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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전략’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21년도 개정된 건강검진사업 이해(김태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팀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최윤석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검진의 미래(김영인 눔코리아 대표)를 각각 발표하게 된다. 또한, 건진센터 운영전략 사례로 ▲용인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개원 및 발전방안(최승찬 용인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팀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스마트검진시스템(최용석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기획홍보팀) ▲IFC종합검진센터 운영사례(유항근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상무)를 소개하게 된다. 이어서 노동훈 카네이션요양병원장이 나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을 주제로 발표한다. 등록은 2월 2일부터 16일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온라인 교육수강 방법은 사전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연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건보법 및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2일 공사보험간 제도 연계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에 대한 협회 입장을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와 금융위원회 보험과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공·사보험 연계·관리 및 정책의 종합·조정 등을 위해 연계위원회를 두고 ▲현황 등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연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계 행정기관 등에 실태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제출받은 자료를 관련 정책업무에 활용 가능함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제안이유로 국민의 의료비 및 보험료 부담을 적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이 서로 연계해 관리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의협은 ‘국민의 의료비 및 보험료 부담 적정화’와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가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상호간에 연계한다고 하더라도 순기능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단순히 국민의료비 및 보험료 부담 완화라는 미명하에 비급여의 통제와 이를 통한 민간보험사의 사익 보장만을 담보하는 법안일 뿐이라는
*3일, *빈소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월5일, *(053)940-8198
의생명과학 분야의 R&D 투자 규모는 2015년부터 꾸준히 줄어든 반면, 의료정보·시스템 분야 R&D 투자 규모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R&D전략단은 2일 ‘2020년 보건의료 R&D 통계’ 자료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20년 회계별 R&D 예산은 6170억원으로 전년(5511억원) 대비 659억원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 부분은 2019년 3396억원에서 다음 해 4588억원으로 1192억원 증가한 반면, 2016년부터 꾸준히 감소해온 국민건강증진기금은 같은 기준 2054억원에서 1521억원으로 533억원 줄었다. 기관별 R&D 예산의 경우, 2019년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 R&D 예산은 1064억원으로 다음 해 1141억원으로 증가했다. 2016년 R&D 예산이 684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증가세다. 과학기술표준분류별로 보면, 2018년 4582억원 규모의 보건의료 R&D 투자 예산은 다음해 4568억원으로 감소했다. 의약품·의약품개발 R&D 투자 예산도 같은 기준 1220억원에서 1037억원으로 1
익세키주맙 성분의 인터루킨 억제제 탈츠가 지난 10월,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받는 데 성공했다. 탈츠는 이미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 건선,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3일 온라인 미디어세션에서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홍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축성 척추관절염은 생물학적 제제 시작 2년 후 AS 환자 3명 중 1명만 치료를 유지하고 있으며, 40%`의 환자는 두 번째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축성 척추관절염의 병태 생리학에서 IL-17A는 IL-17RA 및 IL-17RC subunit으로 구성된 수용체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선천적/후천적 면역체계의 다양한 세포에서 분비된다. 황막염 판누스 형성, 골부착염 및 골흡수의 병인에도 관여하며 이소성 골형성에 간접적으로 관여할 수도 있다. 익세키주맙은 IL-17A에 높은 친화도를 가지며 IL-17A을 표적으로 하는 IgG4 단일클론 항체다. Il-17A 억제는 관절 및 골부착부의 염증, 연골 및 골흡수(분해), 그리고 이소성 골형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병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정에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지병원의 복 꾸러미 나눔은 해마다 설날이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고 삼삼오오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했다. 이 날 오전 명지병원 임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날 복 꾸러미’ 전달식에는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과 사랑나눔기금위원회 김형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속에 맞는 설 명절을 더욱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복 꾸러미 안에는 떡국 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소불고기, 동그랑땡, 스팸, 김, 누룽지, 그리고 설날에 빠져서는 안 될 과일이 차곡차곡 채워졌다. 또 마스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담았다. 복 꾸러미는 명지병원 직원들을 대신해 고양시덕양노인종
보건복지부는 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4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했다. 