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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외처방액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상위사들은 여전히 부진세를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767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집계 이래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모색하던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1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외자업체들은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 현상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외자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9.7% 증가한 2140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한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31.6% 성장한 162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국내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5535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은 전년대비 19.9%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점유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0년 10월을 기점으로 완만하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간섬유화가 심할 수록 간암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상관관계가 발표됐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한광협‧안상훈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 환자 1,130명(남성 76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섬유화 정도에 따라 간암 위험이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한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저널인 미국 간학회지 3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간섬유화는 간이 각 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 지는 증상이 나타는데 이것이 심하게 진행된 것이 간경변증이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진행된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도 지목되고 있다.그러나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은 조직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혈 등의 부작용과 반복적 검사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 교수가 실시한 간섬유화스캔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조직검사만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130명의 환자 중 간섬유화스캔 수치가 8kPa 이하가 595명, 8~13kPa 사이가 285명, 13~18k
‘행복한 부자의사 PROJECT 5’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오는 3월 6일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무설계(주) 주최하고, 의사재무설계연구소가 주관하는, 의사만을 위한 고품격 경제 세미나이다. 주최사인 한국재무설계(주)는 “2011년을 맞이해, 각 계의 최고의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봄으로 향후 새로운 10년의 경제 전망과 아울러 개인의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의사들의 관심사인 자녀교육과 병원경영의 분야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눠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강사진들이 대거 등장한다. 순천향대 안재억 교수는 IT와 스마트폰 진화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 민족사관고등학교 윤정일 교장의 글로벌 시티즌으로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 방법,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박사가 전하는 본인의 베스트셀러 도서인 ‘2030 부의 미래지도’ ‘2020년 부의 전쟁’의 내용을 토대로 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또한 주식, 채권, 부동산, 세금,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강의도 선택 가능하다. 동부증권 고대곤 M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디슨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칸서스 보유 지분 43.5%의 삼성전자 인수가 종결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편입된다고 밝혔다.메디슨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 수준의 CE, IT 기술 역량,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공 경험과 메디슨의 의료 기기 부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글로벌 일류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메디슨은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마케팅, 영업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 의료 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메디슨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방상원 전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방상원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에서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분야를 초기에 사업화하고, 메디슨 인수를 주관한 바 금번 CEO로 선임됐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HME (Health&Medical Equipment) 사업팀을 관장할 예정이다.방상원 메디슨 대표이사는 “앞으로 의료 산업은 IT 기술과 접목되어 컨버전스가 본격 전개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산업의 전환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메디슨의 우수 인재와 의료 분야 기술을 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훨씬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유헬스케어팀(팀장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은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자동으로 병원으로 전송하게 하고 이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평가한 후, 환자의 평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당뇨 환자가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의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환자의 병력과 현재의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해 120여가지의 메시지 중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때 저혈당과 같이 응급 상황일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전담 의료진에게도 메시지가 전달되어 환자가 응급상황에서 빨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팀은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유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혈당을 측정한 군(50명), 유헬스케어 시스템없이 혈당을 자주 측정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가 오는 2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이공대캠퍼스 하나스퀘어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New Technologies in Implantology and Mandibular Implant Overdentur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고대 구로병원 보철관 신상완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치주과 정종평 교수, 고대 안산병원 보철과 류재준 교수, 경희대 보철과 이성복, 권긍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섰다.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한다. (문의 02-2626-1922)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 자이데나팀은 발매 5주년을 기념해 사내에서 5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또다른 5년을 향한 의지를 다짐했다.