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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골다공증은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일상생활에서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이차 골절 발생 가능성까지 급격히 증가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미소 연구원팀은 간단한 흉부 X-ray 검사 영상으로 약 90%의 정확도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골다공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시 골밀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 53세 이하 여성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만 69세 이하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웠다. 나이를 불문하고 기본 건강 검진에 포함돼 상대적으로 쉽게 받을 수 있는 흉부 X-ray 검사로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예측한다면, 골밀도 정밀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해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급격한 삶의 질 저하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8000명대를 넘어섰다. 일주일 전(18일, 5805명) 대비 3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5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 9979명(해외유입 2만 396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2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88명(치명률 0.88%)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1513명, 2차접종자 4만98명, 3차접종자 29만471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8만 4039명, 2차접종자수는 4384만 7168명, 3차접종자수는 2554만 2852명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종근당(대표이사 사장 김영주)은 지난 19일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국내 환자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 연구에 직접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가 연자로 자리했다. 허중연 교수는 ‘한국인 대상 페렴구균 백신의 실제 효과 연구’를 주제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에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에 대한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으로 다양하며, 그 중 폐렴구균은 최대 69%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처럼 폐렴구균은 지역사회 획득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며,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수막염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자가 퇴원 시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최대 72%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에 허중연 교수는 국내 환자 대상 진행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을 위해 두 가지
최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MRI 뇌영상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그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은 발달과정에서의 이상 행동이나 표현을 관찰한 후 증상평가를 통해 내려졌다. 이 진단법은 전문가 간에 일치도는 높으나,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고 발병원인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장수민 전임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김인향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MRI 뇌영상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응급의료체계의 정상적인 작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성모병원이 병원 내 코로나19 방역 강화 상황에서도 분초를 다투는 응급 뇌혈관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신경외과 은진·박해관 교수팀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진료절차가 복잡해짐에 따라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뇌혈관 폐색을 동반한 급성 뇌경색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전과 후의 혈전제거술 소요 시간과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 3월부터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증도 분류를 더욱 강화해 효과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곧바로 음압격리실에 격리하고, 선제적으로 가슴 엑스레이 촬영 및 기침, 감기, 발열 증상을 확인한 뒤, 응급 시술이나 수술 중 의료진이 Level D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처치하는 방식으로 응급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은진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본격적으로 강화된 시점인 2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2일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사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 연구에서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폐렴구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캠페인’은 순서와 상관없이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두 가지 모두 접종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문으로 ‘함께’를 의미하는 투게더(Together)와도 발음이 비슷한 점을 착안해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폐렴구균 백신의 단일 접종과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 시 백신 효과의 차이 및 접종 순서 등을 맞추는 온라인 퀴즈를 풀고, 한국화이제약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를 통해 국민 보건이 위기인 현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함께 공유했다. 현재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23가 다당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자이의 경구용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제 및 3상 임상시험 기반 진행성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이번 허가는 키트루다와 렌비마 병용요법의 우수한 임상적 프로파일을 입증하는 결과다. 기존에 치료 받은 적 없는 신세포암 환자와 치료 옵션이 적었던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동시에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은 LEAP(LEnvatinib And Pembrolizumab)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트루다, 렌비마 병용요법 신세포암 적응증 허가로 23.9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확인 키트루다는 렌비마와 병용요법으로 신세포암 1차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됐다. 신세포암 치료에서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은 23.9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을
지난 해 27일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탁월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팍스로비드 사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의 기전과 효과, 부작용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는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우리가 사용하는 데 고려 사항이 많으며, 감기약처럼 쉽게 처방해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구용 치료제라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팍스로비드는 ‘니르마 트렐비르’와 ‘리토나버’의 복합제다. 니르마 트렐비르가 본 약물이라면, 리토나버는 본 약물이 대사돼서 파괴되는 것을 막아 약물의 농도와 약물의 약효 기간을 길게 해줘 효과를 증대시킨다. 김 교수는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는 핵산, 바이러스를 싸는 단백질 등을 복제한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단백분해 효소를 차단해 단백질을 못 만들게 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머크는 RNA 핵산을 복제하는 효소를 차단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작용 기전만큼 팍스로비드는 ‘변이에 강하다’, ‘알파·베타·델타·오미크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병원 표준화 사망비·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적정성 평가 결과, A그룹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월 5일(수)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병원 표준화 사망비(HSMR) 및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RSRR)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2020년 입·퇴원 진료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실시됐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와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낮을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각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로 활용된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는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사망자와 실제 사망자의 비율을 산출한 입원 기간 내 사망 비율이다. 환자의 중증도를 따져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 사망자가 1명이라면 실제로는 0.48명이 사망했다는 결과이다.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퇴원 후 30일 이내에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한 실제 수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재입원 수를 비율로 계산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실제 사망 또는 재입원 수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해 상대적으로 의료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하루 역대 최다인 26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8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3만 838명(해외유입 1만 734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56명, 사망자는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3명(치명률 0.88%)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79명(+186), 국내감염 415명(+83)이 확인돼 총 894명(+269)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3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만 6646명, 2차접종자 4만 5494명, 3차접종자 51만 708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1만 9648명, 2차접종자수는 4253만 3516명, 3차접종자수는 1767만 35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한달만에 3000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2번째로 높은 110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6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5532명(해외유입 1만 69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3명(+2), 국내감염 266명(+2)이 확인돼 총 449명(+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5170명, 2차접종자 6만 3684명, 3차접종자 72만 693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06만 4239명, 2차접종자수는 4238만 4425명, 3차접종자수는 1595만 3140명이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신경과 김옥준 교수 연구팀(정혜주 석사)은 차바이오텍의 아밀로이드베타 분해 효소인 네프릴리신(neprilysin) 유전자 발현 증강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줄기세포 국제저널(Stem cells international, IF: 5.443)’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매 환자 중 70~75%는 알츠하이머 환자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은 뇌에 축적돼 기억력, 언어기능, 시공간 인지 능력을 저하시킨다. 