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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아이비엽 성분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시럽'의 조제용 파우치 제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푸로스판 시럽은 독일의 엥겔하트(Engelhard)사가 생약 성분으로 개발, 지난 1950년 최초 시판 후 세계 90여개국에서 연간 4000만건(2019년 기준)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광동제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12세 미만에게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나, 2019년 2월 급여 기준 변경에 따라 성인 대상의 급여 처방이 가능해진 상태다. 광동제약은 이후 다양한 제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조제용 파우치 제형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현재 푸로스판 시럽은 기존 200ml 병 제품과 신규 출시된 7.5ml 파우치형 제품으로 구성, 소아 및 성인 모두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라인을 갖추게 됐다. 푸로스판 시럽의 주성분인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는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급성 염증을 완화해준다. 생약 성분 시럽제로 2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제품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파우치 제형은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며 산뜻한
정말 피하고 싶은 급성 뇌졸중 중 막힌 혈관을 뚫기 힘든 경우 주변에 정상 혈관과 연결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6까지 6년 동안 급성기 혈관폐쇄성 뇌졸중을 보인 모야모야병 환자 37명에서 이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모두 혈류상태가 좋아져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원인을 알 수 없이 뇌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완치가 힘들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국소마취후 두개골(머릿뼈)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개 천공술’과 혈관증강제 약물투여를 병합한 일명, ‘최소침습 역방향 혈관재생성법’이다. 이 치료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가 되는 막힌 혈관이 아닌 두개골 외(外) 위치한 정상 혈관에 혈관재생을 돕는 약물을 투여하고, 이 두 혈관을 가로 막고 있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 개 천공술을 시행한다. 그 결과 두 개의 혈관이 연결되고 점차 혈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 원래 상태가 좋지 않은 혈관은 치료가 힘들지만, 이 혈관이 상태가 좋은(혈류가 풍부하고 건강한) 혈관과의 연결로 점차 혈류가 원활해지면서 증상이 호전됐다. 연구팀은 이번 모야모야병뿐 아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2021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따른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과 94억 9960만원의 예산안,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7일 발혔다. 이사회는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전략과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기반 마련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개발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제도 개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신종 감염병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국산원료의약품 자급율 제고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제고 등 16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관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급으로 열어갈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당장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 노력은 제약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산업
분당서울대병원이 2003년 5월 첫 위암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실적을 계속 쌓아 지난 1월 1만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위암수술 실적 1만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서윤석, 안상훈, 박영석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21년 1월, 위암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2003년 한해 97건의 위암수술 실적을 시작으로 계속해 수술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한해 950건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1만례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면 수술의 시행 건수와 함께 내용면에서도 수준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은 최소침습(복강경 또는 로봇) 위암수술 성공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세계 최초 단일수술자 단일절개 복강경 위암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위 절제 시 위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보존수술’ 시행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의 상부만 절제하는 근위부 위절제술, 유문보존 위절제술, 감시림프절 수술 및 미주신경보존 위절제술이 그것이다. 기능보존수술은 위의 음식물 소화 및 배출 기능을 유지하고 소화액의 역류를 막는
지난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부분에 변화를 일으킨 코로나19는 건보공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호흡기·감염성 질환 중심으로 의료이용이 줄어 건강보험 지출이 건보종합계획 전망치 대비 급감했다. 건강보험 재정추계는 올해 역시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는 16일 원주 건보공단 본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를 만나 올해 공단의 조직개편 내용과 중점 추진 내용, 재정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 ◇올해 조직개편 내용과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이사장 부임이후 조직과 인적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의 고도화·전문화, 지역본부, 지사의 분권화·자율화 체계를 강화했으며, 금년도에는 재정규모 100조 시대, 포스트코로나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공단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미래역할 관점에서의 조직기능 재설계를 단행했다. 지사는 통합 20년 만에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량에 따라 지사정원을 조정했고, 지역본부는 자체 경영기획 및 현장교육, 위기대응·관리 기능 중심, 본부는 환경변화를 반영해 빅데이터, 약가 부분을 강화했다. 특히 금년에는 빅데이터 전담조직, 약가관리실, 연구원 등을 공단 고유 기능과