의약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4차 실무회의에서는 ▲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 종합대책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진행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균형 있게 논의하고, 의료계와 관련단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책관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는 다양한 직역과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관계부처,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수급관리, 진료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일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함께 양국의 의약품 관련 정보공유 및 약제관련 제도발전을 위한 온라인 미팅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는 1993년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로 설립된 기관으로 주로 의료분야 기초연구 및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 후생노동성 위탁사업으로 한국 의료제도에 관한 최신정보를 연구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약가관리실 및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 국립보건의료과학원 등 의료보장제도 및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공단은 의약품에 관한 제도개혁의 실태 및 대응, 의료경제적 평가기법의 도입 현황, 적응외 약제의 사용실태 및 보험적용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했으며, 양 국은 이번 화상회의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간 건강보험 제도, 복지체계 비교 등 다양한 사회보장 관련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 이무라신야 사업진흥 담당부장은 “한일 양국 간에 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3일 임세원법 시행 이후 마련된 100병상 이상 병원 대상으로 비상벨과 보안인력을 모두 갖췄을 때 받을 수 있는 요양 급여를 청구하지 못한 곳이 22.4%에 달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설치 및 보안인력 배치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은 개정(2020.4..24.) 후 6개월 이내(2020.10.23.)에 장비 및 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공개하며 임세원법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가 단 한 번도 현장 점검을 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또한, 강기윤 의원은 보안 인력에 대한 자격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현재 병원의 청구신청에 따라 별도 자격심사과정 없이 안전관리료를 지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탁상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임세원법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라며“점검하지 않고 안전 장치가 준비되지 않은 병원이 22.4% 정도 된다는 건 돌이켜 볼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8월 50병상 미만 정신과 병원에서 의사가 살해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작은 병원일수록 안전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주무부처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89억원의 위험부담보증금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측에 주고 고령층의 임상시험이 충분치 않았다는 이유로 유럽 각국이 65세 미만에게만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직접 선택해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백스 참여방식은 ‘확정구매방식’과 ‘선택구매방식’으로 구분되는바 질병관리청은 도즈당 ‘위험부담보증금 $0.4’을 납부해 직접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구매방식’으로 코백스에 참여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정보가 적고 예방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제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89억원(도즈당 $0.4, 2000만 도즈)의 위험부담보증금을 코백스 측에 납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강기윤 의원에게 올해 1~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260~440만 도즈를 코백스를 통해 국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지속되며 백신접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공중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홍준)이 국가 백신접종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6일 의료계(의협, 병협, 간협)와 정부(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가 참여한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국민건강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와 협력해 원활한 백신공급 및 대국민 접종계획에 기꺼이 협조키로 한 바 있다. 이후 2월 2일 열린 의정공동위원회 1차 실무회의에 참석해 백신접종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구체적 접종계획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유의사항을 강조한 의협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의협은 지난 1월 14일 전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권고안’을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전달해 적극인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의협은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사 1인당 100명 이하의 접종인원 유지, 백신접종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과 소요재원, 백신접종 후 부작용 발생에 따른 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민간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년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데이터관리부장, 업무활용지원부장, 원가분석부장 등 개방형직위 3개 분야와 빅데이터, 변호사, 약사, 자금운용, 자금운용전략, 재정분석(통계), 보험계리사, 보건학, 노동시장연구, 보건‧의료 통계연구 등 10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2월3일부터 2월17일 10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3월 중부터 순차적 임용 예정으로, 지원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 채용된 57명 포함해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5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휴온스메디컬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비뇨기∙산부인과 여성용 의료기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온스메디컬(대표 박병무)은 최근 여성용 의료기기 ‘질 소프(JILL’SOF™)’와 전용 니들 ‘브이니들(V-Needle™)’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질 소프’와 ‘브이니들’은 질 내 환부에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개발된 여성 전용 의료기기다. ‘질 소프’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분야에서 뛰어난 효과와 기술력, 품질을 인정받으며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휴온스메디컬의 대표 제품 ‘더마샤인 시리즈’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과 질 내 시술에 특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약물 주입량과 주입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전용 니들인 ‘브이니들’ 외에도 다양한 시린지와 호환이 가능해 여러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다. ‘브이니들’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환부에 약물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질 소프’ 전용 니들이다. 환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롯드(Rod)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채택했으며, 인디케이터로 삽입 깊이를 확인할 수 있어
