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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문흠)는 2월 8일 저녁 7시 의사회관에서 정홍수 회원(정홍수내과의원, 현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정홍수(회장 당선인)은 2월 5일 제14대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홍수 회장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한편으로는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아 자랑스러운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대구시의사회의 회장에 당선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렵고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환자분들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고 있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6000명 대구시의사회 회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지원을 해드릴지, 무엇이 더 나은지 열심히 고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사들을 위해서도 대구시의사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일하도록 하겠다”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이지만 우리가 해야 하는 일, 당면과
SK바이오팜이 전자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밝혔다. SK바이오팜이 2020년 영업손실이 -2398억원에 달했다. 2019년 영업손실이 -79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2.6%나 감소한 것이다. 전반적인 매출액도 1238억원에서 256억원으로 -79.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15억원에서 -2477억원으로 -246.4% 하락했다. 2019년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저조했던 만큼, 2020년의 저조한 실적은 단지 코로나19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기술수출 계약금 반영 등과 지난 5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상업화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유럽 Arvelle Therapeutics GmbH와 판매 계약을 맺고, 5월에는 미국 시장에 판매를 개시했다. 한편 LifeSci Venture Partners II, LP와는 벤처펀드 출자 계약을 맺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후속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FDA는 서면 답변을 통해 한올이 제시한 ‘Sign 임상(VELOS-3)과 Symptom 임상(VELOS-4)을 서로 다른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분리하여 진행하는 것’과 ‘Sign 임상에서는 각막중앙부염색지수(CCSS)를, Symptom 임상에서는 안구건조감지수(EDS)을 주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 설정해 실시하는 것’ 모두 수용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FDA의 답변은, FDA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과 관련한 가이드라인(Draft Guidance)에 비춰 예견되는 것이었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Draft Guidance에 따르면 FDA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약효(Efficac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과 안전성(Safet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별도로 진행할 것 ▲약효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론칭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적응증별 주제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달 6일, 1차로 RA적응증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IBD적응증 심포지엄은 이달 26일 예정돼 있다. 앞서 개최된 RA적응증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에서 인플릭시맙 치료의 역할 ▲램시마SC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램시마SC의 포지셔닝과 타 피하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대비 램시마SC의 개선된 효능효과 및 안전성 이상 3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벨기에 루벤 대학의 르네 웨스토븐(Rene Westhovens)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램시마SC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임상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램시마SC는 안전성과 효능, 면역원성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신년을 맞아 전 직원 대상, ‘2021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신년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해 창립 20주년을맞은 휴젤의 목표와 비전, 그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올 한 해 사업계획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론칭을 완료하고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을 통한 본격적인 유통을 앞두고 있는 중국 시장을 필두로, 유럽과 미국 등 보툴리눔 톡신 빅마켓 진출 및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및 HA필러 1위 기업으로서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메디컬에스테틱 전문 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올 한 해 휴젤의 거시적인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제품 개발, 생산부터이후 영업마케팅까지 보다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한 각 본부, 사업부별 세부 계획 발표가이어졌다.