정부가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시키는 입법예고안을 낸 것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즉시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대한치매학회는 치매안심병원의 제 역할 달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치매정보시스템 및 치매실태조사 근거 신설, 중앙치매센터 법정위탁기관 명시 등 치매관리법에서 시행령·시행규칙에 위임한 내용과 치매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인력기준에 기존의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외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추가한다. 또한, 환자 치료 역량을 갖춘 준정부기관·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한 병원을 포함해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그동안 지역 여건에 따른 한계로 치매안심병원 운영 및 활성화에 필요한 인력 수급이 큰 문제가 됐고, 인력 수급 해결을 위해 기존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추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각 제약사가 자사만의 특징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웃을 위한 헌혈 릴레이나 소외 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도시락 나눔도 있었지만, 저신장증 어린이들 치료에 꼭 필요한 성장호르몬제 기부와 심정지 발생 사고가 높은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선물하는 독특한 모습들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실천에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SK케미칼, 바이엘코리아가 동참했다. ◆한미약품, 코로나19로 수급 어려워진 혈액 기부 나서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56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세파플랜트, 동탄 연구센터, 화성 팔탄플랜트, 본사 등 총 4개 사이트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헌혈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임직원에 한해 진행됐는데, 총 410명의 사전 신청자 중 356명이 참여해 8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년간 진행된 상반기 헌혈캠페인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한 숫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
*16일, *빈소 나주 농협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2월 18일, *010-8746-4001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위한 간호사 교육이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접종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서울·강원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을 비롯, 전국 10개 센터에서 나흘간 200여명을 교육하게 된다. 대상자는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증 환자 치료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국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진 5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지식과 접종 술기 교육을 진행한다. 접종교육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강사가 진행하며, △mRNA 백신 접종 실무 △백신 접종 술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술기 강의로 이뤄진다. 오전 9시, 오후 2시 교육으로 두차례 나눠 각각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2월 16일 서울·강원센터를 시작으로 △2월 17일 경기센터(오후), 경남센터(오전), 전남센터(오후), 서울·강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The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ASD)에서 수여하는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당뇨병학회는 지난 1일 2021년도 국제학술대회 일정 공개와 더불어 2020을 빛낸 세 분야의 우수연구자를 발표했다. 그중 윤 교수가 수상한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는 2013년에 제정된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며, 아시아에서 당뇨병 연구에 대한 업적과 평생을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한다. 수상식은 올해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리더십 어워드 명칭에 나와 있는 유타카 세이노 교수는 아시아인의 제2형 당뇨병, 특히 인슐린 분비와 인크레틴의 병태 생리학에 대한 과학적 공헌과 헌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AASD의 창립자 중 한 명이다. 윤 교수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뛰어난 과학적·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았는데,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과학자들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원인과 증상, 치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되는 간호조무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 주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구축돼 본격 시행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16일 코로나19 간호실무 간호조무사 온라인 교육(온라인) 프로그램이 제작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며, 투입 전 현장 적응력 향상, 역량 강화 등으로 업무 수행에 효율을 더할 전망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현장실무 간호업무 ▲개인보호구 탈착의 방법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이해와 주의 ▲불안감 관리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 등 5과목 13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16일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직무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간무협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했음을 증명하는 경우, 2021년 보수교육 이수로 대체 인정하기로 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신규투입되는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수습교육이 현장에서 급하게 이뤄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19 현장 투입을 앞둔 간호조무사의 사전
GSK와 큐어백(CureVac N.V)이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제휴를 체결하고, 여러 변종을 예방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고 지난 3일(본사 기준) 밝혔다. 또한 GSK는 2021년 한 해동안 큐어백의 1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 제조를 최대 1억 도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독점적인 공동 개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협력에 의해, GSK와 큐어백은 다가 백신 및 1가 백신을 포함한 여러 신규 mRNA 백신 후보물질을 연구, 개발, 제조하기 위한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할 예정이다. 양사의 목표는 다양한 변이성 SARS-CoV2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변종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2022년까지 규제 당국 승인을 받고 백신을 출시할 수 있도록 즉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의 출현으로 1세대 코로나19 백신 효능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하루 빨리 개발하고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받은 이력이 없는
SK가 기술을 확보해 생산하고 판매하는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급 변동성이 큰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미국,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코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기술 이전(License-In)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 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또 질병청과 맺은 공급 계약에 따라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물량 중 2천만명분, 총 4천만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NVX-CoV2373’의 원액 제조 및 공정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한 국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글로벌 빅3 마켓 진출을 앞두고 학술 콘텐츠 및 파이프라인 강화에 힘을 실었다. 국내 동종 경쟁업계 최초로 기존 의학사업부를 의학본부로 승격시키고 첫 수장으로는 국내외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문형진 본부장을 선임했다. 이달 1일 의학본부장에 선임된 문형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 총 3개국의 의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의 출신이다. 그는 지난 수년간 휴젤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로 활동하면서 기업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문형진 본부장은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국제미용성형학회)의 학술 교수(Scientific faculty)로서 앨러간(Allergan), 멀츠(Merz), 입센(Ipsen), 갈더마(Galderma) 등 글로벌 기업의 트레이너로 십 수년간 활약했으며, 갈더마 아시아퍼시픽 지역 의학 고문(Regional Medical Advisor)으로 위촉되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전문가
