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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올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9%, 45.6%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45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4%, -31.4%, -24.1% 증감했다. 매출은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점안제 위탁생산(CMO), 당뇨 의료기기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은 665억원(YoY +0.2%)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와 대사성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액 486억원(YoY -1.6%)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7’의 영향으로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당뇨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청신호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및 보험사 등 26개 업체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순조롭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등극을 위한 영업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에 또 다른 대형 PBM 한 곳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2일에는 마지막 한 곳과도 계약 체결을 완료하면서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 전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보험 시장은 유형별로 사보험과 공보험으로 나뉘는데, 3대 PBM도 각각 사-공보험을 별도로 나눠 처방집 등재 계약을 따로 체결한다. 셀트리온은 이 가운데 ESI 등 대형 PBM 2곳과는 사-공보험 모두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남은 한 곳도 공보험 체결을 완료해 추가 협상을 통한 사보험 체결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들 3대 PBM은 미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8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이 미국 정부, 모핏 암 센터(Moffitt Cancer Center), 디지털의학학회(Digital Medicine Society)가 공동 주최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 ‘캔서엑스’에서 발간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혁신 전략 ‘솔루션 카탈로그 (The Solutions Catalog)’에 소개됐다. 솔루션 카탈로그는 미국 전역 의료기관에서 암 관련 제품의 사용을 권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전세계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은 2023년 7.3조원에서 연평균 10.7% 성장하며 2028년 12.3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은 전체 시장 중 75%를 형성하며, 약 5.5조 규모다.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은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 자궁경부암 발생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60만 건에 달하며 연간 검사 건수는 약 1.5억 건에 달한다.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 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의 염색, 이미징, 분석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전자동으로 구현한 최초의 제품이며, 40단계의 노동집약적인 Pap 염색 프로세스를 카트리지 하나로 집약했다. 검사 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업무 특성 상 일반 국민과의 대면비중이 적음에도 불구, 불필요한 광고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근 한 언론은 심평원의 광고비가 급증하고 조직이 방만해 건보공단과 역할이 중복된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심평원은 먼저 ‘심평원 광고 제작·송출비는 ’19년 3.3억 원에서 올해 41억 원을 넘어, 5년 만에 12배 이상 급증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19년 광고비(3.3억 원)는 제작비에 국한된 것이며, 당해 연도의 광고 송출 사업비까지 포함한 금액은 총 19억원으로, ’24년 41억 원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된 것”이라며 “정부광고법 제정(’18.12.)에 따라 모든 정부광고는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집행하게 되었으며 ’19년 제안요청서에는 제작비만 기재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업무와 관련된 홍보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광고비는 연간 편성된 예산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조직이 방만해, 그 기능과 역할이 건보공단과 상당 부분 중복돼 광고 홍보를 늘리고 있다는 지적도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을 마련해 발간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진료지침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패혈증 초기치료에 초점을 두고 마련된 진료지침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진료환경과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이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박성훈 총무이사(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교수)를 만나 이번에 완성된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이 어떠한 이유로 제작됐고,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이 발간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패혈증과 관련해 해외 지침서를 주로 이용해 왔고, 우리나라만의 지침서가 없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은다학제적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패혈증관련 지침서라고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1.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여러 직종의 많은 교수님들과 함께 어려운 일을 이뤄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의 지침서 제작 방식은 과거에 전문가들이 합의해서
