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 미국인이 한국인들에게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전하고 떠났다.생명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주인공은 의정부에 위치한 외국인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미국인 교사 故 린다프릴(Linda Freel, 만 52세, 여자) 씨다. 故 린다프릴 씨는 지난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해 뇌사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의 뇌사소견을 들은 남편 렉스프릴씨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우리나라 뇌사자 장기기증의 경우 장기기증 동의과정에서 의사결정이 늦어져 간혹 기증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 반면, 프릴 부부가 보여준 빠른 결정이 또다른 생명들을 살릴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프릴 부부는 14년 전 한국에 입국해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과 선교 사업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故 린다프릴 씨는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간(1), 신장(2), 각막(2)과 골조직, 피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22일 새벽에 영면했다. 기증된 고인의 장기는 적출 즉시 만성신장질환을 가진 2명에게 신장이, 간질환을 가진 환자 1명에게 간이 이식됐다. 각막은 24일 1명에게 이식되었으며, 다른 하나는 25일 중에 이식 예정이다. 또 조직기증은 화상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체계가 질적 양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기관과 제약사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5일 식약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두배 가량 늘었고 이중 72%가 의료기관에서 보고되는 등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은 치료상의 유익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보고건수가 많을수록 의약품에 대한 평가가 충실해져 필요한 위험 완화조치가 조기에 이뤄질수 있다.세계 각국의 보건당국은 부작용 보고 자료를 제품의 시판후 안전성 평가에 활용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보고건수 증가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지난해 부작용 보고건수는 5만3854건으로 전년인 ‘09년 2만6827건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보고건수는 1117건으로 미국(1873건)보다는 적지만 EU(438건), 일본(272건) 등과 비교했을때는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보고건수의 양적인 팽창은 국내 지역약물감시센터가 식약청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의무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와함께 지난해 전체 보고건수중 72% 정
보건복지부는 2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카바수술 보고서가 허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송명근 교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이에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사실과 다른의견을 언론에 유포해, 국민과 환자를 지속적으로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 향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해 송 교수에세 엄중한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경고했다.송명근 교수는 지난 24일 카바수술 전문가자문단 의견 및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논의 결과 카바수술에 대한 기존 조건부 비급여 고지를 유예하고, 전향적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가리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기존 보건연의 보고서는 허위·조작이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송 교수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에 유포했다면서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해명자료와 함께 유감의 뜻을 전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카바수술 전문가자문단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카바수술의 사망률의 경우 기존의 수술보다 높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증도 보정없는 사망률과는 비교가 곤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또 유해사례에 있어서도 보건연의 보고서가 허위가 아니라 수술 후 잔존협착 및 잔존폐쇄부전이 총 49명(12.3%) 있고, 경증환자에 있어서의 수술의 경우 시
이동열 前 이동열내과의원 원장 별세, 우용 봄날성형외과 원장-명용 단국대 내과교수-혜성 前 이화여대 의대 교수 부친상, 노충희 상계 백병원 비뇨기과 교수-장린 에버원의원 원장-김진천 서울아산병원 외과 주임교수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5시30분, 02-3010-2631
박헌열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부친상. 이화자 성원약국 대표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5시, 02-3010-2295
심평원과 금감원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 부적격급여 의료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것을 예고해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은 24일,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불법행위에 대한 의료기관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주목할 점은 양기관이 문제가 된 의료기관에 대한 리스트를 상호 공유한다는 점이다. 양기관의 이번 협약의 목적은 부적격급여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불법행위에 함께 대응, 보험재정의 누수 방지를 철저히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앞으로 건강보험 뿐만 아니라 민간보험 허위ㆍ부당청구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관리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회 추진단을 구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롱환자 적발 및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은 금감원의 민ㆍ관 합동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을 심평원의 현지조사 업무와 연계하기 때문. 이와 관련 심평원 급여조사실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문제가 있는 의료기관 리스트를 제공할 경우 심평원은 해당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업무와 연계 시킬
