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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앙코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의사(이하 포준의)’ 웹캐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웹캐스트는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생활방식이 확산된 상황에 맞춰, ‘달라진 질환 치료 및 의료 환경에 대한 준비, 앞으로 급변할 미래병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약 일주일 간 총 4개의 강연 세션을 통해, 당뇨 환자 진료 및 관리 방법과 효과적인 바이러스 질환 예방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는 ‘면역력이 필수인 시대’ 세션에서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을 소개하며, 50대 이상에서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특히, 추 교수는 효과적인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연령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접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폐렴구균 백신은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대한감염학회, 2019) 에 따라, 건강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23가 백신을 1회 접종하거나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각각 1회씩 순차접종 해야 한다.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5일 동관 2층 회의실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태환 신임 병원장, 유대현 전임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5대 김태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류마티스병원의 위상은 유대현 전임 병원장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과 구성원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며 “모든 구성원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활력 있게 진료와 연구 등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대 유대현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병원장 재임 기간 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발전을 저해하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면서 “진료, 연구, 학술활동 등이 변화에 발빠르게 변화하면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발전은 지속됐고, 앞으로도 김태환 신임 병원장을 필두로 선도적인 류마티즘 치료의 4차병원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써 세계적인 류마티즘 치료 전문병원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임 김태환 병원장과 함께 류마티즘 치료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제14차 온라인 연수강좌가 7일 성료했다.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는 작년 추계 연수강좌에 이어 올해도 의료인 학술정보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를 통해 온라인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평점은 6평점이 인정됐다. 이날 연수강좌에 36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홍콩의 스탠리 램(Stanley Lam) 박사의 강의가 반응이 좋았다. 스탠리 램 박사는 Nerve Hydrodissection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잘 알려진 전문가로, 척추 통증을 중심으로 Nerve Hydrodissection에 관한 최신 지견과 근골격계 초음파 스캔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도,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재현 회장(대전마디신경외과 전문의) ‘요천추 통증의 해부학 및 병태생리’ ▲조은마디병원 목영준 전문의 ‘초음파 유도하 요추와 천추의 치료’ ▲마디신경외과 최순규 전문의 ‘경추 통증의 해부학 및 병태생리’ ▲교하제일의원 정종필 전문의 ‘초음파 유도하 경추와 흉추의 치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채상한 전문의 ‘경추성 두통 치료를 위한 Hydrodissection’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정재현 회장은 “대한근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기존 제품보다 얇고 신축성이 좋은 파스 ‘롱파프 스킨 플라스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롱파프 스킨 플라스타’는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의 시리즈 제품으로서 기존 일반 롱파프와 같이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85.05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외용 진통∙소염 파스이지만 0.2mm의 얇고 신축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롱파프 플라스타’ 시리즈의 특장점인 길이가 긴 ‘롱(long)’ 타입을 그대로 유지해 팔꿈치, 발목, 어깨, 허리 등 굴곡진 신체 부위에 붙여도 운동이나 움직임에 잘 떨어지지 않으며,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점은 여전히 타 제품과의 차별성으로 강조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롱파프’ 제품라인업은 ‘기본 롱파프’, ‘롱파프 핫’, ‘롱파프 스킨‘ 등 3개의 품목으로 구성되어 상황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기본 롱파프’는 지속적인 자극과 함께 견고한 원단을 사용해 부착 시 테이핑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롱파프 핫’은 은은하게 따뜻해 만성통증 환자에게 적합하다. 이에 반해 ‘롱파프 스킨’ 제품은 신축성이 좋고 얇아서 착용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부착 시 이물감이 거의 없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국내 신약개발 R&D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상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K-DREAM Program)’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신약개발 임상 컨설팅 추진이 필요한 국내 제약·바이오벤처기업 대상으로 체계적인 임상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컨설팅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익적 목적의 임상시험에 해당하는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9개월 이내에 IND 신청을 고려중이고 충분한 비임상 데이터가 준비된 과제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과제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의 역량, 과제의 성격 및 예산 범위 등을 고려해 임상시험 개발 단계에 적절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개발전략 ▲임상개발계획 ▲임상시험디자인 ▲임상시험계획서 컨셉 ▲임상시험 관리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는 과제의 공익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정부기관, 질환 전문가 등을 포함한 과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임상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전문 컨설팅 기관과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어제보다 100명 늘어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두 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3263명(해외유입 72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227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94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3900명(89.96%)이 격리해제돼,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1명, 