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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개원가에서의 연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올 연휴는 특히 주말과 겹치는 징검다리 휴일로, 최소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의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개원가는 설날 당일만을 제외한 풀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곳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주요 타깃은 역시 미용성형 고객인데 최근에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전면에 내세운 효도상품도 개원가 연휴 마케팅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최대 9일가지 쉴 수 있어 그동안 성형을 계획했던 직장인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예약도 많아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진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설연휴 기간 동안 인기있는 진료는 단연 필러나 보톡 주사를 이용한 퀵성형과 지방이식 등, 쌍꺼풀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윤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휴기간을 활용해 이 수술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피부과개원가에서는 2박 3일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재생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경기도의 B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의료의 질이 높을 때 지역 환자의 관외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이상주ㆍ박재용 교수는 ‘대구ㆍ경북 거주환자의 서울지역 의료이용 변화추이’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방환자들이 서울의 대형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은 질적 요인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서울소재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관외유출 환자들의 특이점은 신생물의 진단 및 적극적 치료는 서울에서, 그 이후 항암 화학요법은 대구ㆍ경북에서 시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보고를 보면, 최근 5년간(2003~2008)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환자수는 32.3%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비는 2배가 늘어나 진료비 증가율이 환자수 증가율을 압도했다. 또한, 2008년 기준 수도권에서 암 진료를 받은 지방 환자 수는 전체 내원환자의 5.1%에 불과했지만, 진료비는 전체의 28%를 차지했고, 병상이용률은 서울지역이 대구지역보다 평균 7.8% 높았으나 병상 당 의료수익은 1억2천만원의 차이로 서울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지역 거주환자 모두 많은 질환군이 KTX 개통 직후인 2005년에는 서울지역 의
거대 항우울제인 심발타, 렉사프로 등이 특허 만료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클리니컬데이터(CD) 사의 새로운 항우울제 비이브리드(Viibryd: vilazodone)는 기존 항우울제와 달리 섹스 친화성 항우울제로 미국 내 120억 달러의 시장을 넘보고 있다. 프롬킨(Drew Fromkin) CD사의 CEO는 비이브리드는 작용기전이 기존 항우울제와 달라 SSRI중에 세로토닌 1a 수용체 부분 작용약물(agonist)이라고 말하며, 금년 2/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비이브리드와 기존 항우울제와의 비교 연구는 실시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비이브리드가 안전하고 기존 약물에서 보이는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나 비이브리드는 심장이나 간 기능, 혈압 기타 치명적인 부작용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비이브리드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오심, 구토 등이며 투여 첫 주 중에 또는 2주 내에 환자가 약물과 적응하는 기간에서만 발생하고 부작용으로 임상시험 참가를 중단한 경우는 1% 정도에 그쳤다. 불면증 역시 부작용 중 하나였다. CD 측은 지금까지 운영해 온 유전자 시험 사업인 트랜스제노믹(Transgenomics) 사를 155억 달러에 매각하고 12월에 제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 www.365mc.co.kr)은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1:1 결연을 맺고 후원에 나섰다.365mc비만클리닉은 전라도 함평에 있는 또한 아동들의 건강 검진과 바람직한 식단 구성을 위하여 365mc의 36.5위밴드 수술센터 조민영 원장을 비롯한 365mc 의료진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 검진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도 진행했다.365mc비만클리닉 조민영 원장은 "365m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전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을 해나갈 것이며, 아동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현재 경북 청송군에 4억원을 들여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하여 철거민 거주지역에 교육복지센타를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 1억 5천만원의 건립비로 마닐라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빵아랍 지역에 150평 규모, 2층 건물에 설립된 ‘빵아랍 소연’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설날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소아청소년과는 연휴(2일~4일)에 오후2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5일(토)에는 모든 진료과가 오후5시까지 정상진료 한다.또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는 24시간 언제든지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질환 등 중증환자는 병원도착 30분~1시간이내 진단과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구축했다.연휴기간 중 진료의료기관 및 영업약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840-1004, 또는 국번없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보건소로 연락하면 24시간 응급의료에 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고세린데포 주사’가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고세린데포 주사’의 임상 3상 시험 연구비 지원에 관한 것으로, 동국제약은 내년 10월까지 5억 7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1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고세린데포 주사’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인 고세린데포는 고세렐린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했다. 동국제약은 유럽, 일본, 미국의 외국제약사 및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세린데포를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및 제품 수출을 계획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자 친화적인 개량신약인 고세린데포가 발매되면 내
