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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 시 : 2010년 11월 07일장 소 : 동아대학교병원 5층 대강당 평 점 : 6점
건국대학교병원은 28일, 불필요한 환자 52명에게 카바수술을 시행해 이 중 1명을 사망하게 했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건국대병원의 이같은 해명은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카바수술실문위원회에서 배종면 실장이 카바수술의 부적응증 환자 1명이 수술 후 사망했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카바수술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국대병원은 우선 “카바수술실무위원에서의 보건연의 배종면 실장이 제기한 카바수술의 부적응증 환자 1명이 수술 후 사망은 2010년 2월에 있었던 일이므로 보건연의 연구보고서에 사망으로 포함될 환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즉, 배종면 실장은 보건연의 보고서를 토대로 이를 주장했는데 이 보고서의 연구기간은 2007년 3월 22일부터 2009년 11월 30일로, 이 환자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건국대병원은 “이 환자에 대해 면밀히 파악한 결과 2007년 7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조직판막치환술을 받고, 극심한 부작용으로 지난해 7월 3일 건국대병원에서 카바수술을 받았다. 그 뒤 약 2개월 후인 9월 상처감염으로 재입원했고, 이에 대한 치료를 지속하
올해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은 품목의 1/3이 복합성분의약품으로 나타나 개발붐을 이루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올해 3분기까지 승인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296품목을 분석한 결과, 복합성분의약품의 생동성시험 승인이 87품목(29%)으로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혈압치료제인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당뇨병치료제인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성분의약품은 각각 46개, 34개 품목으로 복합성분의약품 개발품목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만성질환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알렌드론산나트륨/농축콜레칼시페롤 5개,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개 품목이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청은 향후 복합제 생동성시험의 원활한 제도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험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식약청은 생동성시험 범위 확대에 따른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함량이 다른 복합성분의약품의 생동성시험 입증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난
사보노조는 의사협회의 잇단 건보공단 항의 방문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집행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2차 항의 방문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수가협상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것들에 문제가 없음에도 공단을 항의 방문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보노조는 “협상결렬의 주된 원인은 작년 4,000억 원 약품비절감 부대조건의 미이행에 따른 수가인하 요인을 의협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보 양보해 공단은 비급여 부분의 투명성을 전제로 전향적인 협상을 제시했지만 의협은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일단 사보노조는 어떤 부대조건도 없이 수가만 협상해야 한다는 의협의 주장은 자기모순의 극치라고 평가했다. 부대조건 자체 때문에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주장하는 의협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집단으로 비칠 뿐이라는 것.또한, 사보노조는 OECD국가 중 의사의 수입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통제 불능의 진료량, 확장일로의 비급여 영역은 보장성강화 없는 급격한 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건강보험을 끝없이 위협하고 있다고 보았다. 사
서울행정법원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위촉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된 행정소송에서 복지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27일 원심판결의 취소를 요구하며 즉각 항소하고 나섰다.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월 21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건정심위원위촉처분취소’를 요구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제5부는 지난 14일 ‘각하’ 결정했다. 행정법원은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에게는 건정심 위원 위촉절차와 관련해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이 없고, 건장심 위원 위촉절차와 관련해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이 없다”면서 “건정심 위원 추천의뢰 및 위촉처분은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건정심 위촉처분의 무효 확인 내지 취소를 요구한 소송에 대해 모두 부적접하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의 명백하고 중대한 절차상의 하자가 있음에도 재판부가 이를 외면하고 행정소송의 대상과 원고 요건을 제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은 부당하다며 27일 행정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시민단체교체에 대한 원칙과 명확한 근거 없이 추천단체를 일방적으로
