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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보지출 폭증을 이유로 무상의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시민단체가 근거없는 셈법일 뿐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4일, “진수희 장관이 무상의료를 시행하면 건강보험 지출이 두배 규모로 폭증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주먹구구식 셈법에 기초한것”이라며 “무상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망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반국민적이고 반복지적인 발언”이라고 일축했다.시민회의는 현재 약 34조원 규모인 건보지출에 최소 30조원 이상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진 장관의 주장이 두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논평에 따르면 민주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1차적 목표를 ‘입원진료비 90%보장’과 ‘본인부담 상한제 100만원’으로 상정했으며 입원진료비가 전체 건보 급여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 정도다. 그러나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와 복지부는 외래와 약제비를 포함한 전체 건보지출을 기준으로 추가소요재정을 산출해 시민회의의 목표치보다 약 3배 가까이 추가소요재정이 산출되도록 조장했다는 것이다.시민회의는 두 번째 오류로 복지부가 근거 없는 가격탄력도를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4일, 대구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언어소통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에 놓여있는 대구 달성군의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현실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치과를 비롯해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5개 과목의 진료가 실시됐으며, 골밀도 측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2)씨의 시어머니인 ○○○(67)씨는 “며느리가 몸이 아파도 병원 한 번 제대로 못 가봤는데, 공단에서 여기까지 직접 찾아와 이곳저곳 세심하게 진료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번이 세번째 대구방문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진료차량을 이용해 전국을 누비며 의료소외지역 주민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이상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 횟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전국의 의료인력 풀을 효율적으
신장암 2차 치료제인 ‘아피니토’의 약가협상이 결렬되자 환자단체가 노바티스와 공단에 아피니토 접근권 문제를 해결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일, “노바티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아피니토 약가협상이 최종 결렬됨으로써 한달에 417만원 이상의 약값을 내지 못하는 신장암 환자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다”며 “노바티스와 공단이 아피니토에 대한 접근권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약가협상 중 아피니토 가격을 30%인하할 의사를 간접적으로 비쳤지만 공단이 이 이상의 인하를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공단은 현재 약가협상 내용은 비밀이라며 이에 함구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회는 아피니토의 가격이 30% 인하될 경우, 10mg의 가격이 8만 1489원이므로 1차 치료제인 '수텐'이나 '넥사바'가 9만 1천원~10만 5천원 정도인 것과 비교했을 때 공단이 약가를 받아들이지 않을 어떤 이유도 없다고 비판했다.연합회는 “노바티스는 하루빨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가급여평가위원회에 급여 신청을 하고 노바티스와 공단은 약가 협상을 통해 30%인하된 가격에서 약가를 결정해야 한다. 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5일 오전 9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유방재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자가 조직 및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에 대한 interactive video session과 다양한 강의 뿐만 아니라 경북대병원 유방암센터의 interdisciplinary approach, 그리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oncoplastic breast surgery, 지방이식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방재건술의 기초재생의학 분야까지 유방재건에 대한 다양하고도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경북대병원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및 세계적인 유방 재건 의학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고 그 발전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 어차피 자연의 이치, 생태학의 이치대로 매년 맞아야 하는 것이라면 정확한 원인과 예방법을 알고 즐기는 방법을 선택해 보자.봄이 오면서 인체의 활동량도 급격히 늘어난다. 겨울철에 비해 신진대사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나른함과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만성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춘곤증의 증상은 졸음, 피로감, 집중력 저하, 권태감, 소화불량 등이며 뚜렷하게 아픈 곳이 없는 데도 온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면 춘곤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드물게는 불면증, 두통, 눈의 피로 등 무기력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 갱년기 증세와 비슷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사람도 있다. 