장영수 푸른산부인과 원장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5시, 02-3010-2292
비싼 약값이 한국판 ‘식코’를 야기할 수 있다며 병원의 약값을 내려달라는 네티즌의 청원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는 병원의 약값을 내려달라는 청원에 1천여 명의 네티즌 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청원 발의문에 따르면 비싼 약값이 리베이트와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이유로 이는 결국 의료민영화로 치닫는 지름길이며 한국판 식코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이에 발의자(아이디: 싱클레어싱클)는 “건강보험 재정적자의 제 1원인 약값거품을 제거하고 불법 리베이트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며 “정부가 복제약 값을 오리지널의 80%로 보장하는 것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성토했다.즉 국내제약사의 연매출 25%로 추산되는 음성적인 리베이트로 인해 제약사의 연구개발 비용은 선진국대비 1/3 수준인데다 복제약값은 선진국의 3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결국 국민의 부담만 늘고 건강보험재정까지 갉아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발의자는 이어 “국민이 부담하는 높은 약값으로 불법리베이트가 제공되는데도 왜 정부는 솜방망이를 두드리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의료계 또한 약가 인하 노력보다는 당연지정제 폐지를 주장하며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같은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소위 당뇨 전구증상를 나타내고 있어 이는 2008년 예상치보다 39% 상승한 것이라고 미국질병관리청(CDC)은 보고하고 있다. 정상 이상의 혈당 농도를 나타내는 당뇨 전구증상는 결국 당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CDC 보고에 따르면 현재 약 7,900만 명의 미국인이 당뇨 전구 질환이 있으며 2,600만 명은 당뇨로 진단되었다. 65세 이상의 미국 노인 절반이 당뇨 전구 질환이 있으며 약 25% 이상이 당뇨환자라고 한다. 이러한 환자수 증가는 더욱더 발전된 새로운 혈당 농도 측정 방법이 도입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CDC 당뇨관리과의 올브라이트(Ann Albright) 과장은 이러한 환자 숫자는 제2 당뇨병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당뇨 치료를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제2형 당뇨는 환자의 몸에서 인슐린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여 혈당이 상승하는 질환이라고 국립 보건원은 설명하며 혈당은 결국 신경과 혈구 세포를 손상시켜 심장 질환, 뇌졸중, 실명, 신장 질환, 신경 질환, 잇몸 감염 및 사지 절단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당뇨 전구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전될 위험이 증가하며 체중의
순천향대학교병원이 31일 외과 김재준 교수를 필두로 한 소화기암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소화기 암 분야의 전문센터를 표방한 이번 소화기암센터에서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진료시스템을 가동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상부위장관, 하부장관, 간담췌분야로 세분화한 팀을 구성했다. 또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도 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순천향서울병원은 본관 5층에 소화기암 전문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진료는 기존의 소화기병센터와 외과 진료실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여건이 되는 대로 통합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준 소장은 “그간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치료, 의료진에게 느끼는 서비스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소화기암센터 운영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암 환자의 치료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가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과대ㆍ허위광고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18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스포츠신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해 위법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총 27개 업체(건강기능식품 20개, 건강식품 7개)에서 189회(건강기능식품 146회, 건강식품 43회)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 중 위법적인 사항은 3개 업체의 7회 광고(건강기능식품 1개 업체 2회, 건강식품 2개 업체 5회)에서 확인됐다.위법적인 사항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허위ㆍ과대의 표시ㆍ광고를 금지한다’ 및 ‘감사장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쇄도, 단체추천 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와 동법률 시행규칙 제21조별표5에3의가항, 식품위생법 제13조, 동법 시행규칙 제8조1항2.6, 제8조1항6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협의회에서는 위법사항이 확인된 광고건에 대하여 대한한약협회 명의로 사법당국