신 철 고려의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역학적 특성 및 정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증후군(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은 서양 성인의 2~4%에서 나타나며 우리나라는 남성의 경우 4.5%, 여성의 경우 3.2%의 유병률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수면 중 반복적인 상기도의 부분적 혹은 완전한 폐쇄(Fig. 1)를 특징으로 하며 산소포화도의 감소(oxygen desaturation) 여부에 관계없이 호흡량이 최소 10초 이상 완전히 정지한 상태로 정의된다(Fig. 2). 수면 중 폐쇄성 호흡이상의 진단기준 1.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진단기준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아래와 같이 임상 증상 A 또는 B와 수면 다원검사상에서의 기준 C가 모두 충족되는 경우에 진단되며 임상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폐쇄성 수면 무호
케토코나졸제제의 안전성평가결과 나타난 결막염, 홍반 등 이상반응이 새롭게 추가된다.식약청은 케토코나졸 단일제(외용제)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통일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새로 추가 변경되는 사용상의 주의사항 내용으로는 이 약은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이상반응과 관련해서는 케토코나졸 단일제를 두피 또는 피부에 국소적용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눈 에서 때때로(발현빈도 0.1-5%미만) 결막염, 눈자극, 눈물흘림 증가(액제에 한함)가 나타났다.일반적 장애 및 적용부위 상태는 때때로 적용부위 홍반, 적용부위 가려움, 적용부위 건조, 적용부위 자극, 적용부위 반응 등이 생겼으며 면역계 장애로는 때때로 과민성(크림제에 한함), 때때로 접촉성 피부염, 발진, 피부화끈감, 피부탈락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장애가 발생했다. 기타 이상반응으로는 때때로 모낭염, 미각이상(액제에 한함)이 생겼다. 일반적 주의사항에서는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한 환자가 스테로이드제 투여를 갑자기 중단하고 이 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동작용(rebound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양쪽눈을 모두 실명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온 몽골인 엥헤(여 48)씨의 개안 수술비를 전액 지원했다.병원에 따르면 2남 2녀를 둔 엥헤 씨는 8년 전 배관공으로 일하던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공장일을 하며 4명의 자녀를 힘겹게 키워왔다. 하지만 3년 전부터 망막질환으로 시력이 저하돼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월 4~5만원의 정부보조금만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 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그러던 중 지난달 가톨릭의료협회에서 주관한 해외의료봉사단에게 진료를 받게 된 엥헤 씨는 몽골 현지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없어 한국으로 왔지만 치료비 마련이 불가능해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엥헤 씨는 주치의인 안과 박영훈 교수의 집도로 지난 15일 오른쪽 눈의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왼쪽 눈에는 추가적인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다. 박영훈 교수는 “입원 당시 환자 상태가 매우 심각 했었지만 다행히 수술 경과가 아주 좋게 나왔다” 며 “환자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외래 진료를 받고 2주 후에 몽골로 돌아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엥헤 씨의 치료비 전액을 원내 자선기금으로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GSK는 오염된 소아 연고와 푸에르토리코 시드라 공장에서 제조한 불량 항우울제에 관련해 미국 당국에 7.5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보스턴 법정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제품들을 제품 혼합 결과로 확인에 착오를 일으켰다고 한다. 여기에는 항우울제 팍신 CR, 당뇨병 치료제 아반다메트 등이 포함됐다. 성명서에서 법무부는 해소 방안으로 형사 벌금과 총 1.5억 달러 압수, 허위 주장법과 관련주 주장에 따른 6억 달러의 민사 해결이 포함됐다. 보고에 의하면 푸에르토리코 시설에서 여러 제조 불량으로 경고 받은 이전 에카드(Chryl Eckard) 품질관리부장에게 9,600만 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GSK는 의약품 수요 감소로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공장을 폐쇄하기 전 이 문제를 교정하려고 고심한 바 있다. GSK 수석 부사장과 글로벌 소송 담당 빌라렐(PD Villarreal) 씨는 시드라 공장을 GMP 요건과 회사의 제조 품질 지침에 일치하지 않은 식으로 운영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올해 초 아이티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다리가 절단된 소녀, 조니아 생루이(Jonia st Louis 10세)의 재활 치료를 지원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조니아를 돕게 된 것은 지난 5월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로 의료진을 파견한 것이 인연이 됐다. 벽이 무너지면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조니아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파견된 캠프에 방문했고, 아물지 않은 상처에 드레싱을 위해 건드리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비명과 눈물을 토해 바라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었다.처음에는 큰 상처가 아니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조니아는 결국 다리를 절단했고, 부모님도 없이 생활하는 조니아에게 재활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국제개발 NGO 굿피플에서 한국으로 소녀를 초청했다.지난 26일 조니아를 진료실에서 처음 만난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적절하게 치료 받았더라면 다리를 절단하는 일까지는 없었을텐데 안타깝다”며 “현재로서는 절단부위에 특별한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므로 목발에 의지하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재활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니아는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도움으로 의족을 제작했고 다음
