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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기사법 개정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업무 보장을 위해 간호조무사협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무협 치과비대위’)는 현재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 1인 시위를 4주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제주도의 김ㅇㅇ 회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제주도에서 꽤나 알려진 ㅇㅇ종합병원의 치과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김씨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우리 간호조무사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1인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일정 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에게는 일정 교육을 거쳐 적정한 업무를 하게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현재 간무협은 산하 시도회별로 시도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는데, 현재까지 서울, 부산, 경기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다른 시도회에서도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간무협은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계도기간 종료 후 치과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치과계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을 위한 FT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3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소회를 밝혔다.조인성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능력부족, 소통부족, 비전부족 때문에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면서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함께 올린다”고 전했다.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 저는 누구와도 싸운 적도 없으니, 승리와 패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의료계에서 다져온 신념과 추구해야 할 목표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조 회장은 자신이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의사의 미래와 의료계의 앞날에 변화와 희망이 되고자 출마했다”면서 특히 “성실과 신용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불합리한 의료환경을 바꾸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협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비록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저는 이번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이 배웠다”면서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배웠고 우리
최근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들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마라토너가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 바깥 쪽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무릎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 총 957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234명인 24%가 자전거를 비롯한 운동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장거리 자전거를 타거나 무리해서 달리기를 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 장경인대증후군은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인대가 대퇴골을 지나가는 부위인 무릎 외측 부에서 마찰되어 인대와 점액낭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장경인대증후군은 증상은 주로 무릎 외측 통증으로 처음 통증이 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는 듯 하지만 운동이 끝난 후에는 통증이 시작되고 다리가 붓기도 한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의 도현우원장은 “장경인대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서 열이 날 정도가 되었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릎쪽 통증이 생긴다면 얼음찜질이나 마사지를 통해 붓기를 진정시키고 통증이 심하거나 3일이 지나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통증부위에 주사 요
보통 아이들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영양제를 먹이게 되는데, 이 때 반드시 병행해서 먹여야 할 영양제가 바로 비타민 D이다. 비타민 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흉선에서 면역세포가 생산되도록 도와주고, 신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그래야만 혈액 내에 있는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고, 이렇게 유지되어야만 뼈가 단단해지는 석회화가 잘 이루어진다. 또한, 비타민 D는 암의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양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부족할 경우, 혈액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골격의 석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뼈에서 탈무기질화가 일어나게 된다. 당연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 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되는 ‘구루병’에 걸리게 된다. 성인들은 골연화증(osteomalacia)이 나타나게 되는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뼈의 골화가 미약해 엉덩이, 척추 등이 골절되기 쉽다. 이때에는 비타민 D 대사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도 저하되어 저칼슘혈증이 동반되며, 이차적으로 갑상선기능부전증과
서울특별시병원회 임원들이 ‘독립된 전공의수련환경 평가기구’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련병원지정 반납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7일 63빌딩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병원협회 총회 상정 안건’에 전공의수련환경평가 기구 대응을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안건 토의에서 조유영 부회장(홍익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문제는 의협 회장과 의학회 회장이 최근 만날 정도로 첨예하게 가져가고 있다. 평가기구가 넘어가게 되면 재벌병원은 적자를 메울 수 있지만, 다른 중소병원은 수련시키면서 봉급주면서 힘들어 진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조유영 부회장은 “평가기구를 가져가면 숟가락 얻어 놓고 감시하게 된다. 강하게 사수해야 한다. 서울시병원회가 병협에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도 “현행과 같은 제도를 유지하려면 수련병원지정을 반납하는 공조 노력이 있으면 병협의 추진에 힘을 싫어 줄듯하다”고 동조했다.이에 대해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동신병원장)은 “병협에 건의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영진 감사(경희의료원장)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좋은 의견을 말들만 할 게 아니라 실행할 필요가 있다. 병협에 총
아시아 대표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3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서진석)는 순수 학술 단체로 학술 연구 구성원이 의사뿐만 아니라 이학, 공학 등 다양한 관련 학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MRI와 관련됐지만 상이한 학술 분야의 상호 의견교환, 지식의 공유와 융합을 수행해야 진정한 자기공명의과학의 학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국제행사로서 70~80%의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5개국에서 750여명이 참석했고 7개의 동시 세션으로 진행되어 총 230편이 구연됐으며 새로운 포스터 100여편도 발표됐다. 특히 MRI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초청해 Debiao Li 박사(전 국제MRI학회 의장)가 “Megnetic Resource Imaging of Atherosclerosis”에 대해 강연하고, John A Detre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경학 교수)가 “Two Decade of Arterial Spin labe