국내 연구진이 소장 캡슐 내시경 영상 판독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 96%이상의 높은 판독 정확도를 기록했다. 캡슐내시경은 알약 모양의 캡슐을 입으로 삼켜 식도, 위장, 소장 등의 건강 상태를 촬영하고 이 영상을 분석, 판독해 소화기 질환 진단에 이용하는 기기다. 일반 내시경이 들어가기 힘든 소장을 관찰할 수 있어 원인 모를 복통, 설사, 출혈 및 빈혈의 원인, 용종, 궤양, 크론병과 소장종양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기존 연성케이블 내시경을 대체하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캡슐내시경은 초당 수십 장의 정지 영상을 촬영, 8~12 시간 동안의 소화관 촬영으로 약 5만장 이상의 정지영상이 생성된다. 수 만장의 영상을 의사가 일일이 판독하는데 1~2시간의 장시간 소요된다. 또한 병변이 작거나 찍힌 영상 숫자가 적을 경우 판독자에 따라 진단 정확도가 떨어진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이한희 교수 연구팀(서올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보인 교수, 포항공대 산업인공지능연구소 이승철 교수)은 인간에 의한 기존 영상 판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 판독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판독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7년 5월부터 2
한미약품이 머리에 톡톡 두드려 도포하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목시딜액5%’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목시딜액5%은 미국 FDA가 탈모치료 용도로 승인한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으로,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기존 목시딜액5% 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이번 리뉴얼 제품에 반영했다. 우선 기존 분사형(스프레이 방식) 제품을 탈모 부위에 직접 톡톡 두드리며 도포하는 형태로 패키지 자체를 변경했다. 이번 변경은 기존 제품을 분사할 때 약효 성분을 탈모 부위에 정확히 도달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패키지 교체로 이같은 소비자 니즈를 해결함과 동시에, 점도가 높은 미녹시딜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스프레이 분사구가 간헐적으로 막히거나, 이로 인해 내용물이 패키지 외부로 흘러내리는 현상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내용물을 남김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도 기존 60mL에서 30mL로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최대 70%까지 낮췄다. 또 리뉴얼 제품에는 멘톨 성분을 추가해 사용시 보다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미약품
퇴행성 무릎관절염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하곤 한다. 닳아 없어진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대체하는 것이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5~15%가 수술 후 급성신장손상을 겪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한 경우,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말기 신부전에도 이를 수 있다. 이때,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급성신장손상 위험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이명철·한혁수 교수)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5757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따른 급성신장손상 위험을 다룬 최대 규모 연구이다. 노 교수팀이 개발한 예측모델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앞두고 6개 변수(신체 등급, 성별, 마취 종류, RAAS 차단제, 트라넥사믹산, 크레아티닌)만 입력하면 신장손상 위험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또한, 입력된 변수 각각이 급성신장손상에 미친 기여도와 더불어, 위험을 낮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타액 검사법을 적용해 코로나19 진단 시 기존 PCR 검사법인 비인두도말법(코에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과 유사한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용해 타액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추출(Extraction free) △다중 진단(변이 포함 코로나19 바이러스, Flu A/B. RSV) △타액 검체 조건에서도 비인두도말 검사 결과와 일치도가 97%에 달했다. 강원대학교 의학과 서인범교수 연구팀(대한임상의학센터)은 코로나19가 의심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90명(양성 46명, 음성 44명)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와 타액 검체를 각각 채취해 PCR 검사를 시행했다. 검체는 타액 속 코로나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채취를 위해 음식 섭취 등을 제한한 상태로 기상 후 30분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채취됐다. PCR 검사에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독감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진단키트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사용됐다. 그 결과, 두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의료인공지능 연구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의료인공지능센터에서 주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명확히 정립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1 ‘첨단 의료인공지능(The edge of medical AI)’, 세션2 ‘의료인공지능센터 연구과제 발표(Ongoing studies by Center for AI in Healthcare)’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가톨릭대학교 고태훈 교수), ▲정밀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for Precision Imaging(VUNO 정규환 CTO) 등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인공지능센터 주관으로 선발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의료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인데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가 무색해졌다. 계속 감소 추세였던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0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325명(해외유입 674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597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22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7명으로 총 7만 4551명(88.41%)이 격리해제돼, 현재 82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4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충남 58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충북 각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강원 각각 4명, 광주·전남·경북 각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