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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FDA는 사노피-아벤티스를 상대로 미국 내에서 적기에 제품의 심각한 부작용 보고를 실행하지 않은 사항을 들어 경고했다. 2월 22일에 공개한 1월 28일자 FDA 서신에서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받은 부작용 보고가 유효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부정확한 평가가 나타났으며 15일 법정기한 내 답변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FDA는 회사로부터 부작용 보고를 이용했으며 또한 FDA에 직접 송부한 기타 보고서를 사용하여 제품 표시 변경이나 심지어 의약품 수거 조치 등을 판단하는데 참고 했다. 사노피 콕스(Jack Cox) 대변인은 회사에서 FDA의 관찰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며 FDA와 접촉하여 이행사항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FDA의 경고서신은 2010년 4월 및 5월에 뉴저지 브릿지워터 공장 검열결과 발생한 것으로 회사가 부작용 검색에 불충분한 절차를 보였고 심각하고 예기치 않은 부작용 사례를 FDA가 규정한 기일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 보고서에 예컨대 당뇨약 아피드라(Apidra), 대장암치료제 엘록사틴(Eloxatin), 항생제 케텍(Ketek) 등 제품에 대한 시판 후 연구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아피드라, 엘록사틴, 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5일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첫번째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안과를 비롯한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주결혼여성인 ○○○○(23)는 “의료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캄보디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형 진료버스를 보고 놀랐고, 의료봉사단의 친절함에 또 한번 놀랐다 그리고 무료로 진료도 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건냈다지난 2009년 9월달에 발족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차량을 이용해 산간오지와 낙도, 다문화가족 등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44차례에 걸쳐 총 5,112명에게 9,812건 의 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건강보장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개소 6주년을 맞아 3월 12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Georgia의대 신경과 Kapil Sethi 교수와 캐나다 Toronto대학 신경외과 Andres Lozano 교수를 초청하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과 함께 응급상황과 관련된 증례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DELAS(DBS Electrode Location Analysis System : 뇌심부 자극 수술의 전극 위치 추적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DELAS는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 지난 6년간의 경험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DELAS를 이용하면 파킨슨 환자의 뇌심부 자극 수술 전의 MRI영상과 수술 1달 후의 CT영상을 합성하여 뇌심부 자극 전극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뇌심부 자극 수술 시행 후 약 6개월에 걸쳐 진행하던 뇌심부 자극 조절기간을 1~2개월로 크게 단축함으로써 뇌심부 자극 조절과 약물조절을 보다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 △그린빈스샐러드 △두부 샌드위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일반인들의 암 예방식으로도 좋은 메뉴들을 토다이의 쉐프가 직접 만든 것. 이번 신메뉴는 먼저 3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에서 시식회를 통해 선보이고, 추후 토다이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비치된다. 이날 시식회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 만든 그린음식 외에도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토다이의 1차 개발 메뉴인 ‘위와 대장에 좋은 레드음식 5종’도 시식해볼 수 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된장 라이스, ‘오색 겉절이’건강식 2종도 함께 소개되어 총 11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시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신메뉴의 레시피는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에서 확인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지금까지 정부지원이 미흡했던 한의약 분야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조99억원을 투자하고, 한의약산업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은 한의약시장을 살리고, 한의약의 세계화ㆍ산업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한약 품질관리체계 강화 ▲한의약산업 R&D 지원확대 ▲한의약산업 글로벌화 등 4개 분야 26개 과제로 구성됐다.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분야는 현재 2조8756억원 규모인 한의약 의료시장 규모를 2015년까지 3조6157억원 규모로 육성하고, 한의약 치료만족도를 75%로 올리며, 한의약 전문병원의 비중을 전체한방병원의 9.3% 수준으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약 품질관리체계 강화 분야에서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약재 이력추적관리 품목 및 한약재 안전기준 품목을 확대하고, 잔류농약 등 시험법 보강과 중금속 허용기준