한국화이자제약은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국내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에서 1일 37.5mg의 ‘수텐’을 투여받았던 진행성 고분화 악성 췌장내분비종양 환자 86명은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11.4개월로 나타나 5.5개월에 그친 위약 투여군과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가 입증돼 스위스, 콜롬비아, 필리핀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적응증을 추가받았다. 또한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켜줘 진행성 췌장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의료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텐’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3 또는 4 등급의 이상반응은 호중구감소증(12%), 고혈압(9.6%), 수족증후군(6.0%), 백혈구감소증(6.0%), 설사, 무력증, 피로, 복통, 저혈당증(4.8%)이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mRCC),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행성 및/또는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pNEC)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게 됐다. 췌장내분비종양은 췌장 내부의 호르몬 생성부위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동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비만 이야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쳤다.또한 같은 날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두경부암과 항암 치료, 두경부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주제로 ‘제105회 암교실’을 진행했고 더불어 ‘목과 어깨 통증’이란 주제로 ‘제58회 척추교실’도 병행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전립선질환이 의심되는 65세 이상 남자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시행되는 검사와 전문의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공개강좌 ‘전립선 비대증 및 암의 증상과 치료법(강사: 이종복 비뇨기과 선임과장)’에서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평상시 궁금증과 치료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삭감한 건수가 가장 많은 의료행위는?주승용 의원(민주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요구해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조정건수 상위 행위’에 따르면 표층열치료(심층열동시), 심층열치료(1일당),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가 3년 연속 급여기준위반 등으로 삭감조정건수 3위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상반기의 경우 심층열치료(1일당)가 총 3565건의 조정건수로 1위를 차지하며 6억400만원이 삭감됐고, 표층열치료(심층열동시)가 3561건(삭감액 2억6300만원)으로 2위,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 3131건(40억1800만원)으로 3위였다.뒤를 이어 △간섭파전류치료: 2001건, 27억2900만원 △피하 또는 근육내주사: 1846건, 21억7000만원 △외래환자 의약품관리료-1일분(의원, 치과의원, 보건의료원 의·치과): 1733건, 3억1200만원 △표층열치료: 698건, 1억100만원 △재진진찰료-의원, 보건의료원내의과: 516건, 30억1000만원 △상기도 증기흡입치료: 298건, 3억200만원 △재활저출력레이저치료(1일당): 267건, 5억61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는 표층열
안전성 문제로 국내 퇴출이 결정된 '아반디아'가 크게 역신장하는 등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이른 한파가 몰아쳤다.27일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3.1% 역신장했는데 DPP-IV 제제인 '자누비아'와'가브스'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전성 이슈로 퇴출이 불가피한‘아반디아’(-48.7%)는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한독약품 '아마릴'의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57억원으로 전월대비 3.6%, 전년같은기간대비 2.2% 마이너스 성장해, 지난 7월 이후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대웅제약 '다이아벡스'는 전월대비 7.6%, 전년대비 6.1% 하락한 25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으며, 부광약품 '치옥타시드'도 전월대비 8.6%, 전년대비 7.7% 떨어진 21억원을 올려 하반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동아제약 '글리멜'은 8월까지 안정세를 지키다가 9월에는 전월대비 -10.7%,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도 8.8% 하락한 13억원의 원외처방액에 그쳤다.일동제약 '파스틱'도 8월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9월에는 전월대비 11.6
