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에 현 추무진 회장이 3,285표를 획득, 39대 회장에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7시부터 11시 조금 넘은 시간까지 투표와 재검표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134표가 무효 처리됨에 따라 총 유효투표수는 13,646표였다. 추무진 당선자는 총투표자 중 24.07%(3,285표)를 획득했다. 이어 임수흠 후보는 23.59%(3,219표), 조인성 후보 23.00%(3,139표), 이용민 후보 16.20%(2,211표), 송후빈 후보 13.13%(1,792표)를 획득했다. 추무진 당선자는 “회원께 감사드린다. (지난해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회원과 협회를 위해 노력했다.”며 “진심을 받아 주신 회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추무진 당선자는 “이제 3년간 회장으로서 회원만을 바라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추무진 당선자는 “회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강한 의협이 탄생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충청북도의사회는 조원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홍종문 회장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충북도의사회는 20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 회칙개정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조원일 부회장은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충북도의사회장 임기를 마치고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홍종문 회장은 충북의사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5년 예산안으로 전년보다 336만2080원이 증액된 2억1974만3028원으로 결정했다.충복도의사회는 회칙 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2명 늘리고 이사도 12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3명 증원키로 했다.당연직 의협 대의원에서 직전회장을 삭제했으며 고정대의원 18명 중에서 청주시의사회에 2명을 배정하고 시군의사회는 12명에서 10명으로 감축했다.홍종문 회장은 “의사 직능을 압박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죄, 아청법 등 악법 철폐와 사무장 병원 척결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충북의사회는 투쟁과 회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 개표가 20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투표 마감 결과 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하여 31.03%의 투표율을 보였다. 38대 보궐선거율을 제외하면 직선제로 치룬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온라인 투표는 5,931명, 오프라인 투표 7,8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제5회 어깨관절의 날을 기념하여 어깨 건강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3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 어깨관절질환의 이해(정형외과 정수태 교수), ▲ 어깨관절질환의 주된 증상(정형외과 정수태 교수), ▲ 어깨관절질환 이렇게 관리해야 한다(정형외과 성승용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강좌 외에도 간단한 골밀도 검사와 자신의 어깨 건강에 대해 물어보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수태 교수는 “최근 매체의 발달로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룰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깨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잘못된 건강 지식을 바로잡기 위해, 매년 어깨관절의 날을 지정하며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이와 함께 홍보 책자를 제작하여 범국민적인 건강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문의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032-290-2548)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클리닉(팀장 이광훈)이 오는 4월 2일(목) 오후 2시, 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간암’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암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 간암에서 PET/CT의 유용성(핵의학과 전태주 교수), ▲ 간암 수술도 간단하게(간담췌외과 김재근 교수), ▲ 다양한 비수술적 간암치료법(영상의학과 주승문 교수), ▲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진단과 완치까지(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 등의 강의를 통해 간암의 진단 및 수술에 대한 다학제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병원 영양팀 김우정 임상영양사가 ‘간암의 치료시기별 영양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간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고 문의 전화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클리닉(02-2019-1225)으로 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노정래)가 오는 3월 28일 오전 8시부터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초미숙아 치료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 the Future of Micropremie Car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는 “이번 행사는 독일의 Christian P. Speer 교수와 일본의 Rintaro Mori 교수의 특별 강연 등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선 ‘초미숙아의 치료의 현재와 미래 방향’, ‘초미숙아 치료의 질 향상’, ‘신생아 통합 치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초미숙아 간호의 질 향상’ 등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및 대외 연사들의 연구발표 및 활발한 토론이 펼쳐진다.사전 등록은 3월 23일까지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좌측 하단의 학술메뉴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 (Tel.02-2261-2290)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의료기기 수출, 사우디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전재광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2015년은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 당당히 이뤄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JW중외신약은 유동렬 전무와 설준희 세브란스병원 신체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확정했다.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휴메딕스가 2015년을 국내 톱3 필러 제조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20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봉열 대표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던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제2공장 증설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필러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2015년도 매출액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24% 급성장한 292억원, 영업이익은 6.4% 신장한 80억원을 달성했다”며 “자사의 핵심원천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먹거리 확충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우선주전환에 따른 감자,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 제목은 Ilhan Lim, Sang Moo Lim et al. Long-term outcomes of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with bone metastasis and the prognostic factors.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87명의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12년 9개월 간 추적관찰 하여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글로불린 100ng/ml이상, 폐전이·두개골·척추·골반뼈와 같은 중축골 전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횟수 4회를 기준으로 치료를 4회 미만 시행한 경우에 경과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갑상선 글로불린은 정상 갑상선 세포와 갑상선 암세포에서 생산하는 단백질로서 갑상선암 치료효과와 재발을 평가하는 종양표지자이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암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생명윤리·안전정책, 배아, 인체유래물, 유전자, 연구대상자보호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오상철 교수는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지난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 연구대상자 보호,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및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과 관련된 사항 논의 및 심의를 다룬다.한편, 오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대장암, 위암 등 에 대한 활발한 논문과 암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2012년부터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역임중이다.