‘자이데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로 지난 1997년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연구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약효와 마케팅을 통해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토종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발매 5주년(200mg 기준)을 맞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 자이데나팀은 발매 5주년을 기념해 사내에서 5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또다른 5년을 향한 의지를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자이데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로 지난 1997년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연구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약효와 마케팅을 통해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2009년에는 처방수량 기준으로 2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국산신약으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깨뜨린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는 글로벌신약으로의 진입도 가속화 되고 있다. 미국 FDA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러시아에서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현지발음: 지데나)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1일 1회 요법 저용량 제제를 출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마케팅본부장인 박홍순 상무는 “처음 제품을 출시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올해는 데일리 요법 제품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장례식장 문화를 ‘그린’과 ‘스마트’ 환경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최근 기존 종이 방명록 대신 컴퓨터에 직접 서명하는 전자방명록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전자방명록은 문상객이 컴퓨터 모니터에 서명과 조사(弔詞)을 쓰면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전자방명록은 기존의 종이 방명록에 비해 ▲서명과 문상객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상주가 빈소에서 실시간으로 문상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종이를 대체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이며 ▲정확하고 신속한 부의금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특히 상주가 빈소 안에서도 실시간으로 문상객 정보를 LCD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문상객을 맞을 때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상주의 경우 문상객이 누군지 잘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을 때 곤란함을 많이 느낀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전자방명록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이런 결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방명록은 친환경 그린경영에도 일조하게 된다. 보통 상가 당 4~5권씩 사용하는 방명록과 2~4권씩 사용하
국립암센터는 오는 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요 검진은 개인 검진이 3월13일, 5월29일, 9월25일, 11월20일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이 3월13일, 9월25일 상반기·하반기 각 1회씩 시행된다. 이진수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쉽지 않은 국민들이 일요일을 이용,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규가 강화돼 이에 따른 병·의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반 사업체와 달리 주6일 근무를 실행하고,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변화된 법령의 숙지와 함께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병·의원 노무관리 무엇을 주의하고, 지켜야 하는지 최근 서울 동작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박기영 노무사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봤다.노동법은 강행법으로 사업주 위반시 형사처벌이 전제된다. 또한 최근 매년 실시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점검을 대비하고 노동법령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해야한다는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우선 근로계약서 작성의무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근로계약서는는 모든 근로자가 작성해야하는데 작성시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한다. 특히 임금의 경우 항목, 계산, 지급방법, 근로시간, 휴일, 주휴 근로자의날, 휴가, 취업장소 및 종사의무등이 그것이다. 이를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근로자 명부 작성 보존의 의무도 있는데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취업규칙을 작성해 신고해야 하는데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필수기재사항을 명기해 근로사 과반수 의견
한미약품 ‘에소메졸’이 다국적사와 미국서 특허 침해 관련 법정 공방에 들어갔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 제출한 ‘에소메졸’의 신약승인 절차(NDA)에 대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가 ‘넥시움’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제기로 인해 최장 30개월까지 ‘에소메졸(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의 발매가 늦어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개량신약(또는 제네릭)으로 미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 소송은 흔한 과정이기 때문에 미국 진출을 위한 정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제약업계와 대우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이번 재판에 대해 한미약품이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왜냐하면 일반 단순 제네릭과 달리 ‘에소메졸’은 개량신약(Incrementally Modified Drug 또는 IMD)으로 한미약품이 이미 별도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또 유럽에서 이미 ‘넥시움’ 제네릭이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소송과는 별도로 ‘에소메졸’의 미국내 판매 파트너 선정작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의 출시시점이 빠를수록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신속
보건복지부는 2월 임시국회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법’을 중점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건강관리서비스법(변웅전 의원 대표발의)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상태로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절차·기관 요건 등을 규정하고 있다.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바우처 지원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복지부의 ‘2월 임시국회(상임위) 추진 주요법안’에 따르면 개인별 건강상태에 적합한 영양·운동·생활습관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수준 제고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건강관리서비스법’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더불어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에 의료기관 경영지원 사업 추가, 의료법인 합병절차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정부 제출)’도 중점추진 법안으로 꼽았다.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 원격의료 관련 산업 및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과가 필요하다는 것.복지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재택진료 등 신산업 출현으로, 서비스 제공·장비제조 등 향후 5년간 1만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보건산업진흥원)을 기대하고 있다.공공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노조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공단 본부 1층에 자리한 ‘건강보험 어린이집’은 약 215㎡ 규모로 교실, 식당, 놀이방,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문교사, 조리사 등을 포함해 총 6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상주, 만 1세부터 만 4세사이의 유아들을 돌보게 된다. 