춘곤증에 많이 시달리는 시간대는 오후 2시 -3시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봄에 피로증상을 느끼는 걸까?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설명된다.첫째,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꼽을 수 있다. 우리 몸은 겨울 동안 추위라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코티졸’을 왕성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봄이 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추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 부원장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6시, 02-3410-6916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 대한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2011년 대장암 평가 세부 계획안’을 공개하며, 평가계획 및 평가 대상 그리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가 실시되는 대장암은 지난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전 진단평가,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대부분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대장암과 관련한 ‘구조-진료과정-결과’ 등 진료전반에 대한 평가에 나선 것.대장암 평가 목적과 관련해 심평원은 “대장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해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진료 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공개된 세부 평가 계획에 따르면 대상 환자는 대장암으로 수술한 환자로 해당수술코드는 ‘자 267(결장절제술), 자 292(직장 및 에스장결제술), 자 292-1(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등이다.대장암 평가 지표는 총 23개 항목이며, 평가 자료는 ‘청구명세서, 의무기록에 근거한 조사표, 행정안전부 사망여부 자료’ 등이며, 조사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개선안을 상반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중소병원계와 간호계가 다시 술렁이고 있다.진수희 복지부 장관이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소병원계와 간호계 양 측은 차등제 개선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대립각을 이어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3일 중소병원협의회는 “대부분의 중소병원이 7등급을 받아 수가 감산으로 경영난이 악화되는 상황이므로 간호보조인력을 간호 인력에 포함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한간호협회 측은 “중소병원이 간호 인력을 고용하려는 의지 자체가 없는 게 문제로 차등제 개선안은 실제 입원환자 대비 간호사 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반박했다.중소병원들은 그간 간호관리료차등제를 폐지하거나 7등급 부여에 따른 수가 감산이라도 없애달라는 요구를 해왔다.이 같은 페지가 불가하다면 간호 보조인력인 조무사를 간호 인력에 일부 포함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안을 제시해왔다.중소병원협의회 관계자는 “간호조무사들도 간호 업무를 하게 돼 있으며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에서는 일정부분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간호인력에 포함시켜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은 특허보호기간 동안 독점적인 판매를 통해 고성장을 유지해 왔으나 특허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HMC증권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살펴보면, 과거 수년간 합성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을 경쟁적으로 출시, 다국적제약사가 지배하던 국내 의약품 시장을 잠식시키며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지난 1985년 발매됐던 화이자(Pfizer)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2008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해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정도로 합성의약품 대비 비중이 낮다. 하지만 세계 상위 의약품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엔브렐’, ‘리툭산’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주요 제품 시장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 또한 합성의약품의 대부분은 이미 특허가 만료돼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고 있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우수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성장을 유지하고 있다.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에 비해 5~10배
미국 연구개발제약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희귀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신약을 최종 임상 단계까지 개발한 건수는 46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재 임상 중이거나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가장 많은 희귀약은 항암제로 107건에 이른다는 것. 개발 중인 *혈액암 희귀약은 79개 이며,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유전질환 치료제가 67개에 이른다. 또 다발성 경화증과 근위축증과 같은 *신경질환 치료제 37개, *피부암 및 *감염질환 치료제 31개로 알려졌다. 감염 치료제 중에는 탄저 및 서부 나일강 바이러스도 포함되었다.이밖에 *장기이식에 사용되는 약은 20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18개, *호흡기계 질환 치료제 14개,* 혈액 질환 12개, *안과 질환은 11개이며 *암 관련 및 *소화기 질환 치료제는 각각 10개로 집계되었다. *심혈관 질환 치료제는 6개, *성장 질환 치료제는 5개, *기타 희귀질환 치료제는 37개로 보고되었다. 모든 희귀질환 치료제의 1/3 이상이 간, 갑상선 고형종양과 혈액암 및 흑색종으로 알려졌다.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은 희귀질환으로 7,000종을 수록하고 있고 이 중 절반가량이 어린이 질환이다. 희귀질환이란 미국에