삼성이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전략적인 해외 투자자로 세계 탑 바이오제약 서비스 회사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2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합작회사에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가 40%, 삼성물산이 10%, 퀀타일즈(Quintiles)가 10%의 지분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삼성 측은 바이오제약 산업 중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사업(CMO)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퀀타일즈는 지난 1982년 설립된 제약/헬스케어 분야 전문서비스 회사로, 2009년 매출이 약 30억 달러다. 세계 60개국에 2만 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세계적 제약회사에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합작회사는 인허가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를 끝낸 후 올 상반기중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삼성이 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는 3만 리터급 동물 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시설로 알려졌다.합작회사는 암/관절염 등의 환자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연간 약 600㎏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제품의 대부분을 해외에 판매
지난해 허가 신고된 천연물의약품의 10개중 7개 품목이 관절염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천연물의약품 60건의 신규 품목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천연물의약품은 한방원리에 따라 개발된 한약제제와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개발된 생약제제를 포괄한다. 노인 인구 증가로 암, 뇌질환, 관절염 등의 치료제가 주로 개발되고 있는데, 60건의 품목 중 관절염치료제가 42건(7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혈액순환개선제 4건(7%), 위장질환치료제 4건(7%) 순이었다. 이같은 현상은 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정’(위령선·괄루근·하고초 30% 에탄올엑스)의 재심사기간이 2010년 만료돼 제네릭 의약품 허가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9년 소화성궤양용제 ‘스티렌정’(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의 재심사기간 만료에 따라 56품목의 제네릭 의약품이 신고된 것과 유사한 양상이다.제형별 허가건수는 정제(75%)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천연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에서는 22건의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됐다.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08(8건)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제5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병원측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환자안전과 병원내 감염예방이 의료계 주요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을 전개해 보다 확고한 환자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위험임산부가 저체중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임산부 134명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임산부의 저체중아 출산이 48명(30.5%)에 달해 일반산모의 저체중아 출산율인 4.9%의 6배를 초과했다.또 쌍둥이 분만율이 21명(15.6%)으로 일반인이 쌍둥이를 임신하는 비율인 2.72%의 5배를 넘었다.고위험 임산부란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 산모를 말한다.이외에도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104명(78.3%)으로 일반인 분만율인 36.3%의 2배를 넘었으며, 모유 수유율은 일반산모의 57%보다 낮은 63명(47%)으로 조사됐다.한편,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급증하는 고위험임산부(전체 임산부 중 22%, 10.4만명)의 실태를 반영해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1월 항궤양제 시장이 전년대비 20.9% 성장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위 품목인 ‘스티렌’은 2009년 11월 이래 시장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레바넥스’도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신약의 강자 '스티렌'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데 이어 올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월대비 -2.4%, 전년같은기간대비 16.0%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알비스'(대웅제약)의 1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29.7% 성장한 40억원으로 올해 첫 스타트를 호조로 시작, 관련시장에서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란스톤'(제일약품)은 전월에 비해서는 13.0% 하락하고 전년대비해서는 21.9% 오른 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알비스'와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한 '무코스타'(오츠카제약)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9.8% 상승한 27억원으로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큐란'(일동제약)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큐란'의 1월 원외처방액은 25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20.6%나 성장한 기록을 보여줬다.지난해말 반짝 상승했던
