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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국민생활체육회와 ‘운동화출근 생활속운동’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등록회원이 300만 명을 넘는 전국적 규모의 단체로,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운출생운(運出生運) 캠페인을 ‘스포츠7330캠페인(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과 연계해 대대적인 국민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생활체육회 소속 회원들에게 국민생활운동맞춤검진을 제공, 건강검진자들을 대상으로 검진결과에 따라 연령별·질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협약을 주도한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민생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출생운 캠페인은 전국민 운동으로 성큼 올라섰다. 이에 더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진료서비스의 보급화시켜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자살, 당뇨 등 국민5대 사망원인 발생율을 현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는데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1.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지난달 28일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거래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와 수수한 자 모두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다. 동 제도 시행을 둘러싸고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를 압박했으나 보건복지부는 계획대로 제도를 시행했다. 의료계는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는 법안이라며 법안의 폐기를 주장해왔다. 특히 의료계는 부도덕한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출입을 스스로 통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계의 이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하위법령이 정비되지 않은채 제도 시행을 강행, 여전히 의료계와 이를 둘러싼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은 “아침에 신문을 볼 때마다 50년이라는 세월동안 의사로서 노력했는데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것을 보며 매도당하고, 짓밟히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그는 “나 스스로 쌍벌제에 걸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근래에 나와있는 쌍벌제는 도대체 무엇인지” 반문하며, “이렇게 까지 의사들을 모욕하고, 짓밟고, 희망을 잃게 하는 제도가 필요한 것이냐”며 의사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안전성 및 유효성 논란에 휩싸인 건국대병원 송명근 카바수술에 관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주의가 집중된다.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18일 심장을 둘러싼 뜨거운 진실게임 - 송명근 카바(CARVAR)수술 논란편을 통해 이 수술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둘러싼 학계와 송명근 교수의 대립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는 특히, 이 수술 이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부작용 사례와 카바수술이 정식 IRB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논문 발표당시 기재된 공동저자 표기도 사실상 허위라는 사실을 조명해 적지않은 파장을 예고했다.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우선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 수술법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배종면 교수의 주장과 “이는 보건연 측의 허위 조작 데이터에 따른 결과”라고 일축하는 송 교수간의 대립 상황을 짚어나갔다.제작진은 그러면서 이 수술법으로 새 삶은 사는 사람들과, 또 이들과는 달리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거나 재수수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송 교수는 그동안
환자안전과 의료기관의 질 관리를 위해 한창 실시중인 의료기관평가인증의 취약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이미 평가인증을 마친 병원들 사이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인증기준 등에 대한 불만과 조사위원 간 편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의료기관의 일선 관계자들은 인증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인증방법과 난이도, 일부 현실에 맞지 않은 인증 기준 등에 대해 고민을 표했었다. 여기에는 조사위원의 전문성에 따른 우려도 한몫했다.그런데 인증을 마친 병원들 사이에서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는 평이 새어 나오고 있다. 최근 인증을 마친 한 종합병원은 “평가문항이 현실과 먼 게 많더라”며 “JCI를 많이 베끼다보니 보험수가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해 문제점이 있었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병원마다 구비한 침대의 질이 달라 좋은 침대와 덜 좋은 침대의 구입비ㆍ유지비가 상이한 경우는 물론 손 소독제를 50개 비치하는 것과 500개 비치하는 것의 차이 등이 환자 안전 평가나 질 평가에서 어떻게 차등 적용되는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또 이같은 환자 관리료 등의 경우 투자비용이 높을수록 감염관리에 더 효과적이지만 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복합제와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강자 ‘올메텍’과 ‘노바스크’가 침체기에 빠졌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라면, 11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시들지 않고 계속됐다.