미국 FDA는 만성 기관지염과 기관지 질환 악화 병력이 있는 심한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COPD) 환자 치료제 달리레스프(Daliresp: roflumilast)의 시판을 허가했다. 회사 측 주장에 의하면 달리레스프는 경구투여 정제로 하루 1회 투여하며, FDA에서 허가한 유일한 PDE4(phosphodiesterase-4) 선택 차단제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금년 2/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작년 5월 FDA는 동 신약에 대해 거절 통보하면서 추가 정보 및 기존 자료 분석을 요구했었으나 새로운 임상시험은 요구하지 않았다. 회사는 작년 9월에 FDA 요청 자료를 제출하여 심사가 통과된 것이다.2009년 8월 포레스트 제약회사와 니코메드(Nycomed)사는 달리레스프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협력 제휴에 합의하여 포레스트가 미국 내에서 달리레스프 판매를 독점하게 되었다. 달리레스프는 앞으로 베링거잉겔하임/화이자의 스피리바(Spiriva: tiotropium), GSK의 에드베어/세라타이드(Advair/Seretide: salmeterol/fluticasone)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Symbicort: budesonide/formotero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일 청년이사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6기 청년이사회는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입사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조직 상하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젊은 ‘집단 지성’으로서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신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변화관리 추진자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강윤구 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청년이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팀워크 그리고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반적인 하향식으로 수행되는 업무가 아닌 청년이사회가 주축이 되어 상향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업무로 이어질 수 있는 절차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당부하면서 청년이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심평원의 청년이사회는 2005년 주니어보드로 출범한 후 그간 5기 73명의 청년이사들이 현장의 소리 전달, 조직문화 개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등 조직 내에 신선한 활력소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올해의 활동도 기대된다.앞으로 심평원 제6기 청년이사회는 정기이사회를 통한 훌륭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건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씨티씨바이오와 발기부전치료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정제 50mg(화이자)에 해당하는 스트립(Strip)제제로 정제 형태의 기존치료제보다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며, 2012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는 2012년 상반기에 다양한 복제약(제네릭)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트립제제라는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시장의 니드(need)를 충족시키고 수입대체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기부전은 심각한 경쟁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음주와 흡연 등에 노출된 현대 남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됐으며 특히 20~30대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5~10%는 발기부전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남성과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의 50%가 조루증을 앓고 있고 조루증환자의 57%가 발기부전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동국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뿐만 아니라 조루증치료제 그리고 발기부전과 조루증치료제의
유유제약은 2월28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약업계의 발자취를 담은 ‘유유제약70년사’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유유제약 70년사’는 창립 1941년부터 2011년까지 70년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회사 이념과 제약, 서비스 발자취를 담았다.제약업계로는 첫 70년사로, 2006년 2월에 사사편찬에 착수해 5년만에 발간됐다. 총 255페이지 분량에 세련되고 전통미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앞부분 오늘의 유유제약은 화보 위주의 브로셔 역할을 하는 회사 홍보에 중점을 뒀다.2편 연혁편은 70년간 유유제약이 걸어온 길을 역사적 사료와 함께 기록했으며 3편은 신약개발, 글로벌 생산기지의 구축, 과학적 마케팅 현황과 수출 의지를 담았다.그리고 계열사인 유유칼믹,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메디케어, ISS 소개편과 자료편으로 편찬됐다.국내 전산업에 걸쳐 70년 이상된 회사는 17개 정도로, 제약회사는 6개사가 포함돼 있다. 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그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유능화 연세필의원 원장 모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7시, 02-2227-7580