FDA는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고나도트로핀-자극 호르몬(GnRH) 촉진제 제조사를 상대로 이 의약품이 심장병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경고를 표시하도록 조치했다. 지난 5월 FDA는 GnRH 약물로 전립선암 치료 전 위험성에 대해 주의 깊게 고려하도록 권장한 바 있으나 이번 조치로 GnRH 약물에 대한 FDA 우려를 확인한 것이다. 올해 초 미국심장협회, 미국비뇨기협회 및 미국암학회는 합동으로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드로젠 억제 요법(ADT)을 받은 환자 중 당뇨, 심근경색, 뇌졸중, 돌연사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GnRH는 ADT 치료제 중 대표적인 호르몬제이다. 그러나 관련 협회들은 ADT 요법시기 또는 기피시기에 대해 임상의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지 않았다.임상보고에 의하면 ADT 투여로 체중 증가, 근육질 감소, 지방질 증가, 인슐린 감수성 감소 및 지방 이상 유발 또는 악화를 증대시킨다고 했다. 또 다른 많은 연구 보고에서 ADT 처치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 사망이 유의하게 증가됐다고 제시했으나 다른 보고에서는 ADT와 심혈관 질환 위험성 증대와는 상관이 없다고 했다.GnRH 작용 약물은 현재 루프론(Lup
아밀린, 릴리와 아컴스에서 시판하려던 주 1회 주사용 당뇨병 치료약 ‘바이두레온(Bydrureon : exenatide)’의 신약 허가 신청(NDA)을 FDA에 접수한 바 FDA가 허가 거절 통지(CRL)를 송부했다. 바이두레온은 현재 블록버스터로 시판되고 있는 ‘바이에타(Byetta : exenatide)’의 장기 지속성 제제로 FDA는 허가 심사를 위해서는 부정맥 위험을 관찰 조사하는 철저한 QT 연구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FDA는 바이두레온에 대한 유효성 평가 연구인 DURATION-5 연구 보고의 결과를 보고자 하며 안전성 및 유효성의 설명서 표시도 검토하려 한다는 것이다. 아밀린과 릴리는 FDA 측에서 이전에 언급했던 제조 공정에 대한 우려는 지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FDA의 CRL에 대한 자료 보충을 내년 말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있다. 그럴 경우 6개월의 심사 기간을 감안할 때 이 제품의 시판 허가는 잘 해야 2012년 중반경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밀린 수석 학술책임자 콜터만(Orvill Kolterman) 씨는 “바이에타에 대한 7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포함해 광범위한 exenatide의 데이터 베이스를 근거할 때 허
대한의사협회는 2011년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국내 의사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 대한의학회장)는 27일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5월 13~15일 그랜드힐튼 서울(홍은동 소재)에서 열리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제33차 종합학술대회는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의료계의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회원 중심의 강연에 초점을 맞췄다.김성덕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학술대회의 문을 여는 기조강연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세가지 마음가짐’과, 보건복지부 장관(예정)의 ‘보건의료의 향후 정책’이 진행된다. Plenary Lecture는 국내 의료기술분야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진의료 핵심분야인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김영우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비
연세암센터가 글로벌 제약기업 MSD의 국제 항암제 임상연구 네트워크인 "온코넷(OncoNet)"의 일원으로 지정됐다. 27일, 연세암센터는 온코넷 센터 개소식을 갖고 하루 동안 science day를 진행해, 머크 연구소에서 방한한 의과학자들과 연세암센터의 교수들이 신약개발과 새로운 임상연구 수행 프로토콜들에 대한 논의와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MSD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통해 최종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미국과 한국의 식약청 승인을 받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온코넷(OncoNet)은 11개국, 20개의 항암 약물치료센터로 구성된 글로벌 항암센터 네트워크로서, 사이트로 지정된 세계 각지의 항암센터는MSD본사 머크연구소(Merck Research Laboratory)와 협력하여 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 설계를 위한 의견을 수립하고, 1상, 2상, 2a상 등 임상연구 및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MSD는 향후 5년 동안 연세암센터를 비롯하여 온코넷에 포함된 항암 약물치료센터의 임상연구 진행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장비, 의료 전문 인력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지원하며,MSD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 및 치료물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뮤지컬 배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우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병마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들과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이 합동 공연하는 이색 콘서트다. 뮤지컬 배우로는 이정열, 서범석, 박정환, 배해선, 박은태 등 연기파 뮤지컬 스타 5인방과, 이화의료원 교직원으로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최수승 흉부외과 교수, 정순섭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행정 직원 등 29명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과 이대목동병원 교직원과의 합동 공연,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의 자체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져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화의료원 교직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들의 직접 지도 아래 5차례, 총 20여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들과 합동 연습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색다른 경험이