대한신장학회는 3월 11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 주를 콩팥 지킴이 주간으로 지정하고,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한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의 주제는 ‘콩팥병 관리를 잘하여 건강하게 살자!’며 콩팥을 지키는 8가지 생활 수칙을 정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은 “우리나라 투석 환자는 매년 늘어 현재 투석환자수가 10만명을 넘으며 이러한 증가는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더불어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이번 홍보의 목적은 평소에 콩팥병 관리를 잘해 말기신부전으로의 예방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한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와 방송을 통해 홍보한다”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콩팥 관련 영상 공모전과 콩팥을 지키는 8가지 생활수칙을 적어서 본인 SNS 계정에 인증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 콩팥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한 홍보는 3월 8일 월요일 밤 9시에 크리에이터 윰댕과 함께하는 ‘콩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일에는 콩팥 관련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해주는 유튜브 방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필름코팅정(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오바지오®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해 McDonald(’17) 진단기준(시간파종(Dissemination in time, DIT)과 공간파종(Dissemination in space, 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RRMS)로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급여 기준이 다발경화증의 표준 진단 기준인 McDonald 진단 기준에 의거해 전문가의 판단에 따를 수 있게 된 점으로, 기존 오바지오®의 ‘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 2회 이상’이 있어야만 급여 적용이 가능했던 제한적인 조항이 삭제됐다. 이로써 보다 조기에 다발경화증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바지오®는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의 자가 주사 부담을 낮춘 국내 최초의 경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0일, *(02)3410-2768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가 2021년 전문가 합의 의사 결정 지침(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을 통해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의 초기 치료 옵션으로 1월 11일 권고했다고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Stage C 심부전 환자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장됐다. 이는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엔트레스토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한 결과로, 그 동안 심부전 기본 치료제로 사용돼 온 ARB 혹은 ACE억제제보다 엔트레스토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이번 우선 권고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엔트레스토의 초기 치료제로의 임상적 혜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랜드마크 임상인 PARADIGM-HF 연구에서 심박출계수 감소 만성 심부전 환자 8,442명을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와 ACE 억제제 에날라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엔트레스토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모두 반영한 1차 유효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 A씨에게 수술 않고 경피적으로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 A씨는 30대부터 제1형 당뇨병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7년 전, 당뇨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 발생해 혈액투석을 받아왔고, 이때 협심증까지 겹쳐서 타 대학병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이 당시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중등도의 삼첨판 폐쇄부전(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삼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이 발견됐다. 이후 점차 진행되어 2019년부터는 삼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류가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으로까지 역류되어 간과 위장관에 혈액이 정체되는 충혈이 심해져 간경화와 위장병증까지 진행되는 상태여서 수술을 권고 받았지만, 근육이 거의 없는 체중 37kg의 마른 체격과 긴 당뇨병과 혈액투석으로 나이에 비해 전신 쇠약정도가 심해 심장수술의 위험도가 너무 높은 상태여서 수술을 주저했다. 하지만 약물로만 치료하기엔 증상이 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진행하게 됐다.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CAVI: transcatheter caval valve implan
상처보호와 지혈 효과를 동시에 갖춘 습윤밴드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국소 지혈용 습윤밴드 ‘하이맘 폼 에이지블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맘 폼 에이지블러드’는 키토산과 은(Ag)이 코팅된 국내 유일의 폴리우레탄 폼이다. 이 제품은 키토산과 은이 함유돼 지혈 기능이 우수하며, 상처 보호를 위해 진물을 흡수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혈이 필요한 상처,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 등에 효과적이다. 또 잘라 쓰는 타입으로 상처 크기에 맞춰 폼을 잘라 붙일 수 있으며, 방수포가 있어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됨에 따라 상처 종류에 따른 맞춤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하이맘’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 폼 에이지블러드’는 의료기기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11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만큼 전국으로 대상 기관을 넓힐 수 있어 기존 80명 대비 봉사단 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는 약 1400명이 지원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 개요, 교육 봉사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느린 학습자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3개 팀으로 나눠 전국의 총 14개 기관과 함께 6월말까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증상 표현을 더 잘 이해하도록 쉬운 글로 제작한 이야기책과 질병 표현을 돕는 그림책을 연계 사용하는1:1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2월 8일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R.E.D 캠페인’의 공식 웹사이트(http://redcampaign.co.kr)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 진단(Diagnose) 및 치료를 통한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019년 공식 론칭 후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이후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캠페인 영상 및 질환 인포그래픽 제작, 통증 수첩∙만화 포함 다양한 질환 교육 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웹사이트를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질환 정보를 환자 및 일반인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하고 있으며, 첫 오픈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방문자 수 약 8만 6천명, 페이지 조회수 약 11만회를 기록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된 R.E.D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통증 만화, 질환 책자 등 주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질환