지난 2009년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의사면허 관리체계와 실효성 없는 의료인 보수교육 제도 등 의료인에 대한 국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100세 이상 의사면허 소지자가 267명에 달하는 등 생존하지 않는 사람의 의사면허가 말소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것.또한 2008년 보건의료단체 보수교육 이수 현황에 따르면 전체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대상자 33만2901명 중 15%에 해당하는 5만 526명이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에서 의료인은 의료인의 실태와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할 의무가 있으나, 시행령에서 신고는 중앙회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신고 내용을 공고하는 경우에만 실시토록 규정해 최근 실시된 바가 없다.더욱이 실시되더라도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적 제재수단은 법령에 규정하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코자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복지위는 오는 4일 전체회의에 개정안을 상정하고 이후 법안소위에서 심의
항혈전제 시장이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실적 반등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유비스트, 신한증권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1월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대비 9.2%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동안 평균성장률을 상회하며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던 ‘오팔몬’은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부진한 모습이다.부동의 선두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는 1월 기준으로 79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지난 12월 성적에서 소폭이지만 플러스 성장했다.지난해 20% 이상 성장한 '플래리스'(삼진제약)는 1월에도 전월대비 5.8%, 전년같은기간대비 29.2% 오른 45억원의 처방액을 올려 상위권 최고의 성장률을 보여줬다.'플라비톨'(동아제약)도 전월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전년대비 13.6% 성장한 36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반면 '프레탈'(오츠카)과 '오팔몬'(동아제약)은 성장률이 주춤한 모습이다. '프레탈'은 전월대비 -5.6%, 전년과 비교해서는 미미한 성장(+0.4%)을 기록했으며, '오팔몬'도 전년대비 2.6% 성장하는데 그쳤다.'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의 경우 1월에 전년동월대비 26.0% 오른 20억의 조제
GSK는 미국 FDA로부터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막타(Promacta: eltrombopag)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 자반증(만성 ITP)은 혈액에 혈소판 파괴가 증가되거나 혈소판 생산이 부족하게 나타나 자주 피멍이 들거나 출혈 현상을 유발하는 희귀 혈액질환이다. 프로막타는 코티코 스테로이드, 면역 그로부린 또는 비장 절제 치료로 반응이 부족한 만성 ITP 환자에게 사용 허가되었다. GSK는 리간(Ligan pharmaceuticals)사와 협력으로 프로막타를 개발했으며, 프로막타는 경구 비-펩타이드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길항제이다. 전 임상 및 임상연구에서 프로막타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골수 세포의 증식 및 분열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프로막타는 만성 ITP 치료제로 2010년 8월 허가 받은 암젠사의 엔플레이트(Nplate)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GSK는 언급하고 있다.2008년 5월에 프로막타는 FDA로부터 희귀약 지정 허가를 받았고, 2008년 11월에 만성 ITP 환자 사용에 대해 우선심사를 허가 받았다. 우선심사 허가는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우선 시판을 허가해주는 제도이다.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 소속 미국 다케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는 새로운 복합 고혈압 치료제 azilsartan medoxomil+chlorthalidone(CLD)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했다. Azilsartan medoxomil은 안지오텐시 II 수용체 차단제(ARB)로 안지오텐신 II 혈압 관련 호르몬 작용을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며 CLD 역시 장기 지속성 이뇨 강압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다. 약 4,00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제3상 임상자료를 NDA에 첨부했다. azilsartan이 하루 20mg, 40mg 및 80mg인데 비해 CLD는 하루 12.5mg 및 25mg을 복합한 것으로 단일 치료로 설계 연구했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의 부소장 슬립(Darryl Sleep) 씨는 본 제품은 미국에서 최초의 ARB와 CLD 복합 강하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과장: 박장상 교수)가 오는 6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회 혈관초음파 심포지움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혈관초음파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움은 총 6가지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초음파의 기본 개념’, ‘복부대동맥과 다른 대동맥계’, ‘하지정맥류’, ‘건강심사평가원의 견해’, ‘혈액투석 접근에서 초음파의 역할’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Training with Supervisor' 섹션 에서는 사전에 별도로 등록한 참가자 20명에 한해서 국내에 출시된 혈관초음파 이중주사기(Ultrasonic Duplex Scanner) 10대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기계의 성능과 장단점을 비교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 혈관․중재혈관외과 02-2258-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