대한약사회가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최대 3.5배 차이가 난다는 것은 조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가 약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보도된 진안군 지역을 직접 확인한 결과 약사조사원이 트라스트패취 7매 가격을 3매 가격으로 입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현재 약국가에서는 트라스트 3매의 경우 3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최저 2000원에서 최고 7000원에 판매되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발표되어 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대한약사회는 약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한 재확인 과정을 거쳐 일부 포장단위 착오 및 입력 오류를 확인했다. 감기약인 하벤허브캡슐의 경우도 최저 1200원에서 최고 4000원에 판매되어 약값 차이가 3.3배인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약사조사원이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조사원들이 약가조사를 처음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으며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약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매도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약값에 대한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소비 의약품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제약품은 3월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국제약품 남태훈부사장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그로 인한 산유국들의 경기후퇴와 국제 상품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진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내 제약시장은 지난해 보험의약품의 급여 범위 축소와 전산심사확대,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으로 처방이 위축되었고, 올해에도 새장려금제도,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의 추가 도입으로 수익성 및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해 국제약품은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 1175억원으로서 제약부문은 전년대비 10.3% 성장했으며 화장품은 55% 감소한 81억원으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했으나 연구비, 판관비등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되었고, 법인세 수정신고로 인한 기타 비용이 발생하여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음을 주주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2015년 경영목표는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설정했으며,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57년 역사를 가진 국제약품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가치관중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실 부실장, 예방의학),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22조 1천억 원으로, 2005년의 14조1천억 원 비해 57%증가했다. 이는 2009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암종별로 보면, 위암이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나타났다. 2005년 2조 1천억 원이었던 위암의 경제적 부담은 2009년 3조 6천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2005년 1조 9천억원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간암은 2조 8천억 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이밖에 2009년 기준 경제적 비용이 큰 암종은 대장암(2조 8천억 원), 폐암(2조 2천억 원), 갑상선암(1조 9천억 원) 순이었다. 특히, 갑상선암의 비용이 2005년 4천700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해 2008년 이후 경제적비용 기준 상위 5대 암에 진입했다.연구결과 2009년 우리사회가 암과 관련하여 부담한 경제적 비용 22조 1천억 원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조기사망으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 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되었다.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동아에스티는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하여 정도 영업기반을 구축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해외 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R&D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약산업은 투명성과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지속적인 R&D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약시장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대웅제약의 임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제약산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세무당국의 전방위 조사, 약가 인하 정책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매출 7272억원, 경상이익 53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알비스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도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립선암치료제 루피어데포주는 성장을 거듭해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안착했으며, 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습윤드레싱 이지덤은 발매 3년만에 50억원을 달성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과감한 R&D 및 글로벌 투자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예원 교수가 3월 18일(수) ‘2015년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전예원 교수는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한 수술방법별 생존율에 대한 대단위 추적 연구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수의 연구를 진행, 발표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은 지난 2009년 유방암으로 임종한 유선희 데레사의 유족이 유방암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톨릭의대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하면서 제정된 학술상이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19일 대구메디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차순도 현 원장을 제3대 원장으로 연임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인주철회장,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한상돌 회장 및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장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및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 이전 개소식이 열렸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대구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관광정책개발, 의료기관 및 관광, 쇼핑업계 협력체계 구축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차순도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에 제 2대 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차순도 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15대, 16대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20일 발표했다.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도도 초당 35.55개에서 48.18개로 크게 증가함을 보였다. 이번 실험 대상자들은 3개월간 매주 1~2회, 회당 30분~1시간동안 입체조를 시행했으며 이들 중 입체조 프로그램에 ‘만족한다’와 ‘매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0.9%를 나타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 따르면 입체조는 침이 나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정’의 제조·판매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약은 2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이 국내 개발신약 항생제로는 3번째로써, 최근 다제내성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 개발추세에 따른 사례”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특정직능단체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정원철)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했다.이 날 궐기대회는 지난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에서 진행한 두 번째 궐기대회로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성명서와 결의서 낭독 후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은 가두행진을 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속히 철폐할 것을 촉구하며 이날 집회를 마무리했다. 광주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한의학은 현대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이를 뒷받침할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밝히고 “환자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해야 하는 책무가 주어진 의료인으로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라남도한의사회 정원철 회장은 “의료인인 한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해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