대한의사협회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의원 직선제 선거 공고를 한 만큼, 시도의사회는 정관에 따라 반드시 직선으로 중앙대의원을 선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월2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대의원 직선제 등 의협 정관 개정 사항은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지난 2월27일자로 유효하게 효력을 발휘하였고, ▲이에 대의원회는 지난3월16일부터 3월25일까지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실시하여 ▲찬성125명, 반대19명, 기권1명으로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7일 각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대의원 선거와 관련한 대의원 선거공고, 비례대의원 배정 공고, 대의원 선거지침을 공고하는 한편, 16개 시도의사회에 직선 비례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명부를 발송했다.의협은 정관과 달리 선거관리규정은 서면결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현행 의협 정관 제22조에서는 의장이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한하여 이를 서면결의에 부칠 수 있으나, 정관개정에 관한 사항은 서면결의를 할 수 없고, 서면결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차기총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7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국콜마는 2014년 매출액 4613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468억원을 달성했으며, 결산배당은 주당 160원이다.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도 당일 오전 11시에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225억, 영업이익 327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결산배당은 100원으로 최종 확정했따.한국콜마는 2015년 경영방침을 ‘시이리(是而利)’으로 정하고 정도경영의 원칙에 입각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 안에서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연구소들을 한 데 모아 통합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 하에 통합기술원을 발족했다. R&D 영역 확대 및 인프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해외사업본부 또한 신설함으로써 기존에 분류되어 있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이사 등 외빈 및 내부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전후원회장 선임의결, 2014년 결산심의, 후원회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충북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지역 기관 등과의 상생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사회 환영사에서 조명찬 원장은 “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환자가 주인이고 중심인 충북대학교병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병원으로 도민 보건의료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으로 선임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권 거점 국립대병원의 육성은 도민 건강증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후원회가 앞장서서 충북대학교병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오석송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단이사 등에 재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민간대사를 맡고 있는 등 국가 및 지역경제 선양, 각종 나눔봉사활동에도 헌신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병원 연수시설인 인재원에서 협력병원 원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원무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인력 양성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병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권준수 인재원장(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2015년도 보건의료정책방향(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변화에 따른 병원경영전략(김영훈 병원경영학회장) △원무경영전략 및 원무프로세스(정영권 서울대학교병원 원무부장) △각 병원의 원무사례와 이슈 공유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고객관점에서의 원무서비스 디자인(채동근 서울대학교병원 원무과장) △차세대 원무시스템 소개(유동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책자문위원) △SNUH 진료협력 시스템(김희진 서울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강의됐다.오병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보건의료정책과 최신 원무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인재원은 국내 보건의료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6일 시그나타워 가람룸에서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가졌다.이 날 발대식에서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발대식 직 후 봉사단은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으로 3일 일정으로 출발했다.‘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세 기관이 협력하여 2010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해당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조하여 검진대상자를 모집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전문 진료인력, 봉사인력 및 장비 등을 파견하여 구강건강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치과진료도 받기 어려워 구강상태가 악화되는 다문화·한부모 취약가족들이 보다 쉽게 치과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며 용기와 희망 북돋아 주고 있다.지난 5년간 약 42개 지역에서 총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정태은)은 3월부터 소화기암 환자를 중심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소화기암 중에서 예후가 나쁜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중심으로 암환자 1명을 진료하기 위하여 5개과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통합진료를 진행한다. 과거 1명의 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전적으로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담당하였던 의사 위주의 진료행태는 끝났다. 최근에는 한 명의 의료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질환이 복잡해졌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선택권과 요구권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학제 통합진료는 의사 중심의 진료에서 탈피하여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진료시스템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다학제 통합진료를 전면 시행하였고, 소화기암 중에서 췌장 및 담도 암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2:30부터 2시까지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암환자와 보호자가 다학제 통합진료실에 들어오면, 책임교수는 해당 환자에 대한 통합진료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환자의 임상적 진단과 함께 향후 치료 계획 및 다양한 치료방향을 제시하면, 각 과 교수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별 치료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18세 남자 환자로 3년 전부터 우측 고관절 통증과 우측 다리길이가 조금 짧은 느낌이 있었다. 