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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가천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그동안 감사를 맡아왔던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고문으로 추대돼 협회 발전을 지원한다. 김 신임 회장은 2018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취임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장(2007~2009)을 역임하고,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 후 가천학원(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 의료원장(2016~2018)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과 뛰어난 경영 감각으로 능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를 10년 동안 이끌어주신 김성덕 전 회장님을 이어 전국의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며,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립대학병원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박창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만성신장질환자는 사망위험이 5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기영) 김호 교수는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0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남녀 75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는 전체 환자 중 누적 관찰기간 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225명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기저질환별 코로나19 사망위험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기저질환 유무가 사망률에 상당한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 대표적인 합병증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각각 1.5배, 1.8배가량 높았으며, 심부전증과 각종 암, 만성콩팥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사망위
암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리나라 암 정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학회(회장 김우호, 이사장 양한광)는 공동으로 오는 21일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국가 암관리 사업에 대한 업적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암 정복의 청사진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Ⅰ: 암 관리’에서는 유근영 국립암센터 3대 원장과 노재경 전 대한암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과 성주헌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권태균 경북대학교 교수와 전미선 아주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2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Ⅱ: 암 연구’에서는 노성훈 국립암센터 이사장과 노동영 대한암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백순명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최은경 울산대학교 교수와 김열홍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3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COVIBLOCK, 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 2b상 투약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300여명 규모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고, 앞으로 일정 기간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 자료를 분석해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 3분기 내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임상 3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81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코비블록군에서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제거되는 경향을 보였고, 증상 척도인 조기 경고 점수(NEWS, National Early Warning Score)도 개선되는 경향을 확인됐다. 이번 임상 2b상도 2a상과 동일하게 위약 대비 코비블록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며, 2a상보다 많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 결과를 확보한다. 분석과정에서 환자 모집 시 사전에 파악한 연령과 기저질환 정보 등을 기반으로 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오는 6월 16일(수) 엘타워에서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기조로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정의 단절 없는 지원 및 사업화 성공을 향해 추진 중인 의료기기 R&D 통합 플랫폼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계·의료계·연구기관 등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1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 2부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활용’이다. 1부 세션에서는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과 사업단의 역할’을 주제로 백롱민 교수(現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全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관해 김법민 단장(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사업단장)이 발표하고, 사업단 기획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서는 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통합 플랫폼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연구자와 지원기관의 주제 발표가 준비된다. 주요 내용
서울대병원 문장섭·이동연·주건 교수에 의해 최신 염기서열 분석법인 나노포어 시퀀싱 기술을 통해 당뇨병성 족부감염 유발 원인균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균 동정법이 개발됐다. 포도당 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는 피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심장과 거리가 먼 발은 강한 하중을 받아 위험이 더 크다.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환자 발에 발생하는 궤양, 말초신경병증이다. 감염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할 만큼 치명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동정법으로 환자의 조직 샘플로 실험해보니, 이 방법은 기존 배양검사보다 분석 성능이 우수하고 속도가 빨랐다. 연구팀은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에게서 수술 중에 채취한 54개의 괴사조직 샘플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기존 배양검사의 성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새로운 시퀀싱 기술은 복합세균감염을 더 많이 찾아냈다. 표본 중 약 81%(44/54)를 복합세균감염으로 진단했으나, 기존 배양 검사는 약 51%(32/54)에 그쳤다. 12개의 복합세균감염을 단일세균감염(10개)으로 잘못 파악하거나 균 동정 자체에 실패(2개)했다. 더 나아가, 복합세균감염 속에서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세균이 무엇인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1) 기간인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은 6월 9일(수)부터 21(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소개와 함께 국내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 산업을 미래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중 대표적으로 유한양행은 비알콜성 지방간염 신약 후보물질로 약 17억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셀트리온의 결핵 및 광범위 항생제인 ‘리네졸리드’ 미국 FDA 승인,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주’ 국내 신약 허가 등 기술수출 및 국내외 신약·허가의 주요 성과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의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임상승인 10건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5월 국내외에서 넓은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가인 명제혁 박사를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명제혁 박사는 25년간의 해외 활동을 마친 후 2013년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글로벌 항암 혁신신약과제를 총괄해 미국 FDA임상 허가 및 글로벌 임상을 보령제약 최초로 이끌어낸 주역이다. 