“아직 마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구요”지방의 의료기관은 물론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에서조차 인턴 모집에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2011년 인턴 모집이 마감된 24일, 서울의 대형병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병원과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들은 레지던트 모집 때와 같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레지던트 모집 때처럼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110명 모집(이하 모두 자병원 포함)에 136명이 지원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155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했다. 서울대병원도 209명 모집에 234명이, 세브란스병원은 222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가톨릭중앙의료원은 300명 모집에 241명만이 지원했다.이외에도 건국대가 4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자를 받았고 경희대가 102명의 모집인원을 충족시켰으며 아주대는 71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지방의 경우는 강원대와 경북대가 각각 14명, 92명의 인원을 모두 채우는 저력을 보였다.하지만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은 인턴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해 6시 마감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지원자를 기다리는가 하면 지방 병원의 경우 채워지지 않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항생제 처방률을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봐야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병원평가정보검색을 통해 찾더라도 항생제를 94%나 쓰는 제주의 A소아과의원은 별이 한 개로 표시됐는데, 항생제 처방률이 1.2%에 불과한 경기 의정부 B 내과의원은 별 두개로 표시돼 있을 뿐이다. 이러한 방식의 정보공개는 적정하지 않다.(2010년 10월 국정감사 지적사항)지난 2006년부터 항생제 처방률 평가결과를 병원별로 공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현행 2등급제(평균 이상/이하)로 표시해 병원간 비교가 곤란하다는 판단으로 항생제 처방률 공개방식을 소비자가 알기쉽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즉 소비자 접근이 쉽고 평가결과 구분이 용이하도록 심평원 홈페이지를 개선, 항생제 처방률이 높거나 낮은 기관의 구분이 용이하도록 상세정보(예: A~E 등급)를 제공키로 한 것.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5월 평가결과 공개방법 등을 검토하고, 6월 자문회의 및 의견수렴, 8월 홈페이지 공개화면 개발 등을 거쳐 9월부터 개선된 홈페이지는 오픈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소비자가 공개되는 평가정보를
고지혈증시장에서 오리지널인 ‘리피토’ 뿐만 아니라 그 제네릭인 ‘리피논’과 ‘리피로우’가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신한증권,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추가 약가 인하와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8.2% 성장,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제네릭은 ‘리피논’과 ‘리피로우’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두 품목인 '리피토'(화이자)의 2010년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월대비 5.6%, 전년같은대비 3.5% 증가한 96억원으로 연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연간 총 조제액도 1033억원으로 소폭이지만 상승했다.'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도 12월에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9.9% 상승한 70억원으로 최고 성적을 보여줬으며, 연간 원외처방액도 12%정도 오른 710억원을 기록했다.리피토의 대형 제네릭인 '리피논'(동아제약)의 1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15.1%나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으며, 2010년 조제액도 400억대를 넘어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다.'바이토린'(MSD)은 12월에 전년대비 6.2% 성장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통제 나프록센과 프로톤 펌프 차단제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복합제인 비모보(Vimovo)를 출시했다. 하루 2회 투여로 NSAID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 십이지장 궤양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복합제로써 판매를 시작했다. 비모보의 유럽의약청 허가는 2개의 제3상 임상실험인 PN400-301과 PN400-302의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비모보 투여 집단이 나프록센 장용정 투여 집단과 비교한 내시경 위궤양 발생률이 각각 5.6%와 23.7%로 나타나, 비모보 투여 집단에게서 위궤양 보호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지만 위장장애 문제를 유발하여 영국에서는 무려 850만 명의 골관절염 환자가 진통제 사용에서의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AZ는 2000명 이상의 개업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관절염 환자 43% 이상이 소염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소화기계 부작용에 노출되어 있고, 그중 18%만이 위산과다나 소화불량 등의 증세 호소 후에 위장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사에서 골관절염 통증이 충분하게 완화되지 않고