병원장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병원장은 지난 27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병원에서는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기관 또는 기관장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약속하고 해시태그(#탈플라스틱#고고챌린지#플라스틱줄이기)와 함께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용길 원장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구조인데다가 그대로 방치되면서 심각한 지구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환경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 병원장의 다음 참여자로 지목된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도 3일 캠페인에 동참해 1회용 포장용기 사용은 줄이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확대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인하대병원이 경기서북부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진료·관리·지원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나간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료접근성 제고와 진단 및 관리 연계가 강화된 제2기 권역별 거점센터로 인하대병원 등 11곳을 지정했다. 질병청은 각 지역 거주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희귀질환 진단·치료·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거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 제1기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에 이어 이번 제2기 권역별 거점센터 지정으로 희귀질환 지원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시행되는 2기 권역별 거점센터 사업은 센터별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하고, 특화된 질환을 발굴할 예정이다. 환자들의 진단기간을 단축시키고 희귀질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1기 사업기간 동안에 유전자검사 체계 확립과 다학제 진료 개설 및 협의진료 체제 활성화로 희귀질환 진료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TFT(태스크포스팀) 활동,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될 계획인 가운데, 백신 효과 상승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 및 고령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코로나19 백신은 합성항원백신, mRNA 백신, 벡터백신, 불활성화 백신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면역 기억 시스템, 즉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라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과 각종 염증 반응에 취약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바이러스와 독소,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이라 하며,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300~400명대를 왔다 갔다 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9311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542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38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4명으로 총 6만 9299명(87.37%)이 격리해제돼,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충남 35명, 부산·인천 각각 18명, 전북·경북 각각 10명, 대구 9명, 충북·경남 각각 8명, 대전 7명, 광주·전남 각각 6명, 강원 5명, 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GC(녹십자홀딩스)는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 및 관계사가 ‘2021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GC녹십자헬스케어’, ‘유비케어’, ‘헥톤프로젝트’, ‘비브로스’ 등 4개기업에서 실시하며, GC녹십자헬스케어 채용 홈페이지(www.gchealthcare.com/jobs)를 비롯한 각 사 홈페이지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오는 7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주요 모집 부문은 앱 개발, 인프라 설계,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보안 등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최종합격의 절차로 진행되며, 최종합격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직무 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 채용이 GC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인재 영입과 전문 기술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4개 기업에 모인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C 관계자는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채인 만큼 열정 있는 인재가 모여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달 자회사 ‘유비케어’ 및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면역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한데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면역 기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매번 건강한 식단을 갖기 어렵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 비타민, 셀레늄 등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은 면역기능 향상과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이 함유돼 세포 성장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4종(B1, B2, B6, 나이아신)의 함량도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제약회사가 독자 개발한 처방의약품 중 매출 1위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로수젯의 작년 원외처방 매출(UBIST)이 991억원이었으며, 회사 내부 출하 매출 기준으로는 1100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으로 통칭되는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한알의 정제에 담은 복합신약이다.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갖추고 있어, 개별 환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로수젯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던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복합제다. 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감소에 효과적이며, 모든 용량에서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증명됐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로수젯과 단일제(로수바스타틴)의 용량별 효과를 비교한 임상(MRS-ROZE)에선 로수젯 투여군의 LDL-C 수치가 단일제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치료 목표치 도달률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