FDA의 신약 및 의료기구 허가 심사에 장기간 소요가 신약개발 혁신과 미국 경쟁력 제고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보건연구 및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분석 보고하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최근 FDA가 신약 허가 심사에서 신약의 장점보다는 위험성 여부 심사에 더 치중한 나머지 오랜 시간을 요하는 임상연구가 필요해지고, 이로 인해 허가제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 의약산업이 공중보건 개선에 적극 참여해 발전시키고 기술 천으로 지속시키는 데 있어, 현재의 FDA 신약 허가제를 개선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약품 및 의료기구 심사에 대해 제약회사들이 의회를 압박하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이 이끄는 한 웹사이트에서 FDA의 산업계 및 의료기구 산업에 대한 주 담당관들의 청문회를 갖고, 규제가 일자리 창출 및 환자 접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논의한다고 한다. 과거 화이트하우스, 머크 제약회사의 소염진통제 비옥스, 브렌포드와 GSK의 당뇨약 아반디아의 심장병 유발위험 여부 등을 판정하는데 수년이 걸린 사건 이후, FDA가 2007년 개정한 규정으로 의약품의 안전성 심
다음은 2011년 FDA로부터의 허가 예상 바이오 의약품 현황이다. 허가 결정 일자를 기준으로 바이오 신약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또한 FDA 자문위원회의 미결 정보도 열거하며 본 일정표 끝에 2011년 의약품 허가 접수가 예상되거나 아직 접수가 완료되지 않은 기준으로 FDA의 심사 단계에 있는 회사 목록도 소개한다. 회사명제품명 / 용도허가 결정 일자 비고 순화이자(Pfizer)와 Protalix Biotherapeutics.업라이소(Uplyso) / 가우쳐 질환 Uplyso for Gaucher's disease 2011. 2. 25 Salix Pharmaceuticals 지아팍산(Xiafaxan) / 과민성 대장 증후군 2011. 3. 7 지아팍산은 여행자 설사 및 간성 뇌질환에 이미 허가 취득.Human Genome Sciences벤라이스타(Benlysta) / 낭창 2011. 3. 10 허가되면 벤라이스타는 50년 만에 최초의 낭창 치료제로 GSK와 공동 판매한다. Bristol-Myers Squibb (BMS) 여보이(Yervoy:ipilimumab) / 피부암 흑색종 2011. 3. 26 FDA는 2월 9일 개최하기로 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취소했고
일시: 2011년 3월 4일 ~ 2011년 3월 5일 장소: 그랜드힐튼호텔 평점: 7점
“현 정부는 사회복지의 제도적 틀을 탄탄하게 확충하면서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보건복지부는 ‘MB정부 출범 3년, 보건복지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전 세계적 건강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임산부 산전진찰 지원 강화 등 의료비 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정책성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종플루 예방접종 완료: 2010.3월 기준 1288만명/1476만도즈 접종 △2009.7월 백신공장 완공(녹십자 공장, 세계 9번째) 등 백신주권 확보, 거점병원 470개 지정 (2009년 250억) △취약지역 응급의료시설 지원: 2009년 시설지원 5개, 운영지원 43개 → 2010년 시설지원 26개, 운영지원 44개소 △2008년부터 심뇌혈관, 전문질환센터 설치(심뇌혈관센터 총 9개), 전문질환센터(총 10개) △임산부에 초음파 등 산전 진찰, 분만 비용 지원(2008.12월 도입)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2008.7월)으로 노인복지제도 완비 △신약 R&D 지원금액; 307억원(2008) →507억원(2010)으로 65% 증가 △국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이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의 뒷받침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가 총 439건으로 전년도(400건)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국내 의뢰자 임상시험은 229건(52.2%)이었으며, 다국적사 임상시험은 210건(47.8%)이었다.특히 국내 임상시험은 ‘09년 198건에서 ’10년 229건으로 16%정도 증가해 다국가 임상시험이 ‘09년 202건에서 ’10년 210건으로 4%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임상시험 신청건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4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노바티스 22건(5%),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0건(4.6%),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15건(3.4%), 서울대병원이 13건(3%) 순으로 나타났다.임상시험 신청이 많은 상위 5개사중 다국적 제약사뿐 아니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및 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이 2군데나 포함돼 국내 연구자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08년~’10년까지의 누적 현황은 한국화이자제약(66건, 15%), 글락소스미스클라인(5