‘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종근당 ‘살로탄’과 동아제약의 ‘코자르탄’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은 8개월째 역신장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복합제 강세 속에 11월 출시된 ‘트윈스타’는 출시된 첫 달 5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올메텍’의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2억원으로 전월 70억원에 비해 3.6%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9.9% 하락하면서 부진을 털지 못했다.‘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서는 2.8% 성장한 5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4.9%로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로자살탄’도 전년대비 9.4% 하락한 10억원을 기록해 하반기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코자’는 전월대비 -1.8%, 전년같은기간대비 -11.6%로 역신장한 5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
보건의료행정의 ‘오송시대’가 열렸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도약’이란 주제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과 보건의료(HT) 비전선포식을 갖는다.HT(Health Technology)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단· 치료·재활에 쓰이는 모든 기술 및 산업을 뜻하며 2010년 글로벌 톱 7 HT 강국을 비전으로 ▲국가 R&D 중 HT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국가 투자중점 Shift’ ▲목적지향적 4세대 R&D 시스템으로 ‘연구시스템 Shift’ ▲민간참여 확대 및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Shift’ 등 3대 전략방향을 세웠다.선포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내빈과 충청북도민 및 국책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신축에 공이 큰 (주)아이티엠 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상무 김상용 등 7명에 대한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일시 : 2010년 12월 28일 장소 : 연세의료원 종합관 337호 평점 : 2점
눈이 내린 뒤 빙판길에서의 낙상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는 일. 하지만 같은 낙상이라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엉덩이 한번 털털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골절같은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에 노출돼 있는 중년여성과 노인들이 그렇고, 음주, 흡연을 즐기는 남성과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자 역시 낙상으로 인한 골절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여성만의 증상 아냐, 흡연, 음주 습관인 남성도 요주의낙상이 골절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인체는 20~30대 초반에 최대 골밀도에 도달하여 그 이후로는 골밀도가 감소되는데, 골밀도가 감소되면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조직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게 된다.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많은 증상이지만 남성도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음주와 흡연이 생활화 된 6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장종호 원장은 "여성은 폐경기 이후, 남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뼈가 생성되는 골 생성량보다 뼈 속의 칼슘이 녹아나오는 골 소실이 증가해 골다공증이 나타나므로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음주나 흡연은 장에서의 칼슘흡수를 방해하고
시민단체 회원과 보건의료전문가가 꼽은 올해 보건의료계의 주요뉴스들은 무엇일까?건강세상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회원과 시민사회노동단체의 활동가, 보건의료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주요 보건의료뉴스 20’의 순위를 정했다.건강세상은 올해의 뉴스 1위로 ‘100만원의 개혁’과 ‘건강보험 하나로’ 등 건강보험 대개혁에 대한 논의 전개를 선정했다. 시민사회의 운동이 정치권으로까지 파급된 점을 높이 산 것. 건강세상은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의료가 핫 이슈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다.2위는 범국본과 야당이 연계해 건강관리서비스법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지목하고 국회 통과를 저지한 사건이 꼽혔다. 이어 3위는 ‘한나라당 2011년 정부 예산 날치기 통과’가 영예를 안았다. 영유아 예방접종과 간병서비스 급여화에관련된 예산 전액을 삭감해 서민을 위한 보건복지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와함께 5위는 범국본의 ‘복지부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료민영화 관련 5억원 연구 수의계약’고발이 뒤를 이었다. 건강세상은 “삼성경제연구소가 HT(Health Technology) 개념을 중심으로 의료민영화 계획을 제출했다”며
2009년 기준으로 면허 의사수는 2008년 9만5088명보다 3.5% 증가한 총 9만8434명으로 파악됐다.이중 7만9348명이 병원·의원·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면허 의사(9만8434명)중 남자 의사는 7만6618명, 여자 의사는 2만1816명이었다.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의사수 총 7만9348명 중 병원 의사수는 4만3856명으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에 3만3620명, 병원 9516명, 정신병원 665명, 결핵병원 45명, 치과병원 11명, 한센병원 8명으로 조사됐다.병원 종사 의사(4만3865명)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에 1만4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340명, 부산 3650명, 대구 2829명, 경남 2121명, 인천 1694명, 대전 1683명 순이었다.또한 의원에서 종사하는 의사수는 3만3010명으로 서울 8863명, 경기 6763명, 부산 2490명, 대구 1818명, 경남 1730명, 인천 1601명 등이었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247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인정 전문의수는 2008년 6만6821명에서 2976명 늘어난 6만9797명으로 △내과 1만