“올해는 의협이 단합을 이루고 응축된 힘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들을 실현시키고 불합리한 정책에 맞서 대응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현실을 직시하고 상대방을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이번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은 대전시의사회 이철호 회장. 이철호 회장은 요즘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계의 대응방안 모색과 대전시의사회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지난해 각종 정책들에 치이며 의료계가 힘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는 이철호 회장은 올해 쓰나미처럼 몰려올 의료 정책들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계가 그 어느 때보다 응축된 힘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철호 회장은 작년의 의료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1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대책들을 약속했음에도 중간에 장관의 임기가 바뀌면서 정책이 이어지지 않아 결국 실현된 건 없었고 보건복지부와 의협의 신뢰가 계속적으로 쌓이지 못해 아쉽다”며 “리베이트 쌍벌제처럼 모든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법안이 의료계에서만 국한적으로 통과돼 힘없는 의료계의 현실에 화가 나고 애절한 생각이 났던 한해였다”고 회상했다.이 같은 아쉬움을 발판삼아 올해는 정책적 현
노인성질환자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65세 이상에서의 치매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 질환자는 2002년 대비 205.7%(49만9천명→102만7천명), 총진료비는 419.5%(5,813억원→2조 4,38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진료실인원 255.4%, 총진료비 543.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성 질환자 전체 의료비 증가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노인성 질환자의 의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04년을 기점으로 해서 총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65세 미만 자보다 65세 이상 자의 기울기가 더 크게 증가했다. 2002년에는 65세 미만 자와 65세 이상 자의 총진료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2005년을 시작으로 두 군의 총 진료비 차이가 벌어지고 있었다.전체 총진료비는 그 기울기가 2008년까지 꾸준히 높아지며 증가하다 2009년에는 증가추
지난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아마릴’이 처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DPP-IV 제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DPP-IV 제제의 강세가 뚜렷했던 2010년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DPP-IV 제제인 '자누비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48.7% 성장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가브스'는 100% 이상 고성장했다. '자누비아'(MSD)는 지난 12월 전년대비 22.1% 증가한 27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관련처방시장 3위 자리에 랭크됐으며 연간 총 조제액도 전년보다 50% 가까이 오른 278억원의 성적을 나타냈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가브스'(노바티스)는 12월에도 전년대비 69.2% 오른 20억원의 조제액을 올렸으며 2010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187억원으로 전년(71억)과 비교해 2배 이상 성장했다.'액토스'(릴리)는 꾸준히 월1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아반디아’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메꾸고 있다. 12월 원외처방액은 전월과 비교해서는 4.2%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22.6% 성장한 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동안의 원외처방조제액도 8%대의 성장을 이
보건복지부는 ‘기능형 지역암센터’ 공모 평가결과 가천의대 길병원을 인천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가천의대 길병원은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예방사업 홍보, 암검진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관리사업을 실시하는 인천지역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시·도별 암진료·연구‧관리의 거점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2006년 10개 시·도의 9개 국립대병원에 지역암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는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지 않은 시·도의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로서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매년 암관리 사업비(2011년 152백만원, 국비·지방비 각각 50%)가 지원된다.지난 12월에 있었던 공모 신청결과, 경기·울산·인천 등 3개 지역 에서 5개 종합병원이 신청했다.학계·의료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와 인력·시설·장비 내역서에 대한 서면 평가, 구두 평가 및 현지 평가 등 3 단계에 걸쳐 선정 평가가 이뤘다.해당 지역 및 병원의 지정 타당성과 ‘공공의료’ 부합성
사노피-아벤티스와 BMS는 미국 FDA로부터 프라빅스(Plavix: clopidogrel bisulate) 판매 독점권을 6개월 연장 획득해 2012년 5월 17일까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프라빅스는 2009년 90억 달러 매출을 낸 거대 품목으로 화이자의 리피토 다음으로 판매가 높게 이루어지고 있다. FDA의 6개월 추가 독점권 인정으로 프라빅스는 복제 의약품의 경쟁을 잠정 피할 수 있게 되었다.FDA가 허가한 프라빅스의 용도는 다음과 같다. 비-ST-segment 상승 ACS(불안정 협심증/비-ST-상승 심근경색) 환자 및 관상동맥 재건시술 환자들에게 프라빅스는 심혈관 질환 사망,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에 의한 사망 및 재발성 허혈증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ST-상승 심근경색 환자에 대해 프라빅스는 재경색이나 사망률 및 기타 사망률을 감소시켰다. 일차 관상동맥 풍선시술 환자에 대한 프라빅스 효과는 알려지지 않았다.ACS 환자 치료에서의 프라빅스 적정 치료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최근 심근경색, 뇌졸중 및 시술한 말초동맥 질환 환자에 대해 프라빅스는 새로운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및 기타 혈관 관련 사망률을 감소시켰다.