다기능성은 CAR T 세포 치료를 통해 환자의 차도가 18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암과 면역 장애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는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가 개발했으며 PMB-CT01로 알려진 BAFF-R CAR T가 현재 식품의약국 승인 CAR T세포 치료법에 사용되는 CD19 CAR T세포보다 더 나은 다기능성을 입증했다고 오늘 블러드 어드밴시즈(Blood Advances)에서 발간된 상관 연구에 따라 발표했다. 연구진은 단세포 플랫폼을 이용해 PMB-CT01 CAR T세포가 CD 19 CAR T세포보다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T세포의 능력인 다기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MB-CT01 세포는 면역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극성 사이토카인과 암세포를 직접 죽일 수 있는 이펙터 사이토카인도 더 많이 생산했다. 연구진은 시티 오브 호프가 개발한 검사법을 이용해 재발성 맨틀 세포 림프종을 가진 57세 남성의 BAFF-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도서가 출간됐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치료가 쉽다고 잘못 알려진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대해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미국 시카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안토니오 비안코(Antonio Bianco) 교수의 책 ‘지금까지의 갑상선은 잊어라’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세민 교수와 함께 번역한 것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시훈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중 일부는 적절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함에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책에는 그런 환자들의 의견을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다른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중 약 10~20%는 기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진료실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치료효과가 없는 환자의 불만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더 많은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갑상선기능
고대 의대가 정보통신기술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대의대는 5년간 총 11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 양성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문제 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연구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의료정보학교실 최정민 교수가 주도하며, AI 의·생명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유전체 ▲신약 개발 ▲보건의료 등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테라젠바이오, 쓰리빌리언(3billion), 아론티어,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12개의 기업도 참여해 실전 연구주제 제시 및 코칭 역할 수행, 인턴십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의료 기술 혁신
설사, 복통, 구토 등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8월 8일 당부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502명으로 첫째 주(315명) 대비 약 1.6배가 증가했고,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지난주보다 85건이 더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과거 5년 평균 발생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장관감염증은 주로 물과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회사·학교 등 시설의 단체급식이나 도시락으로 균에 오염된 식품 및 음용수를 섭취한 후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7월 말 현재 332건(6673명)의 장관감염증 집단발병 사
충남대병원이 최근 대전시로부터 중증·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지원받아 필수의료 유지 목적으로 활용했다. 충남대병원은 지원받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전공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및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인건비 등에 사용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대전시 재난관리기금은 시민들의 생명과 밀접한 중증, 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수련병원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 5곳에 지급됐으며,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자사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세포배양인플루엔자표면항원백신)(Flucelvax Quad, 이하 플루셀박스 쿼드)가 2024년 8월 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이번 플루셀박스 쿼드 품목 허가를 기반으로 2025/26 절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셀박스 쿼드는 국내에서는 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에서의 접종이 허가됐으며, 중증 달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한 접종이 가능하다. 유정란 기반으로 제조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제조 공정 중 바이러스가 유정란에 적응해 변이(Egg-adaptation)가 나타날 수 있는 반면 플루셀박스 쿼드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바이러스 배양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일치도를 높였다. 표준용량 유정란 배양 4가 독감백신 (SD-QIVe) 대비 우수한 예방효과는 여러 임상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 5월 발표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흉부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면 의료진이 놓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등의 효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흉부 방사선 사진을 분석해 호흡기 질환을 판독하는 다기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흉부 방사선 사진은 폐렴, 결핵, 폐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전문가인 의사들이 판독할 때는 오진의 위험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연구팀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국내 3개 의료기관의 외래를 방문한 3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환자들을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받는 그룹과 받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두 그룹 간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AI 도움을 받은 그룹의 흉부 방사선 사진 판독 정확도는 84.0%로, 도움을 받지 않은 그룹의 71.8%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폐 병변 감지 민감도는 AI 도움을 받은 그룹에서 87%로, 도움을 받지 않은 그룹의 64%보다 높았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오는 9월 5일(목) 환우 대상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선도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바로 캠페인(올바로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받아, 내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일환으로 자궁 양성 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성 자궁 질환 환자의 연령과 가임력 보존이라는 고민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대표적 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자궁 질환 환우 대표 커뮤니티인 ‘근종힐링카페’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를 연자로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주제 