JW중외제약이 토지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지난 5일 유휴자산이었던 토지를 ‘코람코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6호(이하 코람코 신탁)’ 신탁사인 신한은행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대 6만7433㎡(2만 398평) 규모이다. 매각 대금은 608억 원(60,839,605,000)이며, 이달 8일 입금 완료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코람코 신탁은 매입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확보한 608억원 중 100억원을 코람코 신탁에서 추진하는 물류센터 사업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이외 508억원은 차입금 상환과 R&D 투자재원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화성시 토지는 비핵심 자산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수익 창출 재원으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화성시 안녕동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에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초록집 제출을 완료했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GPR119는 소장과 간에서도 발견되며, 활성화되면 소장에서는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의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의 혈중 이동을 억제하고, 간에서는 지방산 생합성을 억제한다. DA-1241은 소장과 간에서 GPR119를 활성화해 이상지질혈증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환자들
강릉아산병원이 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의뢰 및 회송 업무에 들어갔다. 8일 개소식을 가진 진료협력센터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늘어난 1·2차 의료기관 환자들의 진료의뢰 및 회송을 도우며 건전한 지역의료 전달 체계의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료협력센터는 이를 위해 운영인력을 6명으로 늘리고, 공간을 신관 3층 수납창구 앞으로 확장 이전해 환자의 접근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진료협력센터는 협력병원 및 지역의료기관이 환자의 치료 또는 검사를 의뢰할 경우 31개 진료과와 160여명의 의료진에게 정확한 연결을 돕는다. 또한, 의뢰를 받아 진료나 수술 후 입원치료를 마치고 환자를 처음 의뢰했던 의료기관으로의 원활한 회송 업무와 환자와 보호자들의 각종 진료 상담 업무도 담당한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맞춰 지난 3일부터 외래 진료 구역 내에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고객상담실’ 을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아산병원 측은 “이로써 좀 더 현장에 가까운 고객의 소리를 듣게 되었으며, 여기서 접수된 불편사항은 상급종합병원에 걸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뇌전증학회는 8일 ‘세계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10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뇌전증 인식개선 관련행사를 진행한다. 세계뇌전증의 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킴으로 뇌전증 환자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가 매년 2월 둘째 월요일로 제정된 기념일로서, 이 날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하나 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한뇌전증학회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이 각종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으며, 전국의 70여개 병원에 배포했다. 온라인 교육 컨텐츠도 제작해 이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9일 오후 9시에는 ‘의학채널 비온뒤 YouTube 라이브방송’에 대한뇌전증학회 김기중 이사장이 출연해 뇌전증 환자 및 보호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같은 채널에서 매월 넷째주 화요일 9시에 ‘대한뇌전증학회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4번째 심장이식 성공 뒤에 촌각을 다투는 적출 심장 이송과정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탑승객들의 숨은 공로가 빛났다.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소중한 심장을 대구에서 서울로 이송하는 도중, 간발의 차로 예정된 KTX를 놓칠 뻔 했으나 환자를 위한 의료진의 간절한 요청과 한국철도공사의 협조 그리고 승객들의 보이지 않는 배려로 열차 운행 시간을 3분간 조정해 제시간에 심장을 태울 수 있었다. 예정된 열차를 놓쳤다면 한 시간 뒤에 도착하는 다음 열차를 타야만 했다. 이렇게 되면 의학적으로 통상 알려진 4시간 안에 심장 적출과 심장 이식 후 피가 흐르게 해야 하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웠던 상황이 되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기적과 같은 3분으로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것이다. 지난 1월 13일 오후 7시 49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 적출팀은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자의 심장을 적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구에 있던 의료진에게 남은 과제는 기증자의 심장을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이식 수술을 준비 중이던 심장이식팀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하는 것이었다. 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8일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자치경찰 시행 등 자치분권의 전환기를 앞두고, 자치분권 실현의 기대와 의지를 담은 핵심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민이 신뢰하는 의료문화의 완성! 순천향이 함께 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추어 새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으로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해 도시의 성장을 견인하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의료문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충청남도의사회 박상문 회장과 충청남도간호사회 임미림 회장을 추천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77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185명(해외유입 65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742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496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8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3명으로 총 7만 1218명(87.72%)이 격리해제돼, 현재 8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74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1명, 경기 79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부산·광주 각각 7명, 충남·경북 각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각 4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검사자 593만 8197명 중 577만 2169명은 음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