 인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료 신설 ▲선천성 악안면 기형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 확대 ▲장애인 건강주치의 3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최종 2.0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병원·치과 유형에 대한 2022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한 결과 병원은 1.4%, 치과는 2.2%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밖에 의원 3.0%,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인상돼 평균 인상률은 2.09%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이뤄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 80밀리그램(유한양행(주))’의 요양급여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이 신청한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해 6월 25일(금)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가 일정에 따라 접종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올 초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헤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해 ‘코비드-19백신얀센주’의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식약처가 확립한 시험법은 감염성 벡터 역가, 삽입유전자 발현, 바이러스유전자 확인, 바이러스단백질 확인, 벡터 함량, 순도 등이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했으며,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비드-19백신얀센주’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항원 단백질 발현 여부, 효과를
◇보직임명(파트장)▲김세준 방사선종양학팀장(차장)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본원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인 프로탁(Proteolysis-targeting chimera, PROTAC)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개발한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 물질을 확보하여 표적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탁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동아에스티만의 독자적인 프로탁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신개념 질병 유발 단백질 분해 치료기술 플랫폼 구축연구를 진행하여 프로탁 고유 기술을 확보했으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탁 기술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 proteasome system)을 활용한다. 유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소아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담고 있는 ‘SaveKids’는 어린이병원 4층에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확장해 지난 1일부터 소아 환아를 대상으로 신속대응팀 운영을 시작했다. 소아신속대응팀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모든 소아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운영되는 조기경보시스템(MES: Medical Emergency System) 모니터링을 통해 소아 환자의 혈압,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활력징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해 소아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종양 연구와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기구이다. 1974년 설립돼 현재 세계 100여국,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김영태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수술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폐암 유전체학, 면역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했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학회와 학술적 교류나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도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앞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방안 ▲국내 mRNA 백신 기술 현황 및 지원 방안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감염병의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과제에 대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예측, 진단, 치료제, 백신 분야 연구과제 총 11개와 운영지원과제 1개가 선정됐다. 예측분야= 개별적으로 연구 중인 예측모델을 연계·종합해 신뢰도가 높은 빅데이터·AI 기반 총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다. 진단분야= 기존 기술보다
국민 10명 중 6명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로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그간 ‘치매(癡呆)’라는 병명이 가진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어 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조사 결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60.2%)’라고 응답했으며, 그 외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7.6%)’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20주년을 맞은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12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인 조병철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폐암 연구에서 폐암의 전임상∙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해왔고, 혁신 신약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외 저명 학술지에 7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폐암에서 ‘활성산소종(ROS1) 변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ALK) 변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등 돌연변이에 기반한 신약 임상 연구의 총괄 연구 책임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임상시험 진행해왔다. 이러한 조 교수의 성과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60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2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3789명(해외유입 97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118건(확진자 9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87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786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3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1명으로 총 14만 538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9명(치명률 1.3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부산 27명, 인천 24명, 전남·경남 각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각 5명, 충남·제주 각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이사회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 ESG위원회는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백신 전문기업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처음이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활동이 진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인 ESG경영의 중요성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기업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경영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영전략이나 주요 투자관련사항은 ESG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사위원회는 대표이사에 대한 평가 및 유임여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사진∙63세)이 선정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 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 병원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했으며,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과 함께 선정된 공로상 수상자는 ▲윤종원 병원신문 국장(언론 부문) ▲유지영 청년의사신문 편집국장(언론 부문) ▲강청희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공공 부문) ▲정형선 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