네프릴리신은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대표적인 분해 효소로, 네프릴리신이 증가되면 아밀로이드베타가 감소되어 치매가 호전된다. 네프릴리신은 분자량이 커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없고, 외부에서 투여 할 경우 뇌까지 이동할 수 없어 치매 치료에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김옥준 교수팀은 세포 스스로 뇌로 이동할 수 있게 끌어 들이는 호밍효과를 지닌 줄기세포로 네프릴리신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투과도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했다. 김옥준 교수팀은 치매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치매군 △아밀로이드베타와 탯줄유래 중간엽 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에서 품질 적합이 확인된 로사르탄 제제 제품을 22일부터 도매상을 통해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 11월 10일 이전 생산 제품을 자진 회수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동아에스티가 이번에 공급하는 로사르탄 제제 재품은 코자르탄정50mg, 코자르탄정100mg, 코자르탄플러스정, 코자르탄플러스에프정, 코자르탄플러스프로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로사르탄 제제 제품들은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에서 품질 적합으로 확인을 마쳤다. 위탁 생산을 하지 않고 동아에스티 천안캠퍼스에서 직접 생산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도매상에 공급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로사르탄은 단순 고혈압 외에 당뇨병, 신장질환을 보유한 환자에게 추가적인 효과가 입증돼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며 “동아에스티 코자르탄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
휴온스그룹의 56년 역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경기도 성남 판교 신사옥에 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 공간 ‘동행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행관은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휴온스글로벌 전신) 창립 이래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며, 중소 제약회사에서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온 휴온스그룹의 발자취와 경영철학, 주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이다. 동행관은 크게 ▲역사 ▲사회공헌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존은 창립자인 故 윤명용 회장의 설립·경영 이념과 함께 ‘광명약품공업사’가 지금의 휴온스그룹으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 이념과 맞닿아 있는 ▲사회공헌존은 휴온스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건강 더하기, 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사회,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는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후원 활동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에서 시작한 휴온스그룹의 스포츠 후원은 현재 골프(휴온스 골프단), 야구(키움 히어로즈), 당구(휴온스 헬스케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7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 1551명(해외유입 16,23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71명,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91명(치명률 0.83%)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9명(+2), 국내감염 112명(+1)이 확인돼 총 151명(+3)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9만 5755명으로 총 4330만 5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5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93만 906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88만 8243명으로 총 978만 116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11월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하 일상회복 계획)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5000명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계획 시행 이후 진료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52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일반 환자의 진료에 크게 문제가 있으며, 환자 위해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당국의 대처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공의의 수련 환경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심각하게 악화되었음이 이번 조사를 통하여 반복적으로 드러났다. 먼저 환자에게 위해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회원이 59.2%, 일반 환자의 진료에 제한이 있다고 답한 회원은 91.4%로 나타났다. 현재 입원한 코로나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나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53.9%, 그에 준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환자가 44.6%로 밝혀졌다. 그러나 중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은 매우 한정돼 있으며, 중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 또한 한정돼 있음이 드러났다.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공중
지난 2018년 출시된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가 3년째 순항하고 있다. 출시 당시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사용되던 듀피젠트는 지난 해 천식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도 적응증이 확대되기도 했다. 사노피 측은 13일 듀피젠트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온라인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성인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장기투여 경험’을 주제로, 조선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와 청소년 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초기투여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지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지만 장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질병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데, 듀피젠트는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함으로써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안 교수는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연구 SOLO(단독요법), CHRONOS(TCS 병용요법), CAFE(TCS 병용요법) 모두 16주차에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7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엿새만에 5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8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 3088명(해외유입 1만 610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6명(+3), 국내감염 88명(+21)이 확인돼 총 114명(+24)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76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93명(치명률 0.8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784명으로 총 4295만 84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30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68만 71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7772명으로 총 635만 541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재택치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건강 모니터링 기간이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관리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지자체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지자체 추진체계를 ‘재택치료 전담팀’에서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지자체의 부단체장이 추진단을 총괄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재택치료를 시행한다. 추진단 내에는 기존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외에 인프라반을 신설해 관리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담당한다. 또 지자체별로 보건소 외의 행정인력을 재택치료에 업무에 추가 배치하도록 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대한다.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해 건강관리를 효율화한다. 이때 모니터링 기간은 의료인 판단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대한의사협회·서울시의사회 등과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방안을 마련한다. 3일 기준 관리의료기관은
지난 상반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던 제품들이 10월에도 블록버스터에 한층 더 가까워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한미약품의 방광약 ‘미라벡’도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게 되면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10월 원외처방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출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원외처방 품목 수는 807개로 총 3조 3731억원을 달성했다. 블록버스터 여부를 가르는 매출액 100억원 중 10월달을 기준으로 약 83억원 이상을 달성하게 되면, 내년 순조롭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기준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위 10개 제약사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은 93개였으며 원외처방액은 총 2조 4183억원이었다. 전체 원외처방액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83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7%다. 예비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액 비중이 각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게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아트리스는 94.3%, 엠에스디는 88.4%, 베링거인겔하임은 89.7%로 상위 제품들이 매출의 대부분을 견인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의 13개 제품 중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