외부 병원에서 MR을 시행하고 추가적인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 진단: 강직성 척추염3년 동안 우측 고관절 통증이 있었던 이 환자에서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영상검사는 단순 방사선 사진이었다. 단순 방사선 사진은 기본적인 검사일 뿐 아니라 이처럼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행하는 것이 좋다.단순 방사선 사진은 염증 자체가 아닌 염증의 결과인 관절강 협착, 경화, 미란(erosion) 등의 만성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조기 진단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여전히 천장관절 및 척추에서 만성적인 변화를 보는 데 있어서 최적표준(gold standard)이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염(spondyloarthritis)의 주요한 아형(subtype)으로 약 80%가 30세 이전에 첫 증상이 발생한다. 주요 임상양상은 천장관절염(sacroiliitis), 염증성 요통, 말초관절염(peripheral arthritis), 골부착염(enthesitis), 앞포도막염(anterior uveitis)이다. 관절상완관절(glenohumeral joint)이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6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본사에서 제3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는 비타민C를 연구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해왔다.행사 시작에 앞서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광동제약과 한국식품과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비타민C 효능연구과제를 공모하여, 여러 연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연구에 대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과학회 노봉수 회장은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최초의 산학연구회인 비타민C 산학연구회의 세번째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비타민C 관련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신 광동제약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장판식 교수가 '유화능/항산화능/항균력을 동시에 갖는 비타민C 유도체 신규소재(erythorbyl laurate) 개발'이라는 주제
당뇨병 환자에서 심방세동의 치료지침 심방세동은 전 인구의 1~2% 정도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약 5%로 증가한다.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는 정상인보다 5배의 뇌졸중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뇌줄증의 20%는 심방세동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관상동맥질환, 갑상선질환, 비만,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수면무호흡증, 만성 신부전 같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이 심방 세동과 관련이 되어 있고,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진행을 촉진할 수도 있다. 이런 구조적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방의 섬유화나 확장, 비대, 허혈성 변화 같은 구조적 재형성이나 심방 내 전기적 재형성 등은 심방세동을 야기할 수 있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의 13% 정도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등 당뇨와 심방세동은 비슷한 위험인자를 가진다고 볼 수 있지만, 심방세동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당뇨병의 역할은 아직 확실하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4월 1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병원 1동(공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심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2013년 국내 사망 원인 3위였던 심장 질환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건강강좌는 ▲ 두근거림과 심장질환(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올바른 운동방법 및 심장재활 프로그램(재활의학과 김원석 교수) 순서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일정 및 심장질환 관련정보는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http://ggccvc.snubh.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031) 787-3089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월 중순 이후 2주간(’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15.3.8~3.21)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15.3.15~3.21)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환자발생이 높은(65.4명) 것은 대체로 이 시기는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차원에서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금융상품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전공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을 마련했다. 대전협은 2월 3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그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대한민국 전공의라면 누구나 전국의 우리은행 개인대출전용창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전공의 특별금융상품의 대출한도는 최고 1.5억원이며 3월 26일 기준 대출금리는 최저 연 2.99%, 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3.19%이다. 또한 오는 5월 31일까지는 특별금리우대 0.02%가 적용되어 최저 연 2.79%, 마이너스 통장은 최저 연 2.99%까지 가능하다.우리은행 남기명 부행장은 “기존 협약 은행보다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제공으로 회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대전협 소속 회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협
3월부터 시행중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제도 변화를 파악하고 특허전략 정보와 미국의 최근 특허소송 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4월2일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려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는 오는 4월1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원형강의실에서 제1회 대한극지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로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극지의학 관련 연혁소개, 지난 25년간 세종기지 의료소비자(환자) 양상을 분석하고, 세션2는 에서는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를 화상 연결해 현재 월동대로 근무 중인 남극기지 의사가 직접 극지 의료 현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세션3은 초청특강으로 세종기지 1차 월동대로 활동한 이장성 의사가 “극지의료의 출발-세종기지 설립 당시 의사수급과 의료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세션4는 극지의학 및 연관 연구-패널토론으로 향후 극지의료가 다루고 나아갈 학문, 정책 방향에 대해 패널과 좌장, 청중간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극지의학회는 ‘고려대학교 극지의학연구회’와 극지에서 월동을 했던 의사들의 모임인 ‘극지의사회’ 및 ‘극지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 결성되었다. 김한겸 회장은 “극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의 건강관리와 질병에 대한 대책 마련 뿐 아니라 극지라는 특수 상황에서 발생하는 의료의 특징,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