벤조나테이트 연질캡슐제가 10세 미만환자에서 중증 부작용 발생 위험이 경고됐다.최근 미국 FDA는 기침완화제 벤조나테이트 성분 연질캡슐에 대해 10세 미만 소아의 우발적 복용으로 인한 중증 부작용(사망 포함) 위험을 경고하고 환자 및 의료전문가를 위한 정보를 발표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제품 라벨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미 FDA에 따르면 이 제제는 어린이가 쉽게 호기심을 보일수 있는 사탕 형태이며, 10세 이상 복용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미국내 시판이후 지난 5월까지 보고된 31건의 약물과용 사례중 7건이 10세 미만 어린이의 사례이며, 그중 5건은 2세 이하 어린이 사망 사례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국내 식약청은 벤조나테이트 제제의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료전문가 및 소비자를 위한 정보를 공지하고 일선 의약사들에게 이와 함께 허가사항 전반에 충분히 유의해 처방 투약 및 복약지도해 줄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일선 의약사들은 벤조나테이트제제가 소아용법 용량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지 않고 10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동 연령대 소아에게 처방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10세 이상의 환자에서도 반드시 기침 완화
안압강하제인 메타졸아마이드를 투약 받은 환자가 이에 따른 스티븐슨 존슨 증후군 발병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자살에 이르게 된 사건에 대해 해당 약물을 처방한 병원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수원지방법원 제 7민사부(판사 배호근)는 최근 스티븐슨-존슨-증후군으로 치료를 받던 중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자살한 A씨의 유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2억9천여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고 해당 병원은 총 1,6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밝혔다.자살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해당 약물이 스티븐슨- 존슨-증후군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다는 부작용 설명의무를 위반해, 환자 자신이 이 약물의 투약을 결정할 수 있는 투약승낙권을 박탈하게 했다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판결문에 따르면 망인이 된 원고의 부인 A씨는 지난 2008년 오른쪽 눈의 시력저하를 호소하며 피고 대학병원에 내원, 망막앞막과 황반위원공으로 진단받고 총 두차례에 걸쳐 오른쪽 눈의 유리체절제술과 망막앞막제거술, 내경막막제거술, SF6가스주입술을 시술받았다.A씨는 이 후 안압상승 증상을 호소했고, 이에 의료진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의 정책적 과제는 ‘신뢰’다. 생동조작에 대해서는 관련자 모두를 처벌하는 강력한 쌍벌제를 운영해야 한다.”17일 건보공단이 주최한 제82차 금요조찬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권용진 교수(서울대)는 이같이 강조하고, 생동성시험의 사후감시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권용진 교수는 “생동성시험이 의약분업 이전에 잘 정착됐어야 한다. 지난 2006년 생동성파동 이후 정책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 근본적인 성찰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그는 “생동성시험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 높은 약제비 문제의 해결책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의사들이 싼 약을 처방할만한 이유가 있어야한다. 오리지널약과 같은 약이라는 신뢰성과 환자가 체감할만한 가격차이가 나야 한다”고 지적했다.권 교수는 “의사를 못믿는다면 최저가 대체조제 의무화가 전제돼야 한다. 현재는 소비자의 선택권은 없으며, 생동성시험과 소비자선택권과는 무관하다”고 규정지었다.특히 권 교수는 사후감시체계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현재 의약품 질 관리는 생산단계에서 수행하고 있는데 한번 생동시험 결과를 제출하면 지속적으로 혈중농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알수 없다. 시민단체에 위탁해 연간 5개 의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18개 팀이 참가, 2010년 한 해 동안 펼쳐온 QI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치매환자에서의 효율적 약제관리 및 적정 검사’를 발표한 신경과팀이 수상했으며 성형외과와 응급의료센터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1개팀 가운데 외래간호팀과 SICU, 75B병동, 내과팀 등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12월21일 오전 9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0 아토피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서울의료원은 서울시와 함께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인 아토피 안심학교와 건강캠프사업, 아토피질환 통합 치료, 질환 관리 교육 및 정보제공,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아토피 안심학교는 2009년 83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 170개 학교(초등학교 33곳/어린이집 137곳)가 참여했다. 또한 아토피 안심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 아토피 환아와 가족에게는 교육과 휴식을 통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서울시 1박2일 건강 짱! 캠프’를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서울의료원 아토피연구실, 아토피클리닉 및 서울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의 2010년 사업 결과보고와 아토피 안심학교에 참여하였던 어린이집과 자치구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은 “그동안 이루어진 서울시 아토피 사업의 결과 확인을 통해 향후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심장질환이나 간-뇌질환 수술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간한 ‘2009 주요수술통계’를 분석한 결과에서 알 수 있다. 