정원은 45명,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본 운영하며 저녁 9시까지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건강보험 어린이집’은 기존 1층의 시설 공간을 영유아의 안전과 동선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리모델링으로 예산을 절감했으며, 어린이집에 맞는 천장 조명 설치 및 조도를 유지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영유아의 발달을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공단은 “여직원 비율이 34.5%(전체 12,430명 중 4,291명이 여직원)에 달하고 있다”며 “금번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통한 업무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육아부담에 따른 업무공백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효율적인 인력운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료기관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실적보고와 관련된 불편함이 올해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4일과 16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기관 및 유치사업 준비 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계획 및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주요 방향, 외국인환자 정의 및 정보관리 중요성, 실적조사 계획 및 실적보고시스템 사용법, 등록제도 및 등록시스템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수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된다.진흥원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과 관련된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유치기관의 편의를 위해 실적보고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수행됐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관리를 전산화로 개편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을 실적보고시스템과 통합, 구축했다.외국인환자 실적조사 설명회는 14일은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오후 2시 서울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실적보고시스템과 유치사업 등록시스템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가 오픈됐다.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와 연세의료원은 공동으로 15일 국내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KT의 U-health서비스를 활용한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를 오픈하고 향후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블라디보스톡시내 현대호텔 5층에 새로 문을 연 U-Health Center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용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고르차코프 블라디미르 연해주 주의회의장, 드로즈도바 류보피 연해주 보건부지사,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부총장 등 러시아 의료계 및 주정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U-Health Center는 KT의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의료상담시스템을 갖추고,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시간 원격의료상담이 진행함은 물론 이용환자들의 한국으로의 의료관광 유치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 시스템은 개방형으로서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병의원 및 유치업체는 무료로 U-헬스센터의 원격 검진시스템 이용이 가능하
‘글로벌시대의 병원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서울시병원회 제8차 학술대회가 오는 3월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다.서울시병원회는 지난 14일 제3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33차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 등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행사에 참석하는 병원인의 실무능률 제고를 위해, 종전과는 달리 사례 중심의 연수강좌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3월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아산병원 정병헌 원무팀장이 진료비 및 미수관리, 외래 및 입원관리 등 ‘병원행정관리’에 대한 사례가 발표된다.또 조인스컨설팅의 임미현 원장이 병원의 환자유치 이벤트 운영사례와 병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운영사례 등 ‘병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강좌가 진행된다.이어 e-헬스케어발전협회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호 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스마트병원 시대 전개’에 대해 강연한다.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정기총회에선 올해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병원협회 올해 정기총회에 상정한 안건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병원대표 등에게 수여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월 18일 오후 2시~4시30분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본관 1층 릴리룸에서 ‘연구개발중심기업의 국가신약개발정책 대응’을 주제로 제5회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 기술경영자포럼은 연구조합 이사진과 제약기업/바이오테크기업의 기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혁신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대정부 정책대응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된것.이날 포럼에서는 △보험의약품 정책의 현황과 방향(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 △2011년도 국가 BT 분야 R&D 투자현황과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경 교수)이 발표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제 7민사부)은 최근 척추협착증 수술 후 치료를 받다 감염 등 합병증 등으로 숨진 신모씨(81)의 유족들이 경기도 소재 모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감염진단 및 치료를 지연한 의료진의 과실책임을 인정하고, 총 1천여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숨진 신씨는 2006를 4월경 허리가 아프고, 걷지를 못하겠다고 호소해 피고 병원에서 신경성 간헐적 파행으로 진단받고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입원 당시 신씨는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정상치를 웃돌고 체내에 급성인 염증이나 조직의 손상이 있을 때 조기에 혈청에 증가하는 단백질과, 감염성 질환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적혈구침강속도도 측정되었다.의료진은 같은해 6월경 신씨를 다시 외래로 진료했는데, 이때 그는 거동은 가능했지만 여전히 아프다고 호소했고, 혈액검사결과에서도 백혈구 수와 기타 염증반응에서 나타나는 혈액수치가 여전히 정상범위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입원 했고, 의료진의 MRI 검사 결과 신씨는 제 4-5요추간 케이지 후방에 척수경막외농양 소견이 확인 돼, 감염관리등을 위한 재수술에 들어갔다.하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고열과 통증, 그리고 농 배출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개선하고 지역별 의료자원의 균형 있는 분포를 유도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인구집중유발시설에 포함시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병상 증설을 제한토록 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모은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구식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현재 지역간 의료자원(시설·인력·장비)이 균형적으로 분포돼 있지 않고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다.2009년 6월말 기준으로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총수는 2만9279개로 이 중 서울에 25.1%인 7351개, 인천광역시에 4.8%인 1405개, 경기도에 20.1%인 5889개 등 의료기관의 50%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특히 전체 232개 전체 시·군·구 중 300병상 이상 병원이 1개 이상 있는 시·군·구는 104개소에 불과해(2009년 말 기준) 전체 시·군·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의료 인력의 경우 의사 46.4%, 치과의사 50.5%, 한의사 45.8%가 서울·경기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고가 의료장비 또한 양전자단층촬영기(PET) 50%,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45.5%,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