하에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정하게(DAJUNG)’를 패널로, 자궁근종 질환 경험부터 수술적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자궁 질환 이야기> 토크쇼와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부인과 질환, 무엇이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대표 김형회)와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이하 옵티나)’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당뇨 및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안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안과병원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역에 따라 안과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의 시행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스키를 도입하면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실명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 소견을 제공한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한다. 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전략 품목으로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며, 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개발은 급성 폐렴균의 동정과 동시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선별검사로써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 유무 판별을 통해 해당 병원체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효과적인 대체 항생제 처방을 가능하
전체 마취 적정성 평가 대상 의료기관 중 절반 이상이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23년(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최근 규모가 작은 중소 병원의 마취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평가대상을 2차 평가는 전문병원(병원급)으로,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전체 병원급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9.7점으로 전 차수 대비 2.3점 향상됐고, 전 차수 대비 ▲종합병원은 3.0점 ▲전문병원(병원급)은 2.5점 각각 향상됐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종합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전체 대상기관 중 1등급 비율은 54.9%로 전 차수 대비 3.7%p 증가했고, 5등급 기관은 2.7%p 감소했다. 1등급 기관은 219개소로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상권 62개소 ▲경인권 56개소 ▲서울권 46개소 등 전국 모든 권역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 인천
혈압약, 항암제, RSV 예방주사, 빈혈약 등 다양한 적응증들의 의약품들이 지난 해 특허 등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통해 2024년 7월 총 14건의 특허가 등재된 것이 확인됐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셀트리온제약의 혈압약 ‘이달비’로, 클로르탈리돈과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 성분의 복합제인 이달비클로정 40/25mg, 40/12.5mg과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 단일제 이달비정 20mg 모두 특허 등재에 성공하며 2027년 3월 26일까지 특허를 보장받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티루캡정(성분명 카피바설팁)’도 160mg과 200mg에 대해 특허를 등재시키면서 2028년 10월 9일까지 특허가 존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루캡정은 지난 4월 29일 국내 허가된 유방암 신약으로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서 △내분비 요법 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페더렐웨이 한인회와 서북미 지역 한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MI의 이번 미국 현지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고려의료관광개발도 참여했다. KMI는 지난 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진행된 페더럴웨이 한인회와의 협약에 따라 서북미 지역 한인회 회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국 후 검진센터 방문 시 이동과 숙박, 일정 관리 등은 ㈜고려의료관광개발에서 진행한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에서는 회원들에게 KMI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 기간에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서북미 한인교포를 위한 건강강좌도 열렸다. KMI 홍현아 국제사업팀장은 지난 6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진행된 건강강좌에서 ’웰빙시대, 조기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대부분의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으로 치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오는 8월 11일 오후 1시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차 전공의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8.7%인 1201명에 그쳤다.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도 모집 정원 7645명의 1.4%인 104명만 지원했다.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 7645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가와 요양병원 취업 또는 해외 의사 면허취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의료기관에 취업을 준비 중인 사직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제1차 전공의 실무교육에서는 EMR(전자의무기록) 사용법, 보험청구 기초, 의료 관련 법률 등 진료와 관련된 행정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2차 실무교육’은 건강보험 청구 요령부터 노무·세무 관련 교육까지 개원 준비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대거 반영했다. 특히, 개원시장의 현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선배 의사들이 경험담과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PACIFICO Yokohama North) 컨벤션 센터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 온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도암, 비인두암, 폐암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주요 최신 연구들을 공개한다. 능동적 감시가 편평세포 식도암 수술의 연기 또는 회피에 도움이 됨을 입증한 연구(preSINO) 편평세포 식도암(ESCC) 환자들은 선행 화학방사선요법 후 임상적 완전관해를 보일 경우, 잔여 암세포나 원격 재발을 모니터링하는 임상 반응 평가를 통해 수술을 연기하거나 피할 수 있다. ESCC는 미국에서 식도암의 30%를 차지하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흔한 식도암 유형이다. 표준 치료는 선행 화학방사선요법 후 식도절제술이다. 그러나 수술은 중대한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다. preSINO 임상시험은 선행 화학방사선요법 후 임상적 완전관해가 있는 환자에서 잔여 종양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 검사의 유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