또한 국내 신약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합제 개발을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국내 연간 처방액 1000억 고지 돌파와 해외 수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명제혁 박사는 브랜다이스대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바이엘 신약 연구소 및 예일대에서 출발한 벤처 회사인 바이오렐릭스에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 업무를 했다. 특히 바이오렐릭스의 첫 번째 과학자 멤버로 영입돼 생물 총괄로 신약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머크와의 전략적 제휴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후, 바이엘 연구소에서는 항암 및 대사질환 영역의 디스커버리 연구와 병행해 밀레니엄과의 전략적 제휴 과제 중 신규 항암 타겟 및 리드 발굴을 총괄하는 얼라이언스 매니저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진흥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제3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신언항 전 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언항 신임 위원장은 7일 시작되는 3년 임기의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신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심판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임 신 위원장이 점증하는 건강보험 관련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권익구제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 이력. 1946. 08. 04.일생 (74세, 황해 평산)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학사(1972)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2007) 보건복지부 감사관(1999)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2001)보건복지부 차관(2002-200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2003-2006)중앙입양원 원장(2013-2017)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2016)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2021년 6월 7일부터 최소 하나의 화학요법을 포함한 이전 치료를 받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환자의 2차 이상의 병용요법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B세포 림프종-2 (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인 벤클렉스타®정은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2년 치료 이후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Off-treatment)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다. 지난해 3월,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이 2차 치료요법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이번 보험 급여 적용으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2년간만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엄기성교수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대부분은 65세이상 고령이고 재발을 거듭하며 전신상태와 예후가 점차 악화되는데, 벤클렉스타®정은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2년 만 치료하고 이후 치료를 중단해도 높은 무진행생존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2013년 1월 첫 간이식을 시작한 지 8년 만이다. 100번째 간이식 수술을 받은 A씨는 지난해 12월 간암으로 복강경하 고주파 열 치료술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간암이 재발해 완치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 수술밖에 없었다. 이때 A씨의 아들인 B씨가 선뜻 간을 기증했고, 수술은 지난달 10일 성공적으로 끝났다. 퇴원 후에는 통원 치료를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은 간이식 100례 중에서 뇌사자 간이식은 48건, 생체 간이식은 52건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크기가 지나치게 큰 공여자의 간을 이용해 이식 후 간절제를 시행함으로써 상태가 좋지 않던 수혜자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사례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또 2018년부터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다르더라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을 시작했다. 아울러 고난이도 수술인 생체 간이식 시 복강경을 통한 공여자 간 절제술,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 등을 시행하며 현재까지 이식 후 조기 담도합병증 0% 기록 등을 통해 높은 전문성을 공고히 다져가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산발적인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4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4637명(해외유입 918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6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43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86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842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9명으로 총 13만 4861명(93.24%)이 격리해제 돼, 현재 7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4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46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인천 15명, 제주 13명, 울산·충북 각각 10명, 부산·충남 각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강원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을 비롯한 고양시 소재 6개 종합병원이 정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4일 오후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시와 명지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고양시 소재 6개 종합병원은 4일 오후 명지병원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K-바이오 랩허브 내 이주·창업 기업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행정·재정 지원 ▲K-바이오 분야에 대한 산·학·연·병·민·관 협업분야 발굴 및 지원 ▲연구장비 및 시설공간 공동활용을 통한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을 비롯한 관련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350억원의 사업비(국비 2500억원과 지방비 850억원 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6월 7일부터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울토미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사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제공해왔던 솔리리스의 후속 제품이다.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5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울토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에쿨리주맙(제품명: 솔리리스)에 비해 투여 간격이 길다는 것이다. 