화이자는 감염 및 암 치료 바이오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테라크론 사이언스(Theraclone Sciences)사와의 제휴로 6억 3,200만 달러를 지불햇다. 즉, 2개 감염질환 및 2개 암 치료에 사용되는 인체 항체 4개를 매입한 것이다. 계약에 따라서 화이자는 이 항체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책임지며, 테라크론(시애틀 소재)은 개발 제품의 연계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 5년간 화이자는 연간 매출 200억 달러에 해당되는 특허제품이 제네릭 의약품 경쟁에 직면하여 회사 매출의 1/3 상당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와이어스를 2009년에 680억 달러에 인수했고 이달 초에는 화이자가 신약 개발을 위해 산타리스 파마(Santaris Pharma)의 기술 사용을 위해 1,400만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화이자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책임 수석 부사장 구티에레즈 라모즈(Jose-Carlos Gutirrez-Ramos) 씨는 항체의약품은 바이오 치료제 중 매우 흥미있는 제품으로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전국 16개시도의사회는 오는 2월 25일 대전시의사회를 필두로 지난 2010년도 회기를 마무리하고, 올 한해 주요 회무방향을 결정할 정기대의원총회에 본격 돌입한다.[하단 표참조]2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전시의사회는 내달 25일 금요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에서 제 23차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의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도의사회는 대부분 3월 중순과 하순, 그리고 4월초순 경 정기대의원총회를 연다.대전시의사회 다음으로는 충남의사회가 3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충북의사회가 18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2011년도 주요 회무를 결정한다.3월 24일에는 대구시의사회와 광주시의사회가 각각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25일에는 울산시의사회가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 르부르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실시한다.3월 26일에는 전국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전북의사회, 전남의사회, 경북의사회, 경남의사회를 비롯해 총 7개시도의사회가 이날 모두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들의 현황 파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는 의료인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관한 의료법 및 동법 시행규칙, 일명 쌍벌제 개정에 따라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정경쟁규약이 개정·시행되고 있는 것 때문이다.즉, 이 단체들의 규약들에 따르면 의료인단체 및 학회(각 산하지부 및 학회 포함)가 개최하는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는 ▲5개국 이상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하거나 외국인 150인 이상 참석, ▲2일 이상 학술대회 진행, ▲의사회 등 유관단체로부터 국제학술대회로 인정받은 학술대회 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제약사 등으로부터 개최비용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의료계 각 단체의 2011년도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 예정 현황을 파악하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에 일괄 인정 승인하고자 한다”며 오는 2월 7일까지 학술대회 계획을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만약, 회원사(제약사, 의료기기업체 등)가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고자 할 경우 회원사는 학술대회 개최일 30일 전에 해당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임을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해당 회원사가 속
이대목동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및 환우 가족 동우회에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대강당을 가득 메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서 정성애 교수팀은 인터넷 염증성 장질환 환우 모임의 가임기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이 임신과 출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인터넷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329명 중 질병 진단 후 여성의 경우 본인과 남성의 경우 배우자의 임신을 경험한 75명(여 36명, 남 39명)의 113회(여 56회, 남 57회)의 임신을 대상으로 임신 결과 및 질병의 경과, 약물의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 환자들의 총 56회 임신 중 60.7%(34회)가 정상적으로 출산을 했다. 자연유산은 10.7%(6회)에서 발생했으며, 조산과 사산은 모든 여성 환자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정상 출산율 69%, 자연유산율 9.5%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공유산을 시행한 10회(17.8%)는 모두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고, 자신의 질병 활성도가 경증이었지만 약물에 대한 악영향을 걱정한 나머지 결정한 것이었다. 남성의 경우 배우자들의 총 57회의