경기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각 2명, 대전·경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8명이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동전 크기의 미니 파스 ‘케토톱 핫 미니’를 출시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지름 2.8cm의 원형으로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는 물론 어깨와 등을 비롯한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케토톱 핫 미니’는 냄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혼자서도 부착하기 쉬운 미니 사이즈이며 부착 시 눈에 띄지 않는 살구색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케토프로펜과 VBE(바닐릴부틸에테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케토프로펜은 케토톱의 주요 성분으로 염증을 치료하며 진통에도 효과적이다. VBE는 스포츠 크림과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온열 요법으로 조직 대사 및 혈류 이동을 증가해 통증이 감소한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케토톱 핫 미니는 한독의 기술력으로 개발했으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소염, 진통 효과와 냄새 없는 온열감을 더했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통증 및 부위에 케토톱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통증 없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국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불편한 장으로 인해 원활한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프로콜D’ 을 출시했다.프로콜D는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캐나다 로셀사(社)의 특허유산균 및 김치 특허유산균, 모유 유래 유산균이 함유 부원료로 비타민D, 아연, 저분자피쉬콜라겐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Rosell 사의 특허받은 유산균은 특허받은 균주로 마이크로 캡슐에 유산균을 담아 높은 열, 압력, 위산 등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프로콜D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구르트 맛으로 구성됐으며 스틱포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고 전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화학과 교수)과 연세의대 최병욱 교수(영상의학) 공동연구팀이 지금보다 10배 더 정밀한 3차원 혈관 지도를 만드는 고성능 MRI 조영제를 개발했다. 지난 30년간 뇌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다. 이 질환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며, 뇌와 심장의 혈관이 좁아졌거나, 막혔는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MRI가 널리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된 조영제 ‘SAIO(사이오)’의 크기는 5나노미터 크기로 미세혈관 직경(0.2~0.8밀리미터)보다 약 1500배 정도 작아 몸속 모든 혈관을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해상도를 지녀 혈관을 최대 10배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실제로 ‘SAIO(사이오)’를 활용해 동물(쥐)의 뇌를 MRI로 촬영하니, 머리카락 굵기(100㎛)만 한 미세혈관까지 선명히 볼 수 있는 3차원 정밀 MRI 뇌혈관 지도를 구현해냈다. 천진우 나노의학 연구단장은 “지금의 MRI 기술이 큰 고속도로만 보는 수준이라면, SAIO를 이용해 촬영한 MRI 영상은 좁은 골목길까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밀한 3차원 혈관 지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MRI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다케다 헤모필리아 심포지엄’을 통해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응고인자제제의 가치를 공유했다. 국내 혈우병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혈우병 환자의 약물동력학적(Pharmacokinetics, 이하 PK) 프로파일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예방요법과 장기적인 관절 건강 유지, 출혈 치료를 위한 보충요법(On-demand)과 수술 환자 관리 등 혈우병 치료와 출혈 관리 전반에 걸쳐 응고인자제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박상규 교수와 인하대병원 김순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총 4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번째 연자인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은 국내 실제 진료 현장에서 PK 프로파일에 따른 개인별 맞춤 예방요법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별 맞춤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기간 처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응고인자제제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독일 비반테스병원 로버트 클램로스 교수는 혈우병 환자의 장기적인 관절 건강 유지를 위한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혈우병 환자들이 관절
영남대병원 원규장 교수(내분비대사내과)가 지난 2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및 교육자 회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최대 학술단체 중 하나다. 원규장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52년 역사상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선출된 이사장으로 기록됐다. 그동안 원규장 교수는 해당 학회의 간행이사 재임 동안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고, 현재 학술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원 교수는 당선 후 “지난 25년간 당뇨병학회를 지켜오며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중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 대한당뇨병학회를 세계 속의 ‘초격차 학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원 교수는 현재 영남대병원 의생명연구처장 및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단장을 맡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아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캐나다 및 호주에서 한 달에 6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 69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두통 증상을 한달에 15일 이상 겪는 만성편두통(Chronic Migraine)과 한달에 15일 미만 증상을 보이는 삽화편두통(Episodic Migraine)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삽화편두통에 대한 적응증은 기존에 출시된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어떤 제품도 확보하지 못한 최초 사례다. 편두통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미국에서 약 4천만명, 전세계적으로 약 10억명이 겪고 있는 질환이다. 만성편두통 환자는 미국에서 약 22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삽화편두통을 겪고 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권리를 갖고 있는 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머크∙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독일머크∙화이자와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의 성과다. 이번에 진행되는 임상시험(Study 201)은 기존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 GEN-001과 바벤시오® (성분명: 아벨루맙(Avelumab), 이하 바벤시오)에 병용투약 효능을 연구하는 시험이다. 기존 진행해왔던 임상 1/1b상(NCT04601402, ‘Study 101’)에서 확정될 GEN-001 투약 용량(권장 임상2상 용량(RP2D))을 바탕으로 GEN-001과 바벤시오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2a상을 통해 확인한다. 진행중인 Study 101의 1상파트 종료시점에 맞춰 국내 유수 연구 협업 병원 6곳 이상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 과정에서 독일머크∙화이자(Merck KGaA, Darmstadt, Germany and Pfizer)는 지놈앤컴퍼니와 임상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기업주도 임상시험인 ‘Study