프랑스 5대 제약회사인 세르비어의 창업자인 세르비어(Jacques Servier) 씨가 프랑스 G5 방어 산업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는 최근 비만 당뇨환자의 체중조절약 메디에이터(Mediator)에 의한 2천 명의 사망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G5는 사노피-아벤티스, 입센(Ipsen), 피에르 화브레(Pierre Fabre), LFB 및 세르비어(Servier)로 구성된 협회 기구로 성명서에서 “회사 연구소의 예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88세의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르비어 씨는 약화사고 희생자들에 의해서 제기된 소송에 직면해 2월 11일 법정 공방을 치룰 예정이다. 원고 측에 의하면 회사가 메디에이터(benfluorex)에 대한 효과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은 30여 년간 약 500명의 사망을 유발했다는 보고가 나온 후 2009년 11월에 프랑스 시장에서 시판 중단됐다.G5 측은 성명서에서 프랑스 의약 규제당국에게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고 말하며 메디에이터 문제가 전국에 퍼져 시끄러워진 후 더욱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G5 협회는 세르비어 회사 측이 돈을 지불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회사 간의
일시 : 2011년 2월 11일 장소 : 리츠칼튼호텔 평점 : 5점 2월 11일 2월 12일
레모둘린주사 등 4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되고 자론틴캡슐 등 3항목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Treprostinil 1mg/mL, 2.5mg/mL, 5mg/mL 주사제(품명: 레모둘린주사)는 ‘기존의 폐동맥 고혈압 약제(Iloprost 흡입액과 Bosentan hydrate 경구제)에 반응하지 않아 교체투여하는 경우 동 약제가 적정용량에 도달할 때까지 1개월간 기존치료제는 용량을 서서히 줄이고 동 제제는 용량을 서서히 늘려 용량을 조절토록 명시해 1개월간 기존치료제와 병용투여를 인정했다.Somatropin 주사제(성장호르몬제)(품명: 유트로핀주 등)는 현 인정용량(주당 1.0IU/㎏)에 충분한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1.4IU/kg까지 인정하되, 허가사항에 따라 노디트로핀노디렛주에 한해 인정토록 개정됐다.Octreotide 주사제(품명: 산도스타틴주 등)는 현재 보존적 치료와 수술치료 외에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는 점 등 고려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유미흉(Chylothorax)에 1일 0.3mg씩 7-14일간 투여한 경우(소아의 경우 적의 증감가능) △위·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뉴론틴정’이 이물질 혼입으로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의 한주간(24~28일까지)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뉴론틴정600밀리그람’(가바펜틴)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기준서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해 PTP내에 정제 및 흰색이물(정제조각으로 추정)이 혼입된 상태로 시중에 유통한 사실이 밝혀졌다. 수입품목인 ‘뉴론틴정’(신고일자: 2008.04.10., 제조번호: V090410)은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수입업무정지된다.또 알파제약(주)의 ‘이반트로키’는 기준이 90.0%~110.0%(표시량 히드로코르티손 2.5mg/정에 대하여)지만 검사결과 70.3%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반트로키’는 유효성분 함량 부적합(10%이상 과부족) 판정을 받아 1월 25일자로 품목허가취소됐다. 이와함께 동양제약을 비롯한 6개 제약사가 재평가 자료 미제출로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이 대거 내려졌다. 남미제약(주) ‘남미클로닉신리시네이트정’, ‘남미클로르메자논정’, ‘남미클로르메자논정200미리그람’ 3개 품목은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2월 3일자로 해당품목 허가취소된다. 서울약품공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