존슨 앤 존슨(J&J)은 미국과 독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약 심포니(Simponi: golimumab) 주사제 395개를 주사 펜의 결함으로 인한 적정용량 투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롯트 전량을 리콜했다. 유럽 보건당국은 지난 금요일 리콜로 당분간 심포니 주사제의 품절사태가 유발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심포니 주사제 대신 사전 충진 주사제를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제조 결함으로 인한 J&J의 제품 리콜 발생사례 중 심포니 리콜이 가장 최근에 발생된 것으로 회사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으며 매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달 초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포함한 기타 J&J의 제품에 대한 리콜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었다. 심포니는 TNF-알파 차단제로 2009년 4월 24일 FDA의 판매허가를 받아 출시했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처방되었다. 매주 주사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전 충진 주사제나 사전 충진 펜 형태의 주사제로 되어 있어 환자가 펜의 버튼을 누르면 주입되는 제형이다. J&J는 최근 펜 형태 주사 제형이 불충분한 용량 전달 결함을 지적받아 스위스에 있는 제조 공장을 검열한 후 문제를 확인한 바 있다고 대변인 케니(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엘란(Elan)사의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의 부작용으로 10건의 희귀성 뇌질환(PML)이 지난달에 발생 보고되었다. 지난 1월에 8건의 PML이 유럽에서 발생했고, 2건은 미국에서 보고되었다. 엘란사는 PML 발생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JC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혈액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JC 바이러스의 확인으로 PML(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진행성 다초점 백질 뇌염)의 존재를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는 금년 말 상용화 될 것이며 이미 임상시험에 미국인 15,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PML은 새로운 발생 건수가 총 95건으로 치명적인 질환이며 이 중 20건이 사망으로 이어졌다. 95건 중 52건은 유럽에서 나머지는 미국에서 보고되었다. 지난달 발생한 10건은 통상 평균 4-5건 발생한 비율보다 상회한 것이다. 1개월 발생 건수는 경향을 나타내지는 못하나 앞으로 의사, 보건당국 및 투자자들은 그 결과를 면밀하게 주목하고 있다.
배꼽 부위 한 곳에만 절개창을 내 흉터가 거의 없는 수술인 싱글포트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무흉터 수술법인 ‘싱글포트’ 수술을 지난 2008년 5월 산부인과에서 첫 수술한 이래 2년 7개월여 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싱글포트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는 개복수술이나 3~4곳 정도에 1cm 내외를 절개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법 대신, 배꼽 부위에 1.5~2.5cm의 절개창을 한 곳만 내므로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삼성병원은 지금까지 ▲산부인과에서 441건, ▲외과 510건, ▲비뇨기과 161건 등 총 1112건의 싱글포트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의 연간 싱글포트 수술 건수는 지난 2008년 57건에서 2009년 413건, 2010년 588건 등을 기록해 시간이 갈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싱글포트로 시행하는 수술의 종류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병원에 따르면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적출술과 난소낭종절제술, 난소적출술ㆍ난관절제술, 질식자궁절제술, 근종절제술 등이 시행됐다.외과에서는 담낭절제술을 비롯해 부분대장절제술, 맹장수술, 비장절제술, 부분맹장절제술 등 수술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립암센터 노정실 임상시험센터장과 김주영 자궁암센터장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열릴 예정인 제18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 대한암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제5회 김진복암연구상을 수상한다.
개원 2주년을 맞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 2009년 3월에 개원한 이후 여성암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이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내세우며 개원했다. 개원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배경에 대해 병원측은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살려 여성암에 특화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3월 개원 2주년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이후 월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올해 1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 초인 2009년 3월 대비 232%나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암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 올해 1월 암 수술건수는 `09년 3월 대비 354%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총 수입은 2009년 3월 대비 올해 1월 80% 신장했으며, 입원 환자 수도 2009년 3월 대비 112% 신장했다. 타 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도 2009년 3월 대비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