*8일,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102호, *발인 3월 10일, *02)2030-7907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백신 입고부터 투약 후 안전관리에 이르는 과정까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나 전국 250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관리 전담 약사 배치 계획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최소 1인의 약사 배치를 촉구했다. 약사는 국가 보건의료체계에서 백신 관리 전담자로서 약품의 수령(생물학적제제등 출하증명서, 콜드체인 확인), 보관(저장소 및 재고관리), 조제, 불출,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와 달리 전국에 설치되는 지역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질병관리청 접종절차에 약품관리 책임자를 포함한 약품관리 계획 및 약사 인력 배치 계획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국민의 70%가 이용하게 되는 곳으로 위탁의료기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외부 체육관 등에 임시로 설치될 예정이며 보관 및 취급이 까다롭고 복잡한 mRNA 백신이 취급될 예정임을 고려할 때 의약품 관리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야 할 장소이므로 문제가 심각하다.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약사 인력을 백신 관리 전담자로 지정‧ 배치하지 않는다면 약품 관리와
건보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데이터3법 개정에 발맞춰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적 특성을 연계한 지역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리정보 융합형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성화 전략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정보 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내부업무 혁신 과제 발굴 ▲개인별 건강정보와 골목단위 지리정보 융합을 통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전략과 보건의료 분야 건강 서비스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과제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또한 지역사회 자원 투입 및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커뮤니티케어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지리정보와 건강정보를 연계한 사업은 부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컨설팅 세부내용을 보면 ▲보험자 역할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전략 과제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 가능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정보 융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 수립 및 사회문제 해결과제 등 국민건강증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한창이다. 특히 전국의 각 병원장(의료원장)들은 백신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솔선수범해 먼저 팔을 걷어올렸다. 8일 세브란스병원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을 시작으로 50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향후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직원 5500명에 대해 먼저 배분된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은 세브란스병원 모바일앱 ‘My 세브란스’에서 예약한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2주에 걸쳐 접종이 이뤄진다. 2차 접종은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임산부와 임신 예정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타병원 접종 등록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직원이 접종을 받는다. 화이자 백신 입고 시에는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 병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이 선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환자들의 안전은 물론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백신접종으로 일반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게 되고 코로나19도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입원 기간과 시술 횟수를 대폭 감소시켜 차세대 간암 치료 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선색전술에 대한 접근이 조금 더 쉬워질 전망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시행을 돕는 의료기기 ‘테라스피어’가 급여 적용에 성공했다. 방사선색전술은 방사선동위원소 함유 물질을 간 종양 혈관에 주입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원리다. 테라스피어는 작은 미립구로 이뤄져 환자 대퇴 동맥을 따라 간동맥으로 주입, 간 종양 미세혈관에 자리잡아 종양을 직접 괴사시키는 방법. 종양이 아닌 건강한 부위에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해 국소적/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테라스피어의 급여 적용을 기념해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과 간암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영 교수, “방사선색전술, 생존 연장 효과 보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간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높지만 혈관 침윤이 빈번하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 세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한 암 질환”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수
*6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3월13일, *(02)923-444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은 8일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를 강화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한 부당이득 징수 과정에서의 압류절차 단축과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 명의를 빌리는 등의 방법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이른바 불법 사무장병원 등의 경우 실제 개설자도 연대해 징수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무장병원 등이 적발되더라도 공단의 환수결정예정통보부터 압류 등에 이르기까지 통상 5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징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재산을 친인척이 아닌 제3자에게 은닉한 경우에는 재산 은닉을 적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최근 3년간(2018~2020) 사무장병원의 체납금액은 2조 3777억원, 3조 478억원, 3조 5158억원으로 금액이 많고,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징수율은 6.75%, 5.54%, 5.32%로 현저히 낮을뿐더러 그 낮은 징수율도 꾸준히 감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서영석 의원의 개정안은 수사기관의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