이는 결국 난이도가 높은 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환자들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건보공단이 발간한 자료에 지역별 수술 1위는 치핵이나 백내장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심장질환이나 간 부분 절제술, 뇌질환 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수술 건수는 6837건이었다. 이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수술 비율은 74.4%로 비수도권 25.6%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간 부분 절제술 역시 총 5644건의 수술 중 74.4%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졌으며 비수도권에서는 25.6%만이 시술됐다. 이외에도 뇌종양, 간색전술, 뇌저기부,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 관상동맥우회술, 위 절제술, 심장카테터 삽입술 등 대부분의 수술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환자 순유입비율(요양기관소재지환자-환
두달간의 부진을 떨치고 11월 원외처방액이 소폭 상승하면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8418억원을 기록해 2개월간 이어진 역신장 끝에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2008년 12월 고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올 7월 바닥을 찍은 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국내업체의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6297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업체들은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하며 역신장을 이어갔지만, 점유율 하락세가 멈췄고 상위 30대 미만 영세업체들의 증가율이 둔화된 틈을 타 상위업체들의 성장 회복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동화약품(+24.6%), 한국유나이티드(+23.6%), 경동제약(+20.3%) 등 주요 중소업체들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유한양행(-12.2%), 한미약품(-6.6%), 동아제약(-4.0%), 대웅제약(-2.8%) 등 상위업체들은 업계 평균성장율을 크게 밑돌았다.외자업체의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여러 원인으로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병원 외 심정지환자 5명 중 1명은 생존할 수 있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박규남 교수팀은 16일 병원 외 심정지 환자에게 저체온 요법의 응급처치를 시행한결과 생존율이 2.5%에서 23.2%까지 향상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박규남 교수팀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병원 외 심정지로 내원한 164명의 환자 중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이 돌아온 혼수환자에게 저체온요법을 포함한 적극적인 ‘심정지 후 집중치료’를 실시한 결과 38명(23.2%)이 생존해 퇴원했다고 밝혔다.저체온요법은 심장이 멈춘 후 다시 자발순환이 회복된 혼수환자들의 체온을 32-34도로 낮춰 24시간동안 유지한 후 서서히 재가온하는 치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저체온요법은 심장마비로 뇌에 산소공급을 받지 못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후 심장 활동이 회복된 환자에게 2차적인 뇌손상을 줄여 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증명된 유일한 치료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우리 나라에서 병원 외 심정지 환자는 2만명 가량 발생하지만 대부분이 숨지고 이 중 약 500
이화의료원 정익모(순환기내과)교수 팀이 스트레스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료원 정익모(순환기내과), 서석효 교수(생리학과)와 강원대학교 김영명 교수 팀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하여 어떠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의해 내피세포기능 이상과 고혈압을 발생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염증반응이 활성화된다는 사실과 이러한 염증은 동맥경화증의 병태생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트레스를 받은 실험용 쥐의 혈액과 혈관에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앤지오텐신Ⅱ 및 이의 제 1형 수용체의 활성화 과정을 연구했다. 40마리의 실험용 쥐 중 10마리에게는 2주(14일) 동안 하루에 2시간씩 움직이지 못하는 스트레스(부동스트레스. Immobilization)를 주었다.20마리는 두 그룹으로 나눠 부동스트레스와 함께 앤지오텐신Ⅱ전환효소(AC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와 앤지오텐신Ⅱ의 제 1형 수용체 억제제를 각각 투여했다. 나머지 10마리(대조군)는 스트레스와 투약 없이 사육했다. 실험용 쥐들
2010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국민의 치아건강상태는 2000년 이후부터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00개 표본학교의 약 3만6000명의 아동·청소년(만 5세~15세)과 장애아동(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만 12세 아동의 1인당 충치수가 2.1개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3년 3.3개, 2006년 2.2개보다 감소한 수치이다.또한, 충치경험율은 2003년 75.9%, 2006년 61%보다 감소한 60.5%(2010년)이었으며, 충치유병율은 2003년 49.8%, 2006년 23.5%보다 줄어든 19.8%(2010년)였다.만 12세 충치경험치아수는 국가간 치아건강을 비교하는 국제지표로 우리나라는 서구선진국(2.0개미만) 수준에 조금 못 미친다.아울러 연령별 영구치충치(우식)경험자율을 비교한 결과, 대상 연령 전체에서 충치경험자율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복지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 구강보건실 확충 등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