보건복지부는 작지만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101가지 서민희망찾기’라는 이름으로 집중 발굴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101가지 서민희망찾기’는 아동(27개), 노인(17개), 장애인(12개), 저소득층(13개), 의료(27개), 사회보험(11개) 6대 분야의 과제로 이뤄졌다.복지부는 큰 예산이 들지 않더라도 제도·사업방식 개선 등을 통해 서민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올해안에 효과가 나타나거나 제도 개선이 완료되는 실천적인 과제들이라고 설명했다.의료관련 대표과제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선택 진료의사 확대 및 선택진료 신청서 재발급 가능△현황=선택진료 의료기관의 비선택진료의사가 부족해 환자가 원치 않음에도 선택진료를 받아야 하는 등 환자의 선택권 침해대부분 선택진료의사로 지정돼 있어 환자의 비선택진료기회 제한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 시 선택진료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해야하나, 병원에서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수 민원 제기 △내용=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포함)의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필수진료과목에 대해 全 진료시간 동안 1명 이상 비선택 진료의사 배치환자가 원할 경우 선택진료비 신청서 사본 발급 가능, 선택진료신청서 보존기간 연장
가톨릭대학교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소장:전흥재 교수)가 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의 뉴스레터 최신호에 소개되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소개됐다.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는 ‘Tissue Engineering (5년 평균 I.F 5.444)’ 저널을 발간하는 학회로 매년 4회씩 뉴스레터를 제작한다.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2010년도 10~12월 뉴스레터 중 ‘TERMIS - AP(Asia-Pacific) Laboratory Feature’에 소개됐다.Laboratory Feature는 1년에 1~2회 정도 세계의 우수 연구소를 소개하는 코너다.이번에 소개된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각종 난치병 환자의 치료법과 의학ㆍ생명과학ㆍ공학을 융합한 미래형 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곳이다. 지난 2005년 6월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9월, 대학부설연구소로 승격되었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위해 185억을 투자한 세포 ‧ 조직공학제제 연구사업단을 총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연구에 참가하고
서울우리들병원이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무료건강검진은 지난해 6월, 서울우리들병원과 한국공항공사가 MOU를 체결한 이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검진에서는 골밀도검사, 혈당체크, 혈압체크 및 의료진 건강상담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한다.우리들병원 측은 “척추 질환은 특히 예방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무료검진을 계기로 고객들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대의료원은 최근 10년간 333%의 논문수 증가를 보이며 ‘제 1회 의학-보건과학 리서치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등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발빠른 움직임에 한창이다.이번에 열린 리서치 페스티발에서는 8개의 연제와 150여개의 연구포스터가 발표됐다.특히 ▲환경보건 분야에서의 실내환경 융합기술개발 방향(환경보건학과 손종렬) ▲생체의공학과에서 연구되는 최신 기술들(생체의공학과 이규백) ▲보건의료 R&D 및 대학의 역할(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정은경 과장) ▲의대 교수들의 연구실태(해부학교실 류임주) ▲연구중심병원의 개념(의무산학협력실장 최재욱) 등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재욱 의무산학협력실장은 “하버드 MGH는 R&D에 연간 5.5억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병원을 중심으로 다국적 제약사 등 1천여개의 바이오 기업이 집적되어 있다”며 “병원중심 HT산업의 육성을 위해 산학연 R&D클러스터 지원을 통한 산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도 축사를 통해 “의학과 보건과학의 실용적 연구성과를 견인해줄 기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고용량제제(10/50mg)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아모잘탄’은 암로디핀 5mg과 로살탄 50mg 및 100mg을 각각 복합한 5/50mg, 5/100mg 두 종류로 발매돼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용량 ‘아모잘탄’은 이중 암로디핀 함량을 5mg에서 10mg으로 높인 제품이다. 고용량 아모잘탄은 30정 및 300정 단위로 출시되며 보험약값은 1정당 1127원이다. 기존 수입약에 비해 20% 이상,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따로 복용할 때에 비해 40% 가량 경제적이라는 설명.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의 함량별 제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환자의 혈압 정도에 따른 세밀한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고용량 출시가 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모잘탄은 지난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발매 1년여만에 초대형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연말과 올해 초 대구에서 연이어 발생했던 응급환자의 불행한 결과를 계기로 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심을 다잡고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책임의지를 다시 세우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선책은 △환자분류소 공간을 확장해 개인 신상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조치 △응급환자 초진 업무를 응급의학과 전공의 또는 응급의료센터 당직 전담 전문의가 1차로 시행△소아청소년과 전공의 3년차 이상 또는 전문의를 원내에 다른 업무와 중복되지 않도록 24시간 배치하고, 소아응급환자의 1차 연락을 받도록 조치 △소아응급실 확장 △응급실 및 응급중환자실 환자 중 안정화된 환자를 응급입원실로 신속하게 입원 조치 △응급중환자실을 응급의료센터 2층으로 이전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집중치료 기능을 강화△응급실 환자의 응급실 재실 시간을 가능한 6시간 내로 해 신속한 입·퇴원 결정이 내려지도록 함으로써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 △비상진료체계 8개 임상과 야간, 휴일 근무 강화△순환기내과 전문의가 24시간 병원 내에 상주 △11가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