기존 에쿨리주맙 보다 약 4배 연장된 반감기를 갖고 있어 기존 2주 1회 투여에서 8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급여 결정은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전향적 연구 결과(301 연구, 302 연구)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두 건의 연구 결과에서 울토미리스는 수혈회피, LDH 정상화, LDH 변화율 등의 1차 평가측정항목과 LDH 변화율, FACIT-Fatigue 점수 변화, 돌발성 용혈, 헤모글로빈 수치 안정을 본 2차 평가측정항목에서 기존의 에쿨리주맙과 대비해 치료 결과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3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신임 공장장에 前 휴온스 생산실장 김남미 상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남미 공장장은 1970년생으로, 아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메디카코리아 등을 거쳐 2004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김남미 상무는 의약품 생산 및 제조 공정관리 분야에서 20여년간 몸담아온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다. 휴온스 제천공장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주도했으며, 휴온스 중국합작법인 북경 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에서는 경영 총괄을 맡아 일회용 점안제 생산 라인 구축과 선진 생산 시스템을 정립하는 등 휴온스그룹 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김남미 공장장은 “제1∙2공장 총괄 책임자로서 휴메딕스의 신규 전략 사업인 점안제 CMO 사업과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의 연령별 대뇌 백질고강도신호 확률지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뇌혈관질환,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백질고강도신호가 단순 노화로 생길 수 있는 수준인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병적인 수준인지 구분해주는 정량적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들은 뇌혈관질환과 혈관성 치매를 앓게 될 확률이 서양인에 비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뇌 MRI 검사로 파악할 수 있는 ‘백질고강도신호’가 이러한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데, 고령자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신호를 놓칠 수 있다. 그간 대뇌백질고강도신호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서양인에 집중됐는데, 동양인은 서양인과 뇌의 모양과 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달라 기존 연구를 적용시키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한 한국노인들의 데이터를 이용한 지도를 만들어 백질고강도신호를 연구하는 표준 아틀라스로 활용하고자 했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통해 동양 최초로 개발 및 검증한 백질고강도신호 확률지도는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orean Longitudina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습윤밴드 ‘듀오덤’ 제품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 듀오덤의 특장점을 시각화 하고, 상처관리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움직임이 많은 상처엔 듀오덤’이라는 브랜드 키메세지를 새로운 패키지에 삽입해, 국내 유일하게 ’주름 기술’이 적용된 제품임을 부각했다. 때문에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은 일반 신체 부위 뿐 아니라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상처에도 사용이 적합하다.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은 CMC,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이라는 세가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안정적인 벌집구조 형태를 이뤄 상처의 보호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상처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세가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과 벌집구조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 제품 중 가장 오랜 시간(최장 7일) 진물을 흡수한다. 습윤드레싱의 효과는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을 얼마 동안 흡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오랜 시간 진물을 머금고 있을수록 상처를 잘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듀오덤은 세계 최초 습윤드레싱 개발회사인 콘바텍(ConvaTe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빠른 판매량 증가세로 정장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으로 바이오탑이 올해 1분기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2016년 한올에서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바이오탑디’ 제품과 함께 동일 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바이오탑하이’가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탑은 2016년 출시 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129%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21억 원(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이 처방돼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원외처방액 1위 제품으로 올라섰다. 정장제 부문 100여개 제품 중 의사의 처방이 가장 많은 의약품으로 꼽힌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가리키며 대표적으로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장내미생물이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향후 프로바이오틱스의 효용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탑은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등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국내 척추 솔루션 기업 ‘VNTC(VALUE AND TRUST, 밸류앤드트러스트, 대표 노경석)’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와 해외사업부가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스파이나믹을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의 편의성을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다. 플라스틱형 보조기 착용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 및 장애 환자까지 넓은 범위에서 착용 가능하다. 경성 보조기와 동일하게 Deflexion(역휨), Derotation(역회전), Elongation(신장력)의 필수 교정 원리를 다양한 밴드 및 패드로 구현하고 있으며, 다이얼 장치를 조여 환자의 병증 개선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성장 상태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도 가능하다. 또한, 심미적 디자인으로 환자에게 시각적 부담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줘 쾌적한 착용감으로 일일 18시간으로 권장되는 착용 시간을 환자가 준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심혈관대사사업부가 국내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에 따라 달라진 당뇨병 치료 및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이점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6월 7일 공개했다. 2021 당뇨병 진료지침(제7판)은 2년만에 개정돼 지난 5월 7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개정된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련 항목이 늘어나고, 초기부터 병용요법의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추가되는 등 조기 병용 치료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불어 동반 질환이나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맞춰 기획된 인포그래픽은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이 국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뇨병 진료지침 주요 개정사항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혜택 ▲당뇨병 치료에서의 초기 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담았다. 가브스는 이번 개정안에서 추가된 조기 병용요법에 적합한 치료제로 꼽힌다. 가브스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조기 병용요법의 장기 치료 혜택을 확인한 유일한 DPP-4 억제제로, VERIFY 연구 및 다양한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